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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7:58

불사의 언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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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ATK DEF EXP GOLD
23000[1] 99[2] 99[3] 1500[4] 0
Heroine reformed by her own DETERMINATION to save Earth.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의지로 되살아난 영웅.
Human, no, WHATEVER you are.
For the sake of the whole world... I, UNDYNE, will strike you down!
인간... 아니, 네가 무엇이든간에, 상관 없어.[5]
이 세계를 위해... 나, 언다인이, 널 쓰러뜨릴 것이다![6]
The heroine appears.
영웅이 나타났다.
The wind is howling...
바람이 울부짖고 있다...
캐릭터 테마 3 'But the Earth Refused to Die'[7]
전투 OST 'Battle Against a True Hero'[8]
1. 개요2. 작중 행적3. 인트로 이벤트
3.1. 첫 조우3.2. 2번째 이후
4. 전투
4.1. 1단계4.2. 2단계4.3. 3단계4.4. 4단계4.5. 5단계4.6. 6단계4.7. 7단계4.8. 8단계4.9. 9단계4.10. 10단계4.11. 11단계4.12. 12단계4.13. 13단계4.14. 14단계4.15. 15단계4.16. 16단계4.17. 17단계4.18. 18단계4.19. 19단계~
5. 전투 후

1. 개요

몰살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언다인의 다른 형태이자 몰살 루트의 중간 보스.

2. 작중 행적

키드를 죽이려는 주인공의 공격을 대신 맞고 죽기 직전, 자신의 의지로 되살아나 주인공을 막아선다. 그 이름은 "Undyne The Undying"[9], 팀 왈도 번역에서는 "불사의 언다인".

일개 괴물의 의지만으로 죽음에서 돌아와 괴물의 왕 아스고어마저 뛰어넘는 능력치를 가진 영웅으로 각성하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친구들에게 뒤를 맡기며 장렬히 전사한다. 이때 바로 사라지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노멀 루트에서 죽었을 때처럼 몸이 녹아내리다가 사라진다.[10]

처치 시 아스고어에게 6개의 영혼을 흡수하라고 연락이 갔을 것이며 주인공의 폭주는 조만간 끝나고 지하세계에 평화가 올 거라는 유언을 남기나, 정작 아스고어가 있는 곳까지 진행해도 그런 일은 없다. 아스고어 드리무어 문서 참고.

아스고어와 같이 전투 중 대사를 하나도 하지 않으며,[11] 보통/불살 루트일 때 영혼 색을 바꾸는 패턴에선 그냥 가볍게 창을 휘두르는 데 비해 몰살 루트에서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악을 쓰며 전력을 다해 휘두른다.

오른쪽 눈이 역안으로 변하고[12], 평소에 안대로 가리고 있던 왼쪽 애꾸눈이 드러나면서 텅 빈 왼쪽 눈구멍으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창 모양의 안광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목소리를 표현하는 음도 약간 달라진다.[13]

