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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 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고정 데미지, B 버퍼 |
<colcolor=#fff>다크템플러 죽은 자의 신 우시르를 섬기는 마검사 | ||
<colbgcolor=#00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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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딜러 | 마법 | 퍼센트 |
조작난이도 | ★☆☆ |
무기 | 소검 |
전직명 | 전직: 다크템플러 1차 각성: 암제 2차 각성: 네메시스 眞 각성: 진 다크템플러 |
출시 일자 | 전직: 2013년 9월 12일 1차 각성: 2013년 9월 12일 2차 각성: 2015년 9월 17일 眞 각성: 2020년 1월 9일 |
언어별 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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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 다크템플러 플레이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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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의 여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
1차 각성명은 어둠의 황제인 암제, 2차각성명은 '네메시스'.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의 이름이다.
2. 배경설정
<nopad> | |
"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 |
우시르는 죽음의 신이다. 그에 대한 신앙은 역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저 유명한 보로딘 왕도 신실한 신자였음을 증명하는 자료가 남아 있다. 그러나 보로딘의 통치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그의 실권을 계기로 우시르를 이단으로 간주하여 배척하기 시작함으로써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특히 보로딘의 부하였지만 그를 배반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벨로우 리 그란츠는 우시르 신앙과 관련이 있는 물건을 소지하기만 해도 삼족을 멸하는 등의 가혹한 탄압을 계속하였다.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강제적인 개종과 회유는 벨로우의 시대가 지나서도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정책의 효과가 있어 우시르의 이름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신앙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여겨지고, 또한 그 이름마저 모두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진 지금에 와서 죽음의 신 우시르의 이름이 곳곳에서 거론되고 있다. 스스로를 다크템플러라 칭하는 그들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비밀 기사단이며 그 사실을 자랑스레 여긴다. 스투루 산맥의 깊은 곳에서 숨어 지내던 이들의 수나 목적은 아직 파악된 바가 없으며, 목격담 또한 적어서 소문인지 사실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증언 속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통해 다크템플러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싸울 수록 강해지는 그들은 그림자에 숨어 움직이며 우시르의 힘을 빌려 적을 파괴하는가 하면, 타인의 영혼마저 자신의 힘으로 흡수한다. 그들에게 어떤 가르침이 있어 역사의 어둠에서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었는지, 어떻게 그 오랜 시간 비밀을 지켜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음습하면서도 사나운 전투 방식은 우시르의 적에게 큰 공포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
템플러란 흔히 "성전 기사단"을 말한다. 성전 기사단이 신을 믿고 신앙심으로 싸우듯이 다크템플러도 신을 믿는데 이 신이 바로 죽은 자의 신, 우시르다. 이들이 섬기는 신인 우시르는, 던파 세계관의 신인 베누스가 실제 비너스를 모티브로 했듯 이집트의 저승신 오시리스를 모티브로 한다. 죽음의 신이나 어둠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승의 신이란 것에서 이름만 따온 듯 하다.
모험가 다크템플러는 이후 우시르를 현신하는 능력을 얻어 아드라스를 포함한 교단 사람들에게 "지고하신 네메시스, 우시르의 대리자"라고 칭송받는다. 그러나 사실 다크템플러는 우시르를 어디까지나 자신의 신념과 맞기 때문에 따르고 있을 뿐이며, 이러한 사실을 다크템플러가 대놓고 말한다. 교단 자체가 자유의지가 굉장히 강한 곳이라 다크템플러 또한 교단에 간섭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판타지나 타 RPG 게임에서 자주보이는 암흑기사 컨셉의 직업으로, 신적 존재의 힘을 빌린다는 점에서는 남귀검사 전직 중 소울브링어와의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네임드 다크템플러로는 아드라스가 있으며, 아드라스 말고도 우시르 교단의 기사단은 다크템플러들로 이루어져 있다.
3. 특징
암속성 마법 원거리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다. 여귀검사의 5전직들 중 유일한 마법 공격력 직업으로, 여귀검사 중 마법 공격력 기반 직업을 원한다면 다크템플러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 셈.출시 당시에는 타게임에 탱커에 해당하는 포지션인 홀딩을 맡았던 캐릭터로, 다른 홀딩 캐릭터들과 궤를 달리하는 강력한 홀딩 능력에다 쉬운 난이도로 주목 받았었다. 폭딜기 45제 디스트로이어가 매우 강력했던 건 덤. 그러나 시즌 8에 들어서 무력화 시스템이 도입되고 홀딩 스킬들이 의미가 사라지면서 이는 옛말이 되었다.
3.1. 장점
- 균형잡힌 스킬 구성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활용성이 좋고 깔아두고 행동이 가능한 독립형 스킬이 상당히 많으며, 기본기와 무큐기 비율이 균형 잡혀있기 때문에 플레이가 굉장히 쾌적한 편이다. 범위도 제법 넓어 맞추기 쉽고, 다단히트 스킬이 많아 공격 시 발동이나 콤보 스택을 쌓아야하는 아이템들을 잘 활용할 수 있으며, 단타기가 아예 없는것도 아니라서 하위 던전[1]을 빠르게 넘기는데도 무리가 없다.
- 블랙 미러
블랙 미러는 피격된 아군에게 데미지 감소 10%, 슈퍼아머[2], 블랙 미러 탈리스만 착용 시 추가로 이동 속도 +15% 버프를 줄 수 있어 유틸성과 파티 시너지가 우수한 편이다. 추가로 블랙 미러 자체의 오브젝트 판정을 이용해 일부 패턴을 카운터 칠 수도 있으며[3], 던파 전 캐릭터 중에 유일하게 자가 피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 피격 조건이 달린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좋다.
- 쉐도우 하이딩
무적 판정으로 강제 전멸 패턴 외의 모든 공격을 회피함과 동시에 유리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쉐도우 하이딩이라는 최상급 생존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생존력이 우수한 편이다.
3.2. 단점
- 높은 속도 의존도
다크템플러의 스킬은 공격속도와 캐스트속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중에서 공격속도의 영향을 받는 스킬이 더 많은데, 속도가 받쳐주지 않을 경우 스킬들의 전반적인 선후딜이 크게 증가하며, 45제 디스트로이어의 경우 채널링까지 증가한다. 이로 인해 공격속도가 느릴수록 스킬들이 따로 놀아 답답한 캐릭터가 된다. 다크템플러에 입문하는 유저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느린 공격속도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크템플러에는 아무런 속도 보정이 없기 때문에 아이템을 세팅할 때 속도, 특히 공격속도를 의식할 필요가 있다.
