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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sh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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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D7FF {{{#!folding[펼치기 · 접기]<tablebgcolor=black><tablebordercolor=#2C5C86><tablewidth=100%> 주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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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요소
Urbanshade 기밀 문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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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대사 모디파이어 }}}}}}
파일:Urbanshade_Logo.pn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Urbanshade Corp.
유형 기업
업종 방위산업체, 중공업, 광업
대표 셰이드
등장 작품 Pressure
1. 개요2. 특징3. 구성원
3.1. 대표3.2. 감독관3.3. 경비병
3.3.1. 어반셰이드 근위대
3.4. 수감자
4. 모니터
4.1. 어반셰이드 회사 커뮤니티4.2. 어반셰이드 직원 데이터베이스4.3. 녹음된 녹취록
5. 자회사
5.1. Hadal Division5.2. N.O.S.T
6. 기타

1. 개요

로블록스 게임인 Pressure의 등장 기업.

2. 특징

Pressure의 메인 기업으로, 게임의 배경이 되는 Let-Vand zone을 지배하는 거대한 방위산업체이다. 모티브인 SCP 재단과 달리 철저하게 이득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것[1]이 특징으로, 이는 Let-Vand zone을 장악하고 은폐한 이후 더욱 강해졌다.

과거 1920년대에 셰이드라는 인물이 창설했다. 당시엔 Let-Vand zone이 발견되기 전까진 채굴/군사장비를 제작 및 유통하는 평범한 방위산업체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Let-Vand zone을 발견하고 Hadal Blacksite를 건설하게 된 것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성장하여, 국가의 정규군과도 맞먹는 규모의 사병을 조직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권력과 무력을 지니게 되었다.[2] 하지만 동시에 렛반드 존의 흔적을 은폐하면서 완전히 비밀의 장소가 되자, 이익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여러 비윤리적인 행위를 저지르는 막장 회사가 되었다.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블랙기업인 만큼 과감한 행동을 자주 저지르는데, 새로운 개체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올라오면 증거말소를 위해 발견된 지역 인근을 싹다 불태우거나, 민간인 혹은 사고를 당했다가 생존한 자회사의 직원일지라도 그대로 숙청한다. 딱히 SCP 재단마냥 인류의 수호를 위해 변칙 개체를 격리시키는 회사도 아닌지라 쓸모없는 변칙 개체는 대책 없이 그냥 팔아버리는 건 물론이고,[3] 야생에 멀쩡히 존재하던 동물을 과잉반응으로 멸종 직전까지 몰아붙이는[4] 상당히 반윤리적인 회사이다.

3. 구성원

3.1. 대표

<colbgcolor=#0A0E11> Mr. Shade
셰이드
<colcolor=#fff><nopad>
#!wiki styles="margin: -6px -10px
[[파일:Mr_Shade_Official_Render_1.png|width=100%]]
이름 셰이드
Shade
출생 1906년 (119세)
성별 남성
가족 아내(2005년 사별)[5]
딸 루시(Lucy)[6]
반려묘 레온(Leon)
직책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창립자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CEO

해당 게임의 배경이 되는 어반셰이드의 창립자 겸 CEO. 막장 기업의 총수답게 이기적이고 냉혹한 성격이다. 중죄수들을 끌고 와서 죽을 때까지 노예 겸 실험 대상으로 부려먹으며, 신적인 존재를 자신의 개인적 야욕을 위해 생포해 착취하거나, 작동정지될 예정이었던 기계를 계속 작동시킨다는 낭비만이 극심한 결정에 반대하는 직원들을 싸그리 다 잘라버리는 등, 오로지 자신의 것들만을 중요시 여기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작중 배경이 2025년인 데 반해 이 사람의 출생년도는 1906년으로, 1906년부터 2025년까지 120년 가까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세계관 자체가 트렌치블리더 등 오버 테크놀로지나 수호천사 같은 존재가 있기에 재력으로 고급 강화 시술 또는 생명유지장치를 개발해 장생하거나, 수호천사 같은 존재에게서 불로불사의 물질을 확득하여 불로장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럼에도 신체의 노화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휠체어 등의 보조기구가 없으면 혼자서 거동조차 하지 못하고 대화 역시 입을 움직일 수 없어 AI인 N.A.V.I에게 의존하며, 팔 하나 움직일 때도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체를 제대로 가눌 힘조차 없는지 휠체어가 회전하며 몸이 기울어지자 그 상태로 이동하는 등, 사실상 살아있는 시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파일:Mrshadeface.png
공식에서 밝힌 얼굴 콘셉트는 이렇게 생겼다.

