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0:49:45

오시리스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EA게임 심즈 프리플레이의 외계인 캐릭터인 오시리스에 대한 내용은 오시리스(심즈 프리플레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헤일로 시리즈의 화력팀에 대한 내용은 오시리스 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호루스의 눈.svg
이집트의 신
 
{{{#FFFFFF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790000, #A23925 20%, #A23925 80%, #790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81818,#e5e5e5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엔네아드(Ennead)
아툼 (, 케프리)
테프누트
게브 누트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하토르 (세크메트, 바스테트)
호루스
아누비스
토트 마아트 세스헤트 프타
아문 무트 콘수 아무네트
아포피스 암무트 타와레트
네이트 세베크 사티스 아누케트
크눔 헤케트 멘히트 넵프누트
세르케트 우라에우스 아톤
샤브티 메제드 마프데트 베누
바넵데데트 베스 세커 메렛세게르
네크베트 하피
바제트 네페르툼 넴티 아나트
임호텝
}}}}}}}}}}}}}}} ||

죽음의 신
오시리스
𓊩𓁹 | Osiris
파일:500px-Standing_Osiris_edit1.svg.png
죽음, 부활, 풍요, 명계의 신
<colbgcolor=#228B22> 관장 영역 죽음, 부활, 풍요, 농업, 사후세계
상징 도리깨와 갈고리, 아테프 왕관, 타조 깃털, 물고기, 미라 붕대
숭배 중심 부시리스, 아비도스

1. 개요2. 상세3. 소생 신화와 숭배4. 여담5. 대중문화에서

[clearfix]

1. 개요

Ὄσιρις (Osiris)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사자(死者)와 부활의 이자 이시스의 남편이다. 오시리스는 고대 그리스 문자로 기록된 이름이며 고대 이집트인이 사용한 히에로글리프는 모음이 없고 철자는 wsjr, wsr인데 발음은 아사르(Asar), 우시르(Usir) 등을 두고 해석이 엇갈린다.[1] 영어로는 오시리스라고 읽지 않고 오사이어리스(ousáiəris)라고 읽는다. 골리앗을 골라이엇이라고 읽는 것과 비슷하다.

흔히 알려진 이름인 오시리스는 영어로 '전능한 자' 혹은 '강한 자'로 번역이 된다.

2. 상세

오시리스는 이집트 신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으로[2] 한때 이집트와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던 신왕(神王)이었다. 오시리스, 이시스, 세트, 네프티스 4남매 중 맏형으로, 여동생인 이시스를 아내로 맞이하고 이집트의 왕이자 신으로서 군림해 사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며[3] 오시리스가 세계를 다스릴 때가 바로 황금기였다고 할 수 있었다고 한다.[4]

그러나 이를 시기한 남동생 세트에게 모살당해 14토막이 나며 죽음을 맞이하는데[5] 여동생이자 아내인 이시스와 여동생 네프티스, 아누비스[6]가 근성으로 시체조각을 다 찾아서 마법으로 되살려준 덕분에[7] 종국에는 죽은 자의 나라인 두아트(Duat)의 왕이 되었다. 부활했는데 왜 명계의 왕이 되었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이집트의 생사관이 독특한 편이라서 그렇다. 여기에서의 부활은 현계로의 부활이 아니라 죽은 상태에서 명계에 되살아나는 부활이다.

시체 조각을 모으는 과정에서 오시리스의 생식기나일강물고기 또는 가 먹어 버리는 바람에[8] 찾지 못하였고 그의 없어진 생식기는 진흙으로 빚어 대체하였다.[9]

죽었다 되살아난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바로 호루스다.

자식인 호루스는 다 커서 세트에게 왕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한 세트는 호루스랑 결투하게 되는데 이게 끝나지 않아서 신들과 함께 재판을 벌였는데도 결판이 나지 않자 결국 오시리스에게 편지를 보냈고 오시리스는 이에 당연히 호루스가 받아야하는데 이게 왜 오래 될 일이냐며 답장을 보내 재판의 마침표를 찍어준다. 그런데 여기서 가 오만하게 답한다며 다시 편지를 보내자 오시리스는 정중히 사과하면서도 그렇다고 재판 또 길게 끌면 저승의 괴물을 풀어놓을거라며 더 빨리 자신에게 오고 싶지 않다면 얼른 끝내라는 성깔있는 모습도 보였다.

