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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7:45:51

가르가렌시스

1. 개요2. 작중 행적3. 유닛 성능4. 기타

1. 개요

Gargarensis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캠페인에 등장하는 주요 악역. 한국판 성우시영준.

그리스영웅 퀴클롭스로 레르나 태생의 장군으로 나이는 58세, 타르타로스에 갇힌 티탄 크로노스를 풀어주고 그 대가로 신이 되려고 하는 인물이다.

이는 제우스가 신들이나 티탄들이 성문을 열지 못하게 오로지 필멸자[1]만 열 수 있게 설계해뒀기 때문인데, 티탄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세계를 나눠서 지배했으나, 포세이돈이 제우스의 왕좌를 탐냈고, 크로노스가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포세이돈에게 역심을 품게 만들었고, 이에 포세이돈이 가르가렌시스를 대행자로 선택한 것이다. 가르가렌시스가 선택된 이유는 포세이돈이 예전에 가르가렌시스의 증조모를 겁탈한 것을 가르가렌시스가 빌미로 잡았기 때문이다.

세력이 매우 거대한데, 해적 '블랙 세일즈'를 이끄는 카모스와 세트를 섬기는 유목민 출신의 켐시트를 휘하로 두고 있으며, 포세이돈, 세트, 로키의 비호를 받아 그들의 병력을 지휘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째 가는 장소마다 저항 세력들을 제대로 소탕하지 못한 상태라 결국 아르칸토스가 이끄는 주인공 세력에게 박살나고 있는 건 덤.

2. 작중 행적

트로이 전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부하였던 카모스를 시켜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강탈하게 하고, 다른 부하 켐시트를 시켜 이오클로스를 약탈한 다음(미션 7) 포로로 잡은 주민들을 동원해 지하세계로 가는 관문을 찾아내는 작업을 벌인다. 하지만 이오클로스에 들린 아르칸토스에게 추격을 받게 된다. 가르가렌시스는 방해하려는 아르칸토스에게 경고를 하지만 아르칸토스가 무시하자 유성을 날려 아르칸토스의 군대에 타격을 준 뒤 지하세계로 내려간다.(미션 8) 그리고 타르타로스의 성문을 공성망치로 열고자 한다. 그러나 끝까지 추격한 아르칸토스의 저지를 받고 실패한다.(미션 9)

이에 나가는 출구를 막아버리고 부하들과 함께 이집트로 가서 세트의 도움을 얻어 죽음을 당한 오시리스의 시체를 흩어뜨리고 오시리스의 피라미드에서 지하세계로 내려가는 길을 찾는 작업에 들어가고 노르드에서 가서 폴스타그가 이끌고 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들과 파이어 자이언트들이 서로 싸울때 로키의 가호를 받아 그들을 무력으로 제압해 휘하로 만들었지만 레지늘레이프에게 패퇴해 다시 이집트에 간다.[2] 그러나 가르가렌시스에겐 불행하게도 아르칸토스 일행은 제우스의 도움을 받아 에레보스에서 이집트로 탈출하는데 성공. 아르칸토스는 아만라와 합류해 오시리스의 시체를 모두 되찾으려 한다. 가르가렌시스는 켐시트를 시켜 오시리스의 시체 하나를 다시 되찾고 아르칸토스와 일행을 사로잡는데 성공하지만, 아만라가 이시스의 도움을 받아 아르칸토스와 일행은 탈출하고 오시리스의 시체도 다시 빼앗기고 만다.(미션 14) 가르가렌시스는 나머지 오시리스의 시체를 여기저기 흩어놓았지만 아르칸토스와 일행의 활약으로 오시리스의 시체를 모두 빼앗기고 그 와중에 카모스는 전사하고 만다.(미션 19) 결국 오시리스의 피라미드에서 군대를 동원해 오시리스의 부활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만다.(미션 20)

