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9-13 19:30:48

shoot down the angle


1. 개요2. shoot down the angle
2.1. 게임 룰2.2. 라운드
3. 후일담

1. 개요

단간론파 키리기리의 6권의 주요 사건으로 조니 팀키리기리 팀 사이의 대결을 담고있다. 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과 다르게 추리물의 요소는 적고, 대신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요소가 짙다.

2. shoot down the angle

2.1. 게임 룰

이 게임은 2:2 팀전으로 진행되며, 각각 공격측방어측으로 나뉜다. 각 팀의 역할은 이렇다. 공격측은 검은 도전의 살인을 무슨 수를 쓰더라도 막는 것이며, 반대로 방어측조니 팀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사건이 원활하게 진행시키기 위해서 방해꾼을 배제하는 것이다.

공격측키리기리 팀, 방어측조니 팀이며, 당연히 키리기리 팀은 키리기라와 사미다레, 조니 팀은 조니와 리코 이다. 이때 팀 내의 역할도 나뉘어지는데, 각각 저격수와 관측수로, 저격수는 말그대로 저격을 해서 게임을 이기는 메인 역할이고, 관측수는 그런 저격수를 보필하며 저격 포인트 및 저격 총알의 위치 그리고 적의 위치를 확인하는 서브 역할이다. 저격수는 사격이 가능한 조니와 키리기리가, 관측수는 나머지 인물인 리코와 사미다레가 맡는다.

게임의 무대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검은 도전이며, 장소와 용의자들, 범인, 탐정은 각 라운드마다 바뀐다. 이때 탐정 역은 조니 팀키리기리 팀이 아닌, 완전 생판남이 맡는다. 따라서 조니 팀키리기리 팀은 사건의 완벽한 외부인인 셈이다.

라운드 시작은 탐정이 검은 도전의 도전장을 개봉한 시각 즉, 검은 도전이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때 조니 팀키리기리 팀은 탐정 역이 아니다보니 탐정이 언제 도전장을 개봉했는지 알 수 없으며, 따라서 각 팀마다 라운드 별 도전장의 칩과 연동되는 타이머를 갖고있다. 도전장이 개봉한 시점부터 칩과 연동되어 타이머도 같이 돌아가기 시작한다.

그렇게 검은 도전이 시작되면 각 팀에게 도전장이 도착한다. 이때 조니 팀 또한 게임의 공정성을 위해서 도전장이 도착하기 전까지 도전장의 내용을 모르는채로 시작한다. 이후 각 팀은 도전장의 기재된 내용을 기반으로 사건의 수법을 추리하며, 추리를 끝낸 뒤에 사건 현장으로 간다. 사건 현장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두 팀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각 팀에게는 각각 빨간 비닐 테이프가 감긴 비컨 2개와 파란 비닐 테이프가 감긴 비컨 2개가 주어져 있다. 이 비컨들은 양 팀의 거리를 나타내는 기계로 같은 색의 비컨들 끼리는 반응이 없지만, 다른 색의 비컨들 끼리는 서로 반응한다. 따라서 반경 200미터 안에 다른 색의 비컨이 들어오면 그 즉시 상대방의 비컨을 위치로 LED 빛이 번쩍이면서 소리가 발생한다. 즉, 서로의 위치가 들통나며 이러면 상대방에게 저격당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이들은 200미터 밖에서 서로 저격해야만 한다.[1] 이때 비컨을 처분 및 숨기는 것은 규칙 위반으로, 적어도 라운드가 시작됬을때 항시 몸에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각 팀에게는 라이플[2]과 9개의 총알[3] 지급되어 있으며, 이 총알들은 은색 케이스[4]에 담겨져 있다. 이때 한 라운드 마다 쓸 수 있는 총알은 단 3발[5]로, 3발 이상 쏘는 것은 규칙 위반이다. 그리고 3발의 총알도 쏘는 순서가 정해져 있는데, 신호등처럼 처음은 파랑, 그 다음은 노랑, 마지막으로 빨강 순이다. 나중에 착탄한 장소에서 총알을 파내면 그것이 몇 발째 총탄인지 확인 할 수 있는 구조이며, 만약 이 착탄한 장소에서 총알을 파냈을때, 다른 색깔 혹은 순서가 다른 총알이 발견되면 그 즉시 규칙 위반으로 간주된다.

