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식 트레일러 (리마스터) |
Townsmen(타운스맨)은 독일 게임사 HandyGames에서 2012년에 출시한 중세시대 배경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공식 HandyGames 홈페이지에서는 안드로이드 용 게임인 Townsmen Mobile과 PC 스팀 버전, 그리고 최근에 Netfilx에서 안드로이드 서비스를 시작한 Townsmen - A Kingdom Rebuilt 두 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 문서는 주로 Townsmen Mobile을 기준으로 기술되어 있다.[1]
스팀 플랫폼의 경우 안드로이드 앱 버전과 달리 Townsmen - A Kingdom Rebuilt: The Seaside Empire DLC 가 있어 더 많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정가가 Townsmen - A Kingdom Rebuilt Complete Edition 기준으로 31,000 원으로, 안드로이드 앱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싼 편.
시나리오에 따라 주어지는 맵에서 마을을 성장시키며 퀘스트를 해결하는 게임으로, 생산 건물을 적재적소에 만들어 테크를 올리고 자원의 생산, 운송을 관리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게임이다.
번역이 완벽하지 않고 비문과 스크립트가 잘리는 등[2]의 문제가 있으나, 대부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2012년 이후 유의미한 업데이트가 없다가 2015년, 군사 업데이트로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이후 오락 건물이 추가되는 등의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최근 들어 다시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는 편. 그러나 오류를 찾아보기 드물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UI등 게임성이 이미 완성된 수준이라 업데이트를 안해도 즐길 수준이 된다.
Townsmen의 리마스터 작품인 Townsmen - A Kingdom Rebuilt가 이제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하면서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넷플릭스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공식 유튜브가 있어, 게임 방법과 지금까지 어떤 업데이트가 있어 왔는지 알 수 있다.
2.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
Google Play 계정과 연동해 수동으로 클라우드에 현재 진행 상황을 업로드해, 데이터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플레이하고 업적을 깨는 것이 가능하다.게임에 들어갔다 나왔을 때 바로 저장하겠냐는 창이 뜨므로 잊지 않고 저장할 수 있으며, 메인 메뉴로 나가지 않아도 왼쪽 아래 탭에서 언제든지 클라우드 저장이 가능하다. 내가 원할 때, 오류 없이 데이터가 연동되므로 게임성을 높여주는데 일조한다. [3]
3. 시나리오
시나리오는 스토리가 있는 퀘스트가 주어진다. 난이도와 맵 크기가 각 시나리오마다 다르며,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주어지는 퀘스트들를 계속 성공적으로 깨면 궁극적으로 처음에 주어졌던 퀘스트가 깨지며 시나리오가 마무리되는 형식이다.시나리오마다 특정 조건이 주어지거나[4] 불이익이 생기고 일시적으로 몇몇 건물이나 기능을 사용 할 수 없게 되기도 하는 등, 각 시나리오에 맞추어 여러 상황들이 펼쳐진다. 특히 특정 건물이 파괴되거나 시간 제한 내에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퀘스트를 실패하는 시나리오도 있다. 그러나, 언제든지 다시 그 시나리오를 처음부터 플레이 할 수 있으므로 실패에 대한 부담감은 적은 편.
시나리오가 끝난 후에도 원한다면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으나, 샌드박스와 동일한 반복성 퀘스트가 주어지며 이후의 스토리는 없다.
Townsmen - A Kingdom Rebuilt에서 일부 시나리오에 밸런스 패치가 가해졌다. 또한 등장인물의 외형이 새롭게 변경되었으며, 몇몇 오역과 버그 또한 고쳐졌다.
