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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3:04:34

fuck


1. 개요2. 어원3. 설명4. 나라별
4.1. Sex와의 차이
5. 숙어6. 사용 예시7. 여담
7.1. 현실에서의 사용7.2. 대중매체에서의 사용7.3. 한국 여성학계의 fuck의 여성강간설
8. 관련 문서

1. 개요

fuck

영어비속어이다. 한국어로 표현하면 , 정도인데, 감탄사로는 씨발로 해석이 가능하다. 원래는 성관계를 뜻하는 단어이며 현대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일상에서도 자주 쓰인다. 물론 현대에도 성관계를 표현할 때 많이 쓴다.[1][2]

중지를 내미는 행위와는 다르다. 이 손가락 욕이 주로 담는 뜻이 "Fuck you"이고 특히 한국에서는 아예 fuck you로 불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영미권에서 Fuck으로 다 통일된다면 한국에서는 씹과 좆으로 용법이 나뉜다. Motherfucker니미 "씨발"로 해석이 되지만 fuck off는 좆까로 해석이 되는 것처럼.

2. 어원

영어권에서 fuck이 최초로 사용된 예는 1475년 'Flen flyys'라는 시로 알려져 있다. 해당 시는 중세 영어라틴어를 섞어서 쓴 시로, 케임브리지셔 주의 가르멜 수도회에 속했던 당시 수도자들의 성적 방탕[3]벼룩파리에 빗대어 풍자하는 내용이다.[4]

영어의 fuck는 북게르만어군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잉글랜드바이킹 통치를 통해 중세 영어에 들어왔다고 한다. 북게르만어군 언어들 중 노르웨이어 일부 방언의 'fukka'(의미는 fuck와 유사), 스웨덴어 보후슬렌 방언의 'fokka'(의미는 fuck와 유사), 표준 스웨덴어의 'focka'(해고하다)와 'fock'(음경)하고도 어원이 같다 여겨진다. 덴마크어의 경우는 아예 스펠링부터 발음, 뜻까지 똑같은 Fuck이다. 또한 서게르만어군독일어에서도 "Fick dich[5]" (영어의 Fuck thee와 어원이 같음) 와 같이 쓰인다.

좀 더 파고들면 위 단어들은 원시게르만어의 'fuk-'(치다)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이것은 인도유럽조어의 'pug-', 'puǵ-'(치다)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잉글랜드의 1278년 문헌에서는 John le Fucker라는 이름의 피고인도 나온다. 다만 현대에 사용되는 의미의 fuck이 아닌 다른 뜻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나머지 기록들은 스코틀랜드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이 역시 북게르만어군(특히 스칸디나비아제어)에서 해당 단어가 유래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3. 설명

단어 자체로서는 'cunt' 다음으로 강하지만, 대중성은 훨씬 강하다. 왜냐하면 아래에서 설명하듯이 응용법이 엄청나기 때문. 아마 cunt는 여성비하성이 강한 데다가(fuck도 그다지 순하지는 않지만) 명사라서 파생어가 많이 나오지는 않고 fuck는 원래 동사일 뿐 아니라 명사형도 되기 때문에 옛날부터 파생어가 많이 나온 것으로 추측한다. Sex보다 비격식적이고 불쾌한 뉘앙스로 자주 쓰이는 것도 한 몫.[6]

욕설을 뛰어넘어 인간의 희로애락을 다 표현할 수 있다. 단, 품위 있는 표현은 절대 아니다. 예를 들어 블리자드빌 로퍼한국에 대한 인터뷰를 했을 당시 문장 속에 fuck와 hell이 중간중간 끼어있었던지라 한국에서는 '빌 로퍼가 한국을 깠다'며 한국의 게이머들이 광분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사실 빌 로퍼는 욕을 한 게 아니라 '겁나 멋진 나라야(=so fucking cool 이런 식으로)'라며 자신의 흥분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이었을 뿐 실제로는 칭찬 일색이었다. 한국어로 치면 '한국 겁나 멋지다!' 이렇게 말하는 식.[7]

만약에 문장에서 동사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면 프랑스어에서는 'putain' 정도로 대치된다. 'putain'은 뜻 자체는 '창녀'로, fuck와 다르긴하지만 욕설로서 내지르는 쓰임과 강도는 무척 유사하다. 비교적 더 대중적인 'merde'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뜻과 쓰임, 강도 모든 면에서 'shit'과 훨씬 유사하다.

