テーブルに置かれた丸まったバスタオル 테이블 위에 놓인 뭉쳐진 바스타올 あんなに邪魔だったのに今は愛おしいな 그렇게나 거슬렸는데 지금은 애틋해 少しバカになったドライヤーで今日も髪の毛を乾かすよ 조금 고장난 드라이기로 오늘도 머리를 말려 あなたが居なくなったら寂しくてきっと 당신이 없어진다면 외로워서 분명 生きていけなくなるって言うと必ず 살아갈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면 꼭 そんな事ないよって笑ってあなたは言ったけど 그런 일 없을 거라고 웃으며 당신은 말했었지만
もう消えてしまいそうです いいえもう消えてしまったようなものなのか 정말 사라져버릴 것 같아요 아니 벌써 사라져버린 거나 마찬가지인가
いつも何かを忘れていってあれやこれを見る度に思い出すんだよ 언제나 뭔가를 잊어버리곤 이런저런 것을 볼 때마다 떠올려 あなたのくれた本の包み紙も 何故かずっと捨てられなかった 당신이 선물해준 책의 포장지도 어째선지 계속 버리질 못했어
目が回る体の奥が闇に隠れる あんなに楽しかったのに今は悲しいな 눈이 핑 돌고 마음 속을 어둠이 가려 그렇게 즐거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슬퍼 約束もしるしもいらないよってあなたに言ったけど 약속도 증표도 필요 없다고 당신에게 말했었지만
そう前になくしたような いいえゆっくり言えなくなっていったのか 그래 예전에 잃어버린 것 같아 아니 서서히 말할 수 없게 된 건가
いつかのあなたの右手が凍える夜中から連れ出してくれたんだよ 언젠가 당신의 오른손이 얼어붙는 밤 속에서 나를 꺼내주었지 嘘の混じった優しい言葉に嘘の混じったあたしの笑顔 거짓말이 섞인 다정한 말에 거짓말이 섞인 나의 미소 そんな事も全部全部 全てだったよってこの部屋に集めて 그런 것도 전부 전부 나의 모든 것이었으니까 이 방에 모아서 少しバカになったドライヤーで ねぇもう一度乾かそうよ 조금 고장난 드라이기로 자, 다시 한번 말리자
涙が出る程愛してる 눈물이 나올 정도로 사랑해 指を這わせ抱き寄せて頬を刺して 손가락을 움직여 끌어당겨 볼을 찌르고
いつも何かを忘れていってあれやこれを見る度に思い出すんだよ 언제나 뭔가를 잊어버리곤 이런저런 것을 볼 때마다 떠올려 あなたのくれた本の包み紙も 何故かずっと捨てられなかった 당신이 선물해준 책의 포장지도 어째선지 계속 버리질 못했어 側に居ても寂しかったのに 곁에 있어도 외로웠는데 側に居ても寂しかったのに 곁에 있어도 외로웠는데
소재가 된 드라이기는 aiko의 개인 물품이다. 수건이나 드라이기를 소재로 하여 가사를 쓰는 것으로 주변에 있는 사물로부터 전해지는 두 사람의 거리감이 표현되어 있는 곡이다. 집에서 사용하던 드라이기의 손잡이가 부러진 것을 계기로 아이디어가 떠올라 쓴 곡.
새로운 프로듀서에게 어레인지를 맡긴 곡이다. 처음 들었을때 '재미있다! 굉장하다!' 라고 생각 했고, 직접 만든 곡에 카와시마 카노 프로듀서가 색을 칠해준 덕분에 가장 흥분되는 곡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