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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11:07:44

모기장 강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6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9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コウ, キョウ
일본어 훈독
かや
-
표준 중국어
qiāng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

1. 개요

峕은 모기장 강이라는 한자다.

2. 상세

산()과 지()의 이체자 𣅀가 결합한 한자다. 뜻은 모기장이다. 모기장은 여름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이라 흔하게 쓸 법한 한자건만 정작 모기장을 뜻하는 이 한자는 잘 안 쓰인다. 시()의 이체자 旹와 헷갈리지만 이건 일()과 지()가 결합한 한자라서 다르다. 일본어 뜻은 모기의 일본어 카(か)와 지붕을 뜻하는 옛말 야()의 합성어 카야(かや)다. 다만 한자문화권 어디든 모기장은 주장(幬帳)이나 문장(蚊帳)으로 더 흔하게 쓴다.

발음이 한국한자음을 빼고 모호한 한자다. 반절이 고강절(苦江切)이고 강()과 소리가 같다는데 한국한자음에서는 쉽게 강이 되지만 일본한자음으로는 코ː(コウ)·쿄ː(キョウ)로 다르다.[1]

자형의 유래도 아리송한데 회의자라기에는 山과 旨의 뜻은 모기장과 말미가 없고 형성자라고 하자니 어디가 소리를 나타내고 어디가 뜻을 나타내는지도 알기 어렵다.『정자통(正字通)』에서 𠕓이 와전된 글씨라고 하는데 이 글씨는 와 𠔼(겹쳐서 덮을 모)가 결합한 한자로 회의자 같지만 이 한자의 뜻은 장막이지 모기장이 아니고 소리도 강과 각이 있어서 더욱 아리송하다.

[1] 표준 중국어에서는 창ː(qiāng)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