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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1:34:25

가웨인(묵시록의 4기사)/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가웨인(묵시록의 4기사)

1. 1부
1.1. 리오네스 편1.2. VS 펠가르드1.3. VS 메라스큘라 & 갈란1.4. 아서 왕의 등장1.5. 여행1.6. 벽의 마을 월낙1.7. 마계
2. 2부

1. 1부

1.1. 리오네스 편

트리스탄 리오네스기 가웨인을 리오네스로 데려왔지만 갑옷 때문에 모습을 제대로 몰랐다고 한다. 가웨인이 아서 왕의 혈연이라는 사실은 비밀로 하고 왕궁으로 데려왔지만, 어찌된 이유인지 가웨인은 성에서 도주했다고 한다. 갑옷을 버리고 행방을 감춰서 갑옷의 외형만 아는 모두에게 골치를 안긴다. 갑옷은 수습 성기사가 멋모르고 착용하다가 묵시록의 사기사에게 내심 열등감을 지닌 키온에게 가웨인이라고 오인 당해서 죽을 뻔 했다. 다행히도 트리스탄이 구해준 후 오해가 풀린다.

1.2. VS 펠가르드

한편, 가웨인은 본인은 트리스탄님을 볼 낯이 없다고 훌쩍이는 이졸데에게 다가가 위로하며 작업을 걸지만, 근처에서 혼돈의 기사 펠가르드와 리오네스의 성기사들이 일으킨 전투 때문에 잔해가 날라오자 분위기 파악 못한다면서 잔해를 박살내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후 퍼시벌의 마력으로도 잡아두기 힘든 고온의 불의 마력을 손가락질 한방으로 없애버리고, 자신을 계집아이라 부르는 펠가르드에게 그의 불보다 온도가 더 높은 열 방출로 날려버린다. 이후 퍼시벌, 트리스탄, 랜슬롯 등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묵시록의 사기사 전부 집결한다. 이후 펠가르드를 자신을 계집이라 불렀다는 이유로 즉결 처형을 외친다.[1] 펠가드르가 퍼시벌을 데리고 도망치며 추적을 막기 위해 퍼펙트 큐브를 치는데, 가웨인이 앱솔루트 캔슬로 퍼펙트 큐브를 해제하고 텔레포트로 이동한다. 그리고 신도 릿타를 소환해서 퍼시벌이 휘말릴 것을 신경쓰지 않고 펠가르드를 베려고 한다.[2] 퍼시벌을 피신시키느라 펠가르드는 무방비로 맞고, 그를 마냥 악인으로 보지 못한 퍼시벌이 가웨인을 막으며 대립한다.

자신을 방해한 퍼시벌에게 발길질을 날리며 날려버리는데, 도를 넘어선 가웨인의 행동에 트리스탄이 가로막는다. 트리스탄이 같은 묵시록의 사기사로서 동료에게 해를 끼치면 안된다고 질책하자, 자신을 트리스탄과 퍼시벌 따위랑 비교하는 것이 모욕이라면서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 자신은 자기보다 강한 자의 명령 이외에는 따르지 않으며, 어디 한번 칼을 뽑고 막으라고 도발하는데, 트리스탄은 동료에게는 칼을 겨눌 수 없다면서 자신의 철학을 고수한다. 이에 트리스탄을 겁쟁이라고 무시하고 퍼시벌이 트리스탄을 옹호하며 자신에게 욕을 하자 주먹을 날리지만, 펠리오의 마력의 영향이 사라진 펠가르드가 그녀의 주먹을 막는다.

분노한 가웨인은 펠가르드에게 맹공을 펼치지만, 펠가르드는 뛰어난 기술로 그녀의 공격을 모조리 막는다. 펠가드르에게 턱을 가격 당해 쓰러진 가웨인은 그의 일갈에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자기는 지지 않았다며 땡깡을 부리고, 이에 어이없어진 펠가르드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트리스탄까지 상대하기는 무리여서 물러난다. 한참을 징징거리다가 트리스탄의 위로에 자기는 지지 않았다면서 금방 정신을 차린다. 이후 리오네스에서 느껴지는 마력에 긴장하다가[3] 퍼시벌과 트리스탄에게 손을 대고 순간이동한다.

1.3. VS 메라스큘라 & 갈란

부활한 십계의 일원 메라스큘라와 갈란이 마을에서 요정과 거인, 성기사를 학살하자 퍼시벌과 트리스탄 리오네스와 함께 순간이동해서 저지하려 한다.

