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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9:34:40

Warhammer 40,000: Dawn of War/시스터 오브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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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유닛3. 평가4. 캠페인
4.1. 적으로 만날 경우

1. 개요



PC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 등장하는 종족 시스터즈 오브 배틀에 대한 페이지.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를 믹스해서 만든 듯한 진영.

신앙심이라는 제3의 자원을 가지고 있다. 생산이나 연구, 건설에는 쓰이지 않지만 지휘관 유닛들의 신앙심 기술을 쓰는 데 필요하다. 리스닝 포스트에서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해서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유닛들은 자체적으로 신앙심을 생성한다.

기본 보병 유닛들의 전투력은 가드맨 보다는 강하고 스페이스 마린 보다는 약하다. 사기 수치가 있는 상대로는 효과적인 워기어와 공격 타입을 갖고 있으나, 사기가 없는 기갑이나 병력에 대해서는 효과적이지 못한 특성이 있다. 그러한 특성을 강력한 신앙심 기술로 보완하는 상급자용 진영이다.

스페이스 마린에 비해 분대원의 수가 많고, 화염 방사기 무기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유닛의 비용은 적당한 선이며 중화기 선택에 있어 크게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에 비해 1정의 중화기를 더 장착할 수 있다는 건 장점.

2. 등장 유닛

2.1. 지휘관

강력한 육박전 특화 지휘관인 캐너니스와, 주변의 아군을 강력하게 만드는 지원 특화 지휘관인 컨페서가 있다. 캐너니스와 컨페서 둘 다 강력한 신앙심 기술들을 가지고 있어 유용하다.

2.1.1. 캐너니스

파일:Squad_canoness.jpg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지휘관 유닛으로 분대에 합류 시 사기 회복 속도가 상승하며 사기를 200 늘려준다. 근접 공격은 포스 커맨더나 카오스 로드에 준할 정도로 준수하며, 개량 된 불의 횃불도 데몬해머와 동일한 온 힛 확률형 효과가 붙는다. 원거리 공격 역시 개량하면 괜찮은 편이지만, 기본 스펙은 포스 커맨더나 카오스 로드에게 밀리고 2티어 컨페서에게 버프 오라가 있는 건 아쉬운 점.

또한 적의 적중률을 저하시키는 정화의 빛과, 무적 상태에 육박전이 강력한 영혼들을 불러내는 승천 스킬로 대규모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승천의 신앙심 소모가 85이기 때문에 신앙이 꽉 찬 상태에서 승천을 써도 바로 쓸 수 있는 신앙심 기술은 안수기도 한번일 뿐이니 황제의 손길 2분대가 주는 이득을 넘을지 계산을 잘 해야 한다.

2.1.2. 컨페서

파일:Sisters_confessor_icon.jpg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2티어 지휘관 유닛이며, 주변 유닛의 공격력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잠입 유닛을 탐지한다. 캐너니스와 달리 파워 무기 업글 없이 채플린과 같이 기본적으로 능력 방해와 전투 무력화, 이동불가를 높은 확률로 준다. (25%-3s,50%-2s,50%-4s)

강력한 신앙심 기술을 사용하며 주변 유닛에게 공격력을 제공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보조형 영웅일 것 같지만, 육박전 능력이 캐너니스랑 비슷하거나 더 높을 정도로 상당해서 캐너니스와 같이 앞으로 나가 적을 묶어놓는 데에도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다. 채플린+그레이 나이트와 같이 컨페서+시스터 레펜티아 분대와 조합하면 포고로 기절키기고 근접전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본 근접 대미지는 데몬 아머 상대로도 DPS가 상당히 좋다. 이는 캐너니스 초기 대미지 보다 높다. 주변 분대에게 제공하는 공격력 15% 증가 오오라가 상당해 후방에 배치시키기도 한다.

