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벤전스 (2005) WWE Vengeance (2005) | ||||||||||
WWE RAW 개최, 쥬스드 제공 PPV | ||||||||||
개최일 | (*DST) 2005년 6월 26일 일 20시E/17시P 韓 2005년 6월 27일 월 09시 | |||||||||
경기장 | 네바다 주 패러다이스 토마스 & 맥 센터 Thomas & Mack Center, Paradise, Nevada | |||||||||
테마곡 | Mudvayne "Happy"# | |||||||||
관중집계 | 9,850명 | |||||||||
WWE의 PPV | ||||||||||
원 나잇 스탠드 | 벤전스 |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 | ||||||||
벤전스 | ||||||||||
2004 | 2005 | 2006 | ||||||||
포스터 모델: 바티스타, 트리플 H | "HELL IN A CELL" |
1. 대립 배경
1.1. 칼리토 VS 셸턴 벤자민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1.2. 크리스티 헤미 VS 빅토리아
1.3. 케인 VS 에지
1.4. 숀 마이클스 VS 커트 앵글
지난 레슬매니아에서 패배한 숀은 RAW로 이적한 후 타이틀 도전 야망을 드러낸 커트 앵글에게 자신은 복수를 하고 싶다며 리매치를 요구하고, 커트 앵글이 이를 수락하여 벤전스에서 둘의 재대결이 성사된다.
1.5. 존 시나 VS 크리스 제리코 VS 크리스찬
WWE 챔피언십트리플 쓰렛 매치
실시간 드래프트로 깜짝 RAW로 이적한 존 시나는 크리스찬과 마찰을 빚으며, 한편으로는 제리코도 챔피언에 욕심을 내기 시작해 벤전스에서 셋의 대결이 성사됐다.
1.6. 바티스타 VS 트리플 H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헬 인 어 셀 매치
바티스타에게 두 번이나 메인 이벤트에서 패한 트리플 H는 분노하면서도 다시 도전하려고 애쓰나 바티스타의 방해공작으로 실패한다. 이에 트리플 H는 열폭하며 바티스타는 그를 조롱해 트리플 H가 활동을 관두겠다는 돌발발언 후 모습을 감춘다. 유일하게 그의 곁에 남아있던 릭 플레어가 바티스타를 비난하자 바티스타는 자신은 여전히 릭을 존경하며 더 이상은 이기적인 트리플 H와 손을 떼라고 조언하여 이 둘은 다시 뭉친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골드 러시라 불린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도전자 선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에지를 릭 플레어의 도움을 받아 이겨낸 바티스타. 그때 트리플 H가 다시 돌아오고, 릭 플레어는 로우 블로로 바티스타를 배신한다. 트리플 H가 종적을 감추고 릭 플레어가 바티스타와 다시 뭉친 것 같던 모습은 모두 트리플 H의 계략이었다.
트리플 H는 바티스타에게 다시 도전하겠다는 선언을 하고[1] 벤전스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기믹 매치인 헬 인 어 셀을 제안하여 반드시 타이틀을 되찾을 것임을 드러내고, 바티스타도 이번에야말로 더 이상 트리플 H가 덤비지 못하게 확실히 매듭을 짓기 위해 도전을 받아들인다.
2. 대진표 및 결과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 ||
✅ 칼리토 | 셸턴 벤자민 |
싱글 매치 | ||
크리스티 헤미 | ✅빅토리아 |
싱글 매치 | ||
✅케인 | 에지 |
싱글 매치 | ||
✅숀 마이클스 | 커트 앵글 |
WWE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 | |||
✅ 존 시나 | 크리스 제리코 | 크리스찬 |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헬 인 어 셀 매치 | ||
✅ 바티스타 | 트리플 H |
3. 기타
- 커트 앵글과 숀 마이클스의 경기 종료 후 릴리안 가르시아가 나와 비세라에게 청혼했으나, 갓파더가 난입해 비세라에게 "정말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있나? 아니면 다시 한 번 '호 트레인' 탑승하겠나?'"라며 훼방놨다. 결과는 비세라가 후자를 선택하면서, 릴리안이 눈물을 흘리며 끝난다.
- 한국에서는 2025년 1월 19일, IB SPORTS를 통해 재중계되었다. 중계진은 홍석준 캐스터, 김대호 해설위원.
- 중계 시작 전 인트로에서 김대호 해설위원은 이 PPV가 WWE의 방한 3일 전에 개최되었으며, 직관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개최지의 전경을 비춘 영상에서 나왔던 곳들을 신혼여행 때 모두 돌아봤다고 했다.
- 케인과 에지의 경기는, 그 유명한 에지가 절친인 매트의 연인 리타를 NTR했던 사건의 연장격에 있는 경기임을 김대호 해설위원이 홍석준 캐스터에게 알려줬다. 당시 피해자임에도 WWE에서 방출당한 매트가 케인에게 빙의했다고 생각하고 보면 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2]
- 숀 마이클스가 커트 앵글에게 기습 스윗 친 뮤직으로 핀폴을 따내며 승리한 것을 보고는 "이래서 슈퍼 킥을 남발하면 안된다"라고 김대호 해설위원이 말하자, 홍석준 캐스터도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은 한 방 한 방이 너무나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한다. 이에 김대호 해설위원이 "우소즈가 보고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인 것은 덤.
- 존 시나가 등장하자 홍석준 캐스터가 김대호 해설위원에게 소개를 해달라고 하는데, 김대호 해설위원은 "제가 가장 좋아하던 시절의 존 시나입니다"라며, 이 때 존 시나가 입고 있던 셔츠도[3] 갖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홍석준 캐스터에게 농담삼아 "날 이런 식으로 몰지 마라"라고 한마디 한다.(...)[4]
[1] 이 과정에서 슬래지 해머로 바티스타를 가격한 뒤 주먹으로 사정없이 두들겨패고 철제계단에 처박는 모습이 압권이다.[2] 그래서 경기 중 관중들이 에지를 향해 "You screwed Matt(넌 매트를 엿먹였어)"라고 외쳤는데, 김대호 해설위원도 이를 언급한다. 다만 심의 문제 때문에 "넌 매트를 망가뜨렸어"라고 그나마 좀 순화해서 설명했다.[3] 허리쪽에 WWE 챔피언십 챔피언 벨트가 그려져있고, 그 벨트를 향해 화살표로 "THE CHAMP IS HERE(챔피언이 여기 있다)"라고 적힌 티셔츠다.[4] 김대호 해설위원은 존 시나를 싫어한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WORD LIFE 시절의 존 시나는 대한민국의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