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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특별대상경주 중 G3 등급의 경주로, 제24회 경주가 2025년 4월 20일 15시 15분에 개최되었다.2. 대회 전 상황
스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첫 대회인 헤럴드경제배를 우승한 석세스백파가 당연히 2관을 노리고 참전한다. 또한 현재 한국 최강의 스테이어로 평가받는 글로벌히트가 두바이 원정에서 복귀 후 첫 출전을 알렸으며, 2020년생 동기인 스피드영과 나올스나이퍼 또한 출전의사를 밝혔다.이제는 7세의 고령마가 된 투혼의반석또한 출전등록을 하였는데, 비록 황금세대의 일원으로 작년까지 맹위를 떨쳤으나 올해 3월에 있었던 헤럴드경제배에서는 8착으로 좋지 않았기에 많은 팬들이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2025년 3월 19일, 뜬금없이 일본의 유메노 호노오가 YTN배에 예비등록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 유메노 호노오는 2020년생의 일본산 말로, 지방인 고치 경마장에서 14년만에 고치경마 3관[1]을 달성했고, 12연승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3전 18승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경주마이다.
일본말의 참전으로 인해 YTN배가 갑자기 한일전 양상을 띄게 되며 관심이 급증하였다.[2]# 많은 경마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있으며, 글로벌히트의 우위를 점하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3][4] 오히려 레이팅을 근거로보면 글로벌히트나 석세스백파의 우승이 당연하며, 실질적으로 유메노 호노오는 나올스나이퍼나 티즈바로우즈와의 대결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다.
2.1. 주요 출전마 소개
- 글로벌히트: 현재 한국 경마 최고의 스테이어로 꼽히는 최강자. 2025년 벽두부터 두바이로 날아가 약 3개월간 해외원정 2경기를 치르고, 특히 알 막툼 클래식(G2)에서는 3착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복귀하였다. 해외 원정의 여독을 풀기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만큼,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계속해서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복귀전에서 승리가 정배로 기대를 받고 있다.
- 석세스백파: 2021년생의 부경마로 지난 해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정된 우수한 경주마이다. 모마는 그 유명한 백파(말)이며, 스테이어 시리즈의 첫 관문인 헤럴드경제배에서 우승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히트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테이어 최강자가 탄생할 것인지의 세대교체 대결도 초유의 관심사.
- 스피드영: 2020년생의 서울마로 글로벌히트의 동기이자 라이벌이다.[5] 글로벌히트에 비해 장거리 적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이지만, 지난 헤럴드경제배에서는 머리차로 2착을 하였으며 여러 대상 경주에서도 2, 3착을 자주 하는 만큼 다크호스 기질을 가져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지 기대된다.
- 나올스나이퍼: 마찬가지로 2020년생이며, 서울말이다. 23전 9승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00 m 경주로는 최근 7경기에서 3승에 2착 1회 3착 1회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직전 경기인 헤럴드경제배에서 6착으로 애매한 성적을 보였다. 마침 비슷한 레이팅의 일본말 유메노 호노오가 참전하게 되면서, 나올스나이퍼가 실질적인 라이벌이라고 주장하는 팬도 있다.
- 투혼의반석: 2018년생의 부경마로, 이번 대회 출전마 중에서는 2번째로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한다.[6] 작년까지는 6번의 대상경주에 출전하여 우승 1회 2착 3회 등 맹위를 떨쳤으나, 올해 3월에 있었던 헤럴드경제배에서는 8착으로 좋지 않았기에 많은 팬들이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
- 유메노 호노오: 2020년생의 일본마로, 이번 대회를 한일전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지방인 고치 경마장에서 고치 3관, 12연승 등 무시무시한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인데, YTN배에 출전등록을 하면서 '여제' 김혜선 기수를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았다. #
3. 경주 결과
(서울) 2025.04.20 7경주 [YTN배(G3)] |
14번 판타스틱맨이 오른쪽 앞다리 굴건염으로 출전을 취소했다.
게이트가 열릴 때 15번 스피드영과 13번 늦가을은 발주가 늦었으며, 3번 유메노 호노오와 4번 티즈바로우즈는 서로 부딫혔으나, 2마리 다 몸싸움을 이겨내고 선두권으로 치고나왔다. 12번 글로벌히트또한 바깥쪽에서 힘껏 치고들어와 3위권을 꿰찼으며, 가장 바깥쪽이었던 스피드영은 안쪽으로 들어오려 했으나 자리가 불리하고 출발이 늦은 탓에 글로벌히트의 옆에서 같이 달리는게 고작이었다.
중반 백스트레치에서는 별다른 변동 없이 직선주로를 주행했고, 3코너를 지나 최종 코너를 빠져나올때 스피드영이 잠시 앞서나왔으나 글로벌히트와 석세스백파가 바짝 추격을 시작했다. 티즈바로우즈는 버티지 못하고 크게 실속했으며, 유메노 호노오는 스피드영과 엎치락 뒤치락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가속이 제대로 붙은 글로벌히트가 200 m를 남겨둔 시점에서 거리를 벌리며 죽죽 앞서나오기 시작했고, 석세스백파도 기세를 올려 2-3위권 확보를 위해 쫓아왔다. 그러나 석세스백파의 스퍼트는 다소 늦은 감이 있었고, 글로벌히트는 무려 5 마신차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으며, 그 뒤를 스피드영과 유메노호노오가 다투듯이 통과했다. 이로써 김혜선 기수와 글로벌히트는 YTN배를 2연패하게 되었다.
<착순>
4. 여담
- 우승은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차지했으며, 2등은 스피드영과 박재이가 자치하는 바람에 부부가 나란히 1, 2등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일부 경마팬들은 부부가 다 해먹네~ 라며 칭찬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심지어 두 마필 모두 방동석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어, 방동석 조교사는 한 대상경주에서 1, 2위 말을 한번에 배출하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 역시나 글로벌히트가 우승을 하였지만 2관으로 기대를 받고 있던 석세스백파가 유메노 호노오에게 패배해 4착을 하게 되면서 팬들은 아직 세대 교체는 한참 멀었다는 평을 내렸다.
[1] 사츠키쇼(黒潮皐月賞), 고치 유슌(高知優駿), 쿠로시오 킷카쇼(黒潮菊花賞)[2] 여담이지만 일본의 지방 최강과 한국을 비교하면 비슷하다고 하지만 일본의 중앙 경마와 비교하면 꽤 수준차이가 많이 난다. 글로벌히트는 국내에서는 최강의 스테이어로 뽑기에 손색이 없지만, 24년도 코리아컵 당시 해외원정을 온 일본말 크라운 프라이드(1착)나 윌슨 테소로(2착)와는 각각 5 마신, 10 마신 차이로 3착을 기록했다. 심지어 그 둘도 일본에서는 중위권의 경주마일 뿐이다.[3] 왜냐하면 한국의 경주마 수준은 대략적으로 그 세대 명마는 오이급 그 외는 아래로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4] 그리고 글로벌히트는 두바이 해외 원정이라는 조건에서 국제 G2 경기에서 3착 입상을 했을 정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5] 그러나 상대 전적은 8전 8패로 처참하다...[6] 14번 판타스틱맨이 2017년생(8세)로 최고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