참고로 물고기가 오시리스의 생식기를 먹었기 때문인지 고대 이집트에서는 물고기를 썩 좋게 여기지 않아서 강이 옆에 있어도 물고기를 자주 먹지 않았으며 특히 사자의 제삿상에는 절대로 물고기를 올리지 않는다고 헤로도토스가 기록했다. 하지만 고대 이집트의 벽화나 부조 중에는 파피루스 배 위에서 낚싯대나 그물, 작살 등을 이용한 어로 활동을 묘사한 작품들이 있는 만큼 그 신빙성은 의심스럽다. 일각에서는 이를 먹어치운 특정 물고기만 안 먹었을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현대 한국에도 4번이 불길해서 4층을 F로 대체한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었던 것처럼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람이나 지역, 시대에 따라 달랐을 수 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에는 그리스인들의 제우스, 하데스 신격과 멤피스 지역에서 숭배되던 성스러운 소 아피스의 신앙과 결합하여 세라피스(Σάραπις)라는 이름의 신으로 숭배되었으며 4세기 로마의 그리스도교 공인과 국교 채택 때까지 세라피스 신앙은 유지되었다고 한다.

아누비스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데려오면 그 사람의 심장을 깃털과 함께 저울로 재 깃털보다 가볍거나 같다면 천계로, 깃털보다 무겁다면 지옥으로 통하게 한다.

그리고 생성, 발육 등 풍요와 생산력, 곡식, 하계, 강, 문명문명의 전파[10], 왕권을 관장하는 존재이며 미래와 정의를 표현하며 인간의 도덕성과 영원, 운명을 결정하는 심판자이고 생명[11]죽음, 내세, 부활 및 환생과 재탄생, 재생[12], 농업과 초목[13], 축목, 다산, 마법, 부성, 사후세계, 사자(死者, 죽은 자)[14], 저승, 심판, 토지(혹은 대지), 작물[15]을 관장하는 신이자 식물의 순환 주기를 상징하는 등 자연을 관장하는 신이자[16] 직조음악, 농업을 소개하고 만물과 태양의 신, 삶과 죽음의 지배자이자 치유의 상징이기도 했으며 후기 신왕국 시대에 이르렀을 때에는 태양신 라와 신비스러운 융합을 했다고 한다. 일부 학자들은 달 혹은 밤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이 14조각났고 물고기가 남근을 삼켜 버린 것[17], 다른 부분들이 합쳐졌다는 점 때문인지 형상의 주님으로도 불리웠으며 단순히 죽은 자들을 지배하는 명계의 지배자이자 신일 뿐만 아니라 식물의 싹이 나는 것은 물론, 나일강의 연례적인 범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지하세계로부터의 생명을 부여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이외의 속성과 칭호로는 '침묵의 주님', '사랑의 주님', '영원히 자비롭고 젊은 자', '살아있는 자들의 주', '마이티 원', '살아있는 자의 왕', '영원의 통치자', '서쪽의 주인 혹은 가장 서쪽에 있는 자', '지친 신', '무통의 제왕'[18] 등이 있다. 우주적인 균형과 정의, 질서의 원리인 마아트와 개념과 연관을 맺고 지배했다.[19] 오시리스의 의의는 죽은 자의 심판자로서의 역할과 부활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약속에 있었다.

