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26:41

옐로우(라바)

파일:라바_로고.png
주요 등장 인물
레드 옐로우
브라운 블랙 핑크
그 외 인물
바이올렛 블루 네이비 그린
마룬 프리즘 프러시안 아이보리
그레이 야실버 어실버 코코아
머드 부비 망고
꿀벌 클라라 크랩스포머 마젠타
& 모브 모모 & 모니 & 모카 빅브라운

옐로우
YELLOW
파일:external/www.larva.re.kr/character_01.png
<colbgcolor=#ffd500> 이름 옐로우(Yellow)
출생 잔디밭[A]
성별 수컷
거주지 하수구 → 가정집 → 미국 뉴욕 → 섬 → ???[2]그린가든
가족 어머니[3]
양녀 마젠타[4]
나비 유충
소개 영상 라바 공식 유튜브 캐릭터소개 옐로우
라바 공식 유튜브 옐로우 테마 영상
성우 홍범기

1. 소개2. 주요 행적
2.1. 1기2.2. 2기2.3. 3기2.4. 4기(라바 아일랜드)2.5. 5기(라바 패밀리)
3. 캐릭터 관계
3.1. 그 외
4. 기타

[clearfix]

1. 소개

"에헤~"[]옐로우의 상징 대사. 다만 들어보면 으헤에 가깝다.]
"WOW~"[6]
라바에서 레드와 함께 더블 주인공인 벌레이다. 모티브는 나비의 유충.

키가 크며, 식탐이 많고 바보같이 생긴 노란색 애벌레. 착하고 레드의 말을 잘 듣지만 먹을 것 앞에서는 이성을 잃는다.
파일:소시지뺏긴개불쌍한옐로우.png
매우 슬퍼지거나[7] 몸이 엄청 아플 때면[8] 파리한 안색에 볼이 홀쭉해지며, 파랗게 수염이 듬성듬성 난 추레한 얼굴로 바뀐다.[9] 또한 위의 사진은 시즌2 부터 사용된 모델이고 시즌 1에선 콧구멍이 없었다! 그래서 굉장히 밋밋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10]

미련하고 둔하게 생긴 외형과 다르게 의외로 신체 능력이 좋아서 몸으로 하는 일에는 언제나 큰 활약을 하며, 생각보다 지능도 괜찮은 편이다.[11]

물론 가끔 스토리 진행상 천재로 묘사되는것 뿐이지 어디까지나 영락없는 바보다.

파일:천재옐로우.jpg
미로 편에선 1+1을 매우 복잡한 공식으로 풀었는데 답을 4라고 하여 매우 바보같은 면을 보여주었다.

평소의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심술궂은 형인 레드를 따르는 바보 동생 포지션. 그러나 바보라는 칭호와는 다르게 굉장히 착하고 인심좋은 캐릭터다.

운도 레드보다 상당해서 행운아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불운 속성을 가진 레드와 정반대이다. 레드가 옐로우를 속이고 골탕먹이려 들어도 거의 항상 마지막에 이기는 것은 옐로우.

이는 포춘쿠키 에피소드에 잘 드러나 있다.[12]

그리고 이성에 대한 매너도 좋아서[13] 안 그래도 첫눈에 반한 핑크가 더욱 더 그에게 반하게 만들 정도다. 하지만 방귀를 굉장히 자주 뀌고, 사망 플래그를 꽂을 정도로 냄새가 지독하다.[14] 그래도 방귀로 많은 것을 해내는[15] 그야말로 방귀의 능력자다. 레드와 같이 혀가 손이다.
여러모로 화장실 개그에 특화된 캐릭터.
콧물 활용에도 일가견이 있는데, 굳이 더러운 것이 아니더라도 손재주가 좋다.

깐족거리는 성격 때문에 알아서 적을 만드는 레드와 다르게 성격도 착한 데다 배려심도 좋아서 대부분 등장인물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다. 자신의 천적의 새끼새싹마저도 키울 정도로 부성애가 강한 면도 있다.

