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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9 18:07:57

Wishy Wa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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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줄거리1.2. 평가
2. 여담

1. 개요

Happy Tree Friends의 에피소드 중 하나.

TV 시즌 출신이다. 그러나 그 해트프 중에서도 가장 잔인한 에피소드로 불린다.

1.1. 줄거리

등장인물: 페튜니아, 럼피, 디스코 베어

전원 개별 문서가 존재하므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나 병적인 모습들이 이해가 안 간다면...

오늘도 깔끔히 목욕하는 페튜니아. 목욕을 끝마치고 세숫대에서 손을 씻고 로션을 바르고 단정을 한다. 그런데 로션 한 통이 비뚤어진 걸 보고 깊은 숨을 쉬며 로션을 올바르게 놓는다. 그러던 그때 거울에 묻은 곰팡이를 보고 종이봉투로 숨을 쉬다가 장갑을 끼고 휴지 한통을 다 써, 곰팡이를 지우고 거울을 깨끗하게 닦아내어 휴지를 변기에 버린다. 하지만 당연히 변기는 막히고 그만 역류해 버린다. 페튜니아는 배관공 럼피를 불러, 종이봉투를 들면서 변기를 고칠 것을 요구한다. 그런데 럼피가 신발에 뭍은 흙으로 인해 발자국이 생기자 그녀는 청소기로 발자국을 닦아내며 럼피는 그제서야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내어 화장실로 간다. 럼피는 뚫어뻥으로 변기를 고칠 뻔... 했으나 오물이 뿜어져 나온다. 럼피는 당황하다가 변기 뚜껑으로 막았으나 이미 화장실은 오물 투성이가 되었고, 럼피는 변기에서 털뭉치를 꺼내 페튜니아에게 보여줬다가 그걸 본 페튜니아는 충격을 받으며 종이봉투로 숨을 쉬다가 종이봉투가 터져버러 당황하다가 급히 고무장갑으로 숨을 쉬지만 고무장갑이 목에 걸린다. 이를 본 럼피는 더러워진 뚫어뻥과 배를 누르며 빼려다가 결국엔 손으로 고무 장갑을 빼냈지만 페튜니아는 엉망진창이 된 화장실을 보며 비명을 지른다. 이후 페튜니아는 치약이 붉게 변할 정도로 양치질을 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치운다. 그리고 샤워를 하면서 가글액을 아예 삼켜벼린다. 그 시간, 럼피는 지하실에서 배관을 수리하다 실수로 옆집에서 목욕을 하던 디스코 베어의 내장을 다 뽑아 버리게 되는데, 배관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럼피는 수압에 밀려 보일러에 패대기 쳐지고 수리 도구는 보일러에 꽂힌다. 다행히 오물만 좀 뒤집어 썼을뿐 별다른 외상은 없었고 럼피는 보일러에 박힌 도구를 빼내지만 도구가 빠지자마자 보일러에 뚫린 구멍을 통해 뜨거운 증기가 럼피를 덮쳐 버린다. 설상가상으로 보일러가 럼피를 향해 쓰러져 럼피는 무거운 보일러에 깔려 고온의 증기를 온몸으로 받아내 끔찍하게 비명을 지르면서 쪄죽고 만다. 한편 샤워를 하고 있던 페튜니아, 그런데 샤워기에 물이 안 나오게 된다. 페튜니아는 지하실로 가 안부를 묻지만 대답이 없었고, 페튜니아는 지하실에 내려가고 지하실의 전구를 킨 순간, 지하실은 이미 오물로 가득 차 있었고 그때 오물에 의해 둥둥 떠다니는 끔찍하게 죽은 럼피의 시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다[1] 당황하여 넘어지고 온몸에 오물이 묻어버린다. 페튜니아는 몸에 묻은 오물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급하게 샤워를 하려하지만 샤워기는 물이 안 나오고, 세숫대에서 가 씻으려 하지만 물 대신 오물이 나오고 있다. 급히 주방에 가서 싱크대에 씻으려 했지만 역시나 오물만 나오는 상황. 결국 서랍에서 빗으로 몸을 빗기지만 효과는 없었고, 그 다음에 철수세미로 몸을 닦다가 오히려 피가 나올 정도로 더욱 악화되었고, 급기야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로 마지막에는 감자 칼을 찾더니 완전히 미친 상태로 웃음을 짓다가 아예 감자 칼로 제살을 도려내기 시작한다. 핏줄과 살점이 하나 둘씩 떨어져 나오고 페튜니아는 신체 기관과 뼈가 드러날 정도의 상태로 깨끗해진 것에 기뻐하며 바닥에 쓰러지며 사망하게 되고, 싱크대에서 오물이 역류되어 나오는 것으로 끝난다.