도상학적 관점에서 그(오시리스)의 외양 묘사는 자연계의 강한 연관성, 죽음과 재생의 순환 패턴을 강조하며 흔히 알려진 것처럼 지하세계의 신에 그치지 않고 나일강의 홍수와도 큰 연관성이 있었다.[20] 논쟁의 여지가 있기는 하나 시리아 출신의 신으로 추정되며 아비도스에서 숭배되었던 다산과 농업의 신이었던 안제티와 Khentiamenti와 같은 초기 신들의 기능을 흡수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오시리스가 동생인 세트에게 살해당한 후 부활하는 것은 악을 물리친 후 선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뜻했고 태양이 매일 밤 죽은 자의 세게로 들어가고 매일 새로운 날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상징되었다.[21] 환생의 신인 프타 스케르는 점차 오시리스와 동일시되어갔고 결국 프타-세케르-오시리스가 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에게 있어 화합, 진실, 질서, 정의와 같은 문화의 긍정적 면을 가져온 최초의 신성한 파라오와도 같았다. 세계가 멸망할때[22] 아툼과 함께 살아남는 2명의 신 중 한명이며 아툼과 힘을 합쳐 혼돈의 바다 아래에서 다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오시리스 또한 창조신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창재의 <신화와 정신분석>이라는 저서에선 대지를 상징하고 하늘이 결합해 창조한 최초의 신성한 존재이며 이후에 창조된 자연 정령들의 맏이이자 원아버지이고 인류 최초의 우두머리이며 하늘의 정령과 대지의 정령을 매개해 농작물의 성장을 조율했다. 아내인 이시스[23]와의 결혼은 식량 문제가 원활히 해결되고 죽음부활순환이 영원히 반복되기를 염원하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24]

이집트 신화 세계관상 최초의 신이자 영혼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혼|눈으로부터 물을 받았고[25] 이렇게 받은 물을 통해 인류와 식물, 동물의 생육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신(생명력의 근원 및 관리자)가 되었다. 모든 자연의 정령들이 오시리스를 경배하고 추종했다는 것은 곧 자연인간, 집단과 집단 사이의 충돌을 중재하고 소통시키는 중재자 역할을 그만큼 잘 했다는 의미기도 했다. 오시리스가 죽은 후의 재앙을 묘사하는 구절[26]에서 식량 생산을 주관하고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는 신임을 암시했고 이집트 국가에서 최초의 규범을 세운 태초의 아버지였다.[27]

이시스와 함께 식물과 동물, 신들의 생명을 부활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의술과 생산의 신이었다.

오시리스를 높이는 글귀에는 '나는 질서에 들어 있다. 나는 질서의 주재자가 되었다. 나는 질서 안에서 나타난다.'라는 대목이 있다. 태양이 없는 밤하늘에 뜬 달은 오시리스의 모습이며 이집트 제국의 신성한 질서와 번영을 대표했다. 이집트 신화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인 그(오시리스)의 신화는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영적 깨달음을 전했으며 그의 죽음과 부활은 인간의 영혼의 이동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상징했다.

이집트 문화에서 인간의 존재와 영혼의 이동, 삶과 죽음, 자연의 순환과 번영의 원리를 대표하고 세계의 질서와 정의를 나타내는 이집트 신화와 종교에 핵심적 요소 중 하나에 속하는 매우 중요한 신이었다. 배신과 재탄생으로 점칠된 오시리스의 신화는 삶과 죽음, 질서와 혼돈 사이의 영원한 투쟁 그리고 도덕성과 사후세계, 우주적 균형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견해를 드러냈다. 죽은 이를 심판하고 재생과 갱신을 상징했으며 삶과 죽음의 이중성을 구현해내는 이집트 신화 내에서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신들 중 하나이고 신화 속 오시리스의 역할에 의해 고대 이집트인들의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도덕, 정의, 죽음을 넘어선 갱신의 가능성이라는 이상을 구현했다.

3. 소생 신화와 숭배

오시리스의 사망과 뒤이은 부활은 말할 것도 없이 《사자의 서》로 대표되는 이집트인의 사생관(死生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교과서 등에서 이집트 파트에 나오는 줄 서 있는 사람들과 천칭을 재는 아누비스 뒤쪽의 옥좌에 앉아 있는 녹색 피부[28]의 남자가 바로 오시리스다. 본디 살아 있을 때 식물신, 직물신으로서 생산의 신이기도 했던 오시리스는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죽은 자의 세계까지 관장하는 신이 되는데[29] 이는 미라로 대표되는 파라오의 죽음과 죽은 뒤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 살아서 호루스의 화신으로 이집트를 통치하던 파라오는 죽어서는 오시리스가 되어 서쪽에 있는 죽은 자의 땅을 통치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해진 셈이다.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되었으며 신앙 중심지는 고왕국 시대의 네크로폴리스였던 아비도스(Abeju)와 하이집트 삼각주 근처의 제두(Jedu)다. 아비도스에 있는 고왕국 시대의 파라오 제르 왕의 무덤은 후에 오시리스의 무덤으로 여겨졌으며 아비도스에서는 화려한 오시리스 부활 제의가 치러지곤 했다.[30] 제드 기둥은 '오시리스의 척추' 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종종 왕들은 세드 축제[31]에서 제드 기둥을 세우는 것으로 자신의 카(Ka), 즉 영혼이 새로워졌음을 선포하기도 했다.

