亜電

아덴 亜電

<colbgcolor=#fff><colcolor=#000> 개발·유통	takayakata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출시	2024년 12월 12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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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스토리4. 특징5. 플레이6. 등장인물7. 설정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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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opad>

출시 트레일러

ダンスしかなし！
춤출 수 밖에 없음!

캐치프레이즈

일본의 개발자 鷹館(takayakata)가 2024년 12월 12일에 출시한 동인 게임. 댄스 배틀을 표방하고 있어 DDR계 리듬 게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한 요소는 거의 없으며[2] 실제로는 보스 전투를 주력으로 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000>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fff><colcolor=#000> 운영체제	Windows 10	Windows 10
메모리	4 GB RAM	8 GB RAM
저장 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1 GB 사용 가능 공간

3. 스토리

空を割って落ちてきた記憶喪失の少女とあかは、落下地点のステージ上にいた少女こばこに教えられたダンスの魅力に憑りつかれる
直後現れた人々を襲う存在暴との対峙で、とあかは世界を救うという自らの使命を思い出す
世界を救うため、とあかはダンスで戦うが人々の思惑は衝突し事態は混迷を極めていく

하늘을 가르고 떨어진 기억을 잃은 소녀 토아카는, 추락 지점의 무대 위에 있던 소녀 코바코에게서 배운 춤의 매력에 사로잡힌다.
곧이어 나타난 사람들을 습격하는 존재 폭주와의 대치에서, 토아카는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자신의 사명을 떠올린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토아카는 춤으로 싸우지만 사람들의 속셈이 충돌하며 사태는 점점 혼란에 빠져든다.

4. 특징

00년대 빈티지 감성이 느껴지는 도트 그래픽, 초현실적인 분위기와 BGM이 특징. 초반부 스토리가 매우 기묘하면서도 가벼워 병맛 바카게스러우나 실제로는 독특한 연출과 참신한 설정, 각종 반전이 포함된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다. 스토리를 제하고라도 타격감이나 패턴 파훼 요소 등 게임 본연의 재미도 제법 충실한 편.

배경 음악의 리듬에 맞춰 슬로우와 딜레이를 거는 연출이 게임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빈말로라도 그리 뛰어나지 않은 그래픽임에도 잔렉이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다행인 점은 보스전 도중에는 해당 연출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이런 연출이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인게임 내내 플리커 현상이 일어나는 연출은 사람에 따라 다소 거슬릴 수 있다.

스팀에는 심리적 공포 태그를 달고 있지만 공포 요소는 그다지 크지 않으며 되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매력적이다. 그러나 스토리 자체는 꽤나 시리어스한데다[3]가 고어 요소는 다소 존재하기에 마냥 귀여운 게임을 예상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5. 플레이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조종하여 인간을 죽이는 괴물인 '폭주'를 쓰러뜨리고 세계를 구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 적의 공격을 받으면 체력바가 깎이고, 모든 체력을 잃으면 접속이 끊어져 게임오버된다.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폭주들이 나타나는 필드전 스테이지와 스토리만이 진행되는 스토리 스테이지, 그리고 보스와 싸우는 보스전 스테이지가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전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은 공격과 회피를 겸하는 돌진 기술인 '전송 이동'과 적과 접촉시 자동으로 발동되는 잡기 기술인 '동기화'의 두 가지다. 폭주들은 초반에는 그리 신경 쓸 것이 없지만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특수한 상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공략법이 달라지게 된다.

