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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02:22:08

The Room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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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om 시리즈
The Room The Room Two The Room Three The Room: Old Sins The Room VR: A Dark Matter
더 룸 2
The Room Two
파일:external/185c282b7f0e9c624dd9d864fd66d52e2487b905c3155109ee4a4b14e7edca58.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개발 Fireproof
유통 Fireproof
장르 퍼즐 게임
출시 2016년 7월 5일 (Steam)
2021년 4월 1일 (Apple Arcade)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Mobile)
비공식 지원# (PC)
최소 요구 사양
CPU 2.0 GHz Dual Core Processor
RAM 2 GB
GPU Video card with 512MB of VRAM
HDD 1 GB
DirectX 9.0
OS Windows 7 or higher, iOS, Android

1. 소개2. 스토리
2.1. 챕터 1 : 묘실(The Crypt)2.2. 챕터 2 : 갤리온 배(The Ship)2.3. 챕터 3 : 사원(The Temple)2.4. 챕터 4 : 교령회(The Seance)2.5. 챕터 5 : 이동(The Crossing)2.6. 챕터 6 : 실험실(The Lab)2.7. 엔딩
3. 여담

[clearfix]

1. 소개

Fireproof가 만든 3D퍼즐게임인 The Room의 후속작이다. The Room의 마지막 부분의 상황에서 시작하고 편지를 쓴 누군가의 지시대로 방을 하나하나 탈출하기 시작한다. 전작과 달리 공포스러운 묘사가 크게 늘었고 하나의 박스를 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방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즐을 푸는 형식으로 변했다.
팟캐스트 게임발굴단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다. 방송링크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챕터 1 : 묘실(The Crypt)


더 룸 1편의 에필로그에 이어 기이하게도 주인공은 어두운 석실에 입장한다. 이 곳에서도 주변을 살피면서 주인공은 자신의 오랜친구이자 자신을 이 기이한 탐구에 초대한 A.S.의 노트를 찾게된다. A.S.는 자신이 수많은 문을 통해 방들을 드나들면서 시공간이 뒤틀어진 이 곳을 탐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혹시나 자신을 뒤따라왔을 주인공을 위해 노트를 남겨둔다고 말하며, 이 노트들이 자신이 직접 밟은 길들보다 주인공을 더 빠르게 안내하길 바란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은 퍼즐을 풀면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문을 발견하고, 또다시 이끌리듯 그 문안으로 들어선다.[1]

노트 중에는 A.S.가 작성한 노트가 아닌 메모도 발견하는데, 그 내용은 무명의 작성자가 릭비(Mr.Rigby)에게 보낸 메모이다. 정황상 작성자는 릭비에게 Null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도굴을 의뢰하였는데 Null 유물이 가진 잠재적인 힘과 가치를 알게 된 릭비가 딴 마음을 품으려 하자 작성자는 릭비에게 그 유물의 가치는 그걸 연구하는 소수의 특정 집단에만 가치가 있으니 딴맘 먹지 말고 얌전히 가져오라는 내용이다.[2] 하지만 편지에서는 유물의 '엄청난 가치' 라는 단어나 '힘' 이라는 단어가 동그라미나 밑줄 등으로 따로 강조되어 있는데, 릭비는 결국 Null 유물 가치에 혹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릭비에 대한 추후 언급은 적지만, 아마 스스로 유물을 쓰려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2. 챕터 2 : 갤리온 배(The Ship)


주인공은 왠 배의 하부 갑판에 들어선다. 주변을 찾아보면 해당 배가 갤리온 모델이며, 사략선임을 알 수 있다.

묘실에서 릭비의 노트가 놓인 것처럼, 배에는 선장의 일지가 여기저기 놓여있다. 정황상 해당 배 로즈(Rose)호의 선장은 거금을 들여 사략 면허를 취득한 사략선의 선장인데, 산 에스포시토(San Esposito)라는 배를 접수하면서 그 배의 죄수 하나로부터 엄청난 힘을 지닌 유물을 실은 배에 대해 듣게 된다. 남미 대륙의 뉴 그라나다 지역으로부터 출발하는 헬레나(Helena)라는 배 이름을 알게된 후, 로즈호는 헬레나를 뒤쫓는다.
그런데 뒤쫓던 헬레나가 돌연 난파해버린다. 주변에 좌초될만한 암초도 없어서 이상한 일이라 생각하면서 선장은 헬레나호로 접근해 생존자들을 찾으라고 말하는데, 학자처럼 보이는 사람 한 명만 수영해 도망쳐왔다고 기록하였다. 학자는 피묻은 누더기 같은 옷을 걸치고 있었으며 거친 눈을 하고 있다고 표현되어 있다. 학자는 Null 유물을 갖고 있었는데, 선장은 그 유물을 압수하였다고 적어두었다. 정황상 헬레나에서 Null 유물이 모종의 작동을 하면서 주변을 파괴해버린 듯하다.

