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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당시 모습 | ||
Clancy Jarvis | ||
본명 | 클랜시 자비스(Clancy Jarvis) (クランシー・ジャービス) | |
이명 | 클랜시(Clancy), 초짜(New Guy)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인종 | 백인 | |
성별 | 남성 | |
혈액형 | 불명 | |
출생 | 1982년 | |
나이 | 35세 (7 시점, 2017년) | |
사망 | 2017년 6월 (향년 35세), 덜비, 루이지애나 주, 미국 | |
키 | 불명 (7 시점, 2012년) | |
몸무게 | 불명 (7 시점, 2017년) | |
머리카락 | 회색 (7 시점, 2017년) | |
눈 | 파란색 (7 시점, 2017년) | |
소속 | 카메라맨 (7 시점, ~ 35세, ~ 2017년) | |
직업 | 카메라맨 (~2017) | |
가족 | 이름 불명의 부모 | |
이미지 컬러 | 파란색 (7 시점, 2017년) | |
성우 | 토니 보겔(7편)[1] 오치아이 코지(7편 일본어 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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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난 이곳에서 죽지 않을 거야.[2]
(I'm not dying down here.)
(I'm not dying down here.)
뭔가라도 해야 해.
(I gotta do something.)
(I gotta do something.)
바이오하자드 7에 나오는 비디오 테이프와 DLC인 금지된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직업은 카메라맨. 이 게임에 숨겨진 비운의 희생자이다.
2. 작중 행적
클랜시의 행적을 시간 순으로 정리해놓은 영상
비디오 시작에서 피터가 초짜라고 씹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모종의 이유로 전임 카메라맨이 그만두고 따로 합류한 듯하다. 이후 저택을 조사하다가 동료인 안드레가 실종되는데, 피터와 함께 안드레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 지하실에서 시체가 된 안드레를 발견한 후 시체에 깔려 패닉 상태에 빠져있다가 잭 베이커에게 얻어맞고 붙잡히게 된다.[3][4]
정신을 차리고 피터와 함께 주방에 묶여있는 클랜시는 카메라를 쓰러뜨려 피터를 깨우고, 피터는 식칼을 찾아 클랜시의 손에 묶여있는 밧줄을 풀어주려 하지만 뒤에서 등장한 미아 윈터스[5]가 피터의 가슴에 칼을 찔러 그를 쓰러뜨린다. 이후 클랜시는 미아에게 칼로 무릎이 찔리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 뒤 아직 살아있었던 피터가 미아를 몸으로 돌진해 막아보려고 하지만 결국 목이 잘려 사망하게 되고 이내 클랜시도 미아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7]
그 후 마가리타 베이커에 의해 침대에 구금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가족이 되는 조건으로 끔찍한 음식들을 만들어서 클랜시에게 먹으라고 권유한다.[8] 마가리타가 나간 사이에 침대에서 벗어나 침실 곳곳을 뒤져 단서들을 찾아내고 지하실로 가는 열쇠를 얻는데 성공한 뒤 물품을 수색할 때 얻었던 칼[9]을 마가리타의 목에 찌른 뒤 지하실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10]
이후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잭 베이커에게 붙잡혀 지하실에 갇힌 채 5시간을 버티게 되는데, 여기서 클랜시도 에단 못지 않은 인간 병기였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렇게 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침착하게 정신을 붙잡는 말들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마지막으로 잭 베이커를 쓰러뜨린 뒤 지하실을 탈출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또다시 루카스 베이커에게 붙잡혀 감금당하게 된다.[11][12] 루카스의 또 다른 피해자인 호프먼과 목숨을 건 블랙잭을 강제로 하게 되고 게임에서 이기게 되지만 루카스는 클랜시를 죽이기 위해 어떻게든 게임을 이어나가 클랜시를 압박한다.[13] 하지만 마지막 게임도 클랜시는 가까스로 승리하게 된다.[14] 하지만 루카스는 풀어주지 않고 자신에게 엄청 깊은 인상을 남겼으니 상으로 게임을 한 번 더하게 될 거라고 비웃자 더는 견딜 수가 없다면서 절망한다. 그 후 루카스에게 손이 묶인 채 끌려나와 생일 축하 트랩에 갇힌다.
이 때 온갖 더럽고 끔찍한 꼴이란 꼴은 다 당하는데 망원경을 꺼내기 위해 변기 구정물에 손을 담그고, 펜을 구하려고 풍선을 터트리자 손에 못이 박히고 펜이 배에 꽂힌다. 가까스로 광대 인형에 펜을 설치하지만 인형에게 팔을 붙잡혀서 강제로 패배자(LOSER)라는 상처를 당하게 된다.
이렇게 고생 끝에 암호를 간신히 풀고 케이크에 촛대를 꽂지만 케이크가 폭발한 직후 불이 바닥 전체에 번져버리자 온 몸에 불이 붙어 괴로워하는데 루카스가 출구를 벽으로 막아버리고 소화용 스프링클러 밸브마저 망가뜨려 놔 방에 꼼짝없이 갇혀 불타 죽게 된다.[15]
정확히는 케이크 폭발로 불이 번진 게 아니라 단서를 얻어가던 도중에 기름통의 구멍을 막은 태엽 고리를 빼서 바닥을 적신 기름에 폭발로 인해 튄 불똥이 닿아 그대로 방이 불바다가 된 것. 물론 어떠한 단서도 없는데 기름통에 단서를 숨겨놨다는 것 자체가 다분히 의도적인 상황이니...