나쁘지 않은 신앙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캐너니스와 미셔너리의 신앙심 기술에 여러모로 비교 당하는 신세. 신성한 포고는 적의 고급 보병 분대에 사용할 경우 치명적이지만[1] 기갑에는 효과가 없다. 황제의 분노는 1차 데미지 후 2차 데미지와함께 광역 넉백이 터지는데, 데미지도 발군인데 체력업한 택티컬 마린도 갈려나가 버린다.

2.1.3. 미셔너리


시작부터 본진에서 징발 가능한 보조 지휘관, 전략 지점을 점령할 수 있으며, 주변의 잠입 유닛을 탐지할 수 있다.

전투 쪽으로만 보면 그냥 피통만 많은 유닛이다. 원거리 화력도 낮은 마당에 근접 공격력도 딱히 좋지 않아 등에 맨 체인소드를 냅두고 지팡이로 후려치다 스카웃 마린에게도 근접으로 진다. 거기다가 커미사르아포테카리같은 보조 지휘관이면서 동시에 스카웃 마린 분대처럼 깃발 따는 유닛인 특성상 쓸데없이 인구를 차지하기 때문에 많이 뽑기도 어렵다. 하지만 시스터 오브 배틀의 강점인 성능 좋은 신앙심 기술들을 갖추고 있어서 후반에도 손실하면 보충해 줘야하는 시스터 오브 배틀 군단의 필수적인 유닛이다.

안수기도는 분대가 분대의 체력을 유지 및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5] 황제의 손길은 시스터 오브 배틀 2티어를 상징하는 강력한 기술이며, 천벌은 적의 공세가 막강할 때 반격기로 사용해 막강한 피해를 역으로 되돌려 줄 수 있다. 다만, 좋은 신앙심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고 신앙심 자원 관리를 잘 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근접 공격, 아머 타입 둘 중 하나라도 괜찮았다면 시오배는 상위 종족에 꼽혔을 것이다. 근접 DPS가 더 좋지만 어째서 인지 원거리 업그레이드만 있어서 높은 피통이 전투력에는 무의미하고 단순 생존력이 좋다는 장점이다. 그래도 근접 공격을 하면 가끔 넉백도 준다.

중화기를 붙이는 도중 황제의 손길을 사용하면 황제의 손길 버프 만료시 해당 중화기가 사라지고 분대의 중화기 보유수 최대치가 내려가는 버그가 있다.

2.2. 보병 유닛

2.2.1. 이클리시아칼 서비터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건설 유닛.

건설 유닛인 점에서는 특별한 점이 없으나, 분해 기술을 가지고 있다. 분해 기술은 적 건물을 대상으로 하면 막강한 피해를 주는데, 웬만한 대건물 무기들을 훨씬 상회하는 엄청난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분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의 본진까지 갈 필요가 있다는 것에서 크게 주목받는 기술은 아니다. 하지만 타워러쉬와 리스닝 포스트를 견제하기는 유용하니, 웬만하면 시오배에게 타워러쉬는 하지 말자.

2.2.2. 배틀 시스터 분대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주 보병 유닛.

스페이스 마린과 비슷하게 만능 유닛이지만, 성능은 스페이스 마린보다 훨씬 열악하다. 다만, 중화기를 최대 5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분대원의 수도 더욱 많고, 충원 시간도 상당히 빠르다. 여러모로 스페이스 마린보다 양으로 떼우는 성질이 짙지만, 신앙심 기술의 적절한 활용 아래에서는 스페이스 마린보다 한 수 위에 속하는 분대. 풀 분대원을 채우고 쏘는 황제의 손길 화력은 엄청나다. 모든 분대원이 헤비 볼터보다 긴사거리로 쏴대며 특히나 대기갑+대중(重)데몬 화력이 헤비 볼터의 몇배 이상으로, 그리고 기본 무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증가하기에 꽉 찬 분대의 화력이 비약적으로 강해진다. 한타 라인전, 건물 철거,주요 기갑 저격등 아주 유용하다. 단, 보병과 데몬 미디움 아머 상대로는 DPS가 헤비 볼터보다 떨어지는 특성상 플레이머를 든 분대에게 쓰는 게 DPS 쪽으로는 훨씬 낫다.