3. 인트로 이벤트

3.1. 첫 조우

몬스터 키드: 요!
요.
언다인이 네게서 떨어져 있으라고 하셨어.
네가... 친구들을 아주 많이 해친다고.
...
하지만, 요. 사실이 아니지, 응!?
...
...요...
왜 대답 안 하는 거야?
그... 그... 그리고 그 이상한 표정은 대체 뭔데?
오... 오 이런...
(이런, 시-심장이 튀어나갈 듯이 뛰고 있어...)
(... 언다인이라면 어떻게 할까?)
(...)
요...
너-너 지금 당장 거기 머-멈춰있는 게 조-좋을 거야...
다른 누군가를 해- 해칠 생각이라면... 넌...
나를 먼저 지나가야 할 거야.
그.. 그리고... 그리고...
Monster Kid: Yo!
Yo.
Undyne told me to stay away from you.
She said you... You hurt a lot of people.
But, yo, that's not true, right!?
...
... yo... Why won't you answer me?
A... a... and what's with that werid expression?
Oh... Oh man...
(Man, my h-heart's pounding right out of my chest...)
(... what would Undyne do?)
(...)
Yo...
Y-you'd b-better st-stop r-right where you are...
Cause if you w-wanna hurt anyone else... you' re...
You're gonna have to get through me, first.
A... and... and...
이후 자동으로 전투가 시작되며, 몬스터 키드에게 공격을 가하면 언다인이 대신 맞는다.
몬스터 키드: 언다인... 당신... 다쳤잖아요...Monster Kid: Undyne... You're... You're hurt...
언다인: 다쳤다고? 별 거 아냐.
다음번엔, 가라고 할 땐 가는 거다. 알겠지?
Undyne: Hurt? It's nothing.
Next time, listen when I tell you to leave, okay?
몬스터 키드: 언다인... 난...Monster Kid: Undyne... I...
언다인: 내가 여기를 맡을게!
도망쳐!
Undyne: I take care of this!
Get out of here!
키드가 도망가고 잠시 후에 대사가 계속된다.
언다인: ...헤... 별 거 아니라니...
아니... 어째선지...한 방 만에...
이미 난...
이미...
제... 젠장...
파피루스... 알피스... 아스고어...
이렇게. 난...
너희를 실망시켰어.
Undyne: ... heh... "It's nothing"...
No... s-somehow, with just one hit...
I'm already...
Already...
D...damn it...
Papyrus... Alphys... ASGORE...
Just like that,I...
I've failed you.
괴물이 죽을 때 나는 소리가 나고, 언다인의 몸이 희미해진다. 그렇지만 언다인은 사라지지 않고, 잠시 후 몸이 다시 모인다.
그리고 BGM But the Earth Refused to Die가 흐르기 시작한다.[14]
언다인: ...
아니...
몸이... 조각나는 기분이야.
금방이라도... 수백만 조각으로 부서질 것만 같아.
하지만...
내 영혼의 깊고, 깊은 곳에.
알 수 없는 불타오르는 뭔가가 느껴져.
날 죽게 두지 않을 불타오르는 기분.
괴물들로만 끝나지 않을 거지, 응?
만약 날 지나간다면, 넌...
모두를 죽일 거잖아. 안 그래?
괴물들... 인간들... 모두...
모두의 희망, 모두의 꿈이, 한번에 박살나겠지.
하지만 네가 그런 짓을 하게 가만두진 않겠어.
지금. 온세상의 사람들이...
그들의 심장이 하나되어 뛰는 게 느껴져.
그리고 우리 모두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
널 쓰러뜨리는 것.
인간. 아니, 네가 뭐든간에.
이 세상을 위해...
나, 언다인이, 널 쓰러뜨릴 것이다!
Undyne: ...
No...
My body... It feels like it's splitting apart.
Like any instant... I'll scatter into a million pieces.
But...
Deep, deep in my soul.
There's a burning feeling I can't describe.
A burning feeling that WON'T let me die.
This isn't just about monsters anymore, is it?
If you get pass me, you'll...
You'll destroy them all, won't you?
Monsters... Humans... Everyone...
Everyone's hopes, Everyone's dreams, Vanquished is an instant.
But I WON'T let you do that.
Right now, everyone in the world...
I can feel their hearts beating as one.
And we all have ONE goal.
To defeat YOU.
Human, No, WHATEVER you are.
For the sake of the whole world...
I, UNDYNE, will strike you down!
이 대사 이후 언다인이 각성하며, 흐릿하던 하체와 반쯤 베였던 상체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언다인: 방금 그것보단 힘 좀 더 써야 할 거다![15]Undyne: You're gonna have to try a little harder than THAT.