한 자리에 고정된 폭주는 동기화가 불가능하다.
검은 실드를 착용한 폭주는 전송 이동에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다. 접근해 동기화로 피해를 주는 것이 옳은 대처법이 된다.
흰색 실드를 착용한 폭주는 동기화할 수 없으나, 충돌 공격으로 피해를 주면 파괴되므로 바로 동기화할 수 있다.
노란색으로 빛나는 적의 공격은 돌진으로 튕겨낼 수 있다. 튕겨낸 적의 공격을 적중시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보스는 체력바가 전부 깎이기 전까지는 동기화할 수 없고 오직 동기화를 해야만 페이즈가 넘어가는 구성을 하고 있다.[4] 때문에 전송 이동으로 먼저 보스의 체력을 깎고, 쓰러진 보스에게 접근해 동기화하여 춤을 춤으로써 마무리하는 것이 보스전의 기본 골자가 된다.[5] 보스들의 패턴은 개성적이면서도 정형이 뚜렷하므로 패턴을 이해하고 파훼하는 것이 공략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일부 보스 패턴은 분홍색 십자 마크가 표시되는데, 이것이 겹치는 순간에 전송 이동으로 충돌하면 카운터 판정이 뜨면서 역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몇몇 보스전에서 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기믹이기도 하다.

폭주를 쓰러뜨리거나 보스의 페이즈를 넘어가면 SAI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챕터 1 중반부부터 여러가지 스탯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보스와 동기화하는 과정에서 특정 조건 3가지(전방위 이동[6], 퍼펙트 댄스[7], 중앙 피니쉬[8])를 만족한 갯수에 따라 추가적인 SAI를 획득할 수 있다.

6. 등장인물

7. 설정

아덴(亜電)
본작의 타이틀이자 핵심적인 설정으로, 자아를 가진 살아있는 전기. 본래 아덴은 초전도체를 이용한 연산 기술 개발로 시작된 연구였으나 연구는 순조롭지 못하여 전송 및 동면 방면으로 분야를 전환했음에도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했다. 하지만 그 연구는 뜻밖의 부산물을 낳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내부의 패턴군으로 생명체의 장기를 모방하여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전기, '아덴'이었다. 모든 상식을 붕괴시킨 이 발견에 인류는 처음에 혼란스러워했으나, 이내 그것이 가진 가능성에 매료되어[9] 아덴을 이용하며 문명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류의 클리셰가 늘 그렇듯 아덴은 어느날 갑자기 제어에서 벗어나 통제불능 상태가 되었고, 인류의 자원을 빼앗아 증식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아덴에 의지했던 문명은 붕괴하고 말았다. 남겨진 인류는 아덴을 파괴하기 위해 수많은 요원들을 아덴 내부로 투입했으나 어떤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현 시점(2256년)까지 정체된 상태이다.
이상이 이노이의 설명이지만, 이후 타가네의 설명에 의하면 현실 세계는 이미 최소 2408년이 지난 시점이다. 투입된 요원들이 1만명 가량이 되도록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아덴을 숭배하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이미 현실에서 인류와 아덴은 공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구름
아덴 내부를 구성하는 복잡한 규칙을 가진, 마치 하나의 '세계'처럼 기능하는 패턴군. 인류가 통제 불능이 된 아덴에 의해 붕괴한 이후 살아남은 문명의 연구를 통해 그 존재가 밝혀졌다. 일개 전기 패턴에 불과하지만 그 내부는 상당히 정밀한 수준까지 현실을 모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예 현실에서 인격을 전기로 변환하는 모종의 과정을 거치면 구름에 침투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다만 이 과정에서 기억 장애, 시간 감각 오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현실에서 구름에 침투하는 과정에서도 큰 시차가 발생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본작의 배경은 20세기를 모방한 '구름 192'이며, 오랜 기간 동안 상세 불명 상태였다가 최근 재관측에 성공했다.

폭주[10]
게임의 주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괴물들이다. 푸른 선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형태에 따라 행동원리도 각양각색이다. 자극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게임에서는 보란듯이 아무 짓도 안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이들은 아덴의 '밸런서'로, 더 이상 필요없어진 쓰레기 데이터들을 처리하고 다니는 존재들이다. 즉 아덴 내부에서는 백혈구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바로 이 점 때문에 스즈메는 폭주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들의 활동을 막는 것을 금지했다.