A.S.의 메모를 여기서도 발견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공간을 이어주는 능력, 즉, 주인공이 발견한 것처럼 퍼즐을 완료하면 새로운 공간의 문을 여는 능력을 '마치 코너를 도는 것처럼 쉽다' 라는 식으로 표현하며 흥분하기도 하지만, 후에는 자신을 '마치 미로에 갇힌 죄수나 쥐 같다' 라고 서술하며 심경의 변화를 보인다.

또다시 주인공은 퍼즐을 풀면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문을 발견하고, 또다시 이끌리듯 그 문안으로 들어선다.

2.3. 챕터 3 : 사원(The Temple)


주인공은 웬 사원에 도착한다.[3] 사원은 남미 혹은 중앙아메리카 고대 문명의 양식처럼 보인다.

그 외에 사원에 대해 특기할만한 메모는 없으나, 앞선 챕터들이 Null 유물의 행방에 대해 작성된 만큼, 이 사원 역시 Null 유물이 거쳐간 곳 중 하나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크툴루 신화와 유사하게, 신비한 Null 유물을 숭배하거나 현실에 접한 초고대문명의 사원일 수도 있다.

A.S.의 메모에 따르면 A.S.는 이제 자신이 길을 잃고 버려졌다고 표현하면서 끝없는 방과 문의 반복 경험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다시 주인공은 퍼즐을 풀면서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문을 발견하고, 또다시 이끌리듯 그 문안으로 들어선다.

2.4. 챕터 4 : 교령회(The Seance)


주인공은 한 주택과 같은 곳에 도착한다. 주변을 찾아보면 마가렛 콕스(Margaret Cox)의 거주 아파트임을 알 수 있다.

로버트 베일리(Robert Bailey)가 마가렛에게 보낸 편지에서, 로버트는 마가렛이 사기꾼임을 알고 있고, 로버트 자신의 어머니에게 빌붙고 있는 마가렛에게 당장 떨어지라고 경고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신문사에게 까발리겠다고 명시하고 있다. 로버트의 형제가 미스테리하게 사라진 행방불명된 이후로, 로버트의 어머니가 마가렛을 지속해서 방문한 모양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마가렛은 영매를 자처하며 죽은 사람들과 접신하는 것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또다른 편지는 마가렛이 사이먼 그레이슨(Simon Grayson, 예명은 위대한 칸(The Great Khan))에게 보낸 편지인데, 사이먼이 엄청난 유물을 손에 넣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자신도 끼워달라는 내용의 편지이다.
더 룸 3화까지 가면 사이먼은 위대한 칸이라는 예명의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The Null 유물 조각을 소품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4] 마가렛은 사이먼으로부터 직접 훈련받은 점술사이자 영매로 활동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 챕터에서 재밌는 것은 타자기인데, 원래는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타자기가 스스로 특정 문장을 치면서 다음 힌트로 인도해준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특정 단어들을 입력하면 또다른 답글이 입력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키워드들은 다음과 같으며, 타자기의 화자는 주로 A.S. 인 것으로 보여진다.
Null - "The Null is nothing. The Null is everything." (Null은 아무 것도 아니며, 모든 것이다)
Death - "The worse fate is life." (더 나쁜 운명은 삶이다)
Life - "Merely a shadow, a trick of the light." (그림자와 같은, 빛의 장난 뿐이다)
Light - "Where there is light, there is truth." (빛이 있는 곳에 진실이 있다)
Truth - "There is no truth. There is no light. There is Null." (진실은 없고 빛도 없다. Null이 있을 뿐)
Home - "No place." (그런 곳은 없다)
Science - "She never forsook me." (그녀는 날 버리지 않았다)
Knowledge - "Power." (힘)
Power - "Knowledge." (지식)
AS - "Am I the player? Am I the prey?" (난 사냥꾼(플레이어)인가, 사냥감인가? - 유사발음 말장난)
Prey - "Ask yourself this: where are the others?"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다른 이들은 어딨지?)
Others - "Maggy! Grayson! Rigby! Baia! Hirst! How am I alone?" (매기(마가렛)! 그레이슨! 릭비! 바이아! 허스트! 어떻게 내가 혼자가 된 거지?)
Maggy - "We were wrong. They came and they took us." (우린 틀렸어. 그것들이 와서 우릴 끌고갔지)
Grayson - "We should have stayed away! They were never meant to be real!" (우린 그걸 놔뒀어야했어! 그것들은 실재해선 안된다고!)
Rigby - "We tried to fight them when they came. We tried." (그것들이 왔을 때, 그것들과 싸우려 시도했지. 시도했다고)
Baia - "They may take us, but our people will not follow. My. Our." (그것들이 우릴 데려가더라도, 내 백성들은 따르지 않을 것이다)
Hirst - "We should be drowned. A captain should go down with our ship. (우린 익사해야했어. 선장은 배와 함께 잠겨야 했지)
Whatsinthebox (what's in the box) - "Another box." (또 다른 상자)
Crowley - "He'll find not his demons here." (그의 악마들을 여기서 찾진 못할 것이다 )
Thecircle (the Circle) - "Crowley and his blind fools." (크로울리와 그의 눈먼 바보들)
Demons - "Prey, along with the rest." (다른 것들과 같이 있는 먹잇감)

