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 |
타이틀 | [비기] 가면라이더 레이저 [裏技] 仮面ライダーレーザー |
출시 | 2017년 4월 28일 |
장르 | 특촬, 액션 |
감독 | 스즈무라 노부히로 |
각본 | 타카노 미나토 |
주연 | 오노즈카 하야토 이이지마 히로키 |
1. 개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외전작에 해당하는 테레비군 하이퍼 배틀 DVD. 테레비군 2017년 6, 7월호 응모자 1만명에 한정해서 DVD가 출시되었다. 특전은 프로토 폭주 바이크 가샤트.본편 12화에서 사망한 쿠죠 키리야가 죽기 직전에 찍어둔 영상 메세지가 발견되고, 그가 남긴 어떠한 보물을 찾기 위해 에무 일행이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이야기. 스테프 롤 이전과 이후에 나오는 쿠키영상의 시간대가 각각 다른데 스테프 롤 전의 본편의 경우 가면전대 고라이더 이후 ~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이 완성되는 24화 전이며, 쿠키영상은 키리야의 재등장 에피소드인 34화 이전 얘기를 다루고 있다.
2. 스토리
처음엔 쿠죠 키리야가 녹화한 자신의 영상 메시지가 재생되는 것으로 시작. 키리야는 이 영상을 보고 있을 때엔 이미 자기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거라며 자신의 의지를 이어 초호화 보물을 찾는 어떤 게임을 플레이해주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영상과 함께 키리야가 남긴 '폭주 트레저'라는 보물찾기 게임을 에무 일행이 발견하게 되고 먼저 이걸 히이로가 플레이하게 된다.게임 속으로 접속한 히이로는 그곳에서 NPC로 있는 레벨 1 레이저에게 태들 퀘스트 가샤트와 게이머 드라이버를 받고, 때마침 그 옆에 모터스 버그스터가 지나가자 변신하여 접근한다. 모터스에게 다가간 순간 '싸운다', '도망친다', '대화'라는 선택지가 뜨는데 싸운다를 고른 히이로는 바로 모터스를 베어 없애지만 그 순간 게임 오버가 뜨면서 실패, 그 다음엔 에무가 재도전을 한다. RPG의 기본은 정보 수집이라며 조금 전 모터스한테 떴던 선택지에서 '대화'를 고르지만, 모터스는 가면라이더는 버그스터의 적이니 돌아가라며 냉담하게 반응하고 이에 선택지가 '싸운다'와 '도망친다'만 남게 됐다. 순간 당황한 에무였으나 곧바로 무언가 깨닫더니 바로 레이저랑 같이 줄행랑을 치고 그걸 본 모터스는 에무와 레이저를 쫓는다. 모터스를 피해다니던 도중 에무는 버그스터 바이러스로 위장하게 해주는 아이템을 먹고 다시 모터스에게 다가가 보물의 위치를 물어보자, 그에게서 산 너머 마을에 있는 커다란 문으로 들어가면 보물이 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가 알려준대로 마을 한복판에 있는 문 하나를 발견하여 문을 열었는데 그 안에서 겐무가 나타나 에그제이드를 다짜고짜 공격한 뒤 다시 문으로 들어갔고, 레이저는 겐무의 기습을 받고 쓰러진 에그제이드에게 '잘 탔지? 명인'이라는 말을 남기며 자기도 문으로 들어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대로 게임오버. 히이로는 우린 또 키리야의 거짓말에 넘어갔다고 하지만 에무는 키리야가 자기더러 '명인'이라고 불러준 걸 생각하며 레이저가 단순한 NPC가 아니라는 걸 직감해 다시 처음부터 게임을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그 문 앞까지 찾아갔다. 이번엔 곧바로 문을 열지 않고 변신을 해제해 레이저에게 '목적을 말하지 않으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도 변신을 해제한 키리야. 이후 그가 말하길 사실 이 게임은 겐무 코퍼레이션에서 개발한 궁극의 게임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며, 문 너머에 있는 보물의 정체는 단 쿠로토가 숨기고 있는 가샤트의 데이터라고 밝힌다.[1] 그러고선 전말을 알게 된 에무로부터 '이번엔 함께 싸우기로 약속해달라'는 제안에 키리야는 응해주고 두 사람은 다시 변신하여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문 너머로 보이는 건 겐무와 이 게임의 목표인 보물 상자. 레이저가 겐무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사이 에그제이드가 보물 상자를 향해 달려가 열어보자 그 안에 있는 건 8개의 프로토 가샤트들이었다. 그 중 프로토 폭주 바이크 가샤트를 집어들었는데 가샤트가 에무에게 영향을 받고 기존의 프로토 폭주 바이크에서 '프로토 폭주 바이크 콤비 부활 ver.'로 변해버렸다.[2] 에무는 그 가샤트를 써서 '에그제이드 바이크 액션 게이머 Lv. 0'으로 변신을 해 겐무를 격파하고 게임 클리어. 하지만 키리야가 에무의 드라이버에서 프로토 폭주 바이크 가샤트를 슬쩍 빼내고 어느틈에 나머지 프로토 가샤트들도 가로채 사라져버린다. 히이로는 그런 키리야를 보며 프로그램으로 보기엔 어려운 움직임이었다고 하고 에무는 그것이 자신을 만나러 와준 진짜 키리야일 것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스태프 롤이 다 지나간 뒤 나온 쿠키영상에서는 어느 건물 옥상에서 홀로 서있는 키리야가 손에 쥐고 있는 프로토 폭주 바이크 가샤트를 보고선 '슬슬 탈 때군'이라고 하며 씩 웃는 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