3.2. 2번째 이후

몬스터 키드: 요!
요, 친구... 나... 얘기를 좀 들었는데...
뭐? 저길 보라고? 뭘 보라는
Monster Kid: Yo!
Yo, dude... I... I heard some things, and...
What? Look over here? What for
자동으로 전투가 시작되며, 몬스터 키드에게 공격을 가하면 언다인이 대신 맞는다. 게임을 끈 뒤에 다시 시작할 경우 첫 조우 대사가 다시 나온다.
몬스터 키드: 언다인... 당신... 다쳤잖아요...Monster Kid: Undyne... You're... You're hurt...
언다인: 다쳤다고? 별 거 아냐.
다음번엔, 가라고 할 땐 가는 거다. 알겠지?
Undyne: Hurt? It's nothing.
Next time, listen when I tell you to leave, okay?
몬스터 키드: 언다인... 난...Monster Kid: Undyne... I...
언다인: 내가 여기를 맡을게!
도망쳐!
Undyne: I take care of this!
Get out of here!
1회차보다 더 빠르게 키드가 도망치고, 언다인의 대사는 거의 생략된다.
언다인: 너...
방금 그것보단 힘 좀 더 써야 할 거다!
Undyne: You...
You're gonna have to try a little harder than THAT![16]

4. 전투


난이도는 몰살 루트 고비 양대산맥 중 하나답게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클리어만 따질 경우 이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2번째로 어렵다. 언다인이 더 어렵다고 하는 유저들은 보통 패턴을 전부 외웠거나 몰살만 다회차를 거듭한 고인물인데, 샌즈의 패턴은 고정되어 있는 반면 언다인의 패턴은 랜덤성이 짙기 때문이다. 아니면 언다인 고유의 창 막기 패턴을 어려워 하는 경우도 있고, LV19라는 준수한 스탯을 지니고, 인벤토리를 전설의 영웅, 눈조각, 파이같은 최고급 사기템들로 빵빵히 채워놓은 뒤 치르는 샌즈전과 달리 LV10~11이라는 애매한 스탯과 시나몬버니같이 영 구린 회복템으로 싸워야 하기에 여기서 힘들어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또한 모든 공격을 회피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공격하면 되는 샌즈전과 달리 불사의 언다인은 막대기를 정확하게 맞춰야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불사의 언다인과 대면하기 전 어떻게든 꾸역꾸역 lv를 올려봤자 12~13까지가 한계이고, 샌즈전을 고려하면 파이는 사실상 봉인되며 눈조각도 마냥 마음놓고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러 번 플레이해서 샌즈가 더 쉽다고 느껴진다면 써도 나쁘진 않다. 만약 눈조각을 사용한 경우 샌즈전은 전설의 영웅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초록색 영혼으로 상대하는 화살표 공격의 경우 막아야 하는 방향으로 서술한다. 노란색 화살표는 페이크가 아닌 제대로 막아야 할 방향으로 서술한다. 공격에 맞을 시 주어지는 무적시간이 어느 해골을 제외하면 게임 최하치이며, 1타당 대미지가 게임 내 2위[18]이기에 방심하면 훅 간다.

회복 아이템의 경우 가장 좋은 아이템은 체력을 45 회복시켜주는 눈덩이.[19] 눈덩이 다음으로 좋은 아이템은 34를 회복시켜주는 키슈이다. 스노우딘에서 구할 수 있는 시나몬 버니가 체력 22를 회복시켜주는데, 무료로 무한히 구할 수 있으니 22보다 적게 회복시켜주는 크랩애플, 우주식량 등은 메리트가 없다. 이외에는 폐허에서 파는 거미 사이다가 24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챙겨두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 폐허의 괴물들을 모두 죽인 뒤 거미 사이다를 전재산을 털어서 산다면 3개 정도 구매 가능하다. 폐허는 한 번 나오면 다시는 들어갈 수 없으니 토리엘과의 전투 전에 미리 사놓는 것이 좋다.

만약 탄막들을 피할 자신이 크게 없다면 무적시간 증가 장비를 끼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되도록이면 체력이 7~12 이하 정도일 때 체력 회복 아이템을 쓰고 나머지는 공격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무기는 발레용 신발(AT 7)이고(노트는 AT 2밖에 안 된다.), 방어구는 흐린 안경(DF 5, INV +9)을 장비하는 것이 좋다. 발레복은 방어력이 좋지만 흐린 안경에 비해 감소치가 겨우 1~2밖에 안 되니 추천하지 않는다.