- 주력 스킬이 없음
스킬 딜지분이 균형이 잡힌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고점을 노린다면 무조건적으로 단점이 된다. 특정 스킬의 공격력에 몰빵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 시즌이 되면 스킬 1개만 특출나게 강한 캐릭터가 고점이 높아지고, 다크템플러의 입지는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4. 역사
2013년 8월 10일 던파 마라톤 나이트워킹 현장에서 베가본드와 함께 공개되었고 동년 9월 12일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2014년 10월 시점에서는 안톤 레이드 무홀직업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지만 워낙 육성하기가 힘든지라 무홀 세팅 된 암제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
2015년 2월. 드디어 무홀 패치가 예고되었고, 암제는 삽을 맡기고 관짝에 드러누운 채 묻힐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3월. 예고되었던 개편이 퍼스트 서버에서 진행되었으나 그 내용은 암제 유저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형편없는 것이었고, 결국 오픈 하루만에 다시 퍼스트 서버가 다시 닫혀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유저들은 차라리 직업 변경권을 지급하라고 주장했을 정도.
3월 12일자로 본서버에도 퍼섭 개편이 적용되었는데, 퍼섭과는 달리 이보브가 벅샷에도 적용되고 데들리 케이프 도중 벅샷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며, 1차 각성 패시브인 충실한 종에 암속저를 깎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레이드가 다시 열린 시점에서 순수한 딜러로서의 잠재성이 발견되고, 라이트너트9셋에 12리버 정도의 세팅이 되었을 경우 훌륭한 보조딜링 및 홀딩/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마도학자의 하향으로 암제의 강점이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9월 8일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2차각성명이 공개 되었다. 2차각성 패치로 추가된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들이 긴 시전시간과 낮은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 2각으로 약점을 보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반적인 화력이 상승하고 대가로 디메리트가 생긴 부분이 거의 없어서 전반적으로 호평.
2016년 6월, 현재까지도 레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업 중 하나다.[4] 교복이라고 불리는 컬렉터-킬러 6세트와 거대한 형상 3세트만 있으면 레이드에 충분히 입문 가능하며, 탈크 세팅의 입지가 올라가는 지금도 암속레전 탈크와 애끓는 비탄 세트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6월 15일 퍼스트서버 패치서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이 변경되면서 몇몇 스킬들의 공격력이 증가했지만 말이 많았는지 23일 본섭 업데이트땐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 변경만 넘어왔다.
2016년 10월 6일 버프로 컨제스트가 버프기가 되면서 드디어 자버프가 생겼으며, 충실한 종의 도움은 되었지만 좋다고 하긴 힘들었던 암속깎이 크증뎀으로 바뀌어서 최근의 대세에 맞게 모두 변경되었다. 이외의 소소한 편의성 강화는 덤. 유틸성에 딜까지 뛰어난 만능캐릭터가 되었다.
2017년 8월 17일 퍼섭패치가 본섭에 적용되었다. 쉐도우바인딩 3.5초로 하향수위가 조정되었으며, 크로니클 6세트 버프기능(블커6셋에 컨제스트 스킬증가 10%추가증가옵션이 생겼다)가 생기고, 차원의 기운부여로 인해 부위별 1%, 무기 2%가 생겼다. 동시에 퓨어딜러를 뛰어넘던 공격력이 크게 하향되어 홀딩 캐릭터에 맞는 수준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홀딩부분은 루크 레이드를 기준으로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다. 거기에 유저풀이 원체 많은 암제이기 때문에 고스펙 유저도 많아 아수라와 더불어 홀딩 포지션 채용에는 영향이 없다시피 하다.
2019년 3월 14일 밸런스 패치로 이보브 스택 삭제 + TP삭제와 이보브 스킬 공격력 증가 기능이 상시 적용되었고 전체적인 스킬 계수도 상향되었다. 이보브 수급때문에 불안정하고 수급 전까지 답이없던 딜이 상시 풀버프 수준으로 올라오며 딜을 넣는것이 매우 쾌적해졌다.
2019 던파 페스티벌에서 진 각성이 공개되었으며, 2020년 1월 9일 패치로 다른 여귀검사 전직들과 함께 진 각성을 최초로 받았다. 밸런스 패치에서는 쉐도우 퍼펫의 상향, 우시르의 저주 개편[5]이 있었다. 진 각성 패시브의 강화 스킬은 쉐도우 하베스트, 쉐도우 퍼펫으로 쉐도우 하베스트는 기본기로 쓸만하며 쉐도우 퍼펫은 현재는 채용이 잘되지않는 상태[6]. 나머지는 던전 입장 시 영혼 15개 기본 보유[7], 기본 공격 및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졌다. 신규 스킬은 2개가 추가되었는데 TP 마스터를 한 디스트로이어를 상회하는 대미지를 보여주는 신규 한방기 라케르쏜즈, 홀딩 판정이 있는 진 각성기인 콰이터스 리뎀션이 추가되었다. 암제는 진 각성 패치 때 밸런스 패치 내역 상으로는 스킬 계수 상향을 거의 못받은 직업이다.[8] 이는 여귀검사 직업군들만 패시브 추가로인해 누락없이 모든 스킬이 10%~12%대 상향을 받았기때문으로 보인다.
