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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19:01:28

판자

1. 개요2. 상세
2.1. 굽도리판자
3. 관련 문화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5. 기타6. 관련 단어7. 관련 문서

1. 개요

板子 / Board, Plank[1]

얇은 나무판을 말한다. 널빤지와 같은 말이며,[2]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판자 모양의 것'과 구분하기 위하여 '나무판자'라고도 한다. 보통 9, 12, 15, 18, 21mm 정도로 생산·판매되며, 판자 여러 겹을 접착제로 고정시킨 합판의 형태로도 생산 및 판매된다.

나무판 이외에도 철판, 합성 수지판 등을 판자라고 하기도 한다.

2. 상세

판자로 집을 짓는 것은 판잣집이라 하여 체계적인 공사로 지어진 집을 살 정도의 재산이 없는 사람들이 싸게 집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판잣집이 많아진 곳은 판자촌이라고 한다.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가격이 무척 싸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한 장에 1원 정도로 값이 매우 저렴하다.

한편 이와 별개로 목재를 이용하여 집을 꾸미는 경우가 많으므로, 판자 역시 인테리어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굽도리판자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외에도 두께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두 부분 중 긴 쪽을 세로로, 짧은 쪽을 가로로 하여 울타리 모양처럼 여러 개를 붙여 배열하고, 그 판자에 가구를 접착시켜(#)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2.1. 굽도리판자

baseboard / ─板子

바닥을 청소할 때 벽이 더러워지는 것과 신발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고, 벽지와 바닥지 사이의 빈틈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3] 벽과 마루가 접하는 곳에 설치하는 판으로, 떡갈나무를 재료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집이나 사무실의 벽 아래쪽 부분에 나무로 된 판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굽도리판자라고 할 수 있다. '굽도리널', '걸레받이'라고도 한다.

판자라서 두께가 얇기 때문에 벽에 접착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설치해도 활용 가능한 공간이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굽도리판자는 타일, 금속판, 고무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3. 관련 문화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5. 기타

6. 관련 단어

7. 관련 문서



[1] 플랭크라는 운동이 있다. 몸을 판자처럼 하여 버티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인 듯하다.[2] '널빤지' 대신 쓰이는 표준어로 '널판자', '널판때기'가 있으며 '널판지'는 비표준어다. 네이버에 '널빤지'를 검색하면 이와 관련된 국어 퀴즈가 나온다.[3] 이러한 미관상의 목적이 있으므로, 설치 시 못 등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4] # 나무 다리가 맞기는 맞는데, 정작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에서 제목에 '판자'라는 말을 붙이지는 않았다.[5] passerelle는 인도교라는 뜻이다. 나무다리를 그린 것이라서 누군가가 '판자다리'라고 번역한 듯하다.[6] 네이버 사이트에 "마음을 받침"이라고 한 것은 오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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