투명화
구름 내부의 사람에게 발생하는 현상. 투명화된 사람은 사고방식을 제한받고, 아덴에 의해 지정된 루틴에 따라 살아가게 된다. 더욱이 투명화된 사람과는 어떤 형태의 관계도 맺을 수 없게 된다. 잠깐의 대화와 같은 일시적인 교류는 가능하지만, 그 개인을 기억하거나 인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투명화는 아덴이 본질적으로 현실의 모사품이라는 점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현실의 모든 요소를 완벽히 재현하면서 수많은 구름을 유지하는 것은 리소스의 한계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최적화 과정을 취하는 것이다.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도 그것이 가장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기능이기 때문.
본래 아덴 내부에서 생성된 인간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었지만, 스즈메가 눈의 그릇을 받아들임으로써 인위적으로 투명화 범위를 확대해 외부인들에게도 투명화를 걸었다.

전조 장기[11]
아덴을 구성하는 데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4개의 패턴군들. 각 전조 장기에겐 각각의 역할이 있으나, 자체적인 협력 의사를 가진 것은 아니며 기계적으로 자신의 일을 반복할 뿐이다. 작중에서는 전조장기 중 하나인 '장'의 폭주로 인해 구름 192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다.

뇌뢰
플레이어가 게임을 실행했을 때 가장 처음 마주하는 프로그램의 이름. 정황상 아덴 바깥의 현실 세계에서 구름에 간섭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정된다. 뇌뢰를 통하면 구름 내부의 개인을 지정하여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고,[12] 원한다면 아예 시간대를 거슬러 해당 구름의 과거나 미래 시점에서 접속할 수도 있다. 다만 한계는 있는지 플레이어는 게임 내내 구름 내부의 사람에게 접속하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조작 캐릭터가 사용하는 전송 이동이나 동기화[13]와 같은 기술 역시 뇌뢰의 영향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힘 없는 일반인이라도 접속 대상이 되는 순간 폭주를 상대로 싸울 수 있을만큼 강해진다.

8.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5-03-01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527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5274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9. 기타

제작자 takayakata의 언급에 의하면 제작자의 전작 STG인 AISZplus와 세계관을 공유한다고 한다.

[1] AI 한글 패치[2] 스팀 페이지에도 리듬 게임 태그는 존재하지 않는다.[3] 특히 히든 루트. 이 쪽은 암시적이지만 살인 묘사, 그러니까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이 등장한다.[4] 각 페이즈의 개수는 우측 상단의 문양으로 나타난다.[5] 이 때 배경음악의 리듬에 맞춰 QTE 액션을 하는데, QTE가 성공할 때마다 각 보스마다 다른 춤 동작을 보여준다.[6] 댄스 중 방향키를 4방향 한 번 씩 모두 입력하면 만족.[7] 박자를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면 만족.[8] 댄스 종료 시점에서 캐릭터가 중앙 부근에 있으면 만족.[9] 아덴이 발견될 당시 문명은 '정체되어 있었다'고 한다.[10] 원문은 暴. 暴의 일본어 음독은 '보우'인데, 이것의 로마자 표기(BOU)와 이들을 잡으면 드랍하는 자원인 SAI를 합치면 SAIBOU가 된다.[11] 원문 電造臓器로, 전기로 구성된 내장을 의미한다. 영문 번역으로는 Electronic Organ.[12] 뇌뢰 접속의 매개가 된 인물들은 공통적으로 전투 때마다 '몸이 멋대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으며 '사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13] 토아카는 동기화 시전마다 춤을 추며 공격하는데, 작 중 접속 대상이 되는 다른 인물들은 대부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상대를 땅에 패대기치기만 한다. 즉 토아카가 동기화할 때 추는 춤은 단순히 토아카가 코바코에게 배운 습관일 뿐, 실제로는 필요 없는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토아카 외에 춤을 추는 캐릭터는 코바코 뿐이며, 본래 아덴에는 '춤'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도 언급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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