각 팀의 승리 조건은 이렇다. 공격측키리기리 팀"검은 도전의 살인을 하나라도 미연에 방지하는 것". 방법은 딱히 상관없으며, 트릭 재료를 부수든, 범인을 죽이든, 다 가능하다. 방어측조니 팀"카운터 스냅을 성공시키는 것". 카운터 스냅이란 적의 저격수를 배제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조니는 키리기리 팀을 죽일 마음 따윈 애초에 없었기에 키리기리가 머리카락에 묶은 보라색 리본을 저격하는 것으로 퉁친다. 즉, 키리기리 팀"무슨 수를 쓰더라도 적어도 하나 이상의 살인을 막는 것", 조니 팀"키리기리가 머리카락에 묶은 보라색 리본을 저격하는 것"이 각 팀의 승리 조건이다.

이때 조니는 긴장감을 위한 리스크를 추가하기 위해서 추가 룰을 접목시켰다. 바로 마지막 빨간 총알서로에게 쏴도 괜찮다는 룰이다. 그러나 애초에 조니는 키리기리 팀을 죽일 생각이 없으며 따라서 승리 조건도 "키리기리가 머리카락에 묶은 보라색 리본 저격"이지 죽이는 것이 아니다 즉, 키리기리 팀이 조니를 쏴죽여도 괜찮지만, 자신은 아니라는 식이다. 게다가 자신을 죽이거나 혹은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면 게임 클리어로 인정한다.[6] 이렇게 해서 조니 자신에게 스릴감을, 키리기리 팀에게는 공정성을 가미한다.

라운드는 총 3번 진행되며, 먼저 2세트를 얻는 쪽이 승리한다.

만약 조니 팀이 승리하면 상품 같은 것은 없지만, 만약 키리기리 팀이 승리하면 이들에게 "신센에게 가는 지름길 티겟"이 든 검은 봉투.[7]를 상품을 얻는다.

2.2. 라운드

2.2.1. 라운드 1 - 베덴 산장 살인사건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베덴 산장 살인사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베덴 산장 살인사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베덴 산장 살인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2. 라운드 2 - 카타시로 섬 살인사건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타시로 섬 살인사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카타시로 섬 살인사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카타시로 섬 살인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3. 라운드 3 - 에덴사이드 유원지 살인사건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덴사이드 유원지 살인사건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에덴사이드 유원지 살인사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에덴사이드 유원지 살인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후일담

다음날 오전 10시.

사미다레와 키리기리는 리코가 입원한 대학 병원에 오며, 접수 창구에서 "미카가미 레이"라는 환자의 면회를 신청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안 계시다는 말이 돌아오고, 이에 사미다레가 의아해하자 키리기리는 사미다레의 코트 옷깃을 잡아당기고, 아무말도 없이 대기실 소파 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아니나 다를까 거기에는 리코가 있었고, 사미다레 일행은 리코 쪽으로 향한다. 벌써 퇴원했냐는 사미다레의 질문에 리코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일단 여기서 나가자고 말한 뒤 병원을 나가고, 이에 덩달아 사미다레 일행도 병원을 나가며 이들은 병원 바로 옆에 있는 공원에 도착하고, 벤치에 앉는다.

리코는 아까한 사미다레의 질문에 답하는데, 여러 조직으로부터 쫓기는 입장이다보니 바로 나왔다고 한다. 사미다레가 리코의 부상을 걱정하는데, 리코는 상처는 언젠가 낫지만 피를 많이 흘려서 지금도 어지럽다고 한다.[8] 이후 리코는 키리기리의 얼굴을 보는데, 키리기리는 표정이 화나 있었다. 리코가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냐고 하자 키리기리는 평소에도 이렇다면서 둘러대고, 이후 한가지 물어본다. 바로 조니의 벌스톤 갬빗을 눈치챘냐고. 리코 정도의 천재라면 단번에 눈치챘을거며, 또한 게임을 포기할려 한 자신들을 조니의 무대인 에덴사이드 유원지로 유인한게 리코이기에 혹시 조니를 도와준 것 아니냐는 것. 허나, 리코는 자신은 그렇게 까지 조니한테 헌신적이지 않고, 또 눈치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고 부정한다.[9] 이후 키리기리는 "허무함을 채우기 위해 무모한 짓을 하거나 누굴 이용하는 것은 그만해. 그리고 20살까지 죽을 이유를 찾으려 하는 것도 어린애 같으니까 그만둬."고 리코한테 충고한다. 이에 리코는 오늘따라 유난히 신랄하다면서 의문을 표하는데, 이에 사미다레가 귓속말로 어젯밤 조니한테 진 이후로 저렇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이를 들은 키리기리가 눈치를 주자 사미다레는 바로 사과한다.