LV11 기준 발레용 신발을 착용했고 가운데에 정확히 조준하여 3연속으로 크리티컬을 낼 경우 1800대의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2연속으로 크리티컬을 내고 나머지 하나도 굉장히 근접한 조준을 했을 경우 1600대의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제대로 조준하지 못하면 1200~1500 정도로 주는 대미지가 크게 줄어드니, 되도록이면 정확히 가운데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LV가 높을수록 난도가 내려간다.[20] LV가 오를수록 체력과 방어력도 조금 올라가므로 언다인의 공격을 조금 더 버틸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LV를 13까지 올려서 상대할 수 있지만[21]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난도가 더 높기 때문에[22] 사실상 12까지가 최대이다. 폐허에서 룩스를 만날 때마다 괴롭히기를 최대치까지 해 주고, 윔선과 제리는 가급적 전부 자비로 패스하고, 글라이드를 한 번 정도는 만나서 제거하는 정도만 해 줘도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 EXP를 쌓을 수 있다.

노란 창을 제외한 푸른/붉은 창을 막는 건 건반형 리듬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으로 진행하면 수월하다. 창을 막을 때 꾹 눌러서 방향을 전환한다기 보다 창 하나하나를 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한다. 아니면 테이블 내 방향을 주시함과 동시에 디펜스 효과음에 맞춰 방향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노란색 화살표를 막을 때는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막을 수도 있다.

패턴 난이도는 초록색 영혼 패턴보다 빨간색 영혼으로 피하는 패턴이 더 어려운 편이다. 특히 4단계와 9단계, 15단계에서 두드러진다.

4.1. 1단계

↑ ↑ ↑ / → ↓ ← ↑ / ← ↓ → / ↓ ← ↑
파일:언다인 1.gif

불살 루트의 언다인에서도 볼 수 있는 초록색 영혼으로 상대하는 화살표 공격이다. 시계방향의 응용.

4.2. 2단계

← → / ← ← → → / ← → → / ← → / ← → / ←[23]
파일:언다인 2.gif

왼쪽, 오른쪽에서 오는 화살표만 사용한다.

4.3. 3단계

랜덤 4방향 화살표 창 공격
파일:언다인 3.gif

사방에서 느린 속도로 창이 날아온다. 방향은 랜덤이라 죽고 재도전할 때마다 패턴이 바뀐다. 수많은 창들에게 포위당하는 듯한 압박적인 비주얼 때문에 처음에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먼저 막아야 할 창을 붉은 색으로 표시해 준다는 점에 유의해, 화면을 잘 주시하면서 리듬 게임 하듯이 빨간색 창에 맞춰 계속 방향을 바꿔주면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이 단계를 버텨내면 창을 휘둘러 영혼을 빨간색으로 바꾼다. 다른 루트에서의 전투와 달리 영혼의 색을 바꿀 때 추가로 창을 날리지는 않는다.

4.4. 4단계

유도형 창 공격
파일:언다인 4.gif

본래 언다인 패턴의 강화판. 빨간색 하트로 변한 후 언다인이 랜덤한 방향에서 하트를 향해 유도성 창을 던진다. 창이 꽤나 거대하므로 주의. 창들을 전부 다 안전하게 돌아서 피하려 하지 말고 창 사이를 파고들면서 피해야 한다. 한 방향으로만 가다가는 얻어맞을 확률이 크니 주의할 것.

거슨에게서 산 바다홍차를 먹어주면 이동속도가 증가하므로 훨씬 수월하다.

4.5. 5단계

수직형 창 공격
파일:언다인 5.gif

박스가 작게 변하고 아래서부터 왼쪽, 중앙, 오른쪽을 노리는 창이 랜덤으로 하나씩 솟아오른다.[24]

이 단계를 버텨내면 창을 휘둘러 영혼을 초록색으로 바꾼다.

4.6. 6단계

← ↑ → ↓ / ← → / ← ↑ ↓
파일:언다인 6.gif

타이밍 위주의 컬러 낚시형 공격. 붉은색으로 전환된 창을 막는 게 아니라 날아오는 순서대로 막아야 한다.