3.2. 감독관

자회사인 하달 블랙사이트의 수감자들을 통제하는 감독관. 기밀문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구역에 따른 감독관들도 다수 있었던 걸로 보였으나 Z-96에게 일부 사망했다.[7]

3.3. 경비병

어반셰이드가 운용하는 군대. 대부분이 선진국의 군대처럼 중무장을 하고 있으며, 제식 무장으로 작살과 AR-15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Navi-AI의 지원을 받으며, 피해를 받으면 페리테센을 주입해 체력을 회복한다.
<colbgcolor=#0A0E11> Guardsman
경비원
<colcolor=#fff><nopad>
#!wiki styles="margin: -6px -10px
[[파일:pressguards.png|width=100%]]
본명 불명
성별 불명
소속 어반셰이드 코퍼레이션
직위 어반셰이드 경비원

오퍼레이션 하트번에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본편 시점의 주인공이 탈출한 뒤 심장 처리를 위해 투입되었다. 수감자들과는 달리 중무장[10]을 한 군인으로 등장하는데, AR-15를 들고 있는 군인들과 달리 펌프액션 산탄총을 사용한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인물인 만큼 어반셰이드의 군인들 중에서도 특출난 무력을 가지고 있다. 자연재해 수준의 전염력 때문에 어반셰이드도 어찌하지 못하는 Z-863-0을 상대로 고작 펌프액션 산탄총과 곳곳에서 주운 탄환만으로 감염체들의 인해전술을 뚫어버리며 토벌한 전적이 있다. 감염체의 수가 최소 수천 마리 이상인 데다 펌프액션 산탄총의 한계 때문에 핸디캡을 가지고 싸운 걸 감안하면 굉장한 무력을 지닌 인물. 심지어 감염체중 몇 마리는 같은 어반셰이드 경비원인 것도 생각해 본다면 어반셰이드의 특기전력이나 다름없다.

3.3.1. 어반셰이드 근위대

셰이드의 사병으로 추정되는 부대. 더 헌트에 등장하는 크루키드의 경비원이 과거 이곳 소속이었다.

3.4. 수감자

어반셰이드에 소속된 종신 강제 노동자이자 하급 인원. 보통 교도소에서 끌고 온 중죄수들로 구성되며, 회사 내에서 노동력을 제공한다.

4. 모니터

WtW part 2 업데이트 추가된 기능으로, 인게임에서 낮은 확률로 아직 전원이 켜져 있는 컴퓨터의 모니터나, 노트북의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는 문단.

4.1. 어반셰이드 회사 커뮤니티

어반셰이드 공식 커뮤니티로, 블랙 기업이다 보니 일반적인 이메일 기능을 이용하지 못해서 만든 듯하다. 일반적인 이메일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목록
{{{#!wiki야 이것좀 봐봐
발신: 루 서; 수신: 웨인 브리그스턴, 휴 만
야 너희 이거 무조건 봐야돼 }}} 2025-05-23 9:42 AM
{{{#!wiki회신: 야 이것좀 봐봐
발신: 웨인 브리그스턴; 수신: 루 서, 휴 만
루, 그건 파일을 첨부하는 방법이 아니야. 그리고, 제발 우리 회사의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해줘, 아니면 케플러 국장이 우리를 앉혀놓고는 "어반셰이드 작업 군기"로 노래를 부를걸. 믿어줘, 난 더 이상 이승에서 하모니카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 2025-05-23 9:44 AM
{{{#!wiki회신: 회신: 야 이것좀 봐봐
발신:휴 만 수신: 웨인 브리그스턴, 루 서
솔까말 넌 내비 편지들 사건 이후로 그런 대접 받아 마땅해 }}} 2025-05-23 9:45 AM
{{{#!wiki회신: 회신: 회신: 야 이것좀 봐봐
발신: 웨인 브리그스턴; 수신: 루 서, 휴 만
이 짐을 영원히 짊어져야 할 것 같네. }}} 2025-05-23 9:53 AM

{{{#!wiki제발 그만 해주세요
발신: 키에런 와이즈; 수신: 레이 미네카와
제가 물 마시러 잠시 쉬러 갈 때마다 책상에 Z-432 리모컨 좀 그만 올려놔주세요.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고 하셨지만, 제가 보기엔 당신이 의도한 바가 이게 아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025-09-10 2:33 AM

