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인물
1.1. 주인공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 이름 | 이서진 |
| CV | 없음 |
| 나이 | 21세 |
| 전공 | 국어국문학과 |
| 어느 날 갑자기 XXX보호구역으로 끌려온 소녀. 전공은 국어국문학과, 21세.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던 탓인지 성격이 활발하고 감정에 솔직하다. 하고 싶은 말은 좋게 좋게 빙 돌려서라도 그 자리에서 해야 하고,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쉽게 받아들이고 사과할 줄도 안다. 정도 많아서 많이 퍼주고 많이 받는 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사이커라는 사실을 통보 받고 서울의 '사이커 보호구역'에 입소하게 되어, 사람들과 만나고 그곳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
1.2. 공략 캐릭터
| 공략 캐릭터 | |||
| 한주원 | 차가운 무표정 속에서 느껴지는 슬픈 눈빛의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의 남자 | | 한주원 (CV: 윤동기) |
| 고은태 | 물들지 않은 스케치북처럼 깨끗하고 순진무구하지만 어딘가 항상 멍한 남자 | | 고은태 (CV: 이경태) |
| 유 람 | 불보다 더 따뜻하고 정의로운 마음을 가진 태양을 닮은 남자 | | 유 람 (CV: 정재헌) |
| 신준서 | 홀로 모든 것을 기억하며 상처받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남자 | | 신준서 (CV: 남도형) |
| 백도윤 | 모두가 두려워하는 XXX보호구역의 정점에 군림하는 쓸쓸한 학생회장 | | 백도윤 (CV: 민승우) |
| 권진우 | 여유로운 미소 속에 숨겨진 비밀이 궁금해지는 미스테리어스한 남자 | | 권진우 (CV: 백선우) |
1.3. 서브 캐릭터
- 박세정
“난 박세정이라고 해. 올해 스물한 살. 넌?”
| 이름 | 박세정 |
| CV | 이명호 |
| 나이 | 21세 |
| 전공 | 물리학과 |
| 람과 같은 물리학과 학생으로, 사이커 보호구역에 새로 들어오게 된 서진의 옆방에 살고 있어 그녀와 제일 먼저 친해지면서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쿨하고, 눈치도 빠르다. 그래서 서진이가 곤란해 할 때는 말하지 않아도 그녀의 등을 밀어주거나, 위로를 해주는 등 죽이 척척 잘 맞는 소울 메이트 같은 존재이다. 능력은 염력으로 사이커 중에서는 흔한 능력이지만, 남들보다 그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서울 사이커 보호구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어쩐지 학생회장을 특히 싫어하는 것 같다. |
- 김한성
“모두 반갑습니다. 내가 이 보호구역의 이사장, 김한성입니다.”
| 이름 | 김한성 |
| CV | 강수진 |
| 나이 | 52세 |
| 직업 | 사이커 보호구역 이사장 |
| 서울 사이커 보호구역의 이사장. 52세. 한국대학교 외과대학 교수이자, 서울 사이커 보호구역의 이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일반인이지만, 사이커들이 가진 능력보다 더 대단한 손재주를 가진 유능한 외과의사, 그리고 명석한 두뇌로 갖가지 논문을 발표하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연구자로서 명성을 떨친 지 어언 20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모두에게 존경을 받는다. 평소에는 주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찰하며 지내며, 개강식 같은 공식적인 이벤트에만 가끔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
- 윤상현
“저기. 거기 학생. 못 보던 얼굴인데. 이름이 뭐죠?”
| 이름 | 윤상현 |
| CV | 서반석 |
| 나이 | 35세 |
| 전공 | 생물학과 |
| 한국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교수 자격을 얻어 사이커 보호구역으로 들어온 생물학과 교수이다. 일반인이지만, 살면서 공부로는 남들에게 져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남들과는 특수한 능력을 지녔다는 사이커들에게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고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가 발표하는 논문들은 학계에서 매번 주목을 받고,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엔 슬럼프인 듯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은 채 조용히 교수 생활을 하는 중이다. |
- 강지호
“……어차피 이것도 다 운명인 거야.”
| 이름 | 강지호 |
| CV | 김신우 |
| 나이 | 22세 |
| 전공 | 물리학과 |
| 물을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 이외에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 평범한 성격. 아니, 어쩌면 조금 다른 의미로 그는 평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강의에 들어왔는지, 결석인지조차 90%가 넘는 확률로 사람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람이와 대비되는, 그와 버금갈 정도로 강한 자연계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을 쓰는 걸 극도로 꺼려하고[1],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외톨이이다. |
- 신준웅
“네 능력은 신이 내린 축복이야. 난 그걸 지켜주고 싶을 뿐이고.”
| 이름 | 신준웅 |
| CV | 이창민 |
| 나이 | 45세 |
| 직책 | 오성그룹 2대 회장 |
| 오성 그룹을 이끄는 2대 회장이자 준서의 아버지. 45세. 오성 그룹이라고 하면 어린 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세계적인 대기업을 특출한 카리스마로 이끌어가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순간기억능력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들을 신경 써서 키워왔고, 그 나름대로 엄격하게 많은 교훈을 가르쳐왔다. 젊은 나이에 얻은 아들은, 그 어떤 것보다 더 귀한 보물이고, 자신의 자랑이다. 다소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부분도 있지만, 회장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 박서경
“……반가워. 꼭 한 번,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거든. 당신이랑.”
| 이름 | 박서경 |
| CV | 신범식 |
| 나이 | 27세 |
| 전공 | 철학과 |
| 서울 사이커 보호구역 학생회에서 부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능력은 그림자 제어. 어깨 너머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며, 항상 살짝 미소 짓는 듯한 부드러운 얼굴을 하고 있다. 같은 학생회라 하더라도 도윤과 붙어 다니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학생회로서 나서는 대부분의 공식적인 일은 그가 도맡아서 하는 것 같다. 학교 안내 방송이나, 개강식, 운동회 등의 행사에서 사회를 보는 건 항상 그의 몫이다. |
- 고은아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었나요?”
| 이름 | 고은아 |
| CV | 장예나 |
| 나이 | 17세 |
| 전공 | 바이올린과 |
| 은태와 똑같은 레몬색 머리, 순수해 보이는 인상. 활달한 성격을 제외한다면 누가 봐도 은태의 동생이라고 하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닮았다. 은태가 피아노를 친다면, 은아는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며, 둘이서 함께 연주를 하는 것이 꿈인 소녀이다. |
- 이서현
“사랑해, 자랑스러운 우리 동생.”
| 이름 | 이서현 |
| CV | 이다은 |
| 나이 | 23세 |
| 전공 | 컴퓨터공학과 |
| 서진을 굉장히 아끼며,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 의외로 말괄량이에다가 지나치게 활발할 정도였던 서진과는 거의 정 반대의 타입이다. 말투도 조용조용하지만 정이 많아서 인간관계가 좋다. 동생인 서진이와는 굉장히 친해서 싸우는 일은 거의 없으며, 항상 같이 놀고 비밀까지 다 주고받던 사이. 자매라기보다 친한 친구, 소울메이트로 보인다며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기도 한다. |
[1] 오타. '꺼리고'가 맞다. '꺼려하다'라는 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