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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0:46:54

미국 국토안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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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대군인부 국토안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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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31230><colcolor=#fff>
미합중국 국토안보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파일:Flag_of_the_United_States_Department_of_Homeland_Security.svg 파일:미국 국토안보부 마크.svg
깃발 휘장
설립일 2002년 11월 25일
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부장관 크리스티 카네갈로(Kristie Canegallo)
본부
미국 워싱턴 D.C. 세인트 엘리자베스 웨스트 캠퍼스
국토안보부 본부
역할 미국 국토안보 보전 및 공공 안전 유지
규모 직원 수 - 약 240,000명[1]
예산 약 516억 달러[2]
파일:미국 국토안보부 마크.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역대 장관4. 업무 분야5. 산하 기관6. 문제점7. 대중 매체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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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토안보부(,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는 미국 국가안보 및 국내 영토의 공공 안전을 담당하는 미국국가행정조직이다. 대개 'DHS' 혹은 'Homeland Security'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역사

2001년에 일어난 9.11 테러를 계기로 2002년 설립되었고, 2003년 3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당시 미국은 세계 최고의 정보 기관이라는 CIA에 국내 치안 및 방첩 기구인 FBI, 미국 국방부 소속의 DIA, 빅 브라더 소리까지 듣는 NSA 등 수많은 정보 기구와 방첩기관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9.11 테러를 막아내지 못했다. 행정부와 미국 국방부 산하에 각각 정보기관이 있는 건 당연하다고 쳐도, 그 기관들 산하에 또 여러 기구가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정보망은 광대하지만 너무 광대해서 어지러운 문제가 있었다. 더구나 각각 부서가 너무 광대한 영역을 담당한 문제가 있어 9.11 테러 이후의 대테러 대응 시 방대한 영역에 걸친 정보 중복이 문제될 수 있었고 이런 정보력을 효율적으로 통제 및 조율할 필요가 있었다.

하나하나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고 막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여러 정보기관들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황은 누가 봐도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국가안보를 위해 중복 업무를 막고자 국가 안보 및 치안 유지와 관련된 기구를 집합시키고, 정보 및 방첩 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가면서 이들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써 국토안보부가 창설되었다.

3. 역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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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직무대행 제2대 제3대
톰 리지 제임스 로이 마이클 처토프 재닛 나폴리타노
직무대행 제4대 제5대 직무대행
랜드 비어스 제이 존스 존 F. 켈리 일레인 듀크
제6대 직무대행 직무대행 제7대
키어스틴 닐슨 케빈 맥알리넌 채드 울프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 }}}}}}}}} ||

4. 업무 분야

미국 본토가 공격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기구로서, 사전의 국가 안보 보호는 물론이고 사후의 상황 발생 시에 대응까지 전담하고 있다. 국가안보가 목적이기에 미국 내에서 활동한다.[3]

국토안보부는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위험 요소를 감지하기 위해 많은 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세관과 출입국관리소 역할을 하는 ICECBP를 외청으로 두고 있어 국내로 들어오는 인원과 물자에 관한 정보를 확보하기 유리하다. 또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복구하고 주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연방재난관리청(FEMA)를 외청으로 두고 있다. 그리고 국가안보의 최정점에서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시크릿 서비스까지 휘하에 두고 있다. 단순한 방첩과 치안을 넘어, 국가 위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총기구로써 그 위상은 절대로 약하지 않다.

5. 산하 기관


그 외에도 국토안보부정보분석실(Office of Intelligence & Analysis: I&A), 해안경비대정보국(Coast Guard Intelligence and Criminal Investigations Program) 등의 별도 산하 정보기관을 두고 있다. 물론, 이들은 모두 국가정보장실(ODNI)에서 관제하는 정보공동체 소속 기관들이다.

6. 문제점

7. 대중 매체

창설된 지 얼마되지 않아 인지도가 없어서 대중 매체에 중심 소재가 되는 경우가 현재로써는 별로 없다. 이 분야에서는 아직도 CIA와 FBI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주인공급 존재감을 보인다. 일단 역사 자체가 매우 짧다보니까 대중의 관심이나 인지도도 부족하고 무언가 엮어 넣어서 이야기를 짜려고 해도 조직이 일단 방대한데다가 휘하에 조직이 기존에 있는 것이다 보니 국토안보부를 특징 짓는 것이 없다. 거기다 무엇하나 제대로 확인된 활동이나 표상이 없다. 그러다보니 창작하기에는 소재도 없고 엮어넣을 것도 없어서 존재감이 없다.

그렇지만 언급만 되는 정도의 횟수까지 따지면 의외로 꽤 등장하는데 요즘에는 그래도 영화 등에서 국토안보부라는 이름을 나름 쉽게 볼 수 있다. 주로 지나가는 말로 국토안보부가 어쩌네, 우리는 국토안보부가 아니니 못하는 일이네, 국토안보부가 감찰하는 대상이네, 국토안보부에 정보가 있네 등등의 무언가 빅 브라더스럽고 정보가 잔뜩 있는 창고 같은 느낌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등장인물들도 그렇게 대단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간단하게 말하면 주로 CIA가 하던 음습하고 비밀스러운 조직의 역할. 국토안보부가 이렇게 어그로(?)를 끌어준 덕분에 CIA와 FBI는 사악한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예상치 못한 이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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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1] 2018년 기준[2] 2020년 기준[3] 창설 목적이 외부에 대한 감시보다는 내부에 스며든 적과 중대 범죄에 대한 대응이기에 외국에 대한 감시는 기구 성격상 문제가 많다. 덕분에 CIA 같은 정보기관에 비하면 외부에서는 잘 안 와닿는 느낌이다.[4] 이는 국토안보부뿐만 아니라 미국의 정보 공동체, FBI를 비롯한 연방 사법 기관, 펜타곤까지 권한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고, 프리즘 폭로 사건 이후에 질타를 받아 약간의 수정이 이루어졌다.[5] 실제로 당시 법무부와 FBI 국장 모두 애국자법을 심하게 비판했다.[6] 통념과 달리 시크릿 서비스는 위조지폐 단속이 주업이자 존재 목적이다. 애초에 이들의 기원은 링컨 대통령이 '현 통화량의 3분의 1이 위조지폐'라는 보고를 받자 '전문적인 위폐 단속 기관이 필요하겠군' 하는 생각으로 1865년 4월 14일 재무부 산하로 발족된 것이다. 이들에게 대통령 경호는 부업일 뿐이다. 매킨리 대통령 암살 이전까지는 그 지방의 지방경찰이 미국 대통령 경호를 담당했지만 매킨리 대통령이 암살당한 후 경호전문기관은 필요하지만 대통령 권력 비대화도 막아야겠다는 연방 의회의 판단으로 시크릿 서비스에 경호 임무까지 속된 말로 짬 때린 것이다. 덕분에 재무부는 원래 본인들이 했어야 하는 위조지폐 단속 조직을 국토안보부에게 뺏긴 셈이 됐다.[7]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의 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