{{{#!wikiZ-317 제거 요청
발신: 아비드 런드버그 수신: 아사히 후지모토
안녕하세요 런드버그 씨, }}} 2025/08/4 2:24 PM
{{{#!wiki회신: Z-317 제거 요청
발신: 아사히 후지모토 수신: 아비드 런드버그
안녕하세요 런드버그 씨, }}} 2025/08/12 7:12 AM

{{{#!wiki매해 기밀 문서 개편
발신: 안드레이 바티스타; 수신: 사샤 스틸, 패리스 칸딜, 엔드리언 배쉬...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들, }}}
2023/12/25 3:00 PM

4.2. 어반셰이드 직원 데이터베이스

어반셰이드 직원들의 현상태와 직급, 이름, 회사 기여 목록을 보여주는 일종의 데이터베이스. D.O.B.는 [ruby(Date,ruby=태어난,color=black)] Of [ruby(Birth,ruby=날짜,color=black)]를 뜻한다.
목록
{{{#!wiki<tablebgcolor=#43374F><tablebordercolor=#43374F>파일:firedone.png 코다 르클레어
엔지니어링
인턴
}}}{{{#!wiki<tablebgcolor=#28233A><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8233A>D.O.B. 2000/01/22
고용됨 2025/07/03
}}} {{{#!wiki<tablebgcolor=#43374F><tablebordercolor=#43374F>상태: 사망}}}
{{{#!wiki<tablebgcolor=#43374F><tablebordercolor=#43374F>파일:Urbanshade.webp 이반 박
엘리트 계급 근위병
전문가
}}}{{{#!wiki<tablebgcolor=#28233A><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8233A>D.O.B. 1990/02/01
고용됨 2016/09/28
}}} {{{#!wiki<tablebgcolor=#43374F><tablebordercolor=#43374F>상태: 사망}}}

4.3. 녹음된 녹취록

하달 블랙사이트 내부, 또는 외부에서 이루어진 대화와 토론이 텍스트로 구현된 녹취록 파일들을 정리하는 문단.
2020년 6월 19일 A-001 탐사
연구원 이모젠 그레이 , LR-P 엔리코 카푸아노
{{{#9A836C {{{#!folding [ 펼치기 접기 ]

{{{#!wiki
녹화 기간: 2020년 6월 19일~2020년 6월 22일
이모젠 그레이: 저는 연구원 이모젠 그레이입니다. 오늘은 2020년 6월 19일 금요일입니다. A-001 탐사는 세 번째입니다. 오늘 우리의 목표는 A-001의 규모와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탐사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저는 통신을 담당하겠습니다.


이모젠 그레이: 오늘 우리는 LR-P #65924063을 A-001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에게는 통신 장비, 카메라, 손전등이 지급되었습니다. 그는 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마쳤습니다. 임무는 A-001의 내부를 조사하고, 들어가는 방들을 소리와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모젠 그레이: #65924063님, 앞으로 나와 A-001이라고 표시된 문으로 들어가 주십시오. 저희가 제공해 드린 손전등 외에도 왼쪽에 있는 녹색 손전등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어... 알겠습니다.

[카푸아노가 문 안으로 들어가자 문이 뒤에서 닫힌다.]

이모젠 그레이: 피험자가 A-001에 들어섰습니다. 문은 그의 뒤에서 닫혔습니다. 피험자가 표시된 A-001 문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 이 다음 방은 1차, 2차 탐사 때와는 벌써 모습이 다르네요. "리셋"된다는 이론을 더욱 뒷받침하는 증거군요. 추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이모젠 그레이: #65924063, 문서 작성을 위해 객실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네, 알겠습니다. 어... 파란색 카펫이 보이네요. 창문은 없고요. 테이블 위에 화분이 하나 놓여져 있어요. 조명은 꽤 밝은데 어디서 빛이 나는지는 모르겠어요.

이모젠 그레이: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 방으로 진입하셔도 됩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옙. 혹시 제가 다음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매번 제 촬영 기법과 설명을 승인하실 건가요?

