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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1:57:58

발번역

파일:앉아라 플리즈야.jpg
대표적인 발번역의 예시

발飜譯
FootBad translation

1. 개요2. 발번역으로 유명한 번역가3. 발번역의 예시4. 관련 문서

1. 개요

로 한 번역’의 줄임말. 번역기를 돌린 것 같거나 그보다도 못한 번역을 의미한다.

'寸志' → '촌지' 번역처럼 오역은 아니지만 언어가 나타내려 하는 뜻과 동떨어져 있으면 '발번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선 인기작일수록 발번역인 사례가 많다. MCU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에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놀랍게도 '발번역'의 뜻으로 쓰이는 표준어로 '개똥번역'이 있다.

초창기~1990년대 일본 게임에서는 전문 번역자가 없고 그냥 회사에서 영어 잘 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번역하다보니 괴상한 번역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AYBABTU 등) 2000년대부터는 해외 시장을 신경쓰면서부터 전문 번역자를 기용하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다.

반대말로는 '초월번역'이 있다.

2. 발번역으로 유명한 번역가

3. 발번역의 예시

4. 관련 문서


[1] 하지만 메가톤맨은 박련이 이름을 도용당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헌데 그보다 오경화 이상가는 고도의 발번역가가 박련 말고도 더 있는지가 의문이다.[2] 원문은 'Ruin has come to our family'로, 올바른 번역은 '파멸이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다.' 다.[3] 영어 스크립트를 중역시킨 듯 한데 영상매체를 이런 식으로 번역하면 오역이 크게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비슷한 예로는 케이온! 극장판의 국내개봉 당시 자막이 있다.[4] 자바 에디션은 오히려 초월번역된 것들이 종종 있다.[5] 자바 에디션에선 겉날개로 번역되었다.[6] 네테라이트는 1.20 업데이트에서 네더라이트로 올바르게 바뀌었다.[7] 원본은 토르핀이 플로키의 이름을 외치며 분노하는 장면이다.[8] 원문은 "The things I do for love." 원래는 더럽고 싫은 일이라도 사랑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한탄으로 적절하게 의역하자면 "하아..그놈의 사랑이 뭔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저 오역은 인물을 한순간에 사이코패스로 만들었다.[9] 다만 Windows는 유명한 고유명사라 웬만한 번역기에서도 윈도우로 번역해 준다.[10] 다만 이는 샘을 전부 대문자인 SAM으로 쳤을 때 지대공 미사일(Surface-to-Air Missile) 약자로 인식해서 일어났던 오역으로, Sam으로 첫글자만 대문자로 치면 제대로 번역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