4. 일반 시나리오
플레이어가 속한 여러 왕국내에 사건과 문재를 해결하거나 중재시키는것이 목표이며, The Seaside Empire 시나리오를 재외한 모든 시나리오의 무대이자 배경이다.4.1. 튜토리얼
튜토리얼 지도입니다. 여기에서 Townsmen의 세계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위치: 평원
- 목표: 튜토리얼 완수
- 난이도: 쉬움
- 맵 크기: 소형
- 최초 지급 건물: 성, 타운하우스
- 최초 지급 탈러: 2,500
- 시작 계절: 봄
- 강도 위협: 없음
말 그대로 튜토리얼이다. 이곳에서 Townsmen의 기초적인 플레이 방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튜토리얼을 스킵하지 않는게 좋다.
시점 상 조언자와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는 시나리오로서 조언자의 조언을 통해 인구, 자원 생산과 식량 생산및 시장 만족도, 종교 만족도, 장식 만족도와 행복도 시스템및 세금 시스템을 익히게 된다. 군사 업데이트 이전에 있던 사니라오이기 때문에 강도 습격이 발생하지 않는다.
Townsmen - A Kingdom Rebuilt에서는 튜토리얼이 새롭게 개선되어 출시되었기에 Townsmen - A Kingdom Rebuilt에서는 삭제되었다.
4.2. 군사 기본 훈련
베테랑에게서 상세 전투 기술을 배우세요.
- 위치: 평원
- 목표: 지역 강도단 소탕
- 난이도: 어려움
- 맵 크기: 보통
- 최초 지급 건물: 성, 대형 타운하우스(3), 파이어 타워, 나무꾼의 오두막, 제재소, 사냥꾼의 오두막, 공사장(병영), 농장, 허브 정원, 돼지 농장, 푸줏간, 낚시꾼의 오두막, 용광로, 숯가마, 광산, 시장
- 최초 지급 탈러: 2,500
- 시작 계절: 봄
- 강도 위협: 있음(소규모)
2015년 이후 추가된 새로운 튜토리얼로, 새로 추가된 군사 시스템과 푸줏간, 병기 생산 시스템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튜토리얼을 완수한뒤 오게되는 시나리오로서, 군사 업데이트로 추가된 강도단 시스템으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샌드박스 시나리오를 하다가 난데없이 등장한 강도단에게 자원을 몽땅 뺏기고 마을 운영을 계속 실패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공격과 수비에 대해 배우게 되며, 감시탑의 보호 범위및 병영의 물자 조달 거리를 익히게 된다. 이후 지휘관과 조언자의 말대로 건물을 지으면서 무기와 갑옷, 소시지를 생산한뒤 강도단의 본거지만 파괴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5. The Seaside Empire 시나리오
Townsmen - A Kingdom Rebuilt의 DLC인 The Seaside Empire DLC에 새롭게 추가되는 컨텐츠이다. 기존 Townsmen과 달리 배경이 새롭게 변경되며, 건물들의 외형 또한 전체적으로 변경된다. 새로운 건물들과 장식이 추가되며, DLC에 추가되는 항구를 유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곳이기도 하다.프리기스 왕국, 쏜 버로우 클랜과 여러 동부 왕국들의 문제및 사건을 해결하거나 중재시키는 것이 주 목표이며, The Seaside Empire DLC의 배경이자 주 무대이다.
6. 샌드박스
샌드박스는 스토리 없이 맵만 주어지고 반복성 퀘스트만 주어지는, 말 그대로 샌드박스다. 시나리오 다 깬 사람들이 원하는 맵을 찾아 퀘스트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마을을 만들고 꾸밀 수 있게 제공하는 컨텐츠이다.7. 게임 플레이
7.1. 탈러
7.2. 행복도 관련 요소
- 음식: 생선, 고기, 빵을 통해 충족할 수 있다. 생선은 생산이 쉬운 대신 만족도가 고기와 빵에 비해 낮으며, 고기는 중간 정도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으며, 빵은 높은 만족도를 가지고 있으나 그 만큼 생산 과정이 어려우며, 겨울이 되면 밀가루를 공급받기 힘들어 생산이 힘들어지며, 생선과 고기에 비해 구매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이다. 모든 음식은 상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소비량이 증가하며, Townsmen - A Kingdom Rebuilt의 겨울에선 모든 음식의 구매가격이 상승한다.- 물: 우물을 설치하여 충족할 수 있다. 음식과 달리 물은 생산량이 무한이여서 인구가 많더라도 1~2개만 있어도 초반에는 충분하나, 마을이 대도시로 성장한다면 7개 이상은 설치해야 주민들이 불만을 가지지 않는다. 또한 여름에는 소비량이 증가하며, Townsmen Mobile에선 상인을 통해 물을 구입할 수 있지만 Townsmen - A Kingdom Rebuilt에선 구매가 불가능해졌다.