이모젠 그레이: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그게 이상적이겠죠. 하지만 방을 얼마나 "꼼꼼하게" 점검했는지는 본인이 판단하시면 됩니다. 이 조사가 완료되면 점검 결과에 따라 점수가 매겨질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아, 그러니까, 제가 실수하거나, 너무 빨리 간다거나 하면 미리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이모젠 그레이: 알겠습니다. A-002로 진입해주세요.

2020년 6월 19일 15시 50분

엔리코 카푸아노: 자, 여기가 방 A-035 입니다. 다른 방들처럼 직사각형은 아니지만, 왼쪽 위 모서리를 마고 있는 벽이 있어요. 이 새로운 벽 앞에 사물함이 있고요... 잠깐만요, 여기 얼마나 깊은거예요?

이모젠 그레이: 저희도 모릅니다. 당신이 알아내야하죠.

[카푸아노는 몇 초 동안 반응하지 않는다.]

엔리코 카푸아노: 이-... 이거 끝없이 반복될 것 같지 않나요?

이모젠 그레이: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서, 그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네... 그럴 것 같았어요. 왜 굳이 물어봤는지 모르겠어요. 해야 할 일에 집중할 틈도 없는데.

엔리코 카푸아노: 부인, 제가 만약에 당신이 찾으시던걸 찾게된다면, 자유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승급이라도? 너무 큰 기대인건 알지만, 저는 당신의 지시를 따르고 있고, 사실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요...

이모젠 그레이: 그건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저-...

[카푸아노가 한숨을 쉰다.]

엔리코 카푸아노: 알았어요. 괜한 얘기를 꺼냈네요. 음... 지금 A-036에 진입합니다.

2020년 6월 19일 16시 48분

엔리코 카푸아노: 지금 A-059호에 들어왔어요. 이 방은 입구 맞은편 벽에 사물함이 두 개 있고 천장에 조명이 두 개 있어요. 제가 돌아다니면서 보여드릴게요. 이 방은 전에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특별히 다른 점은 없네요. 그래도 360도 영상은 보여드릴게요.

이모젠 그레이: 감사합니다. 방의 장식과 구조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군요. 눈에 띄는 유일한 차이점은 환경이 어두워졌다는 것입니다. 이전 탐험과 마찬가지로 피험자가 들어가는 각 방마다 조명이 조금씩 어두워집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분석하려면 추가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카푸아노 쪽에서 잡음이 들린다.]

엔리코 카푸아노: 여보세요? 거기 누구 있어요?

이모젠 그레이: 전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없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실래요?

엔리코 카푸아노: 저- 저기에... [생략됨]... 저건... 저게 대체 뭐야 ㅆ-?!

[금속이 부딪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 카메라와 통신 장비 모두 오작동한다.]

이모젠 그레이: #65924063, 들리시나요?

[정적.]

이모젠 그레이: 여보세요?

[정적.]

이모젠 그레이: 들리신다면, 당신의 기기 중 하나를 켜주세요. 여보세요?

[2020년 6월 19일 17시 23분]

이모젠 그레이: LR-P #65924063. 제 목소리가 들리시면 답장 부탁드립니다.

[2020년 6월 19일 18시 34분]

이모젠 그레이: 카푸아노, 들리세요?

[2020년 6월 19일 2020년 6월 19일 19시 06분]

이모젠 그레이: 아직도 소식이 없네.

[다른 사람이 말을 하나, 마이크에 녹음되지 않음]

이모젠 그레이: 봐요, 저도 알아요. 제가 두 시간이나 초과 근무를 했다는 거. 그게 상황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건 알지만...

[그레이가 한숨을 쉰다.]

이모젠 그레이: 지금 당신이랑 논쟁할 기분이 아니에요. 마무리하는 데 몇 분만 기다려 주시면 합류할게요, 알았죠?

이모젠 그레이: 오후 4시 45분경 LR-P #65924063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이후 어떠한 연락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통신 장치에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백색 소음조차 들리지 않습니다. 카메라에서는 잡음만 수신됩니다. 이러한 오작동의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이모젠 그레이: 제 생각에는 LR-P #65924063은 1차, 2차 탐험대의 대상들처럼 "분실"로 선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요. A-001에 들어간 사람들은 첫 번째 문이 닫히면 다시 데려올 방법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요.

이모젠 그레이: 이것으로 A-001에 대한 3차 탐사를 마칩니다.