배틀 시스터의 상징인 2티어부터 달리는 5헤볼은 타 진영의 4헤볼에 비해 강력하다. 1티어 배틀 시스터는 징발 비용이 적고 생산 시간이 빠르다.

인류 진영 중 스페이스 마린의 택티컬 스쿼드는 집결 스킬로 사기를 회복할 수 있고, 임페리얼 가드는 처형 스킬로 사기 면역과 회복을 할 수 있지만, 택티컬 스쿼드와 가드맨의 중간 스펙을 갖는 배틀 시스터는 사기 관리 스킬이 없어서 라이노(찬송가)와 운용이 중요하다.

상기된 신앙심 기술을 쓰기 위해서는 인구수 1인 미셔너리를 붙여야 하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보다 한 단계 위에 있으려면 인구수 3이 되어야 하는 것도 단점.

2.2.3. 세라핌 분대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속공 유닛. 기본 이동속도가 빠르고 점프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무빙샷의 명중률이 높고[6] 적을 등지고 이동하는 중에도 뒤돌아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초반 무빙샷으로 상대 근접 분대나 지휘관 유닛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일방적으로 피를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인퍼노 피스톨 업그레이드를 한 분대장이 달리는 티어 2 직후에 가장 강력하다.

때문에 세라핌 분대는 타 종족의 강습 유닛들과는 달리 적 원거리 분대에게 근접전을 걸어 사격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 적 근접 유닛의 시선을 끌면서 주변을 맴도는 식의 섬세하고도 어려운 운용을 주로 하게 된다. 물론 필요한 경우 가드맨 분대나 파이어 워리어 분대 같은 유닛들을 상대로 육박전을 감행할 수도 있다. 또한 분대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신앙심을 생성한다.

대신 기본 무장의 사정거리가 19로 매우 짧은 편이고 중화기 같은 걸 장착시켜 줄 수도 없어서 3티어에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시켜줘도 화력이 영 시원찮으며 인구수도 분대당 3이나 먹기 때문에 오래 굴리면서 써먹기는 어렵다. 즉, 한 번 뽑았으면 2티어 중반 이전에는 확실히 이득을 봐야한다.

2.2.4. 셀레스티안 분대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대기갑 보병. 적 기갑과 건물 파괴에 특화된 병과.

생산 직후에는 분대원 전원이 볼터로 무장하고 있으나, 모든 분대원들에게 중화기를 장착시킬 수 있다. 그러나 멜타 건과 멀티 멜타 건 각각 2정씩 이상으로 장착할 수 없어, 모든 분대원들이 대기갑 장비를 장착하려면 멜타 둘, 멀티 멜타 둘을 사용해야 한다. 대기갑도 강하지만 대건물 데미지는 게임내 단일분대 DPS중 최상급에다 이동속도도 일반보병보다 한 단계 빨라 기지 바꾸기나 빈집털기에도 좋다. 멀티멜타는 보병들에게도 데미지가 쏠쏠하게 들어가는 편이다. 대기갑 특화 분대이지만 분대장과 캐너니스, 컨페서의 인퍼노 피스톨이 있다면 어중간한 무장과 머릿수의 보병 분대도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아머 타입이 터미네이터와 같은 중보병 하이 아머이다. 공, 방, 유틸성 모두 좋은 시오배 힘의 중심이다.

스페이스 마린의 미사일 런처 등에 비해 사정거리가 짧은 편으로 셀레스티안 분대가 전방에서 먼저 죽어 버리면 대기갑 화력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특이하게도 분대장이 둘인데, 베테랑 슈페리어는 흔한 분대장이지만, 이매지퍼는 공격 능력이 전무한 대신 분대원들의 체력을 23% 상승시키고, 신앙심을 생성한다.[9]

2.2.5. 시스터 레펜티아 분대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돌격병.