이후 이들은 조니의 벌스톤 갬빗에 대해 애기를 나누는데, 이때 리코는 키리기리한테 도대채 언제 조니의 벌스톤 갬빗을 눈치챘냐고 질문한다. 키리기리는 비컨이 울렸을 때라고 한다. 당시 리코한테 다가갔을때 비컨이 울렸는데 이를 기점으로 키리기리는 조니의 벌스톤 갬빗을 눈치챘다. 왜냐하면 당시 조니의 시체를 조사했을때 비컨이 안울렸기 때문. 조니는 비컨 미소유를 규칙 위반이라고 규정했는데, 규칙에 엄격한 조니가 비컨을 소유하지 않을리는 만무할테고, 또한 당시 총도 없었는데 총 또한 비컨과 마찬가지로 미소유를 규칙 위반이라고 규정했다. 미소유를 규칙 위반이라고 규정한 물건 두 개가 사라졌다는 것은 곧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과 조니는 계속 게임할 속셈 즉, 지금의 시체는 가짜라는 소리다. 여태껏 일행은 비컨을 소유했지만, 같은 팀만 뭉쳐 다녔기에 비컨이 울리는 일은 없었고, 그래서 비컨의 존재를 심지어 리코마저도 모르고 있었다. 그렇기에 당시 조니의 벌스톤 갬빗을 눈치채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비컨이 울려서 벌스톤 갬빗을 눈치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사미다레는 리코한테 조니한테 뭐 연락이 왔냐고 묻는데, 리코는 안왔다고 하며 그 또한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한테 쫓기는 입장이다보니 아마 지금쯤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갔을 거라고 한다. 이에 사미다레는 조니를 민폐남이라고 욕하는데, 리코도 게임은 재미었지만 두번 다시는 하고 싶지는 않다며 어느정도 동조한다. 그리고 리코는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얌전히 모습을 지울거라고 한다. 이후 사미다레는 어디로 갈거냐고 묻는데, 리코는 미국에 가서 이 세상 즉,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거라고 한다.

자리에서 일어난 사미다레는 리코한테 병문안 선물 겸 이별 선물인 종이 봉투[10]를 건넨다. 종이 봉투를 받은 리코는 미리 택시를 잡았으니 그걸 타서 기숙사에 가라고 말한다. 키리기리는 택시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작별 인사를 한채 택시에 타고, 남겨진 사미다레는 리코와 좀더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리코는 사미다레와 단 둘이 되었을때 건넬 물건이 있다고 한다. 사실 조니는 게임에 참가한 사미다레를 위해 참가상을 준비했고, 리코한테 미리 부탁해서 사미다레와 단 둘이 되었을때 건네라고 했다. 그렇게 리코는 사미다레한테 참가상을 건네는데, 바로 열쇠다. 그 순간 리코는 사미다레를 껴안고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 이상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에 관여하지 마세요. 이대로라면 유이 씨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이후 포옹을 그만둔 리코는 죄송하다면서 방금 한 말을 잊어달라고 말한 뒤, 두 분과 만나서 즐거웠다고 말한다. 이후 사미다레와 리코는 악수를 하고, 리코는 자리를 떠난다.

뒤늦게 사미다레는 택시에 올라타고, 이에 키리기리가 의심을 표하자 사미다레는 말을 흐린다. 그리고 사미다레는 리코가 마지막에 한 말을 머리 속에서 곱씹는다. 이때 사미다레는 열쇠에 대해서 애기하지 않았다. 왜인지 말하면 안 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

이윽고 이들은 기숙사에 도착한다. 사미다레는 키리기리를 방에 남기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TV를 보는 척 하면서 손 안의 열쇠를 확인한다. 열쇠는 근처 역에서 쓸 수 있는 코인 락커 열쇠였다. 사미다레는 뭐 좀 사온다고 둘러대면서 기숙사를 나온다.