보통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거나 부르짖는 'Fuck you'는 좆까로 번역하는 게 적절하다. 그 중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Fuck You, Asshole 대사가 유명하다. 직역하면 "널 따먹겠다" 혹은 "씹이나 해"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로 강한 욕은 아니다. 한국에서는 험악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욕하면 받아들이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다. 씨발이나 좆까로 직역하면 적당하다. 언어학적 연구에 따르면 'fuck'을 주기적으로 접하는 사람은 fuck라는 단어가 성교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의미가 매우 안좋기 때문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F-word' 내지는 'F-bomb'[8] 같은 식으로 표현을 순화시킨다. 사실 영어권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욕설들이 이런식으로 순화되어 표현되는게 일반적이다. 비슷한 예로 Nigger나 Cunt의 경우는 각각 'N-word', 'C-bomb' 와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i18n처럼 f2k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4. 나라별

한국에서 씨발'수박씨발라먹을'로 대체하듯이 FUCK를 FiretrUCK으로 순화하는 경우도 있다. 스모쉬는 이걸 가지고 노래도 만들었다.
영어권에서 출판하는 대부분 사전에서는 비속어가 안 나오지만, 한국에서 출간하는 영한 사전에서는 대놓고 나온다. 게다가 변형들도 나와서 현지인들이 유학생 사전을 보고 놀랄 때도 있다.

파일:fuck-the-duck-until-exploded.jpg

4.1. Sex와의 차이

Fuck의 본래 뉘앙스가 그렇듯, 성교를 일컫는 단어 중 가장 자주 쓰이는 세 가지 intercourse, sex, fuck 중 가장 세고 10, 20대에게는 가장 대중적이다. 보통 "Did you fuck her/him?"라고 표현할 경우 "걔 먹었어?", "땄어?" 정도를 의미한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따먹다"가 가장 가까운 뉘앙스일 것이다. 하지만 fuck가 굳이 여자[17]에게 비하적인 뉘앙스를 띄는 건 아니다. "Did you guys fuck?"이라고 커플에게 물어 자동사로 쓸 수도 있고 사랑해서 관계를 나눈다기 보다 원나잇 스탠드 같이 아무 감정없이 했을 때 더 많이 사용된다. 순화된 표현으로는 make love(한국어로는 사랑을 나누다)정도가 있다.

여성의 경우에도 "I fucked him", "I want to fuck him", "I'm fucking him this Friday"[18]와 같은 표현을 쓴다.

fuck가 강간이라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한국 여성학계의 왜곡이다. 강간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을 경우 말 그대로 rape라고 표현한다.

5. 숙어

파일:undersiege2-youarefucked.png
▲영화 언더 시즈 2의 무선호출기에 "you're fucked!"라는 메시지가 표시된 장면. 이 장면은 무선호출기가 설치된 폭탄 장면으로 이 메시지가 표시된 후 폭탄이 터지는 장면이 나온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너 엿됐다!", "너 좆됐다!"로 번역된다.

이제는 정말 유명한 욕설인 fuck는 말 그대로 어디든지 붙을 수 있다. fuck 관련된 숙어들. 대부분의 경우 순화하면 "mess", 조금 더 강한 뉘앙스를 주고 싶다면 "screw", 다른 욕설을 쓰고 싶다면 shit으로 대신할 수 있다. 동사 뒤에 올 때는 주로 the fuck의 형태로 붙는다.

6. 사용 예시

다른 단어에 붙는 식으로 욕의 바리에이션이 늘어난다. 일례로 'Motherfucker', 'Unclefucker[32], 'Sundayfucker', 'Mondayfucker'(생략) 등을 들 수 있겠다.

이런 fuck의 활용성을 극대화시켜서 fuck으로만 이루어진 문장을 만들어낼 수도 있는데 바로 영어판 언사이클로피디아에 올라온 다음 문장이다.
Fuck fucking fucked fucker fucking fuckups fuck fucking fucked fucking fuckup fucking fucker's fuck
씨발, '좆같은 좆된 씨발놈의 좆같은 좆들'은 '좆같은 좆된 좆같은 씨발 좆된 씨발놈의 씹'을 따먹는다.
문법에 문제가 없는 완벽한 영어 문장인데 문장 구조는 다음과 같다.
문장
감탄사명사구동사구
명사구관계사절동사명사구
부사형용사명사형용사명사동사형용사동사형용사명사동사소유격명사
Fuckfuckingfuckedfuckerfuckingfuckupsfuckfuckingfuckedfuckingfuckupfuckingfucker'sfuck
[33][34]

마치 시씨식사사를 보는 듯 하다. 물론 fuck과 fucking 단 두 단어로 전치사 등을 제외한 영어의 거의 모든 품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계속 덧붙이자면 끝이 없다. fucking fucker fucking fucker's fuck fucking fucks fucking fucker's fuck fucking fucking fuck도 말이 된다.

