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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특별대상경주 중 G3 등급의 경주로, 2024년 4월 21일에 개최되었다.2. 대회 전 상황
전년도 대회 우승마이자 2022년과 2023년에 절정의 기량을 뽐냈던 위너스맨이 휴양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고, 라온더파이터는 출전마 등록에 앞서 은퇴를 결정했다. 제왕이 사라진 스테이어 시리즈의 왕관을 차지하고자 여러 유력마들이 너도나도 출사표를 던졌다.2.1. 주요 출전마 소개
- 심장의고동: 2016년생으로, 대회일을 기준으로 무려 8세. 당연하게도 출전마 중 최고령이다. 2024년 초반 UAE원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고, 직전 경주인 헤럴드경제배에서도 9착으로 활약하지 못했다. 그러나 좋은 혈통에서 비롯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말이기에, 언제나 그렇듯이 깜짝우승이 기대되는 말이기도 하다. 다만 팬들은 부디 부상없이 완주만 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 투혼의반석: 2018년생으로, 전년도 챔피언인 위너스맨의 동기이다. 본인도 황금세대의 일원이지만, 인지도에서나 성적에서 워낙 특출난 동기에게 조금 밀리는 감이 있는데, 그 동기가 사라진 이 대회는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할 기회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출전 당일 단승 7.2배로 2번 인기.
- 글로벌히트: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2020년생이며 대회 당일을 기준으로 4세, 그야말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시기이다. 지난 3월 17일에 치러진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기에,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단승 2.1배의 1번 인기.
- 스피드영: 2020년생으로 글로벌히트의 동기이자 라이벌이지만, 상대전적은 전패. 사실 1600 m 이하의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편이지만, 전년도 대통령배에서 3착을 기록하는 등 장거리 적성도 나쁘지 않다. 투혼의 반석과 동일하게 단승 7.2배를 받았다.
- 너트플레이: 마찬가지로 2020년생이지만, 부경마인 글로벌히트, 스피드영과는 달리 너트플레이는 서울마이다. 동기들에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평가였지만, 직전 헤럴드경제배에서는 3/4 마신차로 준우승. 심지어 마지막 1펄롱은 12초 7로 출전마 15필중 가장 빨랐다. 일각에서는 서울의 자존심이라며 우승을 기대하기도 하는 중이다.
3. 경주 결과
(서울) 2024.04.21 7경주 [YTN배(Grade3)/스테이어] |
4월 21일 일요일, 흐린 하늘 아래 15필의 말이 도열했다. 게이트가 열리고 무서운 기세로 뛰쳐나가는 15명과 15마리의 무리. 그 중 선두를 잡은건 바깥쪽 14번 게이트에서 무섭게 꺾어들어온 투혼의반석. 1번마 볼트맨도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살려 바짝 따라붙었으며, 정문코빗, 타즈바로우즈 등이 선두권 싸움을 벌였다.
앞쪽 마군이 밀집되자 중위권 주자들은 3코너까지는 뚫고 나오기 힘겨워했으나, 4코너 중반을 지나면서 선두권 마군이 조금씩 흩어졌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글로벌히트가 틈새를 헤치고 나오는데 성공했다.
이미 선두를 달리던 투혼의반석은 300 m 지점에서 약 3 마신의 이득을 보고 있었으나, 글로벌히트와 스피드영, 너트플레이 등이 직선에서 무섭게 추격해왔다. 어떻게든 버터보려 했으나 결국 힘이 떨어졌는데 마신차는 급격히 좁혀졌고, 빠르게 거리를 좁힌 글로벌히트가 결승선 바로 앞에서 투혼의반석을 따라잡으면서 말 그대로 코차 승리를 낚아챘다.
<착순>
4. 여담
- 김혜선 기수는 이번 승리로 인해 한국 최초의 여성 기수 300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 경주가 끝난 뒤, 김혜선 기수가 문세영 기수에게 왜 못나오게 가뒀냐고 물어보며 장난을 치는 모습이 한국마사회 유튜브에 포착되었다. #
- 2착을 기록한 투혼의반석의 채상현 기수는 이번 대회가 첫 G1 우승 도전이었는데, 출발부터 종반까지도 마음먹은 대로 경주가 잘 풀려서 우승을 기대했으나, 글로벌히트의 불가항력적인 스퍼트로 인해 정말 코앞에서 놓치게 되어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