이 정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옐로우는 모든 부분에서 타고났기 때문에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반대로 레드는 성장형 주인공인 셈이다.[16]

음식 앞에서는 이성을 잃지만 친구의 목숨이 걸린 경우에는 음식을 담담하게 포기하려는 희생 정신도 갖고 있다. 실제로 시즌 3에서 레드가 분수에 빠져 죽기 직전인 상황에서는 도넛을 이용해 레드를 구하려고 했다. 옐로우가 완성형 주인공임을 보여주는 예시다.

레드와 함께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죽을 고비를 무사히 넘긴 적이 많다.

시즌 3부터는 난감해지면 다크서클이 생기는 장면도 추가되었다.[17]

2. 주요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기

2.2. 2기

2.3. 3기

2.4. 4기(라바 아일랜드)

2.5. 5기(라바 패밀리)

3. 캐릭터 관계

3.1. 그 외

4. 기타



[A] 레드와 같은 곳에 출생[2] 다른 라바 형제일 수도 있다.[3] 미라였다가 부활했다.[4] 실수로 열매인줄 알고 먹어버린 이후, 태어났다.[] [6] 시즌2의 비눗방울 편에서 콧구멍으로 병을 올라갈때 WOW라고 소리 내었다.[7] 에어폼 편에서 뽁뽁이를 레드에게 빼앗겼을 때, 시즌 1 비 편에서 레드에게 보복하는 것에 실패했을 때, 장갑 편에서 레드에게 코트를 빼앗겼을 때, 방귀 편에서 자신의 방귀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알게 되었을 때, 유체이탈 편에서 레드를 잃었을 때, 숨바꼭질 편에서 레드가 그리워졌을 때, 오페라 편에서 레드에게 소시지를 빼앗겼을 때, 술래잡기 편에서 레드가 그레이, 야실버, 그린 쪽으로 눈을 가린 채 기어가는 것을 봤을 때, 라바 아일랜드 편에서 핑크가 브라운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것을 봤을 때 등.[8] 발모제 2 편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코털로 줄다리기를 해서 코털이 뽑힐 때, 포도 편에서 블랙이 쏘는 포도씨를 연발로 맞을 때, 향수 편에서 바이올렛의 발차기에 날아갈 때, 해적룰렛 편에서 레드와 브라운에게 딱밤으로 다구리를 당할 때, 폭탄벌레 편에서 폭탄벌레에게 휘말릴 때, 딸꾹질 편에서 바위로 똥침을 당할 때, 휠 편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바퀴에 끼어서 매우 빠르게 회전할 때, 와이퍼 편에서 레드와 와이퍼로 두들겨 맞을 때 등. 의외로 치즈 편에서는 레드, 브라운과 함께 그레이에게 쌍망치로 두들겨 맞을 때, 시즌 1 숨바꼭질 편에서 레드에게 딱밤을 한 대 맞았을 때, 망고의 부모님 편에서 레드와 망고가 자신의 엉덩이를 북 두들기듯 두들겼을 때, 오뚝이 편에서 오뚝이를 삼킨 상태로 레드에게 괴롭힘을 당했을 때는 수염이 난 추레한 얼굴이 되지 않았다.[9] 사랑 편에서 핑크에게 차이고 나서 울다가 고치로 변한 모습을 봤을 때, 병아리 편처럼 자식같은 어린 벌레나 동물을 키워주다 독립시킬 때의 부모의 마음을 잘 나타내기도 한다.[10] 여담으로 시즌1 에어폼 에피소드 한정이긴 하지만 진심으로 분노하면 아예 얼굴이 썩어버리는데 모습이 심히 공포스럽다. 그러니까 눈은 역안이 되며 피부는 말라버리며 피라냐 마냥 이빨도 매우 날카로워진다. 웬만하면 옐로우한테 겁먹지 않는 레드도 겁에 질려서 식은땀을 뻘뻘 흘리는게 킬포.[11] 2기 24화인 '천재 옐로' 에피소드에서는 소시지 하나를 먹을 때도 치밀한 계획과 피나는 훈련을 하는 천재임이 밝혀졌다. 