오즈마 레이드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여귀검사 편애한다고 싸잡혀서 인식만 좋을 뿐이지, 딜은 낮은 편이고 6월 밸런스 패치에서는 누락되어 최하위권의 딜을 보여주고있다. 때문에 딜이 안좋은 시너지 직업들인 염제, 팔라딘과 같이 묶여 염팔'암'으로 불리고 있는 상황.[9] 염제는 무한 넨가드라는 기괴한 세팅이 가능해서 입지가 매우 좋고, 암제도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기형적인 블랙미러 몰빵 셋팅으로 파티원 서폿팅이 가능하다는게 마이너하게 알려져있지만[10] 팔라딘은 이성을 보호해주지 못하기에 팔라딘은 따로 봐야하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 후 2021년 7월 28일, 퍼스트 서버에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다. 중국 서버와는 다르게 현재 주력기인 디스트로이어는 10.8%, 지하드는 10.9% 상향을 받으며 다행히 상향 누락이 되지 않았으며, 95제 스킬인 라케르쏜즈에 영혼을 흡수하는 기능이 추가 되면서 영혼 수급기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또 평타인 히든 블레이드는 18%, 기본기들은 최소 20% 이상의 상향을 받았다. 자세한건 라이브 서버에 넘어와봐야 알겠지만, 패치 이전보다는 딜이 확실히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정체불명의 패치도 같이 딸려왔는데, 데들리 케이프 시전 중 벅샷 쿨타임 감소율이 레벨 상관없이 90%로 고정되었다. 개발진 코멘트에 따르면 데들리 케이프는 벅샷 난사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스킬로 해당 패치를 진행했다는데, 해당 내역을 본 암제 유저 대부분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
8월 던파로ON 간담회에서 여성 넨마스터의 무한 넨가드 세팅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짐에 따라 언급이 되지 않은 무한 블랙미러 세팅이 주목받았으나, 9월 8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에서 버그로 규정되어 블랙미러 또한 이성을 보호해주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2022년 1월 13일에는 암제도 파티 시너지 효과가 삭제되면서 8.5%의 공격력 상향을 받았다.
2022년 9월 22일 밸런스 패치로 스킬들이 전체 상향 패치를 받았다.기본기 중 하베스트가 8.6% 가장 큰 상향을 받았고 주력기와 각성기들도 7%~8%로 상향을 받았다.이스핀즈까지는 홀딩불가였지만 기계혁명 : 개전 부터는 홀딩이 다시 가능해졌다.
시즌9가 열리고 안개신 레이드까지 나왔지만 2024년 6월에 패치를 받는 걸로 그럭저럭 괜찮게 환경에 어울리는 편이다. 8월 패치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편. #
5. 결투장
나온 초기에는 결투장 입장 불가였으나, 결투장 시즌 2를 오픈하면서 해금되었다.2015년 3월의 개편 패치 이전까지 소드마스터나 베가본드에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했었고 하향되었다고 생각 했던 평타는 1타 반복버그 해소 이후 매우 뛰어난 데미지와 공격속도로 오히려 스턱위험과 콤보시간을 단축하여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강력한 콤보들을 비로소 실전에서 무리없이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결국 평타데미지 10% 감소와 각종 스킬들의 데미지감소라는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제의 보정뽑는 속도는 상위권이다. 그것도 평타로만.
2015년 11월 12일 패치로 굉장히 많은 부분이 하향이 되었는데, 우선 점프평타 데미지 하향 바인딩/스카폴드의 바닥보정 초기화 삭제, 블랙 미러의 시전 및 환영의 경직 판정 삭제, 끌어오기 삭제. 심지어 뒤이어 이어진 패치로 슈퍼아머 지속시간까지 감소, 컨제스트 공격력 증가율 감소, 벅샷 공격력 감소/타겟당 탄환수 감소/소모 이보브 스택 감소(이것만 상향) 등 그대로 줄줄이 쓰기만 해도 여러 면에서 너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판정 자체는 중력초기화 부분과 블랙미러를 제외하면 모두 그대로고 거의 대부분 데미지 위주로 감소 되었으므로 원콤하고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벅샷 짤짤이로 마무리하는 전개가 조금 힘들어졌고 보정뽑는 속도가 약간 느려진것 뿐 그렇게 큰 하향은 아니다.
암제 결투장의 꽃은 바로 35제 무큐기 블랙 미러. 다만 끌어오기 판정 삭제 및 타격 경직 삭제 등 거의 반토막이 나는 하향 이후 예전만한 무지막지한 성능은 뽐내지 못한다. 다만 이 스킬이 여전히 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전히 남아있는 가두기 판정과 이후에 암제에게 걸어주는 방어막[11]에 있다. 이 방어막은 4회에 걸쳐 피격 데미지를 줄여주고 어떤 공격에 피격 당하더라도 미세한 경직도 전혀 없는 완벽한 무경직 슈퍼아머를 걸어준다.
블랙 미러는 선딜은 좀 길지만, 그 선딜이 캐스팅이라 스트라이커가 슈퍼아머를 쓰는 것과 비슷하게 불굴의 의지를 사용한 상태라면 미러 캐스팅중 피격을 당하더라도 잡기스킬이 아닌 이상 캔슬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서 중거리나 근거리에서 배짱좋게 블랙미러를 켤수도 있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블랙미러는 캐스팅속도가 많이 느린 편 이므로 불굴의 의지와 블랙미러는 꼭 한 묶음으로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블랙미러를 불굴의 의지 없이 그것도 가까운 거리에서 쓴다면 콤보를 하다가 스카폴드로 상대를 가둬놓고 쓰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상대방이 미러가 다 펼쳐질 때까지 갇혀 있게 되기에 미러를 다단히트로 부숴버리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블랙 미러의 무경직 슈아 때문에 암제의 턴을 강요할 수 있다.
2015년 11월 하향패치 이후로는 안그래도 높던 기본기 의존도가 바인딩까지 점차적으로 계속 하향되고 블랙미러로 기회 한 번을 공짜로 잡는것이 불가능 해 지면서 더 높아졌다. 이전에는 쉐도우 바인딩의 무식한 Y축과 무식한 잡기판정으로 하이딩 → 처단, 혹은 검막을 통해 X축 선상에 있는 거의 모든적에게 판정우위를 가져 갈 수 있었고 상당한 Y축 견제+깔아두기까지 되었는데 이제 차지크래시같은 빠른발동을 가진 공격기들에 의해 뚫리게 되었고 Y축은 거의 없다시피 하게 변경되었다. 이로인해 바인딩을 기회잡기 보다는 퀵스잡기나 콤보연계에 더 주력으로 쓰게 되었고 기본기 비중과 하베스트의 중요도가 끝없이 높아지게 되었다. 퀵잡의 비중이 증가했고 암제는 퀵잡하기 좋은 캐릭터라는 점과 맞물려 분명 암제는 하향됐지만 이전보다 평가가 소폭 오른 것은 아이러니
디스트로이어도 45제 무큐기답게 매우 좋은 편이다. 단 던전에서의 주력 딜링기라는 우월한 성능과는 다르게 선딜같은 부분에서 조금 너프가 되어 있고 (범위는 일단은 사냥보다는 좁긴 하지만 "그 기요틴"에 버금가는 악명을 떨칠 정도로 상당히 넓다.) 검기를 날리고 내려오는 시점에는 슈아가 없어지는 등의 하향점이 있다. 그러나 던전의 슈퍼아머를 부수고 맞는 즉시 상대를 강제로 띄워버리는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서 일단 범위내라면 파훼법 없이 무조건 맞아야한다는 특성 때문에 블랙미러와 같이 사용하여 주로 중력초기화 콤보를 위해 사용되며 저 특성 때문에 생으로 지르기도 상당히 좋아졌다.