아르칸토스 일행의 추적을 피해 노르웨이로 돌아온가르가렌시스는 로키와 같이 토르의 망치를 부숴버리고, 노르웨이인들을 내분에 빠뜨리는데, 공성망치 주변에 대규모 군대를 주둔시켜 아르칸토스의 방해를 막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마침내 공성망치로 타르타로스 성문을 겨우 여는데 성공한다.(미션 29) 하지만 아르칸토스 일행이 적절하게도 토르의 망치를 제때 다시 만들어 토르의 망치로 문이 봉인된다. 결국 군대를 다시 모아 아르칸토스를 공격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오디세우스의 지원군에 패하고 자신은 사로잡혀 목이 잘린다. (미션 30)

하지만 그것은 모두 계략이었다. 로키의 조언을 듣고 켐시트를 자신으로 변장시켜 대신 싸우게 한 것이다.
그 사이 가르가렌시스는 노르웨이를 빠져나와 아틀란티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포세이돈에게 도움을 청해 다시 크로노스 부활을 성공시키려 한다. 하지만 제우스의 은총을 받아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아르칸토스에게 저지 당하고, 그와중에 아르칸토스가 살아 움직이는 포세이돈 석상을 박살낼 때 석상이 쓰러지면서 떨어지던 삼지창에 찔려 진짜 최후를 맞이한다.(미션 32)

포세이돈, 세트, 로키 등 여러 신들의 도움을 받는데다 해적단을 이끄는 카모스, 도적떼를 비롯한 군대를 거느린 켐시트를 부하로 둔 덕에 세력 자체는 컸고 거인들도 제압할 무력과 언변이 있고 거기에 번번히 술수를 부려 아르칸토스 일행을 여러 번 위기에 빠뜨린 것을 볼 때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하지만 상대가 각 지역의 주신들와 그 다른 신들의 도움을 받는 아틀란티스의 영웅 아르칸토스라는 점이 문제인데다가 가르가렌시스 행적을 보면 매번 아르간토스를 만날때마다 자신이 먼저 도착해 유린하고 있을것이다 라는 등 그는 상대가 안된다는 등 방심 만렙인게 문제다. 지속된 아르칸토스의 방해에 켐시트는 그때 아르간토스를 죽였어야 했다며 지적하기도 하였다.

3. 유닛 성능

<color#FFFFFF> 파일:AoMR_Gargarensis_icon.webp
능력치
공격력 <colbgcolor=#FFFFFF> 근거리 20 방어력 <colbgcolor=#FFFFFF> 근거리 65%
원거리 80%
충돌 99%
공격 배율 신화유닛 x5
세트동물 x3
체력 500
(초당 2 재생)
공격 주기 1 이동 속도 4.3
사정거리 근접 시야 15
특수능력
던지기 (쿨타임: 10초)
인간 병사를 적 유닛이나 건물에 던져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미션 16 '훌륭한 조언'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영웅능력치의 경우, 표기 수치는 낮지만 공속이 빨라 DPS가 좋고, 퀴클롭스 영웅이라 퀴클롭스의 던지기 스킬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전투력은 매우 준수하다. 해당 미션 영웅들 중 가장 강력하므로 초반 기지방어의 핵심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전투에 참가시키고 유물은 다른 영웅으로 수집하는 것이 좋다.

4. 기타

미션 내 희극에 나올만한 대사를 치는데 실제 희극에 나온 내용들이다.

참고로 미션 30 '잃은 것과 남는 것'에서 지역을 잘 둘러보면 아군 중앙 언덕 바로 옆에 가르가렌시스가 존재하는데, 이 유닛을 신의 힘 등으로 죽여버리면 버그가 걸려 미션이 진행되지 않는다. 주의할 것.

[1] 인게임에선 인간이라고 나오지만, 영문명상 'mortal'일 가능성이 높다. 가르가렌시스는 인간이라기보단 퀴클롭스이기 때문.[2] 이 부분은 리톨드 DLC 미션에 추가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