Fuck 뒤에 'ing'가 붙어 부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35] 일반적으로 이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원래 뉘앙스에 최대한 가깝게 번역하자면 '존나', '존나게' 가 되며 매체에서 번역할 때는 '빌어먹을', '망할' 이 된다.


리누스 토르발스NVIDIA를 까면서 시전하셨다. 11초 쯤에 나온다.. (구글에 So nvidia fuck you를 검색하면 많은 패러디 사진을 볼 수 있다.)

Fuck이 너무 강렬한 단어여서 가끔은 접두사나 접미사처럼 다른 단어 앞뒤에 붙는 게 아니라 다른 단어 사이에 끼어들기도(!)한다.[36] 이렇게 단어 중간에 끼어들면 '접요사'라고 부르는데 fuck의 이러한 접요사적 용법은 영어에서 극히 보기 드문 사례이다.[37]

7. 여담

7.1. 현실에서의 사용

7.2. 대중매체에서의 사용

가나다순.

7.3. 한국 여성학계의 fuck의 여성강간설

한국 여성학계는 Fuck의 사회적 의미가 여성에 대한 강간이라고 왜곡한다. ‘페미니즘 교과서’라 평가받고 새로운 대안적 인식론으로서 페미니즘이 지식의 형성 과정, 권력의 작동 지형과 역사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대학의 글쓰기 수업이나 토론 수업의 교재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 정희진의 "페미니즘의 도전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이라는 책에서는 영단어 Fuck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기지촌 여성으로 윤금이가 살았던 삶의 모순과 억압(성매 매, 성차별)은 전혀 문제화되지 않고, 미군에게 죽었다는 사실만이 중요한 이슈가 된다. 생전에는 인간/민족의 범주에 들지 못하다가 미군에게 죽음을 당한 후에야 민족의 성원이 되는 기지촌 여 성의 현실은, 남성의 이해 관계에 따라 여성의 삶이 죽음으로 환원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녀는 살 서는 '진보' 남성들도 침을 뱉는 '가장 더러운' '양보'였다가, 죽어서야 '순결한 민족의 누이', '우리의 딸'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남성 중심적 사회운동의 논리가 자기 모순과 위선에서 자유롭지 않으며, 이들의 감수성과 일상 문화가 일반 남성 대중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51)
주한 미군에 의해 희생된 두 중학생을 위한 추모 촛불 시위에서 열창된 〈Fucking USA>라는 노래도 같은 경우이다. 이 담론의 전제는 여성은 'fuck' 할 수 없다는 것이다. 'fuck'의 주체는 남성이다. 한국 남성이 이 노래를 열창하는 것은, 그간 한미 관계에서 약자였기에 여성으로 간주되었던 자신의 성별화 된 타자성을 극복하고 남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강간이든 섹스든 미국을 ‘fuck’ 하게 되면, 한국은 남성이 되고 미국은 여성이 된다. 이런 논리에서 성폭력은 여성 인권 침해가 아니라 국가 간 갈등의 지표가 된다. 한국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성폭력당하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지만, 미국 남성에게 성폭력당하는 것은 민족 모순의 결과로 정치적 사건이 된다. 때문에 윤금이 혹은 한국 여성은 미군에게 성폭력을 당해야만 성폭력으로 인정받고 '보호'받으 며 '정치적' 희생자로 간주된다. 그런데 [[확대해석|<Fucking USA> 담론은 그 '보호'가 한국 남성이 한국 여성을 직접 보호함으로써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한국 남성 이 미국 여성을 강간함으로써 가능하다는 논리다. 결국 남성은 한국 남성이나 미국 남성이나 모두 강간할 수 있는 권력을 갖지만, 한국 여성이나 미국 여성의 몸은 남성 집단 간 싸움의 대리 전쟁터로 제공된다. <Fucking USA>의 논리는 바로 르완다, 구(舊) 유고, 동티모르 등 모든 무력 갈등에서 자행 되는 여성에 대한 집단 강간의 면죄부였다. 이러한 남성 이데올로기에서 여성은 '인간'이 아니라 남성 국가가 소유한 기호(icon), 상징, 한반도, 가족, 민족 그 자체가 된다. 그러므로 강간하는 남성의 입장에서는 여성을 강간하는 것이 아니라 적국을 강간 한 것이 된다.]]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 독려 포스 터들은 국가 자체를 여성의 몸으로 간주하여, 독일이 "벨기에를 강간했다."며 연합군 동원 논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국가가 여성의 몸이라는 남성 논리는 1992년 윤금이 투쟁 당시에도 그대로 재연되었다. 당시 수많은 유인물들은, “미국이 한반도(윤금이)를 강간했다.", "윤금이 몸에 뿌려진 하이타이(세 제)는 한반도에 뿌려진 미군의 정액이다."라고 주장 했다.
<Fucking USA>는 한국 남성도 미국 남성처럼 여성을 강간하고 싶다는 미국 남성에 대한 동일시 욕망, 남성 연대이지, 반미가 아니다. <Fucking USA>가 주장하는 또 다른 중요한 논리는, 한국인 으로서의 정체성과 남성 주체성이 매우 성적인 함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이 되는 것, 남성이 되는 것은 모두 미국 여성이든 한국 여성이든 여성과의 섹스(강간)를 통해 성립된다는 것이다. 〈Fucking USA〉는 10대 남성들이 남성성을 획득 하는 집단적 통과 의례로 윤간을 행하는 것, 군대입대 전 '진정한 남자 되기'('총각 딱지떼기) 과정으로 성 구매 행위 독려와 같은 남성 일상 문화의 연장선에 있다(총각 딱지 '떼기'라는 탈피의 은유는, 마치 애벌레의 경우처럼 남성에게 섹스가 성인되기의 완성 수단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교양인, 2013. 2. 20