쉐도우 퍼펫도 기본기 중에서 상당히 좋은 편 검기가 맵 끝까지 날아가며 범위도 상당히 넓다. 발동시 슈퍼아머 상태 그림자가 본체로 이동 후에는 슈퍼아머가 풀리니 주의. 던전과 같이 슈퍼아머도 강제 이동시키는 그림자 덕에 상당히 선딜이 길다. 통상 저격용도로도 사용되는 걸 생각해보면 패널티 일지도 모르지만 슈퍼아머를 무시하는 그림자 덕에 콤보 후 캐릭 2-3개정도 거리를 두고 상대 기상전에 퍼펫을 사용하면 대다수는 버티기위해 슈아기를 사용할텐데 그림자가 그걸 캔슬하기 때문에 다시 두들겨 패줄 수 있다. 상당히 대전에서 요긴하며 타이밍만 잘 안다면 저격용도로 함부로 지르지 못하게 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열이 뻗히겠지만 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좋은 편.
이외에도 암흑참을 마공이라는 점을 온전히 살려가면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여귀검사 직업군이다. 실제로 써 보면 버프기 없이 상시데미지가 조금 높은편인 암제 특성상 어지간한 버프없는 35제 무큐기급의 딜링이 나온다.
상술한 특성들과 선딜이 없다시피 하지만 범위는 무지막지하게 넓은 하베스트와 성능이 도적류와 함께 최상급인 여귀검사의 기본기, 콤보에 활용하면 매우 강력하고 변칙성과 운영 능력도 어느 정도 보장해주는 무큐기들 등, 어느 하나 부족한게 없이 상당히 좋은 성능을 뽑아 내는 사기급 캐릭터이다.
결투장 암제 고랭커 중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마퇴 고수 우인재 선수와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원거리 딜러 프로게이머 Cpt Jack(통칭 캡틴잭) 강형우(Cpt-Jack)가 있다.[12]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13]6.2. 각성 방법
'죽음의 기사라고? 어린애 말장난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군.'
머릿속에서 울리는 과거의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던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원시 종교의 추종자 따위 정의를 구현하는 이 검 앞에선 하룻강아지에 불과하오.'
그 자신만만했던 목소리는 결국 오만에 불과했다는 말인가.
빗소리가 차다.
이미 춥고 더움을 느낄 수 없는 이 몸은 귓가를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추위를 기억해 내고 있다.
추위라도 느끼지 않으면 이 극에 달한 공포를 오롯이 느껴야 한다. 그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아아. 지금 몸뚱이를 일으켜 저 언덕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다면 목이 찢어져라 외치고 싶다.
도망가라. 피해라.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싶지 않다면 어서 무기를 버리고 달려라.
이곳에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죽음 그 자체다.
신이여. 나를 붙잡은 이 어둠을 그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암제(暗帝)는 그들이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소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영혼을 부수어 주소서.
이 어둠 속에서 영겁을 갇혀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머릿속에서 울리는 과거의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던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원시 종교의 추종자 따위 정의를 구현하는 이 검 앞에선 하룻강아지에 불과하오.'
그 자신만만했던 목소리는 결국 오만에 불과했다는 말인가.
빗소리가 차다.
이미 춥고 더움을 느낄 수 없는 이 몸은 귓가를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추위를 기억해 내고 있다.
추위라도 느끼지 않으면 이 극에 달한 공포를 오롯이 느껴야 한다. 그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아아. 지금 몸뚱이를 일으켜 저 언덕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다면 목이 찢어져라 외치고 싶다.
도망가라. 피해라.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싶지 않다면 어서 무기를 버리고 달려라.
이곳에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죽음 그 자체다.
신이여. 나를 붙잡은 이 어둠을 그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암제(暗帝)는 그들이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소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영혼을 부수어 주소서.
이 어둠 속에서 영겁을 갇혀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 '사도 디레지에와 대면하다' 퀘스트 클리어
6.3. 2차 각성 방법
동지여, 일어서라. 복수의 때가 왔다.
긴긴 세월 어둠에 숨어지내던 우리 앞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셨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 적을 도륙하라고.
우시르 님의 뜻을 받들어 이 무가치한 세상을 가치 있게 바꾸라고.
눈을 떠라. 고개를 들어라. 무기를 잡고 앞을 보라.
우시르 님의 가르침을 잃고 천하고 더럽게 변한 세상을 보라.
감히 우리를 이단이라 부르며 거부하는 우둔한 자들의 비애를 보라.
저들이 있어 사람은 불행해진다. 저들이 있어 땅은 황폐해진다.
혼란을 초래할 뿐인 불필요한 자들을 처벌하자.
베어 쓰러뜨려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자.
병에 걸린자, 가난한 자, 가족을 잃은 자, 시기 받는 자, 모두 일어서라.
긴 운둔은 끝났다. 이 세상은 우리의 것이다.
지고한 네메시스의 율법이 저들에게 가장 비참한 죽음을 선사하리라!
- 일식 날을 기해 우시르의 추종자들이 전 아라드에 뿌린 선동문
긴긴 세월 어둠에 숨어지내던 우리 앞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셨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 적을 도륙하라고.
우시르 님의 뜻을 받들어 이 무가치한 세상을 가치 있게 바꾸라고.
눈을 떠라. 고개를 들어라. 무기를 잡고 앞을 보라.
우시르 님의 가르침을 잃고 천하고 더럽게 변한 세상을 보라.
감히 우리를 이단이라 부르며 거부하는 우둔한 자들의 비애를 보라.
저들이 있어 사람은 불행해진다. 저들이 있어 땅은 황폐해진다.
혼란을 초래할 뿐인 불필요한 자들을 처벌하자.
베어 쓰러뜨려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자.
병에 걸린자, 가난한 자, 가족을 잃은 자, 시기 받는 자, 모두 일어서라.
긴 운둔은 끝났다. 이 세상은 우리의 것이다.
지고한 네메시스의 율법이 저들에게 가장 비참한 죽음을 선사하리라!