수많은 사자 봉헌문이 오시리스 신에게 바쳐졌으며 봉헌문에서 나타나는 오시리스 신의 칭호는 다음과 같다.

4. 여담

항성 HD 209458을 공전하는 외계 행성 HD 209458 b의 별명이기도 하다.

2021년부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하는 아몬-라 세인트 브라운(Amon-Ra St. Brown)의 동생 오시리스 세인트 브라운(Osiris St. Brown)의 이름의 유래가 이 신이다. 형인 아몬-라도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의 신 아문-이다.

5. 대중문화에서



[1] 동시대 주변국 언어 표기와 교차검증해야 하는데 아람어와 페니키아어로 ʔsr인 반면 아카드어로는 u-ši-ru라고 표기되어 있다.[2] 누트가 오시리스를 낳자 이집트 전역에서 '만물의 주인(혹은 우주의 주인)인 오시리스 왕이 태어났다'라는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퍼졌다고 한다. 아버지인 게브 혹은 태양신 라로부터 세계의 모든 주권(혹은 지배권)을 물려받았고 이를 토대로 온 세계를 다스렸다.[3] 그(오시리스)가 통치하는 동안 이집트는 태평성대였으며, 남매들 중에서도 가장 현명하고 인정이 많았다고 한다.[4] 이때 오시리스는 사람들에게 마아트, 즉 진리와 올바른 삶의 방식을 가르쳤다. 오시리스가 통치할 당시에는 모든 이집트인들은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았다.[5] 이집트 신화에서 오시리스의 죽음은 부활, 영생, , 죽음, 재탄생의 순환을, 그(오시리스)의 부활은 농업의 계절적 순환변화를 나타낸다.[6] 나일강의 신 세베크도 도와줬다는 전승도 있다고 한다.[7] 어떤 전승에 따르면 도중에 사라진 신체조각은 땅에 남게 되어 비옥함과 번영을 보장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시스가 오시리스의 시신을 찾고 재조립하는 과정에서서 자매인 네프티스토트, 아누비스 등의 도움을 받았고 그 중에서 토트는 이 과정을 지도했으며 이때를 계기로 아누비스는 방부술을 개발했다. 신화적으로 오시리스이 시신을 수습하는게 최초의 미라다.[8] 턱을 먹었다는 얘기도 있다. 박정혜•심치열의 《신화의 세계》에서는 물고기가 먹었다고 한다.[9] 혹은 이시스가 마법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10] 인류에게 농업, 예술, 종교, 법, 도덕, 땅의 경작, 제직, 빵을 만드는 법,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여담으로 오시리스가 세계를 다스리기 전의 이집트인들은 식인을 밥먹듯이 할만큼 야만적이었으며 오시리스는 사람들에게 법과 질서를 가져왔다.[11] 초목에서부터 매년 범람하는 나일강에 이르기까지 지하세계를 포함해 모든 생명근원으로 여겨졌고 저승에서 모든 생명을 부여했고 생명을 유지하는 권능을 지녔다. 되살아난 오시리스는 인간의 생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고 생명의 힘을 상징하는 영적 존재였다.[12] 그의 녹색 피부부터가 오시리스가 미라임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재생을 상징한다.[13] 농작물의 성장 및 초목의 순환을 상징했다. 이집트 신화 세계관상 기준으로 최초로 포도를 재배하고 포도주를 빚어낸 신으로 여겨진다.[14] 저승인 두아트의 지배자로써 죽은 자를 보호했다.[15] 이집트를 다스릴 당시 가장 효과적인 농업 시스템을 수립하고 곡물의 풍요와 작물의 성장을 제어하는 신으로 여겼고 이집트인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토지의 신성성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았다.[16] 자연의 순환도 관장 및 상징했다. 시리우스와 오리온자리의 나선형 상승과 같은 자연에서 관측되는 모든 주기를 부여한 존재로 여겼다.