반미 노래인 Fucking USA가 반미가 아닌 남성이 한국 여성이든 미국 여성이든 강간하고 싶다는 욕망을 담고 있다고 하고, 성매매와 윤간이 남성 일상 문화라는 충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Fucking USA는 가사를 보면 알겠다만 그냥 반미 종북 노래이다. Fuck을 사용한 이유는 그냥 영어 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10대 남성들이 일상적으로 윤간을 행한다는 건...

또한 서울국제회의에서 한 여성학자가 발표한 논문은 아래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여성성을 폄하하고 남성성을 권위적이고 가치 있는 것으로 부여하는 남성성의 우월의식은 전쟁의 과정과 승패를 묘사하는 은유법에서도 표출된다. 지난 걸프전쟁 당시, 공격은 강간으로 표현되고 (The rape of Kuwait), 이슬람교 식의 절을 하고 있는 사담 후쎄인의 들려진 엉덩이 뒤로 미사일이 꽂힐 듯한 그림은 침략의 굴욕성을 강간(Fuck you)의 이미지로 대신하고 있다. 국제관계에서 약자의 속성은 여성성과 동일시되면서 가치 절하되는 것이다
김엘리,『2002년 SAFE 서울국제회의 자료집』, 미간행).# #
2002년 한 여성학자의 발표논문에선 Fuck you를 강간이라 주장하는데, 걸프전의 이라크를 침략당한 약자라고 왜곡까지 하고 있다.

Fuck=섹스=여성과의 섹스=여성강간 이라는 식의 문장을 보면 FUCK의 사전적 의미를 정말 모르는 건 아니고, FUCK의 사회적 의미가 여성에 대한 섹스 = 여성에 대한 강간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반론하려면 영어사전이 아니라 fuck를 다룬 언어학 논문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런 논문을 받아들일지가 의문이다.