- 일식 날을 기해 우시르의 추종자들이 전 아라드에 뿌린 선동문
우시르의 기사로서의 명예를 지켜내리.
- 뒷골목에서 미네트와 대화하기
- 언더풋 광장에서 미네트와 대화하기
- 왕의 유적 탐색하기
- 언더풋 광장에서 미네트와 대화하기
긴 시간 동안 우시르의 기사로 싸우면서 수많은 일을 겪은 모험가 암제는 그저 제국에 손아귀에 벗어나기 위해 우시르의 기사가 되었을 뿐이고, 정말 우시르의 뜻을 실현하면서 살아가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충실한 우시르 신자였던 해머왕 보로딘의 "네메시스"라는 말을 떠올린 암제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 왕의 유적으로 향하기로 결심한다.
왕의 유적에서는 우시르 기사들을 포위한 제국 기사 칼이 기다리고 있었다. 심지어 칼은 모험가 암제의 존재도 깨달았다. 칼은 암제를 제국으로 잡아들인다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며, 우시르 교단을 죽음의 기사라는 유치한 이름에다 원시 종교라고 깠다. 암제는 어차피 칼의 포위에서 도망칠 수 있으니 포위된 우시르 기사들을 풀어주는 것을 대가로 자신이 대신 포박하는 것을 택하나, 암제의 희생을 멈추기 위해 우시르 기사들이 이 틈을 노려 칼을 기습한다. 기습이 실패해 칼에게 베여 유언을 남겨가는 우시르 기사 베일리. 그녀를 지켜보던 암제의 뒤에서 칼이 급습, 암제마저 쓰러뜨린다.
쓰러지면서도 자신이 자격이 있는지 고민하는 암제에게서 율법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율법은 제국을 쳐부수려는 암제의 신념이 순리를 거부하는 자들을 멸망시키려는 우시르의 뜻과 맞닿았다며 복수와 성전을 일으키라며 그녀를 네메시스로 임명한다. 네메시스로써 새롭게 깨어난 모험가 네메시스는 즉시 칼을 2차 각성기 "퍼니쉬먼트"로 처단하고, 칼에게 죽은 기사들에게 우시르의 곁에서 자신의 싸움을 지켜봐달라는 말을 남긴다.
6.4. 진 각성 방법
“그래서 그 분을 처음 봤을 땐 어땠어요?”
갑작스러운 리테의 질문에 아드라스는 잠시 과거를 살피듯 허공을 바라보다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글쎄... 아무리 설명한들 네가 그 분을 직접 뵙지 않는 이상, 좀처럼 이해하긴 힘들거야.”
“힝~ 하지만 궁금한 걸요.”
의기소침해진 리테의 모습에 아드라스는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게 미소를 지었다.
“‘아, 나는 죽었구나.’ 싶었지.”
아드라스의 솔직한 감상에 리테는 재밌다는 듯,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이어서요?”
“아니.”
과거 한 시점의 기억을 또렷하게 불러오고 있는지,
그녀의 목소리에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힘이 실리고 있었다.
“그 분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죽음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어. 만약 우시르께서 누군가의 영혼에 현현(顯現)하신다면 그런 느낌이었을까? 죽음을 따르는 기사로서 한 번도 죽음이 두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지만, 알고보니 그건 내가 죽음을 제대로 마주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지.”
죽음이 너를 구원하리라.
그녀를 마주한 순간, 아드라스의 귓가에는 죽음의 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그것은 수천 번씩 검을 휘두르며 우시르의 힘을 단련할 때보다 훨씬 선명하고 또렷한 감각이었다.
가까스로 아드라스가 그녀를 죽음의 신과 혼동하지 않은 것은
그녀에게서 단순히 성스러움을 넘어 같은 신을 신실하게 섬기고 있다는 동질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아드라스의 감상을 듣고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던 리테가 물었다.
“언젠가 그 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네메시스의 성채에서 일련의 사건이 일어난 이후,
그녀는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연기처럼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마치, 그녀가 머리 위에 쓰고 있던 죽음의 기운이 담긴 베일처럼...
“물론.”
한 치 앞도 제대로 보기 힘든 짙은 어둠 속을 확신에 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며,
어둠이 주는 안락함에 몸을 파묻은 채 아드라스는 마음 속으로 되뇌었다.
‘항상 그림자 속에서 지고한 부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시르의 대리자시여.’
갑작스러운 리테의 질문에 아드라스는 잠시 과거를 살피듯 허공을 바라보다 고민 끝에 입을 열었다.
“글쎄... 아무리 설명한들 네가 그 분을 직접 뵙지 않는 이상, 좀처럼 이해하긴 힘들거야.”
“힝~ 하지만 궁금한 걸요.”
의기소침해진 리테의 모습에 아드라스는 어둠 속에서 보이지 않게 미소를 지었다.
“‘아, 나는 죽었구나.’ 싶었지.”
아드라스의 솔직한 감상에 리테는 재밌다는 듯,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적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이어서요?”
“아니.”
과거 한 시점의 기억을 또렷하게 불러오고 있는지,
그녀의 목소리에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힘이 실리고 있었다.
“그 분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죽음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어. 만약 우시르께서 누군가의 영혼에 현현(顯現)하신다면 그런 느낌이었을까? 죽음을 따르는 기사로서 한 번도 죽음이 두렵다고 생각한 적이 없지만, 알고보니 그건 내가 죽음을 제대로 마주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지.”
죽음이 너를 구원하리라.
그녀를 마주한 순간, 아드라스의 귓가에는 죽음의 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그것은 수천 번씩 검을 휘두르며 우시르의 힘을 단련할 때보다 훨씬 선명하고 또렷한 감각이었다.
가까스로 아드라스가 그녀를 죽음의 신과 혼동하지 않은 것은
그녀에게서 단순히 성스러움을 넘어 같은 신을 신실하게 섬기고 있다는 동질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아드라스의 감상을 듣고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던 리테가 물었다.
“언젠가 그 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네메시스의 성채에서 일련의 사건이 일어난 이후,
그녀는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연기처럼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마치, 그녀가 머리 위에 쓰고 있던 죽음의 기운이 담긴 베일처럼...
“물론.”
한 치 앞도 제대로 보기 힘든 짙은 어둠 속을 확신에 찬 발걸음으로 나아가며,
어둠이 주는 안락함에 몸을 파묻은 채 아드라스는 마음 속으로 되뇌었다.