4.7. 7단계

↑↑↑↑ / ← ↑↑↑↑ / → ↑↑↑↑ / ← ↑↑↑↑ / → ↑↑↑
파일:언다인 7.gif

단방향과 좌우형 공격. 방향전환 간격이 매우 짧아서 주의해야 한다. 위쪽 4개를 전부 막고 아주 잠시 쉬었다가 왼쪽, 오른쪽 화살표를 막는 직후에 다시 위쪽으로 전환해야 한다.

4.8. 8단계

← ↑ ←↑ ← ↑ ← ↑ / → ↓ → ↓ → ↓
파일:언다인 8.gif

처음으로 노란색 화살표가 나온다. 먼저 날아온 푸른색 창과 대칭되는 패턴이 특징. 패턴을 외우지 못한 첫트에서는 혼란스러울지 모르나 외우기도 쉽고 피지컬도 필요없어 굉장히 쉬운 패턴으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면 전부 막을 수 있다.

이 단계를 버텨내면 창을 휘둘러 영혼을 빨간색으로 바꾼다.

4.9. 9단계

포위-회전형 창 공격(7방향)
파일:언다인 9.gif

7방향에서 창이 빙글빙글 돌며 하트가 있는 쪽으로 모인다. 다른 공격들보다 무적 시간이 짧다. 창이 근접했을 때 방향에 따라 회전하며 빠져나오고, 박스 내부에 원을 그리듯이 진행하는 게 포인트.

만약 피격 후 무적 시간 증가 옵션이 있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극딜 맞고 저세상 가 버리니 이 부분에서는 신중해야 한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패턴으로, 초심자는 대부분 여기서 사망한다.

참고로, 오른쪽 화살표를 꾹 누르면 벽에 부딪히기 전까지는 피격당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턴에서 시간을 끌지 않고 플레이했다면 일반적으로 해당 페이즈를 기점으로 BGM의 분위기가 바뀌어, 차분한 분위기의 곡으로 전개된다. 시스템적으로 바뀌는것은 아니라 유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해당 페이즈를 기점으로 다른 패턴 전개 때문에 연출적으로 상당히 그럴싸해진다. 특히 이후에 나오는 트럼펫 신스가 동방 프로젝트 OST에서 자주 쓰이는 트럼펫 신스와 매우 유사하고, 마침 탄막 패턴이다 보니 탄막 게임 분위기가 강하게 들기도 한다.

4.10. 10단계

포위-회전형 창 공격(7방향)
파일:언다인 10.gif

9단계와 같다. 이 단계를 버텨내면 창을 휘둘러 영혼을 초록색으로 바꾼다.

4.11. 11단계

← ↓ → ↑ / ↑ ← ↓ → / ↑ → / ← ↓
파일:언다인 11.gif

노란색 화살표 공격. 왼쪽부터 반시계 후 위쪽부터 반시계, 상우좌하이다. 마지막의 상우좌하 패턴에 주의할 것.

4.12. 12단계

← → / ↑ / ← → / ↓ / ← → / ↑ / ← → / ↓
파일:언다인 12.gif

노란색 화살표 공격. 날아오는 방향에 속지 않고 디펜스방향을 유지하면 된다. 이 패턴에선 노란색 화살표에 반응하지 말 것. 쉬어가는 패턴이다.

4.13. 13단계

/ ↓ / → /↑ / ← / ↓ / →
파일:언다인 13.gif

노란색 화살표 공격. 12단계와 반대로, 노란색 화살표는 반대방향을 눌러주면 된다.

참고로 발레슈즈를 착용하고 쉬지 않고 계속 공격했으며, 정확한 조준으로 1600 이상의 대미지를 꾸준히 입혔다면 이 단계를 넘긴 뒤 다음 공격으로 전투를 마무리할 수 있다.

4.14. 14단계

랜덤 4방향 화살표 창 공격
파일:언다인 14.gif

3단계보다 더 많은 창이 더 느린 속도로 날아온다. 역시 먼저 막아야 할 창은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이 단계에서도 리듬게임 하듯이 하나하나 방향대로 눌러야 피하기 쉽다.