원거리 공격력이 전무하여 오로지 육박전만 가능하며, 충실한 신도의 돌격 연구가 완료될 시 적에게 돌진하여 육박전을 개시할 수 있다.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부실한 육박전 능력을 보완해주며, 정의로운 열정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할 수 있다. 다만, 맷집이 강한 것이 아니라 적에게 돌진하여 뛰어든 후 바로 녹아내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던 오브 워의 모든 돌격병, 강습병이 그러한 것처럼 후방의 화력 지원 없는 무의미한 단독 운용 할 생각은 그만두자.

미셔너리의 천벌 기술과 조합이 좋은 데 돌격과 열정 기술로 붙으면서 반격 대미지를 주기에 좋다. 정의로운 열정으로 깎인 체력은 안수기도로 채우면 생존력에도 도움이 되고, 포고와 공격력 버프가 있는 컨페서와 조합도 좋다.[10]

데몬 타입에게 강하다. 데몬 프린스 처리가 힘들다면 뽑아서 붙여주자. 더불어 타우의 데몬 타입인 크룻옥스 상대로도 괜찮은 데 시트터 레펜티아의 분대장 휘두르는 두 개의 무기가 각각 개별로 능력 방해와 전투 무력화, 이동불가를 낮은 확률로 건다. (3%,20%,3%)

여담으로 분대장인 미스트레스의 무기는 어썰터미처럼 적 유닛 마비 효과를 확률적으로 유발시킬 수는 있지만, 어썰터미는 8명 분대원이 다 적용되는 가운데 미스트레스는 달랑 한명이 때려야 발동하기 때문에 비록 무기를 2개 갖고 있으며 이 중 하나의 공속은 25% 더 빨라 2배 이상 때리기는 하지만 스턴 효과는 체감하기 힘들다. 하지만 전투 패시브 효과 봉인은 20%라서 그건 은근히 잘 뜬다.

2.2.6. 데스 컬트 어쌔신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암살자. 아무런 연구 없이 스텔스 상태이며, 상대 잠입 유닛을 탐지할 수 있다. 적의 보병과 지휘관을 암살하기에 좋은 유닛이며, 특이하게도 적의 모든 보병 유닛의 체력이 40% 이하라면 바로 즉사시킨다. 또한 모든 근접 피해를 33% 감소시켜 받는다.

지휘관 유닛의 힘이 강한 종족에게 쓸만하다. 잠입과 근접 피해 저항 패시브 때문에 순간적으로 바로 잘라내기 힘들다. 대지휘관 아머 공격력이 초당 86으로 강한 편이고, 대상 보병 유닛의 체력이 40% 이하이면 즉사시키는 능력 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유닛을 잡아낸다. 한타 중에 섞어서 적 영웅에 붙여주면 어느새 적 영웅을 죽이고 킬모션을 한다. 생각외로 강력해서 자원과 인구 여유가 된다면 두 기 쯤 뽑아서 쓰는 것이 좋다.

2.3. 기갑 유닛

HP는 장갑 강화 개량으로 얻는 25% 적용 전 -> 적용 후 선으로 서술.

2.3.1. 라이노 수송선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수송 유닛.

보통은 보병 수송에만 쓰이나, 찬송가 연구가 완료되었을 시 라이노 수송선에도 아군의 사기를 올리고 상대의 사기를 깎는 찬송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라이노 수송선을 대동해 적의 사기를 깎고, 아군의 사기를 유지하는, 수송선 치고는 다채로운 운용이 가능. 시스터가 운용하는 분대장+사이오큘룸 버프를 받은 헤비 볼터의 절반 정도의 DPS를 가진 빈약하지만 무장이 달려있어 아군 분대를 엄호할 수 있다. 대신, 대기갑 DPS는 풀업 헤비 볼터의 2배 정도다.

라이노 계열답게 저렴하고 타 라이노에 비해 무기가 탑재되어 공격 능력이 있다.

2.3.2. 이몰레이터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대보병, 대기갑 전차. 멀티 멜타를 장착해 대기갑 및 대건물에 특화시킬 수 있다.