- 시장: 시장을 설치하여 충족할 수 있으며, 의류와 보석을 보급하면 선술집 만족도가 상승한다 건물 수용력보다 주민의 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여 주민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 주택 조건: 시간이 지날수록 주택 상태가 떨어진다. 직접 선택하여 탈러를 소모하여 수리하거나 목공소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수리할 수 있다.
- 종교: 교회,성당을 설치하여 충족할 수 있다. 건물 수용력보다 주민의 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 오락: 마창 경기당, 축제장, 경기장, 저글러 캠프를 설치하여 충족할 수 있다. 건물 수용력보다 주민의 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 선술집 만족도: 여관, 감주 축제장을 설치하여 충족할 수 있다. 포도 주스와 맥주를 보급하면 선술집 만족도가 상승한다. 건물의 수용력보다 주민의 수가 많으면 만족도가 떨어진다. 남 주민들만 이용이 가능하다.
- 의류: 제단사 가게에서 면을 소비하여 의류를 생산하거나 상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의류의 수가 주민의 수요보다 많으면 만족도가 상승하지만 반대의 경우 감소한다.
- 보석: 금세공인에서 금과 도구를 소비해 보석을 생산하거나 상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보석의 수가 주민의 수요보다 많으면 만족도가 상승하지만 반대의 경우 감소한다.
- 장식: 탈러를 소비해 설치할 수 있다. 장식의 수가 주민의 수요보다 많으면 만족도가 상승하지만 반대의 경우 감소한다. 굳이 만족도가 아니더라도 꾸미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7.3. 건물
7.3.1. 니즈 건물
- 도로
비용은 한칸당 3탈러, 주민의 이동속도를 높여준다. 물에 설치할 경우 나무 다리가 된다. - 주택류
- 타운하우스
비용은 158탈러와 나무 11개, 인구수 2를 올려준다. - 소형 타운하우스
제재소를 지어야 해금이 된다. 비용은 200탈러와 목재 15개, 인구수 2를 올려준다. 탈러를 조금 더 생산한다는거 이외엔 타운하우스와 차이가 없다보니 Townsmen - A Kingdom Rebuilt에선 인구수를 3 올리도록 변경되었으나 그 대신 비싸졌다. - 중형 타운하우스
시장을 지어야 해금이 된다/ 비용은 420탈러, 도구 2개, 목재 12개, 돌 15개, 인구수 4를 올려준다.
7.3.2. 생산 건물
- 나무꾼의 오두막
근처에 있는나무를 채집하여 목제로 가공한다. 목제는 대부분의 건물을 지을때 필수적인 자원이기에 4개 이상은 있어야 수요를 따라갈 수 있다. 또한 식량 생산에도 사용되며, 여러 산업 자원으로도 사용된다.
- 제재소
나무를 이용해 나무 널빤지 제작한다. 나무 널빤지는 여러 건축용 자원에 사용되기에 2개 이상은 있어야 수요를 따가갈 수 있다. 물론 그 이상 건설하면 목제는 부족한데 나무 널빤지만 넘처나는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 - 광산
돌,철 원석,금 원석을 채굴한다. 돌은 무한 자원이기에 어떠한 문제없이 채굴이 가능하나 철과 금은 매장량이 있으므로 고갈될 수 있다. 연구를 통해 지질학자를 보내 철,금 매장량을 확보하게 할 수 있다. 돌은 판매가격이 너무 낮아 판매할 이유가 없지만, 철, 금 광석 자체의 판매가격이 괜찮은 편이라 무두질 공장과 함께 마을의 초반 자원줄이기도 하다.