1.2. 평가

개인차는 있겠지만 그 악랄한 HTF의 에피소드들 중에서도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극중에서 캐릭터가 느끼는 절박함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을 물론 <Eyes Cold Lemonade>와 <Out on a Limb> 따위가 장난 수준으로 보이고 이 에피소드와 1, 2위를 다투는 <Tongue in Cheek>와 비견될 정도로[2]실로 꿰매 다시 꺼내지 못 하게 만들고, 손톱을 뜯어내 안에 소금을(!) 뿌리고 다시 닫아버리는 등의 끔찍한 고문들을 하다 기어이 스니플즈 스스로 손가죽을 뜯어버려야 했던 지경에 이르기도 했고, 후반에는 뇌파로 조종하는 개미 로봇을 이용하려다 역으로 개미들에게 의지를 조종당해 유리가 박힌 사과를 한 입 베어먹는가 하면, 분쇄기 안에 혀를 집어넣다 빼지기도 하고, 스스로 꼬리를 못으로 박고 혀를 노에 묶은 뒤 이를 돌리게 하는데 이때 스니플즈가 울먹거리는 장면은 정말 불상하기 그지없다. 결국 혀를 너무 돌린 나머지 이를 풀자 노가 프로펠러처럼 돌며 스니플즈는 공중에 뜨게 되고, 스니플즈는 결국 뇌와 척추, 내장 등의 장기들이 모조리 빠져나가게 되고 그 고통에 소리를 지르다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죽고 나서도 스니플즈의 가죽은 개미 가족의 집으로 사용되고, 내장 또한 럼피가 골프 코스로 사용하며 고인모욕까지 제대로 당하는 그야말로 처참한 엔딩이다. 제작사인 몬도미디어조차 이 에피소드를 만들고 난 뒤 ‘우리가 너무 심했나?’고 말했을 정도라고.][3] 자해, 자살, 광기 등 여러 고어한 부분을 담고 있음과 동시에 데드신의 수위가 엄청 높아[4] 문제가 심각하여, 이와 같은 이유로 2020년 4월 경에 이 에피소드와[5] 이 에피소드가 포함된 회차가 몬도 미디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 처리되었다.[6] 이 때문에 현재는 몬도 미디어 공식 사이트 혹은 유저들의 백업본으로만 볼 수 있다. 보러가기[7] 이에 따라 반응 중 삭제 될 만했다는 의견이 있으나, 조치가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2. 여담

보러 가기
파트 1
파트 2 편의 몬도 미디어 채널 영상.[8]
해피 트리 프렌즈 공식 HD 채널 백업본 영상.[9]

[1] 이때 럼피의 시체를 클로즈업 하며 보여주는데 마치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역겹거나 더러운 것을 극사실주의 화풍으로 클로즈업해주는 일명 ‘그로스업(Gross-up)'이 떠오르게 하는, 보는 사람도 역겨울 정도로 끔찍하게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그것도 LPG 보일러 가스에 그대로 덮쳐져서 눈이 초록빛으로 변하고 코와 피부는 환공포증을 일으킬 정도로 불어터졌다. 오죽하면 HTF 위키에서 이 에피소드 갤러리 문서 중 이 장면을 "HTF 역사상 소름끼치는 장면"이라고 명명할 정도.[2] Tongue in Cheek의 수위도 만만치 않은데, 스니플즈가 정말 불쌍해 보일 정도로 개미들에게 고통받는다. 개미굴에 손을 집어넣었다가 개미들이 그걸[3] 앞의 두 에피소드도 HTF 내 적잖게 수위가 높은 편들이며, 신체 고증을 지지리도 잘 고증해 보기만 해도 고통이 느껴진다고 하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이 두 에피소드들을 그저 어린이 동영상으로 만들 정도라면 말 다했다.[4] 럼피는 끔찍하게 쪄죽었고 페튜니아는 미쳐버려서 감자칼로 자신 살을 죄다 도려내서 자살한 게 워낙 잔인한지라 차라리 그 전에 그냥 눈부터 찔려서 장기도 다 뽑힌 디스코 베어가 그나마 덜 아프고 빠르게 갔다(...)라는 반응이 많다. 이 에피소드에서 디스코 베어만 해도 HTF 내에서 상당히 잔인하게 간 편인데도 말이다.[5] 정확히는 사망 장면이 포함된 Part 2만.[6] 현재 삭제된 공식 영상을 시청하려 할 시, "Youtube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삭제된 동영상입니다." 라고 뜬다.[7] Part 2편만 담은 영상.[8] 상술했듯 높은 수위 때문에 몬도 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 처리되었다.[9] 파트 1과 파트 2를 합친 영상으로 파트 2 부분은 3분 3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