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dium potassium fm(SPFM)
SPFM은 한국의 인디 뮤직 프로젝트이다. 2025년 기준으로 11집까지 정규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유의 화성 진행과 공간적인 사운드, 그리고 철학적인 개념을 음악으로 옮기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름은 Sodium Potassium FM의 약자로,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생각과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소리의 구조를 만들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다작을 했는데 AI로 만들지 않았다고 본인이 인증했다.2. 개요
장르: 인디 록, 드림 팝, 포스트록, 일렉트로닉활동 시기: 2025년 ~
특징:
모든 정규 앨범이 11곡으로 이루어져 있음
각 앨범은 서로 이어지듯, 하나의 긴 이야기처럼 연결됨
멜로디보다는 화성, 리듬, 공간감을 통해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
여백과 잔향을 중요하게 사용하여, 듣는 사람의 호흡과 걸음에 맞추는 음악
3. 앨범
''Galactic Sneeze'' (1집, 2025) – 거칠고 직선적인 에너지.''21h (''2집, 2025) – 시간과 리듬 실험.
''Night Walk ''(3집, 2025) – 도시의 밤과 여백의 리버브.
''Antagonist ''(4집, 2025) – 밝음과 어둠의 대비.
''Duotone Youth'' (5집, 2025) – 두 가지 질감이 겹치는 화성 실험.
''Orbital Travel'' (6집, 2025) – 궤도처럼 반복되고 구조화된 리듬.
''Belonging ''(7집, 2025) – 따뜻하고 인간적인 화성 진행.
''Anyone want to play with? ''(8집, 2025) – 짧고 가볍게 즐기는 실험.
''The First Leap ''(9집, 2025) – 추상에서 감각으로의 도약, 직진적 비트 강조.
''Last sway, then ground ''(10집, 2025) – 착지와 무게감, 여운을 담은 앨범.
''Mutual integral ''(11집, 2025) – 상호적인 합과 공진, 서로의 울림을 다룬 작품.
4. 음악적 특징
화성 진행SPFM의 음악은 단조(minor) 중심이다. 그래서 대체로 밝고 경쾌하다기보다는, 차분하고 깊이 있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단조라고 해서 항상 어둡지만은 않다. 곡 안에서 **서스펜디드 코드(sus)**나 반음계 진행을 섞어 긴장을 주고, 다시 따뜻한 화음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많다. 완전한 종결보다는 열린 종결을 자주 택해 곡이 끝난 후에도 잔상이 오래 남는다.
리듬
리듬은 모토릭 비트라 불리는 일정한 전진감이 특징이다. 드럼과 베이스가 꾸준히 달리듯 이어지고, 그 위에 기타와 신스가 새로운 색을 얹는다. 대부분 **미드 템포(85–120BPM)**여서, 음악이 청자의 호흡이나 걸음걸이와 쉽게 맞는다.
공간감
리버브와 딜레이는 단순한 효과가 아니라, 곡의 또 다른 주인공처럼 쓰인다. 음과 음 사이의 여백이 강조되며, 그 빈 공간에서 듣는 사람이 스스로 감정을 채울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SPFM의 음악은 “소리가 울리는 공간 자체”를 듣는 경험에 가깝다.
5. 평가
SPFM은 귀에 쏙 박히는 멜로디를 반복하는 대신, 소리의 질감과 공간감으로 감각을 자극하는 음악을 만든다. 드럼과 베이스는 튼튼한 뼈대를 세우고, 기타와 신스는 그 위에 얇은 막처럼 퍼지며 울린다. 이는 마치 철골 구조 위에 바람에 흔들리는 천막을 씌운 건축물과도 같다.앨범들이 이어지는 방식 또한 특징적이다. 1집은 에너지, 6집은 구조, 9집은 도약, 10집은 착지, 11집은 상호적 합이라는 테마가 하나의 서사처럼 발전해왔다. 이런 연속성은 SPFM을 단순한 음악 프로젝트가 아니라, 철학과 미학을 음악으로 옮긴 긴 호흡의 작업으로 보게 한다.
청자는 SPFM의 음악을 듣는 동안 즉각적인 위로를 받는다기보다, 곡이 끝난 뒤에 남는 여운 속에서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게 된다. 그래서 “노래를 듣고 있다”기보다는, 공간과 시간을 함께 살아내는 경험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유튜브 채널: Sodium Potassium FMhttps://www.youtube.com/@sodiumpotassium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