2020년 6월 19일 23시 53분

엔리코 카푸아노: 좀, 제바아아알. 아, 잠깐, 소리 들린다! 이거 켜진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걸 만지작 거렸는지 아무도 모를거야. 정말... 지금 얼마나 안심했는지 몰라. 영영 못 나가는 줄 알았어! 세상에, 완전히 망쳐버렸네.

엔리코 카푸아노: 어쨌든, 전 너무 무서워서 정신이 나갈 뻔했어요. 그래서 장비를 떨어뜨리고 사물함 안으로 뛰어들어갔죠. 그때... 빨간 물체가 제 바로 옆을 휙 지나갔어요. 그게 뭔지, 저한테 뭘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그 앞을 가로막았다면 저도 정전기처럼 변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걸 촬영할 수 없었던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전 제 목숨이 소중했거든요. 지금도 그래요.

엔리코 카푸아노: 그 후로는 본 적이 없어요. 그게 사라지자마자, 그리고 그게 바로 돌아서서 저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는 출구로 뛰쳐나갔죠. 그래서 방 다섯, 여섯 개 정도 뒤로 돌아갔는데, A-055였나, 그 방을 지나갈 수가 없었어요. 손잡이도 없고, 있는 힘껏 밀어보기도 하고, 의자까지 던져봤는데 꼼짝도 안 하더라고요. 몇 번 실험해 본 결과, 제가 앞으로 나아간 방마다 뒷쪽의 문이 닫히는 것 같았어요.

엔리코 카푸아노: 그래서, 전 패닉에 빠졌죠. 당연하겠지만! 소리를 지르고, 안절부절못하며 왔다 갔다 했어요. 사물함을 주먹으로 쳐보려다가 결국 손만 엄청 다쳤어요. 아직도 따끔거리네요. 하지만 그런 감정 표현에 지쳐서 그냥 나머지 슬픔의 단계를 건너뛰었어요.

엔리코 카푸아노: 이것저것 조정하고 이 초록 손전등을 여러 번 흔든 끝에 드디어 마이크가 작동하게 됐습니다. 카메라는 완전히 고장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돌아가면 수리비를 지불해야 할 것 같네요. 부디 사고였다는 점을 이해해 주세요. 너무 놀라서 어쩔 줄 몰랐어요. 전...

엔리코 카푸아노: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아직 거기 계신가요?

[정적.]

엔리코 카푸아노: 아마도 너무 늦은 시간인가보네. 이 방들 어디에도 시계는 안보이고, 이 기기들을 살펴봐도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네요. 전... 계속 가보겠습니다. 어차피 돌아가도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벌을 받을 테니까요. 죄송합니다.

[2020년 6월 20일 오전 3시 10분]

엔리코 카푸아노: 보고드립니다. 제가 앞서서 50개 정도의 방을 살펴봤습니다. 녹음된 내용은 모두 잘 받으셨겠죠? 특별히 다른 점은 없습니다. 방들에 이름을 붙여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식물만 있는 방"이나 "사물함이 엄청나게 많은 방" 같은 식으로요. 음, 그렇게 이름을 붙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엔리코 카푸아노: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말 피곤해요. 여기 얼마나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청나게 어둡고, 아까 전에 뭔가가 제 옆을 스쳐 지나간 것 때문에 아직도 좀 무섭네요. 옆방으로 이어지는 금속 다리가 있는 방을 하나 찾았는데, 그 아래쪽에 책상이랑 의자가 있는 작은 공간이 있어요. 죄송하지만, 여기서 좀 자야겠어요. 당신이 제가 계속 탐사를 하기 원하신다면, 일단 전 잠을 자야할 것 같아요.

엔리코 카푸아노: 마이크 너머로 제 코고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창피할 것 같아요.

[2020년 6월 20일 오전 8시 58분]

엔리코 카푸아노: 좋아요, 일어났습니다. 거기엔 누구 계신가요?

[정적.]

엔리코 카푸아노: 아까 그 난리통 때문에 제가 상대방 목소리를 듣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그래도 당신들은 제가 하는 말을 잘 듣고 계시겠죠? 네,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제가 상대방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고쳐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전 기계에 대해 잘 몰라서요.

엔리코 카푸아노: 제가 몇번 문으로 들어갈지 계속 알려드릴 겁니다. 그러면 제가 대략 어디에 있는지 아실 수 있겠죠? 제가 원하시던 일을 마치게 되면 저를 부르실 수 있을 겁니다.

[정적.]