8. 관련 문서


[1] 한국어 씨발 역시 본래 성관계를 의미하는 단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미가 잘 통하는 단어인 셈.[2] 간혹 성인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음란성 팝업 광고에서 뜬금없이 씨발, 엿먹이다 등의 단어가 나온다면 100% 이 Fuck을 번역기로 돌려서 나온 결과물이다.[3] 이렇게 기강이 해이해졌던 가르멜 수도회를, 훗날 예수의 데레사 성녀가 개혁한다.[4] 이 시는 2020년대 기준으로 보면 미소지니를 연상할 만한 요소도 있는데, '그런 벼룩과 파리를 꼬이게 하는 것은 결국 냄새나는 생선 때문이니 그 생선을 멀리해야 한다'는 식으로 내용이 흘러가기 때문이다.[5] 비존칭 2인칭 대명사 'du'의 4격(목적격).[6] 영단어 sex는 말 그대로 성관계라는 뜻으로 남녀의 성이라는 뜻도 되어 공적인 곳에서도 쓰이는 단어이지만 fuck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따먹다' 정도의 뉘앙스이다.[7] 나름 좋게 쓰인 뜻이긴 하지만 '존나 멋지다'라는 표현의 존나라는 말 자체가 명백한 욕설이기 때문에 상당수 사람에겐 꽤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고 공적인 자리나 처음 만나는 사람 앞 등에서 저런 말을 한다면 매우 경박하고 예의없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딱 좋다. 영어 원문 역시 미국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했다가는 욕 먹고 무시당하거나 심하면 얻어맞을 수도 있다. 아무리 대상에 애정이 많더라도 말은 가려가며 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다.[8] 이 쪽이 훨씬 더 많이 쓰이며, drop an f-bomb 꼴로 쓴다.[9] 영국에는 TV 프로그램 등급제가 없고 (예외로 Sky Cinema는 방송할 영화에 자체적으로 등급을 매기기는 한다.), 법에 따라 수위가 심한 프로그램들을 늦은 시간대에 배치한다.[10] 당시 섹스 피스톨즈가 '빌 그런디 쇼'에서 진행자인 그런디에게 욕을 했다가 방송금지 당한 일화가 있었을 정도였다.[11] 한 예로 알래스카의 어느 지역 텔레비전 채널의 뉴스 시간에 Charlo Greene이라는 기자가 생방송으로 약용 대마초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에 자신이 지역 약용 대마초 협회(Alaska Cannabis Club)의 회장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즉석에서 '씨발, 나 안 해(Fuck it, I quit)'라고 말했고 기자 일도 그만뒀다. 그런데 알래스카 현지 시각으로 10시를 넘겨서 벌어진 일이라 벌금을 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12] 다만 MPAA 기준이 원래 애매하기로 유명해서 이 이상 fuck를 사용한 영화 중 알려진 예시만도 5개가 있다.[13] 근데 영화에서 보통 이 단어를 번역할 때 "빌어먹을", "제기랄", "미친" 정도로 순화하기 때문에 그대로 알아 듣는 순진한 사람들도 있다. 다만 지상파로 나가는 번역만 이렇고, 인터넷 자막 제작자들은 웬만하면 욕설 번역도 원래대로 한다. 종종 "병신", "지랄"로 순화되기도 한다. 한편 2015년경부터는 지상파로 나가는 번역도 욕설 번역을 원래 의미로 번역하는 추세인데, 한 예로 마션에서 마크 와트니가 외치는 Fuck라는 대사는 (영화 자체에서도 묵음처리됨) "씨*"로 번역되었다.[14] 은 성인 여성 성기를 의미하거나 성교를 의미하는 말이다. 어원이 '+입'이라고 한다. 즉, '씹질'은 '성교하는 짓'이라는 뜻이다.[15] 심지어 중국어에도 매우 비슷한 어감의 肏(cào)라는 욕이 있다.[16] 이후에는 '엿 먹어라'라고 나온다.[17] 여자가 아니더라도 타동사 fuck의 목적어로 오는 누군가[18] 라틴어에서부터 내려온 전통으로, 시간상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이며 아주 확실히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미래의 일이라고 해도 현재시제로 표현하는 어법이 있다. 예로 우리가 잘 아는 영어 동요인 "울면 안돼"에서도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라 한다. 한국어에도 비슷한 게 있다. (오늘 밤 비 온다~ 우산 챙겨~)[19]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이 표현이 쓰인다.[20] 참고로 give a damn은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도 나오는 유서깊은 욕이다. 