기본 상태는 보병과 사기 피해를 주는데에 특화된 상태이며, 멀티 멜타를 장착한 후에는 기갑과 건물을 파괴하는데에 특화된다. 이몰레이터가 파괴될 시, 불길이 일며 주변에 피해를 주면서 밀쳐낸다.

2.3.3. 엑소시스트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야포. 다른 야포와 다르게 여러 발의 작은 탄두를 발사해 지면에 내리꽂는다.

착탄지점 일대에 엄청난 넉백을 선사하기에, 당하는 적 보병들은 진영을 잡을 수가 없다. 아니 공격조차 제대로 하기 힘들다. 사기 데미지도 뛰어난 편이다. 그런데 아군은 넉백시키지 않는다. 한타시 최강의 야포. 매우 긴 사정거리를 보유하였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에 대한 포격은 매우 부정확하다.

2.3.4. 페니턴트 엔진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워커 유닛. 육박전 및 사기 피해를 주는데에 특화되었다.

기갑 중에서도 상당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타 세력 워커 기동성의 2배 가까이 될 정도. 그러면서도 체력과 육박전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고, 원거리 공격력도 저리 표기되어 나빠보이지만, 화염 방사기를 2정 사용하기에 2배의 피해를 입힌다. 명중률 100% 화염 방사기를 사용한다는 특징 덕분에 사기 피해량이 상당한 수준이며, 건물에도 데미지가 상당히 잘 들어가 때론 육박전 피해량보다 더욱 크게 들어간다.

단 하나의 약점이라면, 타 워커 유닛이 기갑 건물을 짓자마자 생산 가능한 반면에 페니턴트 엔진은 렐릭 건물인 성녀의 성지를 지어야만 비로소 생산 가능하고 단 두 기 밖에 뽑을 수 없다는 점. 프레데터처럼 라이노 차체 기반인 이몰레이터가 반대로 기갑 건물 완성시 바로 생산이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타 진영의 워커 유닛과 주력전차급 유닛의 역이 바뀐 셈.

2.3.5. 라이트닝 전투기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공중 유닛.

공중전에 매우 특화되었다. 모든 공중 유닛중 두 번째로 강하다. 거기에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지상 공격 시에는 오토 캐논 한 정만을 사용하나, 적 공중 기갑을 공격 시엔 두 정의 라스 캐논도 같이 사용하기에 화력이 급증한다. 오토 캐논의 경우 보병, 중보병, 지휘관 상대로 모두 대미지가 괜찮은 편이다. 대건물 공격력도 나쁘지 않아 3마리 정도 모아서 발전기나 전략 지점 뚜껑 테러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랜드 스피더 템페스트와 레이븐을 제외한 공중 유닛들은 모두 기갑수 최소 3을 먹는 가운데, 라이트닝 전투기는 자체 성능도 나름 괜찮은 주제에 기갑 인구가 2밖에 안 되면서 튼튼한 것도 장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상대로 일꾼 견제에도 탁월해서 노역으로 인해 피가 깎여 있을 헤러틱을 때리면 한두 방이면 죽는다.

2.4. 렐릭 유닛

2.4.1. 성녀

파일:Squad_living_saint.jpg

시스터즈 오브 배틀의 렐릭 유닛.

강력한 육박전 능력으로 적의 고급 유닛을 상대하기에 좋다. 원거리 공격력은 전무하나, 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전장을 활공하여 적에게 돌격할 수 있다. 아르덴트 블레이드의 화염으로 적 병력 다수에게 피해를 주거나, 적의 공격을 온전히 받아내고 다시 살아나 전장에 참여하는 등 독특한 렐릭 유닛. 애써서 성녀를 죽여놓았다고 해도 다시금 살아나고, 다시 화력을 집중하면 홀연히 퇴각해 쉽게 죽일 엄두가 나지 않는 유닛. 다만, 범위 공격이 특수 기술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지라, 큰 활약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게임 내 성능과는 관련 없지만 데몬 프린스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할 시 땅바닥에 쓰러진 뒤 양 날개를 뜯기는 특수 싱크킬 모션이 존재한다.