‘항상 그림자 속에서 지고한 부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우시르의 대리자시여.’
- 오베리스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 오베리스와 함께 네메시스의 성채로 향하기
- 네메시스의 성채에 남아있는 우시르의 기사단 만나기
- 네메시스의 성채에 있는 오베리스와 대화하기
솔도로스에게 단 한 번의 일격으로 패배한 모험가 네메시스는 두려움을 깨달았고, 이를 극복하고 힘을 키우기 위해 성채로 돌아가기로 결심하여 오베리스 로젠바흐와 대담을 나누게 된다. 오베리스는 현재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레미디아 카펠라가 성채를 조사하고 있으며, 우시르 교단의 기사들도 목격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에 네메시스는 성채로 향한다.
성채에는 아직 위장자가 남아 있었는데, 개중에는 위장자화된 우시르 교도들도 있었다. 그들에게 안식을 선사해준 이후, 그곳에서 별개로 위장자화된 교도에게 안식을 주던 아드라스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그곳에서 한참 위장자가 되어가던 기사 둘이 율법에 따라 이곳을 지키고 있었을 뿐이라며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그리고 우시르가 자신들에게 아무런 의미 없이 죽음을 내리는 이유가 뭐냐며 절규하지만 아드라스와 네메시스는 침묵으로 일관, 결국 위장자가 된 둘을 아드라스가 율법에 따라 저들을 처리하기로 한다.
아드라스는 죽음의 의미를 찾는 둘에게 죽음을 회피하거나 죽음을 강제하는 자들을 벨 뿐 다른 의미는 없다며 그 두 기사의 질문에 답을 내렸고, 그 말을 들은 네메시스는 죽음에서 의미를 찾는 자들은 죽음에서 도망치고 있다는 뜻임을 알면서도, 자신들이 죽음을 강제하는 게 아닌가 고민한다. 고민하던 네메시스에게서 들려오는 목소리. 그녀의 내면에, 형상으로나마 현현한 우시르는 고민하던 네메시스에게 그들은 스스로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존재가 아니니, 그들을 이끌어 죽음을 향해 걸어가라는 해답을 내린다. 이에 네메시스는 우시르의 뜻대로 자신을 방향 잃은 자를 죽음으로 안식시켜 구원하는 자라고 재정의하고, 위장자화 된 기사들에게 진 각성기 "콰이터스 리뎀션"을 시전, 기사들에게 안식을 내린다.
이에 오베리스는 어둠이 있기에 빛이 더 빛나는 것처럼 죽음이 있기에 삶이 더 빛나는 것이라며, 우시르의 현신이 된 진:다크템플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아드라스는 아드라스대로 같은 우시르 교단의 검사 리테에게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이것이 위의 진 각성 스토리다.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다크템플러는 마법 퍼센트 데미지 직업이므로 마법 공격력이 높게 붙는 소검과 도 중에서 가게 된다. 공식 특화 무기는 소검.소검은 마크리 2퍼센트가 붙어있고 마법 공격력이 조금 더 높지만 공격 속도가 낮고, 도는 공격 속도가 빠르지만 마법 공격력이 더 낮고 적중률 -1퍼센트가 붙어 있다. 다크템플러가 추가된 이래 무슨 무기가 더 나은지에 대해 끊임없는 논쟁이 일어났으나, 소검과 도의 관계는 카카로트와 베지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둘 중 옵션이 더 좋은 무기를 사용한다.
시즌 8 기준으로 옵션이 통합되었고 앞뎀으로 인한 이득을 체감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에 보통 공격 속도가 빠르고 쿨감 5%가 붙은 도를 주로 착용한다. 소검과 도의 공속과 쿨감이 생각 외로 차이가 큰 데다, 파티 플레이 시 쿨타임 증가로 인해 버퍼의 각성기와 본인의 각성기 쿨타임이 맞지 않는 등의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7.2. 스킬 커스터마이징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다크템플러 문서 참고하십시오.8. 버그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버그/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9.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 옵션 | 엠블렘 |
머리,모자 | 지능 | 지능 + 마법 크리티컬 |
얼굴,목가슴 | 공격속도 | 공격속도[14] |
상의 | 컨제스트[15] 우시르의 저주[16] | 마법 크리티컬 |
하의 | HP MAX[17] | |
허리 | 회피율 속성 저항 | 이동속도 적중률[18] |
신발 | 이동속도 | |
피부 | 물리 방어력 증가 | 지능 마법 크리티컬[19] |
오라 | 지능 마법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암속성 강화 | |
플래티넘 엠블렘 | 우시르의 저주 이보브 |
10. 기타
- 소환사, 히트맨과 함께 직업별 디폴트 순서가 출시된 순서와 영 딴판인 세 직업 중 한 직업군이다. 데몬슬레이어가 다크템플러보다 더 먼저 등장했고 초기에는 데몬슬레이어가 2번째 라인으로 나와 있었으며, 대전이 업데이트 당시 공개 순서도 베가본드보다 나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다크템플러가 2번째, 데몬슬레이어가 3번째, 베가본드가 4번째로 고정되었다.
- 1차각성인 암제, 2차각성인 네메시스를 거치면서 진 각성의 경지에까지 도달한 모험가 다크템플러는 우시르 교단의 최고위급 관계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나 스토리에서는 관련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 후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가 나오고 우시르 교단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다크템플러의 전용 스토리가 만들어졌는데 플레이어 다크템플러가 우시르 교단 내부에서 입지가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여줬다. 설정에 따르면 모험가 다크템플러는 권력이나 직위는 전혀 없지만[20] 진:각성에 도달하면 우시르의 칼이라 불리는 네메시스조차 초월한 경지에 오른 유일한 자로서 그림시커의 솔도로스와 같은 수준으로 우시르 교단 내에서 추앙 받는다고 한다.[21][22]
-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를 보면 종교인이자 진:각성 시 신을 직접 현신시킬 수 있는 인물임에도 신을 맹신하진 않는다. 검은 교단의 일원인 밤의 감시자 K가 동료, 교리, 영웅 심리 중 무엇을 선택했기에 맹목적으로 세상을 지키냐고 분노에 찬 외침에 다크템플러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입교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본인도 이런 믿음과 태도에 어쩌면 우시르의 교리가 지극히 자존적이기에 자신을 인정해 주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하거나 신에게 분노하는 밤의 감시자 K에게 "신에게 답을 얻으려 하지 마라. 그들은 답을 주지 않아. 질문을 할 뿐... 그 질문에 답하는건 너 자신이다."라고 일침해 침묵시켰다. 그리고 K는 다크템플러와의 대화로 마음이 흔들리고 검은 연옥에서 닐바스와의 대화로[23] 오즈마의 어둠에서 서서히 벗어난다. 그리고 오즈마 레이드 진행중 완전히 어둠에서 벗어난다. 본의 아니게 오즈마의 하수인중 하나를 해방 시켜준 셈.[24] 공식 코믹스 다크템플러 어나더 스토리에서 아드라스 역시 이때의 일에 감명을 깊게 받아 추방자의 산맥에서 조우해 목숨을 신념을 위해 내던지려는 그림시커 강경파에게 眞:다크템플러의 일침을 고스란히 날려 그림시커의 삐뚤어진 신념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오즈마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조커 카드 중 하나인 셈.