A.S.는 자신이 주인공을 이 감옥 같은 미로에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노트를 남겼다. 그리고 막바지에 죽은 미라 같은 시체가 나타나는데, 옷에 A.S.의 쪽지가 꽂혀져있고, 그 내용이 주인공을 내보내기 위해선 AS가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시체는 A.S. 자신인 것으로 보인다.

A.S.의 손에는 열쇠가 숨겨진 회중시계가 있고, 열쇠를 이용하자 지금까지 문을 통해 다음 방으로 이동했던 것과 달리, 주인공은 순간적으로 다음 공간으로 이동된다.

2.5. 챕터 5 : 이동(The Crossing)


주인공은 노젓는 배 위로 이동한다. 눈앞에 보이는 섬 위의 거대한 건물에 도달하는 게 목적이며 매우 짧은 여정이다. 그런데 주변에 촉수가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된다. Null의 힘으로 문이 열렸을 때 뻗어나오는 촉수 같은데 그보다 더 크다.

뭍으로 이동하면 자동으로 주인공이 건물쪽로 오르는 연출이 등장하며 다음으로 넘어간다.

2.6. 챕터 6 : 실험실(The Lab)


주인공이 들어선 곳은 실험실이다. 기록상 드 몽포콩 교수(Professor de Montfaucon)가 Null을 연구하던 실험실인 것으로 보인다.

몽포콩 교수는 Null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입원중이었던 여동생 루시(Lucy)까지 데려왔는데[5], 추후 연구메모로 봐선 루시까지 실험 재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어떤 노트에는 루시에게 미안하다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주인공의 퍼즐 진행 중에는 루시의 심장을 마주할 수 있다.

몽포콩 교수의 Null과 인간의 생명력에 관한 실험은 효과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루시 외에도 다른 인간 사체들도 실험 재료로 쓴 것으로 보이는데, 챕터 1에서 언급된 도굴꾼 릭비를 통해 수급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6]

마지막 퍼즐을 완료하면 주인공은 또다른 문을 발견하고 들어선다.

2.7. 엔딩


마지막 문은 다름 아니라, 주인공이 처음 이 퍼즐 세계에 발을 들인 중간지점인 톱니바퀴 방을 거쳐 A.S.가 초대했던 버려진 저택으로 인도하며, 시네마틱 영상으로 전환된다.
저택에 도달안 주인공이 주변을 살펴볼 틈도 없이, 주인공 내뱉은 문에서 주인공과 함께 나타난 촉수들을 피해 저택 밖으로 도망친다. 저택 밖에서 저택을 돌아보니 촉수가 뻗어나와 녹색섬광과 함께 저택 상부를 파괴해버리며 영상은 끝이난다.




3. 여담


모바일 기준으로 시작화면의 시계는 실제 시간을 가리킨다.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가 있다. 내려간 날짜는 확인 필요.
[1] 1편과 마찬가지로 문은 생성될 때 무언가 검은 촉수 같은 것들이 문으로부터 뻗어나오고 있다.[2] 편지 서두에 '보통이면 내가 도굴이나 하는 천한 당신과 같이 일할 일도 없었는데~' 라는 식의 거만한 어투를 적어놓고, 뒷부분은 '무식한 상태로 그걸 쓰면 큰일이 난다' 라는 식으로 써놨다.[3] 사원은 더 룸 1편에서도 잠깐 보였던 사원인데, Null 렌즈를 끼고 특정 기믹을 수행할 때, 사원 벽면에 있는 얼굴 형상이 그 렌즈를 통해 보였었다. 즉, 사원의 모습을 Null의 힘으로 시공간 연결을 통해 당시 렌즈에 비추어 보이게 한 것.[4] Null이 시공간을 조작하는 힘이 있다보니 훌륭한 마술 소품인 셈이다.[5] 담당의로 보이는 베켓(Dr.Beckett)이 루시의 상태가 걱정된다며 즉시 루시를 데려올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6] 챕터 1의 노트에서 편지 작성자가 릭비에게 경고할 때 '몽포콩 교수의 소개가 아니었으면~' 이런 식으로 작성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몽포콩 교수가 릭비에게 여러가지 의뢰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