예를 들면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에서 해리 포터가 4학년 때 썼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대사 "솔직히 내 사랑, 내 알 바 아니지(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는 AFI(미국영화연구소)에서 선정한 역대 최고의 대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21] 위경기는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가 아이슬란드에게 2-1로 져서 빡친 관중들이 Fuck off를 시전하는 영상이다.[22] 뜻은 당연히 "내가 너를 존나 조져버릴 거다"라는 뜻이다.[23] '뒈져라라는 뜻도 있다.[24] 창세기 9:7 -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25] 하지만 니미 씨팔을 쓰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Motherfucker는 그냥 씨발놈, 씨발새끼 정도로 해석하면 적당하다.[26] 응 니애미와는 의미가 좀 다르다. motherfucker는 패드립이라고 하기에는 상대방 욕하려는 목적인데 반해, 응 니애미는 상대방과 그 어머니를 싸잡아 욕하는 엄연한 패드립이며 영어로 하자면 Son of a Bitch가 더 어울리는 더 심한 욕이다.[27] 정확하게는 '넌 참 X새끼라서 너희 어머니와도 아무런 죄악감 없이 성교를 할 놈이다'라는 뜻.[28] 주로 흑인이나 아시안의 발음처럼 강력한 악센트를 표현할 때 쓴다.[29] wtf로 자주 줄여 쓴다.[30] 물론 과거의 일이라면 was를 쓴 것이다.[31] why랑 용법이 비슷하다. 구분하자면 why는 이유, how는 과정. "How the fuck did that happen?"은 매우 자주 쓰이는 숙어.[32] uncle에 '동네 아저씨' 라는 의미도 있다. '동네 아저씨랑 섹스할 년' = '막 흘리고 다니는 년' 정도로 보면 적당하다. 원래 영어에서는 손위의 친척을 의미하는 단어가 전부 동네 아저씨/아줌마를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33] 참고로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 2020-10-17 기준으로는 씨발 빌어 먹을 좆 같은 놈 빌어 먹을 놈들 좆 같은 좆 같은 놈의 놈 빌어 먹을 놈의 놈''이라고 번역된다.[34] 20년 8월 기준 파파고한테 시키면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씨발 씹이 된다.[35] 원래대로라면 현재 분사가 되어 형용사가 되거나 적어도 동명사는 되어야 하겠지만 이 단어의 경우는 비속어가 아무 데나 끼워넣을 수 있다는 특성상 부사 노릇도 하고 있다. 반사적으로 '어 이거 형용사 아냐?' 란 말이 나왔다면 "That's Fucking Neat!" 나 "I'm Fucking Cool" 등의 문장을 잘 생각해 보자.[36] 대표적으로 abso-fucking-lutely : 뜻은 '좆나 당연하다' 정도. out-fucking-standing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좆나게 잘했다'.[37] 몇 안되는 다른 예로는 영국에서 주로 쓰이는 비속어인 bloody가 있다. fuck과 비슷하게 abso-bloody-lutely 하는 식으로 그냥 격하게 강조하고 싶은 단어 중간에 끼워넣으면 된다. Wade Fucking Wilson[38] 영상 내내 'Oh! fuuuuuuuuuuuuuuuuuuuuuuuck~!'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앞에 f자가 묻혀서인지 한국에서 XX의 하루 생활은 그냥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고 한다. AVGN다크윙 덕 편에서 이용하기도 했다.[39] 근데 이것도 유족/동료들도 걔라면 이런 개그를 받아줄 것이다 라고 하며 동의해서 그렇게 한 것. 뭐 본인도 장례식장에서 Fuck을 외쳐달라고 했으니 그리 개의치는 않았을 듯.[40] 징병영장을 태우는 징병영장 화형식 참가자 사진이 실려있다. 한국어로 "X까징병제" 정도가 될 수 있다.[41] 악마와 천사가 모두 미쳐있고, 진심으로 사랑을 담아 모두에게 전하는 가사여서 그 특유의 밝음이 돋보인다.[42] 히라가나로 쳐야 한다. 카타가나(ファッキュー)로 치면 키즈나 아이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중지를 들고 있다.[43] 근친상간페티시가 있는지 여주인공을 반복적으로 강간하면서 자기를 때로는 아빠로, 때로는 아가로 부르게 시킨다.[44] 스타로드가 네뷸라에게 망할 문 좀 열라며 사용한다.[45] 그런데 정말 이 여성들의 이름표에 비슷하게 적혀있긴 했다. 사실상 노린 작명.[46] 페라리의 트랙 전용 초고성능 슈퍼카 페라리 FXX의 후속작이며 K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를 뜻하는데 이름이 영 좋지 못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