- 추방자의 산맥, 검은 연옥 스토리 진행 시 우시르 교도인 아드라스가 플레이어를 보고 하는 대사에 '다크템플러 / 암제'와 '네메시스 / 진 다크템플러' 별로 차이가 있다.[25] 기본 전직이나 1차각성으로 100레벨대 스토리까지 미는 유저는 거의 없을텐데도 시스템 상에 추가되어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설정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 데몬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1각명은 한자, 2각명은 영어로 구성되었다.
10.1. 일러스트
암제 | 네메시스[26] | 진 다크템플러[27][28] |
네메시스 2차 각성기 컷신 |
진(眞) 다크템플러 각성기 컷신[29] |
암제 1각 일러스트는 유저들에게 욕을 먹은 일러스트로, 캐릭터의 성능이 영좋지 않았던 시기와 맞물려 일러스트의 허점이 들춰졌는데 분명히 가린 눈임에도 가린 부분을 자연스럽게 처리하지않아(그림자를 넣는다던가하는) 그냥 눈 한쪽만 덩그러니 그려넣은 듯해져버렸고 팔사이 관절의 굵기도 기형적으로 얇으며, 허리에 비해 지나치게 큰 골반, 흉갑부에 노출된 가슴은 한쪽을 더 길게 묘사해놓아 성의없고 부자연스러움이 많이 느껴진다. 덤으로 여귀검 전직 1차 일러스트는 블레이드를 빼면 모두 최대 발 부분만 생략한 정도로 나왔지만, 나머지는 구도가 나름 적절한 반면 암제는 오히려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은 편.
2각 일러스트를 보면 선정적인 의상(찢어진 스타킹, 비키니 아머 등)으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팬아트로 그려지는 일이 많고, 인기도 매우 높다. 노출도가 높은지 틴버전에서는 가림천이 상당수가 추가된다. 이팩트를 굵게 처리하는 것은 덤. 반면 진 각성은 정반대로 노출을 없앤 듯한 느낌이 강해 유저마다 평가가 갈리는 편이나 2차각성인 네메시스의 분위기는 잘 유지한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진 각성이 나오고 나선 오히려 노출도가 크게 줄었다. 다만 진 각성을 하곤 갑자기 폐인이 된 듯한 이미지[30]는 호불호가 꽤 있다. 하필 여귀검사가 진:각성 첫 타자이다 보니 진각 사용 시 착용 아바타를 무시하는 요소에 더해서 "내 클레압!"[31]이라는 몬더그린 대사를 적은 댓글이 추천을 받았을 정도.
아트북 3rd에 따르면 원화는 상의론 변화가 적지만 아래쪽은 3가지 형태로 그렸는데 그 중 하나는 현재의 복장에서 중요부위를 가려둔 천이 없는 대신 가터벨트를 그렸다.
11. 논란?
과거 베가본드가 쿠노이치의 컨셉을 훔쳐갔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다크템플러도 그림자를 이용해 공격하기 때문에 섀도우댄서의 컨셉을 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현재 출시된 섀도우 댄서는 그림자술사가 아니라 암살자에 가까운 컨셉으로 보이고, 섀도우 댄서 계통 도적의 공통 스킬들도 '그림자를 이용한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출시 당시엔 다크템플러의 스킬명에 '섀도우'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서 의혹을 증폭시켰다.저런 와중에 SD 베가본드 / SD 다크템플러 크리쳐 대사 중 "누구와 비교하는 건 기분나쁘니 자제해줘"가 있어서 도적 유저들이 섀댄 출시 전 언짢았던 적이 있다. 섀도우 댄서 출시 이후에는 다들 무덤덤해진 상황. 정황상 이쪽의 다크템플러를 말하는 듯 하다.
