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3:49:51

SCTL

WarpEmperor에서 넘어옴
1. 개요2. 작품의 성향3. BMS 활동4. Transium 사건5. 리듬게임 활동6. 그외 게임음악7. 여담8. 참여작 일람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1]

1. 개요

한국의 작곡가이다. 본명은 신희경. 게임 음악, 그것도 리듬 게임 음악을 쓰는 데에 애정이 깊다. 리듬게임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깊은지 후술할 사건으로 막대한 정신적 타격을 입었음에도 리듬게임에 대한 신념을 하나 저버리지 않을 정도이다. 언젠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키음이 있고 BGA가 있는 하이엔드 리듬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리듬게임은 2011년에 DJMAX Trilogy로 입문한 것이 처음이라고 한다.

가명을 자주 사용한다. 처음 작품활동을 시작한 WarpEmperor 명의부터 현재 쓰는 SCTL 명의, 그것을 변형한 다양한 호칭은 기본이다. 본인은 이것을 매우 즐기는 듯 하다.

2. 작품의 성향

트랜스, 그 중에서도 게임 트랜스를 정말 좋아하는 듯 하다. 트랜스 악곡들을 즐겨 쓰며, 미디 기타도 즐겨 사용한다.

3. BMS 활동

2015년 PABAT!에서 Cervelle Connexion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 때 당시 EZ2DJ 7th 스타일의 트랜스 악곡을 선보여 중박 이상은 되는 호응을 받은 것과 동시에, BMS에 대한 몰이해와 지나치게 이지투스러운 패턴으로 비판을 받았다. 같이 회장에 내놓았던 Sorcière Noir는 BGA가 터져버렸다. 여기까지라면 평범한 BMS 작곡가의 처음 활동 정도로 보이겠지만...

돌연 당해 BOFU2015에서 10위안에 들지 못하면 자살을 하겠다는 심히 중2병스러운 선언을 리듬게임 갤러리에서 한다! # 추후 몇 패터너들의 조롱거리가 되며 반목을 하게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된다. 결과는 또 BGA들이 터져서 작곡가 본인의 멘탈이 붕괴되어 회장에서 한국어로 기권이라고 적고 작품을 내리는 전무후무한 병신짓으로 맺어진다.

이후, SCTL이라는 명의로 BMS 활동을 재개한다. 이 와중에 PABAT! 2016에서 god of music이라는 명의로 harmony라는 전무후무한 트롤링곡을 내놓아 한국 BMS 대회 역사상 최저점이라는 역사를 새로 쓴다(...) 그 와중에, S-10duck-TL12명의로 정상 출전한 blingbling♥HEART는 또 BGA가 터졌다(...)

후술할 사건 이후에는 괴상한 트롤링을 그만두고 정상적으로 BMS 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드디어 제대로 된 BGA가 붙은 Linne와의 합작품 WHIRLWIND는 작곡가의 기대와는 다르게 BGA만 좋다는 평과 함께 중상위권 정도로 초라하게 마무리된다.

여러모로 BGA와의 악연이 깊은 불운의 작곡가.

키음 컷팅을 이상할 정도로 전문적으로 파서 관련 지식이 깊다. 여기에는 자신만의 철학이 담겨있어서 그런지 2017년 파밧의 평가 댓글을 달 땐 키음 컷팅이 잘 되었나라는 이례적인 평가 방식을 보이기도 했다.

채보도 만드는데, 롱노트를 마구 사용한다는 점에서 BMS 유저들이 주로 플레이하는 7키 쪽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그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5키는 EZ2AC스러움을 유례없이 마구 펼치는 편이다.

4. Transium 사건

본 작곡가는 WarpEmperor 명의로 게임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자기가 리듬게임 제작을 지휘하면 기존의 리듬게임보다 훨씬 잘 만들겠다고 업계인들을 도발한다던가. 그 어그로가 점차 축척되어 빚어진 최악의 결과가 바로 트란시움이다. 당연히 업계에서 정상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기가 어려웠던 SCTL은 아무나 사람을 끌어와 게임을 제작하는 꼴에까지 이르렀는데, 그 상대가 하필이면 사기꾼이었다. 게임의 결과는 처참하게 터졌다.
워낙 말이 안 되는 사건이었기에 동정여론은 자연스럽게 SCTL에게 흘렀고, 이 사건을 계기로 WarpEmperor는 리듬게임 커뮤니티에 그때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자신과 안좋게 연루된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며 일단락짓는다.

5. 리듬게임 활동

다이나믹스 공모전에 곡을 투고한 것을 시작으로, Grafolio X MOMO 공모전에도 입상해 O2Jam U에 곡을 수록하게 된다. 아직 리듬게임 쪽에서의 뚜렷한 활동은 과거의 원죄 때문인지 보이지 않는 편이다.

6. 그외 게임음악

게임 갤러리의 화제의 모드였던 동무 려권내라우의 BGM 제작자이다! 이 작품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튜브에 무단 업로드된 것이 조회수 10만을 가까이 찍는 등 여러모로 작곡가 본인이 뛰어넘지 못하는 자신의 벽(...)

7. 여담

과거에 WarpEmperor 명의로 국내 게임업계를 무수히 비난하였다. 대상을 가리지 않고 게임이 구리거나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으면 비난을 하여 여러모로 안 좋은 이미지가 씌워지기도 했다. 단순히 게이머였다면 별 문제가 안 되었겠으나, 게임 업계에 발을 담글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스팀을 2009년부터 시작하였는데, 라이브러리에 게임이 엄청나게 많다. 과거에 급식충 시절 때 스팀의 게임을 되팔이하는 업자짓을 하기도 했는데 이후 국세청한테 털렸다고 한다(...) 여튼 국내 스팀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쪽으로 조금 인지도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디씨인사이드에서 WarpEmperor 명의로 글을 쓰는 것과 트위터에서 SCTL 명의로 활동하는 것에서 엄청난 갭이 크다. 트위터를 보면 완전히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이다(...)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를 다 알고 있는데도 뻔뻔하게 이런 짓을 한다(...)

엔닐이라는 을 믿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프로듀싱한 음반인 Electronic Fairy는 엔닐 여신의 계시를 받고 만들었다나 뭐라나...

사용했던 부명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8. 참여작 일람

8.1. 리듬게임

8.1.1. BMS

8.1.2. Dynamix

8.1.3. 오투잼 U

8.1.4. TRAVEL SQUARE

8.1.5. OverRapid

8.1.6. PRIZM

8.1.7. 네온 FM

8.1.8. Muse Dash

8.1.9. Phigros

8.1.10. KALPA

8.1.11. VELUCITY

8.1.12. rote²

8.1.13. Paradigm: Reboot

8.2. 리듬게임 외



[1] 본인이 말하길 유튜브 측에서 계정 접근 제한을 당했다고 한다(...)[2] 공개 종료.[3] 공개 종료.[4] 본래 이 곡은 트란시움의 보스곡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5] 원래 BOFU2015에 내려 했던 곡이었다.[6] r9 수정내역에 본인이 직접 자신과 이제 관계없는 게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