심지어 '시계' 에피소드에서는 드라이버 하나만으로 뻐꾸기시계를 무대로 개조해 콘서트를 진행했다![12] 다만, 가끔씩 레드보다 운이 안 좋아지기도 하며, 특히 해적룰렛 에피소드에서는 끝까지 운이 좋지 않았다. 근데 해적룰렛의 진짜 룰이 해적이 나오면 이기는 거라 사실상 운이 좋다 볼 수 있다. 사실상 규칙이 마음대로 바껴서 큰 피해를 봤다.[13] 다이어트 편에서 뚱뚱해진 자신을 핑크가 사랑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살을 뺐지만 핑크가 자신을 따라 뚱뚱해졌음을 알게 되자 다시 음식을 먹고 뚱뚱해져서 핑크를 감싸준다. 이때가 레인보우와 함께 엄청난 노력으로 레인보우 못지않은 근육맨이 되었던 때이기에 굉장히 과감한 결정이었다. 핑크의 비밀 편에서 핑크가 심한 방귀쟁이라는 사실을 들킬 뻔한 것을 자기가 대신 폭풍방귀를 뀌어 죄를 뒤집어쓰는 엄청난 매너를 보인다. 이외에도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핑크를 지켜주는 등의 활약을 한다.[14] 본인 입장에서도 엄청나게 독한지 그대로 얼굴이 추레해져버렸다.[15] 하늘을 날고 적을 교란시킬 뿐만 아니라 물건까지 움직이게 한다. 2기에서는 레드의 입에 꽁무니를 박은 채로 방귀를 뀌어 스카이 서퍼가 된 적도 있다.[16] 그리고 라바 아일랜드 9화에서 절정을 찍었다. 보자마자 핑크에게 사랑에 빠지고 잘 지내는가 싶었지만 결국 브라운에게 빼앗겼고, 그에 비해 레드는 상당히 긴 시간 동안 망고와 이어지려고 별의별 노력을 다한 끝에 그제야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두 캐릭터 간의 극과 극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17] 그늘 편에서 레드와 함께 그늘에 도착하긴 했지만 그 그늘이 비행기의 그림자였고, 그 비행기가 멀리 날아갔을 때, 상자 편에서 엉덩이를 나뭇가지로 구타당했을 때, 레몬 편에서 레인보우에게 침을 흘리며 레몬을 줬을 때, 자석 편에서 부러진 자석 조각 하나를 삼킨 상태로 레드에게 가다가 못, 너트 등이 몸에 달라붙었을 때, 방주 편에서 브라운, 블랙과 가라앉을 위기에 처했을 때, 옐로우의 비밀 편에서 레드로부터 소시지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텼을 때, 가위눌림(옐로우의 복수) 편에서 레드에게 얻어터졌을 때, 손전등 편에서 레드를 지키기 위해 눈을 감았을 때, 장갑 편에서 노란 장갑의 구멍 뚫린 엄지손가락 부분에 들어가 그 부분을 흉내냈을 때 등.[18] 혀로 돌멩이와 나무 막대기를 두 동강 냈다.[19] 소시지를 들고 와서 웃을 때 이가 빛을 여럿이 반사시켜서 그 빛으로 태워버리고 옐로우는 매우 당황한다. 이후 레드의 아버지로 분장하지만 들통나고 레드는 절규한다.[20] 다 자란 닭이 친구들로부터 식량 고갈로 인한 위협을 받을 때 레드가 자신의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인 옐로우를 공격하는 것을 보자 레드를 삼켜 위협했다. 친구들은 도망가고 다시 뱉으라는 옐로우의 부탁에 레드를 다시 뱉어낸다.[21] 결국 블랙, 레드한테 순서대로 맞았다.[22] 뒷이야기에선 다들 가버린 곳에서 계속 난타치다가 손이 계속 늘어난다....[23] 라바 전 시즌을 통틀어서 거의 유일하게 옐로우 혼자만 끝까지 처절하게 당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며, 뒷이야기에선 해적 룰렛 머리가 약올리자 달려들어 설움을 담아 잔뜩 두들기지만 로봇으로 변신한 해적 룰렛의 로켓주먹에게 맞는다. 