이 단계를 버텨내면 창을 휘둘러 영혼을 빨간색으로 바꾼다. 즉, 이 단계가 초록색 영혼으로 상대하는 마지막 패턴이다.

4.15. 15단계

포위-직진형 창 공격 (6방향)
파일:언다인 15.gif

9단계의 전환 버전.
6방향에서 창이 소환되어 하트가 있는 곳을 향해 직선으로 모인다. 9단계보다 빠르며 9단계에서는 모이면 창이 사라지지만, 15단계에서는 다시 흩어질 때까지 창이 사라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게 좋으며 중간부터는 창이 더 빨라진다. 원을 그리면서 피하는 것이 편하다.

생성 또는 공격 준비 중인 창에게도 맞을 수 있으니 공격 준비 중인 창도 잘 피해야 한다. 이 단계는 언다인의 턴이 다른 턴보다 긴 편이니 주의할 것.

4.16. 16단계

포위-회전형 창 공격 (8방향)
파일:언다인 16.gif

9단계의 심화 버전. 창 8개가 주위에서 날아오며 조금 더 빠르게 돈다.

4.17. 17단계

유도성 창 공격
파일:언다인 17.gif

4단계의 심화 버전. 조금 더 빠르다.

4.18. 18단계

수직형 창 공격
파일:언다인 18.gif

5단계의 심화 버전. 조금 더 빠르다.

4.19. 19단계~

이후 15~18단계를 무한반복한다. 즉, 계속해서 빨간색 영혼으로 상대한다. 실력에 많이 자신이 없다면, 15/16단계에서 HP를 채우고, 17/18단계에서 딜을 넣는 것이 좋다.

5. 전투 후

언다인: 젠장...
이 힘으로도... 부족했나...?
...
헤...
헤헤헤...
내가...
내가 희망을 버릴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왜냐하면 내...뒤엔 친구들이 있거든.
알피스가 내가 너와 싸우는 걸 지켜보겠다고 했어..
또 일이 잘못되면, 모두를... 대피시킬 거라고 했어.
지금쯤 아스고어에게 6명의 인간 영혼을 흡수하라고 연락이 갔을 거야.
그리고 그 힘이면...[25]
이 세계는 살아남을 거야...!
Undyne: Damn it...
So even THAT power... It wasn't enough...?
...
Heh...
Heheheh...
If you...
If you think I'm gonna give up hope, you're wrong.
'Cause I've... Got my friends behind me.
Alphys told me that she would watch me fight you...
And if anything went wrong, she would... evacuate everyone.
By now she's called ASGORE and told him to absorb the 6 human SOULs.
And with that power...
This world will live on...!