- 숯가마
목제를 숯으로 제작한다. 용광로에 요구되는 자원으로서, 2개 이상은 있어야 용광로의 수요를 따라갈 수 있다. - 위빙 밀
양털을 이용해서 옷감을 만든다. 옷감 자체로서는 판매가격이 애매하지만, 제단사 가게를 통해 옷으로 가공하면 판매가격이 좋은편.
- 재단사 가게
옷감을 이용해서 옷을 만든다. 옷은 높은 가격에 판매하거나 시장 만족도를 올리는데 사용된다.
- 용광로
숯과 철 원석과 금 원석을 통해 철괴와 금괴를 만든다. 철은 여러 도구와 무기와 갑옷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금은 보석을 가공하는데 사용됨으로 산업 건물중 가장 중요한 테크 건물이기에 강도가 절대로 파괴하게 둬선 안된다. - 도구 제작자 워크샵
철괴와 나무를 이용해서 도구를 만든다. 여러 상위 건물을 건설할때 많이 요구되며, 무기와 보석을 제작할때도 사용되기에 상당히 중요한 건물이다. 건물 자체가 비싸다보니 용광로와 함께 강도가 절대로 파괴하게 둬서 안된다. - 무두질 공장
피부을 이용해서 가죽을 만든다. 피부 자체는 판매가격이 최악이라 처리하기 곤란하지만, 가죽 판매가격이 의외로 높은지라 광산과 함께 초반 자원줄인 건물이다. 피부는 사냥꾼의 오두막, 푸줏간으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 병기 공장
철괴와 도구를 이용해서 무기를,철괴와 가죽을 이용해서 갑옷을 만든다. 병기 공장에서 생산되는 장비들은 판매 가격이 매우 높기에 후반부의 주 자원줄인 건물이다. 또한 군대를 강화시키기 위한 주요 건물이다.
- 금세공인
금과 도구를 이용해서 보석을 만든다. 보석은 판매가격이 높아서 자원줄이 되어주지만, 병기 공장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어 시장 만족도를 위해 사용하는 편이다.
8. 업적
업적 또한 많고 풍부하다.9. 팁
- 이 게임의 재미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에서 나온다기 보다는, 자원들의 생산과 운송(특히 운송 부분이 다른 게임들과 다른 독특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소비를 황금 비율로 맞추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프레스티지를 너무 많이 쓰면서 게임하면 너무 쉬워져 재미가 없어지므로, 여유를 가지며 천천히 테크를 올리며 자원이 쌓이기를 기다렸다가 건설하고 성장하는 도시에 맞추어 새로은 인프라를 추가하며, 최후의 컨텐츠로 장식품을 추가해 경고 문구 하나 없이 눈 호강하는 재미를 느끼는 것이 좋다.
[1] 참고로, Townsmen VR은 같은 게임사에서 만들었고 이름만 Townsmen일 뿐, 그래픽 등 모든 측면에서 거의 공통점을 공유하지 않는, 다른 게임이라 보아도 무방하다.[2] 예를 들어 튜토리얼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잘 충족시키는 만큼,"이라고 나오고 그냥 끝난다(...)[3] 이를 이용해 프레스티지를 너무 많이 써서 과거로 되돌리고 싶을 경우 그러는 것이 가능하다. 단, 저장 파일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 아니므로 한번 업로드하면 이전 클라우드 파일에 덮어씌워진다는 점에 주의.[4] 계절이 여름, 겨울로 고정되거나 특정 아이템의 판매가격이 증가하거나 상인을 이용할 수 없다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