직업 이름에도 논란이 있었다. '다크템플러'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기사를 떠올리기 때문. 따라서 출시 전에는 '각성명이 다크 아칸이겠다'라는 말과 함께 각성기로 다크 아칸 합체라는 우스갯소리가 꽤 유행했었다.[32]
그리고 일본에선 템플러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할뿐더러, 발음이 비슷하여 덴뿌라[33]로 부른다 카더라.[34]
[1] 대표적으로 한방에 죽창내는게 편한 핀드워-엑시온[2] 던파의 보호막은 맞아도 경직되거나 다운되지 않는 슈퍼아머 판정을 동반한다. 암제의 블랙미러 보호막의 경우 일반적인 데미지 흡수형 보호막이 아님에도 특이하게 슈퍼아머가 달려있다.[3] 대표적으로 해방 라르고가 회전격 패턴을 할 때 블랙 미러로 가둬서 파훼가 가능하다.[4] 루리웹에서 낸 통계에 따르면 전체 레이드 인원의 3.73% 가량이 암제라고...[5] 파티원 피해 증폭 효과만 있었던 패시브였으나 자신의 전직 이후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그와 동시에 최대 레벨도 1에서 11로 증가되었다.[6] 벅샷과 소울 드레인을 기본기로 필수 채용하고 남은 스포를 하베스트나 퍼펫 중 1개에 준다. 대부분의 유저는 퍼펫보다 하베스트를 찍는편.[7] 패시브 오리지널 효과는 아니고 기존에 있던 패시브인 이보브를 강화하는 효과.[8] 우시르의 저주에 레벨 당 스공증 2퍼가 붙고, 잘쓰이지않는 기본기인 쉐도우 퍼펫이 상향된걸 제외한 다른 스킬의 계수 상향은 전혀 없었다.[9] 염팔히에서 히트맨이 암제로 바뀐셈. 히트맨은 6월 밸런스 패치에서 상향을 받고 탈출했다.[10] 블랙 미러 쉴드로 이성이 보호된다.[11] 블랙미러 내부의 환영 이동 공격을 적이 아닌 아군이 받을 경우 방어막이 걸린다.[12] 이 외에도 초창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던전 앤 파이터 출신이 꽤 있는데, 전직 정글러 Mokuza 김대웅(먹구자 - 로그), 전직 서포터 Lasha 권민우(아키렌* - 마도학자), 전직 미드라이너 GBM(통칭 갱맘) 이창석(행복한결말 - 웨펀마스터) 등. 특히 권민우는 던파리그 우승 경력도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은퇴 후 액션 토너먼트에도 출전했다. 현역 정글러인 Peanut 한왕호도 던파 헤비유저로 유명하며, 던전 앤 파이터 출신인지는 불명이나, 전직 서포터 TusiN 박종익도 소환사명을 던전 앤 파이터 결투장 등급 '투신'에서 따왔다고 밝혔다.[13]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14] 캐스팅 스킬이라고는 블랙미러와 지하드 밖에 없으므로 공속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15] 스위칭용.[16] 전직 시 바로 습득하는 기본 패시브. 진 각성 패치로 레벨당 2% 짜리 스증뎀 기능이 붙었는데 기본 수치가 낮아서 베스퍼스를 밀어내고 상의 옵션으로 새롭게 떠올랐다.[17]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18] 다단히트 스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자체 적중률이 낮아 스턱이 자주 뜬다. 심지어는 스킬창의 시전 영상에서도 스턱이 난무한다.[19]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 허나 다크템플러는 크리티컬을 올리기 힘든 직업이므로 가급적이면 크리티컬 쪽을 올리는 것이 좋다.[20] 모험가 생활을 하느라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느라 교단 본부에 갈 일이 적기도 하고, 에초에 스토리를 보면 모험가 다크템플러가 직위나 권력에 딱히 관심 없는 것도 한몫한다. 이는 모든 모험가 캐릭터들의 공통된 특징이다.[21] 묘사만 보면 우시르와 동급 내지는 우시르 다음 가는 2인자 급 위상이다.[22] 교단 내에서의 행적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지만 수장 아젤리아를 존중해 일선에서 물러나 묵묵히 수련에 매진하는 솔도로스와 비슷하다.[23] 어벤저&미스트리스 루트에서만 볼수 있다.
K: 시험이라... 신은 질문할 뿐 답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 자가 있었다. 너는... 그 시험의 답을 알고 나아가는 것인가?
닐바스: 신께서 문제를 내린 후 내가 내딛은 모든 발걸음이 바로 답이다.
K: 그렇다면... 지금의 나도 답을 따라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닐바스: 그건 너와 너에게 문제를 준 신만이 알고 있겠지.
K: 그런가... 너는 다른 신의 계시를 받고도... 여전히 너의 신을 믿는군...
닐바스: 나의 신은 오직 한 분 뿐이다. 너는 어떠한가? 너에게 내려진 시험은...누가 내어준 문제라고 생각하나?
K: ...나는... 모르겠군...[24] K는 암흑기사의 직계 권속인 순혈자로 올라갈 수 있는 맹혈자인데다가, 오즈마가 직접 나서서 완전히 타락시키려할 정도로 위장자로서는 엄청난 유망주다. 이런 간부급 인사를 전향시켰다는 건 엄청난 공적이다.[25] 다크템플러 / 암제로 진행 시 '우시르의 기사 / 우시르의 복수자'로 부르고 네메시스 / 진 다크템플러로 진행 시 '지고하신 네메시스, 우시르의 대리자'라고 부른다.[26] 外 이펙트 없는 버전[27] 구버전, 구버전(투명)[28] 이런 사정으로 인해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29] 퍼섭 초창기 버전, 본섭 구버전[30] 누더기 망토, 다크서클, 검은색 입술 등.[31] 원 대사는 "Recrea(부활하리라)!"[32] 다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암흑기사 2기 합체시 그냥 집정관이 나오게 바뀌어 옛말이 됐다.[33] 한국에서는 표기법의 문제로 덴뿌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음은 텐푸라(템푸라)가 맞다.[34] 사족으로 템플러의 카타카나 표기가 テンプラー인데, 끝의 장음 기호를 빼면 그냥 텐푸라.
K: 시험이라... 신은 질문할 뿐 답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 자가 있었다. 너는... 그 시험의 답을 알고 나아가는 것인가?
닐바스: 신께서 문제를 내린 후 내가 내딛은 모든 발걸음이 바로 답이다.
K: 그렇다면... 지금의 나도 답을 따라 나아가고 있는 것인가?
닐바스: 그건 너와 너에게 문제를 준 신만이 알고 있겠지.
K: 그런가... 너는 다른 신의 계시를 받고도... 여전히 너의 신을 믿는군...
닐바스: 나의 신은 오직 한 분 뿐이다. 너는 어떠한가? 너에게 내려진 시험은...누가 내어준 문제라고 생각하나?
K: ...나는... 모르겠군...[24] K는 암흑기사의 직계 권속인 순혈자로 올라갈 수 있는 맹혈자인데다가, 오즈마가 직접 나서서 완전히 타락시키려할 정도로 위장자로서는 엄청난 유망주다. 이런 간부급 인사를 전향시켰다는 건 엄청난 공적이다.[25] 다크템플러 / 암제로 진행 시 '우시르의 기사 / 우시르의 복수자'로 부르고 네메시스 / 진 다크템플러로 진행 시 '지고하신 네메시스, 우시르의 대리자'라고 부른다.[26] 外 이펙트 없는 버전[27] 구버전, 구버전(투명)[28] 이런 사정으로 인해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29] 퍼섭 초창기 버전, 본섭 구버전[30] 누더기 망토, 다크서클, 검은색 입술 등.[31] 원 대사는 "Recrea(부활하리라)!"[32] 다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암흑기사 2기 합체시 그냥 집정관이 나오게 바뀌어 옛말이 됐다.[33] 한국에서는 표기법의 문제로 덴뿌라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음은 텐푸라(템푸라)가 맞다.[34] 사족으로 템플러의 카타카나 표기가 テンプラー인데, 끝의 장음 기호를 빼면 그냥 텐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