근데 해적 룰렛의 원래 규칙이 해적이 나오면 이기는 건데 옐로우는 계속 진게 아니라 이긴거였다(...)[24] 먼저 바보짓하는 척 하면서 레드에게 다가온 후, 레드가 가진 소시지에 달려들다가 넘어지는 척을 하면서 자신의 콧물을 흘려 레드를 넘어지게 만든 후 레드가 넘어지고 있을 때 이빨 사이로 침방울을 레드 눈에 튀겨서 레드가 눈을 질끈 감고 잠깐 행동불능에 빠지게 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코털을 채찍삼아 레드의 머리털에 자신의 코털을 묶어서 당겨 레드를 넘어트린 후 레드가 놓친 소시지가 자신 입에 들어올 수 있게 방귀를 이용해서 소시지를 자신을 향해 민다. 그런 다음 소시지가 입에 들어오면 맛있게 냠냠하는 것이다.천잰데?[25] 굳이 복선을 말해주자면 고치 1에서는 레드가 먼저 고치로 변한 바가 있다.[26] 문제는 옐로우가 레드가 파묻힌 곳까지 내려갔지만 옐로우는 지금까지 먹은 마늘 때문에 레드는 옐로우가 한 마늘향 트림 때문에 다시 사신과 만나는데, 사신은 이들을 보자마자 기겁하고 도망친다.[27] 옐로우는 레드와 놀고 싶어서 계속 자려는 레드를 깨우려 들지만 빡친 레드가 때리자 상처를 받고 멀리 가버린다.[28] 레드가 보름달을 보며 옐로우를 생각하며 결국 쓰러지고, 이를 본 옐로우는 경악한다.[29] 그 인형을 레드가 다시 고쳐줬다.[30] 머리에 충격을 받아 지능이 커진 것일 수도 있다. 이는 현실세계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31] 뒷이야기에서는 옐로우한테 한방 먹은 그레이도 옐로우처럼 설계도 하나만 보고 실버형제와 그린과 합세해 거대로봇을 만들었다. 그리고 시즌4 아일랜드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뒷이야기에서 나온 실루엣과 완전히 다르다(...). 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제작과정, 아니면 완성한 로봇에 업그레이드나 추가 파츠를 더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32] 햇빛을 피하려고 타고 있던 통조림 캔 뚜껑으로 가렸는데, 의도치 않게 뚜껑으로 반사된 빛이 새에게 비춰져 뉴욕에 새똥을 싸 행인이 미끄러지고, 이 과정에서 연어가 담긴 통이 엎어지면서 전깃줄로 인해 살아났다. 이후 그 연어가 어실버를 친 여파로 야실버가 떨어졌는데, 떨어진 곳이 그레이가 앉아있던 판자였다. 하필 시소처럼 놓여있는 바람에 그레이는 날아가고 또 큰 판자에 부딪히고 판자 뒤에 물건 몇 개가 쓰러지는데, 하필 마지막에는 포크와 수저가 꽂혀있는 판자였고, 그 아래에는 라바 일행이 있었다. 그 뒤에는 아에 바다에다가 방귀를 뀌었는데 해일이 생겼고, 뉴욕이 그 해일에 휩쓸려 가라앉아 사라졌다.[33] 골룸화로 끝난 게 다행인 것이 원작의 간달프는 절대반지를 쓰면 사우론도 이기는 마왕으로 타락한다. 이게 적용됐으면 뉴욕이 모르도르처럼 변했을지도 모른다.[34] 콧물로 반죽을 만들고, 자신의 코딱지와 쇠똥으로 초코칩을 만들어 넣고, 성냥으로 불을 킨 다음 방귀를 뀌어 구웠다.[35] 아예 영혼이 몸에서 분리되는 유체이탈 현상이 일어났다.[36] 그도 그럴것이 그 과자(?)를 먹고 육체만 기절한게 아니고 영혼마저 기절했다. 그런걸 또 먹고 싶을리가.[37] 블랙과 필사적으로 못을 뽑아보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레드가 자신을 포기하고 가라며 만류하자 멘붕한다.[38] 추가로 창문에 금이 갈 정도로 세게 얼굴을 박았다.[39] 이때 핑크가 눈앞에 있는데 별 반응이 없다. 이미 브라운과 결혼했기에 핑크에 대한 미련이 다 사라진 듯하다.