[17] 남근은 자연 생명을 생성하고 부활시키는데 중요한 기관으로 오시리스가 남근을 상실했다는 것은 곧 지상의 왕으로 복귀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18] 가장 서쪽에 있는 자와 연관지어 보면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이 죽음을 해가 지는 서쪽이나 고통이 없는 세계로 인식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19] 죽은 자의 심판관으로써 죽은 자의 마음을 마아트의 깃털과 비교해 사후세계의 운명을 결정했다.[20] 고대 이집트인들은 토양을 풍요롭게 하고 풍성한 수확을 보장하는 대홍수를 오시리스의 자비로 여겼고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오시리스 본인의 이야기를 반영하는 회춘의 신성한 행위로 여겼다.[21] 이처럼 오시리스는 저승, 사후세계, 삶과 죽음 그리고 순환, 부활, 재탄생을 관장하는 창조신으로 확인되기에 이르렀다.[22] 북유럽 신화라그나로크가 유명해서 그렇지 이집트 신화 또한 세계의 멸망과 관련된 신화가 존재한다. 자세히 묘사되어 있지는 않으나 태양신 가 수많은 부활과 재생 끝에 언젠가 그 힘이 쇠하게 되면 창조신 아툼이 세계를 분해해 다시 태초의 상태로 되돌리는데 이 과정에서 모든 문명과 도시, 산맥과 강천들은 혼돈의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모든 신들도 자연스레 소멸된다.[23] 죽은 생명체를 소생시키는 농경과 의술의 신이며 시든 자연력을 회복시키는 지모신이고 죽음과 불안에 떨고 있는 원시 인류에게 따스한 생명의 온기를 제공하는 모성의 신이었다.[24] 같은 남매인 세트네프티스의 경우 사막에 달빛이 비치지 않으면 인간은 암흑 속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기에 필연적으로 사막과 달은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는 소망이 인격화 및 신격화되었다.[25] 사막이 많은 이집트에서 물은 가장 소중한 생명 에너지의 원천이고 따라서 물을 지배 및 관리하는 존재는 필연적으로 자연계 전체(하늘과 별, 아홉 신들)을 지배한다고 여겼다.[26] "농토가 사막으로 변했고, 기근(농사의 흉작)이 생겨 인간들끼리 싸우고 도둑질했으며(법 규범의 마비 상태), 절망이 심해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부러워했다."[27] 그리고 우주의 질서인 마아트의 유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고 질서와 안정의 상징이기도 했다. 오시리스가 상징하는 신성한 질서는 우주와 이집트의 안녕과 조화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었다.[28] 녹색은 식물의 암시이자 생명, 풍요를 상징하는 색깔이다. 한편으로는 온기를 잃고 차게 식어 버린 육신의 창백한 색을 나타내기도 한다.[29] 다만 부활한 후 성격이 잔인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30] 이케르노프레트의 석비에 그 대략적인 과정이 설명되어 있으며 소설 람세스로 유명한 크리스티앙 자크는 여기서 영감을 받아 오시리스의 신비라는 소설을 써냈다.[31] 파라오 재위 30년 주기로 치러지던 기념제다.[32] 사실 이후 키르케의 섬에서의 모험도 이집트 미션에 포함되어 있지만 이집트로 플레이하는 미션은 이 미션이 마지막이다.[33] 사실 이건 영상에 신의 힘 유성을 따로 쓴것이다.[34] 사실 일반 티탄 유닛이 아닌 주신급의 티탄들도 이런 수치인 것은 이들이 오시리스랑 맞먹는 스펙을 가지면 정상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없다.[35] 이집트 9영신 중 하나로 이 신에 대응한다.[36] 원래 신의 형상이 아닌 미이라가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실제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