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사단과 A.X.I.S. 특수부품. 이때부터 외계 속성 무기에 적용되는 특수부품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무기의 경우 제노 사단과 A.X.I.S.를 같은 티어로 취급하지만 특수부품에서는 고조파 부품의 경우 제노 사단 함선들은 장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외계 속성 부품은 상위 티어라도 알타리안은 장착이 가능하지만 움브라와 파마콘은 장착이 불가능하다.
에너지 속성 무기의 사정거리를 증가시켜주고 충전시간을 감소시켜준다. 다만 충전시간은 ~ 레이저 무기에만 적용되므로 에너지 광선이나 캐논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디. 물론 그렇더라도 렌즈 배열 강화보다 훨씬 적은 무게로 사정거리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훨씬 이득이다. 다만 후술할 고조파 레이저 콘덴서에 밀려 제노 사단 함선보다 티어가 높은 함선이라면 장착률이 많이 낮다.
레이저 콘덴서에 약간의 중량 증가가 붙은 대신 고조파 전쟁 보너스 +2가 붙은 부품이다. 보통 함선 무게를 칼같이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약간의 무게가 남는데 이를 고조파 부품으로 채우면 DPS 부분에서 보너스를 챙겨갈 수 있다. +2라는 보너스가 작아 보이지만 항모를 제외하고 5척의 함선에 모두 채워 넣는다면 +10만큼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고 이는 항모를 포함한 전 함선의 DPS를 12.5% 상승시켜 주는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현역으로 사용된다. 사정거리와 DPS를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는 부품이 아직 없기 때문.
한가지 팁으로, 함선을 제작하는데 특수부품칸이 남는다면 이 부품을 1단계라도 끼워서 제작해보자. 고조파 보너스는 무기 종류 상관 없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폭발성 무기에 교전 반경과 방어막 우회가 붙어있는 부품. 다만 아쉽게도 쾌속정에만 장착이 가능하다. 휘발성 연료에 비해 부담없는 중량 덕분에 모든 함선에 장착 가능했다면 그래도 상당히 사용처가 많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품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쾌속정의 사용빈도가 줄어드는지라 움브라, 파마콘은 아예 쾌속정이 없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는다. 정 사용해보고 싶다면 알타리안 카발리에 쾌속정에 이 부품과 노바 미사일을 장착해 보자. 나름 쏠쏠한 대미지를 볼 수 있다.
함선을 구축함으로 만들어 버리는 흉악한 부품. 구축함은 포각이라도 좁지 다만 A.X.I.S.의 전문가 함선인 페가수스에만 달린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인 부품이다. 사정거리를 1.5배로 만드는데다 무기는 보통 유도가 되는(!!) 리디머 미사일을 장착하기 때문에 멀리서 미사일로 짤짤이를 시도하면 적은 근접할때까지 얻어맞을 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약탈자 함선들은 티어 제한 그런거 없기 때문에 타이런트에 스커지 연료를 달고 리디머 미사일을 달아버리는 조합이 가능하다. 360도의 전방향 포각 + 순양함급의 기동 + 구축함급의 사거리 + 유도 미사일의 콜라보(!)가 수 많은 유저들의 뒷골을 잡게 만들었었다.
시즈 케이스에 약간의 중량이 더해진 대신 고조파 보너스가 입혀진 부품이다. 고조파 레이저 콘덴서의 예가 있어 현역으로 잘 쓰일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는 않다. 우선 알타리안, 움브라 진영에 더 쓸만한 부품이 있기도 하고 얼마 안되는 내구력이 붙어 수리 시간이 붙는게 은근히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정말 진영간 무기 특성 살리지 않고 깡딜로 기지만 부수고 싶다면 고려해봄직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다. 너무 성능의 차이가 크기 때문.
제노 무기의 Wild card 부품 1. 제노 레이저 콘덴서에 고조파 보너스만 붙었으나 그 고조파 보너스가 은근히 짭짤하기에 제노 무기를 달게 되면 대부분 이 부품이나 아래 서술할 제노 탄약을 장착하게 된다. 제노 무기를 달았으나 딱히 달 특수 부품이 없다면 이 부품을 달자.
제노 무기[3]의 Wild card 부품 2. 2단계라 하더라도 중량 4% 대가로 확산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교전 반경을 50% 증가시키는 것은 정말 싸게 먹히는게 맞다. 외계 무기의 원형이 에너지라 하더라도 확산력 감소나 방어막 우회는 확실히 적용되기 때문에[4] 만일 제노 무기에 확산력 항목이 존재한다면 이 파츠는 붙이고 보는게 좋다.
제노 Sai 미사일이 가장 수혜를 많이 받으며 제노 글랜스 캐논에 붙혀도 상당히 좋다. 확산력이 절반으로 줄어 3갈래의 탄들이 대부분 모두 적함에 꽂히기 때문. 이번에 새로 나온 알타리안 오라토르 드레드노트 함선에 고조파 제노 레이저 콘덴서 + 제노 탄약을 달고 제노 Sai 미사일과 제노 글랜스 캐논을 장착하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시즈 케이스보다 세세한 수치가 더 좋아졌지만 무기 속도가 삭제되었다. A.X.I.S 까지의 무기는 발사체 무기가 외계 무기로 변화될때 무기 속도가 증가되어 나오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알타리안에서는 발사체나 외계 무기나 무기 속도가 변환이 없어 알타리안에서 잘 쓰이지 않는 부품이다. 거기에 A.X.I.S.에서 고조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품은 사용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제노 사단에서만 쓰이고 티어가 올라가면 졸업하는 부품.
제노 시즈 케이스에 약간의 무게와 고조파 시즈가 붙은 부품이다. 다만 발사체 계열에서 중요한 무기 속도가 삭제되어 차라리 고조파 시즈 케이스를 쓰지 이 부품을 잘 쓰지는 않는다. 거기다 알타리안은 방어우회 솔레노이드라는 부품이, 움브라는 에이펙스 임페일러라는 상위 부품이 있어 이 역시 A.X.I.S에서 알타리안으로 넘어가면 졸업하는 부품이다.
엔진 부품의 마스터피스. 제노 장갑 추진 엔진에 내구력을 빼고 고조파 민첩을 더한 부품인데 이 고조파 민첩 +2가 상위 티어 부품을 제치고 현역으로 뛰게 해주는 핵심 수치다. A.X.I.S 이상 함선이라면 함종 불문, 항모에도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12만큼 보너스를 챙겨갈 수 있고 이 보너스로 기존 속도에 +15%를 더해진 움직임이 가능하다. 상위 티어 엔진 부품이라도 함선 속도가 이보다 더 빨라지지 않으니 정말 함선 무게가 부족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 부품을 쓰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