[2020년 6월 20일 11시 44분]

엔리코 카푸아노: 안녕하세요. 전 [안 들림]번 문에 있습니다. 회의실 중 하나인데, 의자가 항상 같은 각도로 기울어져 있어요. 테이블 위에 화분이 하나 있는데, 솔직히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엔리코 카푸아노: 여긴 어떻게 물이 들어온다고 생각하세요? 햇빛 때문일까요?

엔리코 카푸아노: 목이 조금 마르네요.

[2020년 6월 20일 14시 16분]

엔리코 카푸아노: 현재 [안 들림] 문 앞에 있습니다. 선반과 상자들이 있는 방 중 하나입니다. 상자 하나를 억지로 열어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밀어도 꼼짝도 하지 않더군요. 어쩔 수 없나봐요.

[2020년 6월 20일 17시 41분]

엔리코 카푸아노: 여보세요? 자, 제가 지금까지 본 다른 방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을 찾았습니다. [안 들림] 문 앞에 있는데, 이 방은... 사무실 휴게실 겸 주방 같은 곳이에요. 생각해 보니, 이 건물 전체가 정체성 혼란을 겪는 긴 사무실 단지인 걸 감안하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네요.

엔리코 카푸아노: 이번엔 바닥이 카펫이 아니네요. 돌이나 대리석 같은 재질인 것 같아요. 가운데 테이블이 있는데, 의자들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것처럼 보여요. 급했던 걸까요?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본 다른 의자들도 다 그랬으니까요.

엔리코 카푸아노: 어쨌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목이 너무 말랐고, 배도 엄청 고파지기 시작해요. 배가 너무 아파서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요. 마이크에 녹음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여기 냉장고가 있는데, 뭐가 좀 있나-

[문이 열리는 금속성 소리가 들린다]

엔리코 카푸아노: 이... 뭐야? 사물함이잖아. 말이... 하나도 안되는데?

엔리코 카푸아노: 그, 엄, 뭐랄까, 글쎄요. 사실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괜히 말하다 보면 제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요.

[2020년 6월 20일 18시 15분]

엔리코 카푸아노: 안녕하세요. 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되지? 여기 온갖 종류의 수납장이 있어요. 지루한 사무실 휴게실에서 간식이나 그런 것들을 꺼내는 데 쓰는 그런 것들 말이예요. 저도 예전에 하나 써 봐서 저도 잘 알아요. 그래서 제가 모든 수납장을 잡아당겨 봤는데, 하나도 안 열리는 거예요.

엔리코 카푸아노: 토스터기를 봤는데, ..구울 식빵 자체도 없었지만, 콘센트에 꽂을 코드가 없었어요. 커피 머신도 있는데, 그것도 코드가 없고, 물도 없는 것 같았어요. 수도꼭지에는 물을 틀 수 있는 손잡이조차 없고요.

엔리코 카푸아노: 전자레인지는 말할 것도 없어요. 정말 기대했었는데...

엔리코 카푸아노: 너무 배고프고, 목마르고, 피곤해요.

엔리코 카푸아노: 꽤 멀리 왔죠, 그렇죠?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엔리코 카푸아노: 제발 저 좀 데리러 와주세요. 당신이 부탁하신 일은 다 했습니다.

[2020년 6월 20일 23시 38분]

엔리코 카푸아노: 현재 [안 들림] 문 앞에 있습니다. 상자와 키카드가 있는 칸막이 방입니다. 키카드는 어디에 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핫초코 한 컵이 있는데, 온통 플라스틱이라서 마실 수가 없습니다.

엔리코 카푸아노: 피곤해요.

[2020년 6월 21일 1시 21분]

엔리코 카푸아노: 사물함 3개가 있는 방.

[2020년 6월 21일 2시 01분]

엔리코 카푸아노: 회의실. 슬라이드에는 아무것도 없고요. 의자는 앉기에 불편합니다. 바닥이 더 나아요.

엔리코 카푸아노: 목이 아파요.

[2020년 6월 21일 3시 56분]

엔리코 카푸아노: 골판지 상자가 있는 방, 기둥 3개.

[2020년 6월 21일 5시 14분]

엔리코 카푸아노: 금속 다리가 있는 또 다른 방. 전 피곤하네요. 자러갈게요.

[2020년 6월 21일 12시 55분]

엔리코 카푸아노: 좋은 아침입니다. 아마도. 지금 몇 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0년 6월 21일 13시 22분]

엔리코 카푸아노: 피곤하고 배고파. 목이 너무 아프고 눈도 뻑뻑하고.