근처 역에 도달한 사미다레는 열쇠의 코인 락커를 연다. 그 안에는 작은 검은 봉투 한 장이 들어있었고, 봉투 위에는 메모 용지가 붙어있었다.

"Life is what you make it! - Johny"

유난히도 그 봉투에서 불길한 예감을 받은 사미다레는 이윽고 주위를 둘러보고는, 결국 코인 락커 안에서 봉투를 꺼내고, 봉투 내용물을 확인한다.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를 산 사미다레는 기숙사에 돌아온다. 이후 사미다레는 문을 열려는데, 키리기리가 갑자기 문을 누르면서 못들어오게 한다. 이윽고 키리키리는 5분만 기다리라고 한다. 이후 5분이 지난 뒤, 키리기리는 들어와도 괜찮다고 말하고, 이에 사미다레는 기숙사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로테이블 위에는 초콜릿 케이크가 있었고, 키리기리는 긴장한 얼굴로 로테이블 앞에서 정좌하고 있었다. 사미다레가 딱 한 번, 이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걸 캐치한 키리기리가 며칠 전에 미리 예약한 것이었다. 마침 사미다레도 커피를 사왔기에 커피를 키리기리한테 건넨다. 그리고 물어본다. 케이크에 관심이 생겼나고. 그러자 키리기리는 부정하며 오늘이 2월 14일 즉, 발렌타인 데이라고 한다. 그렇게 말하며 키리기리는 잘라 나눈 초콜릿 케이크를 사미다레한테 건넨다. 사미다레는 그림으로 그린듯한 행복한 시간에 기뻐하지만, 동시에 자기 가슴 주머니에 있는 봉투의 내용물에 의한 떳떳지 못한 기분도 느낀다.

그리고 그 봉투의 내용물은 어느 한 명암이었다.
파일:엔도 도키치로2.jpg
범죄피해자 구제위원회 제 12지역 대표 엔도 도키치로
[1] 이 비컨은 키리기리 팀이 저격 외에 방법으로 사건을 방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다. 비컨이 있으면 접근해서 사건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결국 원거리인 저격으로 해결 할 수 밖에 없기 때문. 물론 공정성을 위해서 조니 팀이 접근해도 키리기리 팀이 그 위치를 알아내게 끔 해줬지만.[2] 이 라이플은 레밍턴 M700으로 미국에서 흔한 라이플이다. 이때 조니는 초보자인 키리기리가 저격을 수월하게 해주도록 배려 및 공정성을 위해 라이플을 저격하기 수월한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을 해놨다.[3] .308 윈체스터 탄이라는 극히 일반적인 총알이다.[4] 이 은색 케이스는 바닥이 2중으로 되어있으며, 2번째 바닥에는 연습용 총알들이 담겨져 있다. 당연히 이는 초보자인 키리기리의 배려 및 공정성을 위해서 저격 연습하라고 준 것. 이때 조니는 총알이 다 떨어지면은 자신한테 연락하라고, 그러면 총알들을 보충시켜 준다고 한다.[5] 원래 조니는 one shot on kill 즉, 단 한 발로 진행하고 싶었으나, 초보자인 키리기리를 배려 및 공정성을 위해 3발로 늘린 것이다.[6] 총을 파괴하는 방식이 있지만, 조니는 이를 대비해 예비총을 갖고 있음으로 이 방법은 총알만 낭비하는 꼴이다. 게다가 조니는 발가락만으로 저격 할 수 있기에 확실하게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7] 여태껏 검은 도전때 보내져온 때랑 다르게 이 봉투에는 빨간 봉랍이 없다.[8] 그 와중에 피가 부족하니 사미다레의 피를 빨겠다고 한다... 헌혈은 되지만 흡혈은 안된다고 거절하는 사미다레는 덤.[9] 이때 리코는 당시 왕자님한테 구출되는 공주의 기분이었다고 덧붙히는데, 이에 사미다레가 정확히 성별이 어느 쪽인지 물어보지만, 리코는 딱히 그런 것은 상관없지 않냐며 노코멘트한다.[10] 안에는 꽃, 지혜의 고리, 중학교 교과서, 우주 관련 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