3. 평가

2티어가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게임을 끝낼 힘은 부족하여 최약체 종족으로 평가된다. 2022년 1월 기준 타우•임페리얼 가드•다크 엘다를 제외한 모든 종족들에게 승률 열세를 보이며, 그렇다고 타우•임페리얼 가드•다크 엘다를 상대로도 승률이 각각 52%/49.8%/50.5%로 크게 강력한 건 아니라서 수 년 동안 픽률 최하위를 기고 있다.

장점은 신앙심을 이용한 사기적인 스킬들과 뛰어난 분대장 성능으로 인한 2티어의 강력함. 사실상 2티어는 시오배가 가장 강력한 타이밍이며 이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지 못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2티어가 뛰어나서 상대와의 실력차가 어지간히 큰게 아니라면 2티어 시오배가 유리한 포지션에서 상대에게 타격을 입혀 차이를 벌리고, 이 벌어진 차이가 매꿔지기 전에 한타에 강력한 페니텐트 엔진이나 엑소시스트를 뽑아둬서 상대를 제압하면 된다. 1티어가 약세라곤 하나 스마에 준할 정도로 기본 성능은 되는지라 마냥 무력하진 않다.

단점은 2티어를 제외한 모든 구간의 약세이다. 시오배의 2티어는 강하지만 반대급부로 1, 3티어가 모두 부실하다. 물론 3티어에 강력한 유닛들이 있으니 카오스마냥 3티어가 마냥 부실한건 아니지만 시오배의 차량들은 성능에 비해 비용이 너무 비싸고, 레펜티아는 근접 유닛인데 블러드 써스터스러운 잉여스킬을 쥐어준 이상한 유닛이라 써먹기 힘들다. 렐릭 유닛인 성녀는 그 블러드 써스터와 비교될 정도로 구린건 덤(...). 결국 3티어에 쓸만한 유닛이 없으므로 2티어에서 차이를 벌리고, 3티어에서 그나마 준수한 유닛들을 추가해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식으로 싸워줘야 한다. 거기에 신앙심을 쓰려면 성스러운 아이콘을 청취소에 박아줘야 하는데 이건 수가 늘어날 수록 비싸지며 신앙심 100을 채우려먼 거점을 최소 5개 먹어야 하는 것도 시스터 오브 배틀 고유의 단점이다.

따라서 시오배는 빠르게 2티어를 타고, 2티어에서 뿜어지는 막강한 힘으로 아예 상대를 밀어버리거나 큰 타격을 입힌 후에 상대가 그 타격을 수습하는 동안 전면전 준비를 모두 마치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그 탓에 시오배는 1티어가 강력한 적들에게 취약하다. 특히 스페이스 마린과 카오스가 두드러지는데 신앙 스킬이 제대로 없는 1티어에서는 기본 보병과 지휘관의 성능이 강력한 스마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리고, 카오스는 태생이 견제가 필수인 진영이라 견제 능력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좋아서 휘둘린다. 이렇게 견제에 휘둘리다보면 결국 상대보다 늦게 2티어에 진입해서 뭘 해보기도 전에 코포 부대에게 농락당하거나 랜드 스피더 강습에 털리거나 하는 운명만이 남는다. 카오스야 똑같이 3티어가 바보라서 같이 3티어 찍는다면 할만 하겠다만 카오스 특성상 그게 실전에서 안 되니 문제며 스페이스 마린은 3티어에 모든 포텐이 터져 준 렐릭 유닛인 터미네이터와 어썰트 터미네이터를 비롯한 각종 부대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후방에 오비탈로 드레드노트 꽂아대고 전방에는 화력 좋은 스페이스 마린 사격진이 공격해대며, 텔레포트와 강습으로 터미네이터까지 뿌리기 시작하면 아비규환이 따로 없다.