[1] 게임 내 2위. 하지만 1위가 공격도 안 하고 방어력이 음수라 한 방에 죽는 그냥 샌드백이라 사실상 1위이다. 참고로, 이 캐릭터는 데이터상으로 체력이 666666이지만, 실제 전투는 불가능하므로 논외.[2] 실제 적용치 12. 공격력이 별 의미가 없는 플라위를 제외하고 아스리엘은 아예 논외급이란 걸 알려주듯 스테이터스가 무제한으로 표기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괴물 중 1위. 참고로 이 수치는 고정 대미지 비슷한 것으로, 낡은 발레복을 끼면 12~13 대미지를 받으며 체력이 낮아질수록 조금씩 줄어든다.[3] 실제 적용치 5.[4] 게임 내 3위. LV1 EXP 0에서 죽여도 LV10이 된다.[5] 위 대사는 그동안 프리스크였던 주인공이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차라가 되어 진행되는 루트에 매우 알맞은 대사이다.[6] 원문의 strike down은 승부하여 이긴다는 표현 중에서도 상당히 과격하며 구어적인 속성을 띤 표현으로, 한국어의 '쓰러뜨리다'나 일본어의 '倒す'에는 defeat, beat, knock down과 같은 단어가 일반적으로 대응된다. 따라서 '쓰러뜨리다'보다는 '쳐부수다'나 '죽여 버린다'와 같은 동사가 본래의 의미에 가깝다.[7] 인게임에서는 이것보다 낮은 음으로 재생된다.링크[8] 워터폴 BGM을 빠르게 한 것이 군데군데에 들어가 있다. 또, 중반부에는 보통 루트에서 언다인이 죽을 때도 사용된 'An Ending'이 나온다. 이후 이 BGM의 멜로디는 메타톤 NEO전에서도 어레인지된다.[9] Undyne의 이름에 Undying을 이용해 라임을 맞췄다.[10] 불살 루트에서의 알피스와의 대화에 따르면 설정상 괴물의 몸은 의지를 담을 만큼 튼튼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불사의 언다인 또한 만약 주인공을 쓰러뜨렸더라도 얼마 못 가 마찬가지로 몸이 녹아내렸을 가능성이 높다.[11] 기쁜 더미나 키드 등 일격에 처리할 수 있는 대부분의 괴물도 내버려 두면 대사를 한다. 단 한 명은 제외.[12] 사실 보통 루트에서 언다인 처치 시에도 잠시 마족눈이 생기고 각성을 시도하나, 의지가 부족해서 실패한다. 보통 루트와는 달리, 몰살 루트의 주인공은 세계 자체를 멸망시키려 하는 절대악이므로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만 하기에 각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13] 본래의 음에서 목소리가 갈라진 듯한 목소리가 나온다. 전투 중에는 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죽기 직전에 느려지는 음이 아닌 제대로 된 음은 처음 도전할 때의 "You're gonna have to try a little harder than THAT."에서만 들을 수 있다.[14] BGM 제목이 세상은 죽기를 거부했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아 언다인의 의지를 의미하는 듯하다.[15] 팀 왈도판에서의 번역이다. 원문을 직역하자면 try 뒤의 비교형은 원래 harder를 쓰니 '그것보단 좀 더 잘 해봐야 할 거다' 로 해석되고, 언다인이 한 대 맞은 상황임을 고려해도 "그것보단 더 세게 쳐봐야 할 거다."가 보다 적당한 번역이다. 또한, 팀 왈도의 번역은 원문과 달리 느낌표를 붙여 대사를 힘찬 느낌이 들도록 독자적으로 재해석했다가 온점으로 수정되었다.[16] 1회차하고 다르게 느낌표가 붙는다. 여담으로 2회차 이상부터는 불사의 언다인의 멀쩡한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17] LV1에 막대기로 싸우면 대미지가 630 정도밖에 안 나온다. 즉 최소 35턴을 버텨내야 한다.[18] 1위는 플라위(19).[19] 눈덩이는 샌즈전에서 전설의 영웅으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지만 파이의 빈자리는 채우기 힘들다.[20] LV가 12만 되어도 1500~1600대의 대미지는 쉽게 줄 수 있다.[21] 폐허에서 첫 번째 프로깃과 룩스 21마리를 죽이고 스노우딘에서 레서 도그를 제외한 견부대 전원, 스노우드레이크, 글라이드 15마리를 죽이기만 해도 LV가 10까지는 간다.[22] 13까지 찍으려면 높은 EXP를 주는 몹만 골라 죽이고 특히 글라이드를 여러 번 죽여야 하는데, 그러느라 낭비하는 시간이 낮은 LV에서 언다인을 여러 번 리트라이하는 시간보다 더 길 것이다.[23] 2개씩 묶어서 생각하면 ← → / ← ← → → / ← → / → ← / → ← / → ← 과 같이 된다.[24] 참고로 창 2개가 교차하는 정확히 가운데 부분에 하트를 놓아 말 그대로 두 손 놓고 턴을 때우는 법도 있다. 하지만 피하기 어려운 패턴도 아니고 상당한 테크닉을 필요로 하니 비추.[25] 이때 언다인의 몸이 융합체처럼 녹아내린다. 육신이 버텨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지로 인해 죽지 않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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