엔리코 카푸아노: 죄송합니다. 이 방은 사물함이 두 개 있는 방이예요.

[2020년 6월 21일 19시 39분]

엔리코 카푸아노: 있잖아요, 당신이 절 데리러 올 것 같진 않아보여요.

엔리코 카푸아노: 당신은 날 여기 두고 간거야.

[2020년 6월 21일 21시 44분]

엔리코 카푸아노: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고통스러워. 더 이상 당신을 위한 보고는 없어. 모든 방이 똑같아.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고,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겠지.

[2020년 6월 22일 5시 15분]

엔리코 카푸아노: 더 이상 못 갈 것 같아. 계속 걷고 있는데, 끝이 없어.

엔리코 카푸아노: 당신들이 왜 여기를 좋아하는지 알겠네. 엄청 깔끔하고 기업적인 분위기잖아. 어쩌면 당신네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을 여기에 마련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엔리코 카푸아노: 당신이 날 도울 줄 알았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멍청했던 거였어.

엔리코 카푸아노: 이제 좀 누워야겠다.

[2020년 6월 22일 7시 33분]

[정적.]

[2020년 6월 22일 9시 4분]

이모젠 그레이: 네... 네, 나중에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금요일 자료를 검토해야 해서요. 점심시간에 다시 물어보시면 바로 처리해 드릴게요.

[그레이가 키보드의 버튼을 누른다]

이모젠 그레이: 이제 3차 탐사의 녹취록을 검토해야-

[멈춤]

이모젠 그레이: 아. 아 이런..

추가 사항: 향후 A-001 탐사 임무를 맡게 될 LR-P 대원들에게는 심층 탐사 기간 동안 생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충분한 식량과 음료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향후 모든 탐사는 월요일에만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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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회사

5.1. Hadal Division[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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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셰이드에서 Let-vand zone의 통제와 관리 및 Hadal Blacksite의 관리와 통제를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이후 언급은 없지만 현재 Hadal Blacksite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심각한 상황으로 추정된다.[14]

5.2. N.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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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셰이드에서 밴랜드를 탐험할 목적으로 신설한 자회사.

6. 기타


[1] 대표적으로 자신들에게 금전적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일련번호가 붙는 변칙 개체더라도 팔아버리거나 레이브야드를 영원히 끝내는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레이브야드를 통해 벌어들일 수 있는 수입 때문에 일부러 끝내지 않는 등, 극단적인 자본주의적 사고로 운영된다.[2] 기본적으로 경비병으로 추정되는 인력은 선진국의 정규군 병력과 비슷한 수준의 중무장을 하고 있으며, 사내에 따로 근위대까지 조직되어 있다.[3] 캔들브루트의 자식으로 추측되는 촛대지기들 몇몇을 쓸모없다고 팔아버린 것이 그 예시이다.[4] 어보미네이션이 그 예시. 원래 하마 크기에 고대 악어의 근연종이였지만 어반셰이드가 작전 중 자신들의 요원들을 공격했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해당 종을 절멸 직전까지 몰살시켰다.[5] 아내를 많이 그리워하긴 했는지 블랙사이트의 AI 목소리를 자신의 아내의 목소리로 하라고 할 정도.[6] 이미 사망한 상태로 태어난 사산아다.[7] 사망한 감독관 중 이름이 알려진 감독관은 포보스와 베르너가 있다.[8] 교체 전에는 meowskulls[9] 아이페스테이션은 텔레파시로 목소리를 흉내내며, AI 화가는 정황상 TTS를 이용해 흉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10] 체력이 조금이라도 깎이면 몇 초 후 페리테센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장치가 있다.[11] 세바스찬 또한 중급 수감자 출신이었다.[공사구역] 공사 구역의 플레이어는 이 계급이다.[13] 프레셔의 메인 로고와 동일하다.[14] 하지만 죄수들을 계속 수급하고, 탐사팀을 꾸리는 것을 보아 모회사인 어반셰이드는 건재한 듯하다.[15] 각각 돈이 된다면 앞뒤 안 가리고 어떤 변칙개체든 마구잡이로 팔아치워 돈을 버는 회사변칙 개체의 격리와 연구를 하긴 하지만 그 목적이 인류의 수호가 아닌 자신들의 무력증강 등을 위한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