4. 캠페인

전형적인 캠페인 약체 종족 중 하나. 의장대 자체는 일반 병력을 강화시킨 수준이라 나쁘진 않으나, 2티어 외엔 모두 약하다는 시오배의 단점이 그대로 적용되어 상대의 스트롱홀드를 공략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다. 특히 3~4티어 최강자 라인인 임페리얼 가드와 같은 행성에 있기 때문에 임가 제압에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모된다. 사실상 셀레스티얼 분대 말곤 범용적으로 쓸만한게 없다. 이뭐병(...).

다만 본진 보너스 자체는 훌륭한데, 의장대 라인에 건물도 추가시켜 시작 시 바로 건물이 건설되게 해주는 전진 기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 초반엔 비싸서 제대로 꾸리기 힘들지만, 후반으로 가면 의장대+전진기지로 바로 2티어로 올라갈 수 있어서 일반 야지 전투나 스트롱홀드 모두 공략 난이도가 조금은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첫 행성에서 임가를 제압하기까지가 제일 고비인 종족. 여러모로 시오배 고유의 신앙심 시스템을 이해하는게 관건이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임가 상대 난이도가 워낙 높은지라 가끔 임가 공략에 실패하거나 하면 다크 엘다가 카오스를 밟아버리기도 한다.

4.1. 적으로 만날 경우

적으로 만나면 매우 성가시다. 2티어가 워낙 강력한 종족인지라 야지전에서도 1티어에 끝장내지 못하면 티어 2에서 시간이 질질 끌리다 티어 3까지 가야 결착이 나는데, 소울스톰은 다크 크루세이드와 달리 건물이 남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결착내는게 중요한지라 매우 성가셔진다. 특히 초장부터 시오배와 겨루는 임가는 이걸 절실히 체감하는데, 안그래도 티어 1~2가 약한 임가인지라 엄청 고전하게 된다. 그나마 ai가 멍청해서 셀레스티얼이나 세라핌은 거의 안뽑고 배틀 시스터와 시스터 레펜티아만 줄창 뽑는지라 상대가 아주 어렵진 않다. 물론 티어 2부터 기갑을 자주 추가하긴 하는데, 기갑 성능이 엄청 좋은건 아니니 대기갑이 평균만 되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 물론 광역딜+넉백을 주는 엑소시스트는 유의.

스트롱홀드 공략 역시 귀차니즘의 정점인데, 일정 시간마다 컨패셔가 성전이랍시고 부대를 닥닥 긁어모으는지라 이들의 전진기지를 하나하나 박살내며 가야하고, 인페르노 전투기가 주기적으로 공습을 오므로 이것도 차단해야 하는데, 이 둘을 완수하면 자신과 주변에 무적을 뿌리는 성녀를 피해 성소를 파괴해야 하는 임무까지, 모든 임무가 성가심의 정점을 자랑하기 때문. 다만, 성가신걸 제외하면 원래 성능이 고자스런 시오배라 공략 난이도 자체는 그닥 높진 않다. 초반 공세만 잘 틀어막으면 이후엔 매우 쉽게 깬다.


[1] 그레이 나이트 급 고급 보병이 한 타에서 15초간 제외 된다고 보면 된다. 넉백으로 풀리지도 않는다[2] 견고한 방어구 개량 이후[3] 제국교회 묵주 개량 시 400, 경배의 마음 개량 시 500[4] 이동시 명중률이 100%에서 50%로 떨어진다.[5] 견고한 방어구 개량이 안 된, 즉 분대원 당 체력이 290일 때 회복을 사용하면 조금 낭비지만 죽는 것 보다는 낫다.[6] 기본 원거리 공격 명중률이 85%에 무빙샷 명중률이 70%다.[7] 이동시 명중률이 25%로 떨어진다.[8] 멜타 건과 달리 이 장비는 이동사격을 할 수 없다.[9] 가끔 베테랑 슈페리어가 2기 붙는 분대가 있다.[10] 아군 넉백이 없는 엑소시스트와 조합도 괜찮다. 상대는 디스코팡팡 타는중이지만 이 누나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면서 프리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