[40] 훗날 이 버섯은 섬 탈출에서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41] 2기에서 오뚜기를 어쩌다 통째로 삼킨 후 항문으로 내보낼 때 효과음으로 아기 울음소리가 나오는데 셀프 오마쥬인 듯.[42] 이 둘이 실제로 형제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시즌 2 옛날 옛적에 편을 보면 레드가 옐로우보다 16초 먼저 태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옐로우가 더 크긴 했다.[43] 그 절정은 시즌 3 새 친구 편이다. 라바의 하루 편에서도 온갖 고생을 하고 온 레드가 자고 있는 옐로우를 보고 잠깐 미소를 짓기도 했고, 라바 아일랜드에서도 조용히 등을 다독여 주는 등 형다운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44] 똑같은 친구였던 브라운은 자신이 저지른 행동 때문에 레드와도 포옹할 수 없었다(비록 고의는 아니었다고는 하지만 옛날에 자신이 얻어맞고 무시당하면서까지 좋아했던 여자를 친구를 위해 완전히 포기하고 마음을 정리했건만 이 캐릭터 하나 때문에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브라운을 곱게 볼 리가 없었다. 설령 레드가 브라운을 용서했다고 해도 자신에게는 남동생이나 다름없는 존재이자 해당 사건의 제일 큰 피해자인 옐로우가 옆에서 눈 뜨고 지켜보는 이상 포옹은 커넝 악수 한 번 하는 것조차 껄끄러웠을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45] 시즌 3 의리 편에서 그 사나이의 우정이 제대로 드러난다. 옐로우가 블랙에게 있는 소시지를 먹으려다가 블랙을 덮칠 뻔한 깡통을 막아줘 블랙이 의리를 맺는다. 그런데 블랙이 의리라서 한 사나이의 우정이 사실상 집착에 가까웠다. 잠을 잘 때 결에 있어주거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도 휴지를 준다거나...[46] 이를 보면 악의로 핑크를 빼앗은 것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옐로우가 라바 아일랜드에 표류하기 전에 핑크와는 평소에는 인사 정도만 하는 사이였던데다가 옐로우와 핑크의 사이를 질투했을 수는 있어도 갈라놓으려고 한 행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브라운의 성격상 옐로우가 갑자기 사라지고 나서 오랜 시간 동안 돌아오지 않자 죽어버렸다고 생각해 슬퍼하는 핑크를 다정하게 달래주다가 마음이 통하는 바람에 가족관계로 이어진 것 같다. 실제로 해당 회차 후반부에서 잠에서 깬 핑크가 우연히 옐로우를 보게 되자 무시하기는 커녕 대번에 울면서 달려들었다. 게다가 그 다음에 취한 행동(혀로 몇 차례 때렸다. 그렇다고 진짜 개 패듯이 때린 것은 아니고 약간 세게 휘두른 수준이다.)을 보아 옐로우를 그리워했음을 보였다.[47] 정확히는 마젠타의 알을 삼켰다가 뱃속에서 부화하는 바람에 벌어진 해프닝이지만.[48] 근데 식충식물 입장에선 어릴때 자신을 짓밟은 존재가 앞에서 도발해서 잡아먹은듯[49] 이~야↗아↘아↗아↘아↗아↘아↗아↘!!!!! 하고 지르는 비명이 대표적이다.[50] 그런데 노란닭 편에서 옐로우가 치킨을 통째로 먹고 바닥으로 떨어질 때와 토마토 편에서 시든 토마토를 살펴볼 때 잠깐 콧구멍이 나오지 않았다.[51] 그러나 최근에 이런 장면이 드물어졌다.[52] 정확히는 마라톤으로 추정된다.[53] 물론 블랙과 바이올렛만 해당한다. 다른 천적 캐릭터들에 비하면 땅꼬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