결국 베이커 가에게 바로 살해당한 안드레와 피터에 비해 희망고문에 화형까지 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16]
여담이지만 영상 안에서 에단이 했던 것처럼 태엽감기를 뽑지 않고 암호를 풀면 밸브로 파이프를 막아도 계속해서 물이 쏟아진다. 물론 이것도 버그를 써서 넘어갈 수 있지만 그렇게 해서 케이크에 촛대를 꽂으면 케이크가 폭발하는거 말고 아무런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고 플레이어도 그 자리에서 더는 움직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비디오를 끊던가 다시 하는 수 밖에 없다. PC 버전에서는 앞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자물쇠를 열 수 없다.
그 이후 본편에서는 루카스의 생일 축하 트랩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종이가 박힌 소사체로 등장한다. '잭의 55번째 생일'에서도 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3. 여담
바이오하자드 7 본편 캐릭터 중에서 행적이 가장 뒤죽박죽이다. 행적을 조합해서 나열해보면 '버려진 집 장면' 테이프 → VR 데모 '키친' → DLC '침실' → DLC '악몽' → DLC '21' → '생일 축하해' 테이프이다.행적을 잘 살펴보면 의외로 생존력이 대단한데, DLC '침실'에서 마가리타에게 구금되었때 칼빵을 놔주고 도망갔으며, '악몽'에서 잭을 두 번 죽이고 도망쳤으며, '21'에서 루카스에게 붙잡혀 목숨을 건 블랙잭에서 손가락을 하나도 잃지 않고 게임에서 이겼다. 아마도 루카스에게 붙잡히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살아남았을 것이다.
어찌보면 에단의 생명의 은인인데, 만약 클랜시가 덜비 폐가에 오지 않았더라면 루카스가 '생일 축하해' 테이프를 남기지 않았을 것이고, 에단은 생일 축하 트랩에서 불타 죽었을 것이다.
바이오하자드 7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죽은 인물이다. 에단과, 미아는 마지막에 크리스에게 구조되어 살았고, 조이는 DLC '조이의 마지막' 에서 삼촌인 조에게 구출되었기에 본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사망한 인물은 클랜시가 유일하다. 그가 그동안 살려고 온갖 고문과 싸움에서 이겨왔으나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을 보면 심히 애잔하다.[17] 하지만 주인공인 에단이 살아서 나갈 수 있는 힌트를 마련해 준 셈이니 애석하지만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할 운명이였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DLC에서 공개된 컨셉아트에서 원래 이름은 마누엘이었다.
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를 욕쟁이로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
[1] 페이스 모델은 Manuel Trillo[2] 바이오하자드 7 DLC 중 하나인 "악몽"에서 나오는 클랜시의 대사다.[3] 다리만 보여서 처음엔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바지 모양을 보면 잭인 것을 알 수 있다.[4] 이후 정황상 피터도 같이 붙잡힌 것으로 보인다.[5] 이 때 당시의 미아는 이블린에게 정신 조종을 당하는 상태였다.[6] 데모 버전에서 영상으로 이 장면들을 볼 수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데모에서는 피터가 가슴에 칼이 찔린 것을 마지막으로 영상이 끝난다.[7] 미아에게 칼로 찔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나버려서 이후 클랜시가 미아에게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후 스토리가 이어지는 DLC 침실에서 미아에게 찔렸던 무릎이 멀쩡한 것을 보면 그도 변종사상균에 감염되었을 확률이 높다.[8] 옆에 놓여있는 식기도구로 먹을 수는 있다. 다만 계속 먹으면 피가 깎이고 게임 오버가 되어버리니 안 먹는게 약이다.[9] 탈출하는 데 필요한 열쇠를 얻은 뒤 마가리타가 방 안으로 들어왔을 때 칼을 손에 들면 "덤벼, 이 망할 년. 널 위해 준비한 게 있지."라는 엄청난 대사를 친다.[10] 여담으로 마가리타의 말에 의하면 이블린은 클랜시를 자신의 오빠로 삼을 거라고 얘기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이블린이 클랜시를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1] 게임의 초반부에서 얻을 수 있는 피해자 목록에 괄호 주석에는 (생존)이라 적혀있지만 영어 원문은 (L)로 생존보다는 감금됨(Locked)의 약자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일본어판에서는 "→L"이라고 표시되며 루카스가 클랜시를 트랩에 가뒀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12] 이 때 클랜시의 왼쪽 손목에 붕대 같은 것으로 보이는 게 감겨있다.[13] 처음 이겼을 때는 잠시 시간을 끌다가 호프먼의 재대결 신청으로 다시 게임을 하고, 두 번째로 이겼을 때는 기절한 호프먼의 몸을 줄로 조종하여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기까지 한다. 처음부터 클랜시를 순순히 보내줄 생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14] 마지막 게임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네 적을 사랑하라 카드를 이용하여 승리했는데, 사실 이 카드를 낼 때 클랜시가 "될 대로 되라지."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 때 클랜시는 이미 자포자기 한 상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15] 클랜시가 했던 것처럼 암호를 풀어버리면 에단도 똑같은 꼴을 당하게 된다. 미리 비디오를 봐둔 만큼 암호를 풀어버리고 바로 케이크에 촛대를 꽂아버리자.비교영상[16] 사실 초반에 복선이 있었다. 광대 인형의 손가락을 찾기 위해 지푸라기 인형을 찾고, 그 인형을 가스레인지 불에다 태우는데, 이 때 인형의 얼굴에 "너(YOU)"라는 종이가 붙어 있었다. 클랜시의 운명을 미리 알려준 셈.[17] 심지어 데모인 비기닝 아워의 주인공조차 살아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