파일:에스카노르 멀린 가웨인.png

이때 갈란과 메라스큘라가 마력의 냄새가 에스카노르랑 같다라면서 의구심을 가진다.[4] 그간 나타난 적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과 아무리 공격을 가해봐도 끄덕도 안 하는 단단한 피부를 가진 갈란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갈란이 가웨인을 에스카노르와 비교하면서 한참 약하다며 실망을 표하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갈란에게 분노해 릿타를 갈란의 내부로 텔레포트 시킨 후 반으로 갈라버린다. 갈란은 마신족의 특유의 재생력으로 멀쩡히 재생했지만, 재생하는 사이에 들어간 퍼시벌의 폭발형 분신에 당해 쓰러진다. 한편, 폭발에 휘말린 가웨인은 퍼시벌을 쫓아가며 개그신을 보인다.

묵시록의 4기사와 십계들의 싸움을 감시하고 있었던 멀린의 사역마 올론디가 가웨인의 존재를 아서에게 알리는데, 아서는 혹시나 싶었지만 가웨인이 정말로 정말로 묵시록의 4기사의 일원일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후 두 십계가 합체한 메라갈란에게 고전한다. 그동안의 연전으로 인해 마력을 너무 소모한 상태라 메라갈란과 한방 먹인 후 마력 소모로 탈진한다. 이때 성인의 모습에서 유아의 체형으로 바뀐다. 정신을 차린 후에도 몸을 일으키기도 힘든 상태라 도니에게 업히는 처지가 된다.

1.4. 아서 왕의 등장

숙부 아서 펜드래곤이 등장한 것을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아서가 리오네스의 시민들에게 인간만을 위한 세상을 위해 타종족을 말살하겠다고 연설하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 란슬롯이 아서와 싸우려 하자, 바로 죽을 것이라며 란슬롯의 패배를 예상하지만, 란슬롯이 일곱 개의 대죄에 필적하는 힘으로 아서를 압도하자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경악한다. 이후 부하들의 권유로 물러나는 아서의 선전포고를 질린 표정으로 듣는다. 이후 가웨인은 잠자리에서 아서의 말에 공포에 질린 듯 이불속에 꼭 숨어 웅크린 채로 조부모를 그리워 한다.

1.5. 여행

이후 아서가 이공간에서 카멜롯을 생성시키는 대가로 브리타니아의 대지가 소실하고 있고, 묵시록의 4기사는 카멜롯을 멸망시켜 브리타니아를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기사들의 흉흉한 이명도 카멜롯을 멸망시키기 위해 지어진 것이었다.

이공간에 있는 카멜롯으로 가기 위해서는 표식이 필요했지만, 이를 가진 카멜롯의 포로는 죽은 상태라 현재 4기사들이 카멜롯으로 갈 방도가 사라진 상태였다. 이를 위해 퍼시벌이 카멜롯으로 갈 방법을 찾기 위해 브리타니아를 여행하자고 제안하고, 4기사들은 이를 받아들인다.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리오네스의 국왕 멜리오다스이 가웨인을 따로 부른다. 가웨인은 마력 차에 따른 신체 변화에 따라오도록 늘어나고 줄어드는 새로운 전투복[5]을 받았는데, 어떤 놈이 디자인한 건지는 몰라도 패션 센스가 구리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서 왕과 싸워야 할 이유는 없다고 도발하지만, 멜리오다스가 너는 무언가를 원해서 이곳에 온 것이 아니냐며 정곡을 찌르자, 침묵하더니 한동안은 4기사로서 행동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멜리오다스의 식사 제안을 거절하려고 했지만, 멜리오다스가 나무통 1개짜리 특대 수제 푸딩을 대접하자 군침을 흐리며 한입 먹는다. 다음날 가웨인은 원인불명의 발열, 습진, 구토, 설사, 복통, 환각, 환청 등에 시달려 4기사들의 여행 일정이 하루 연기되었다고 한다.

가웨인이 하루 앓고 나서 나아진 다음날, 여파가 있는지 배를 감싸면서 알현실에서 멜리오다스를 노려보면서 잘도 그런 끔찍한 잔반을 이 몸에게...라고 말한다.[6] 그리고 떠날 때 트리스탄이 부모에게 작별 인사하는 것을 보고는 퍼시벌과 랜슬롯과 함께 멋쩍이고 일행들과 함께 여행길을 동행한다.

1.6. 벽의 마을 월낙

월낙에서 숙소를 구한 후 가웨인은 이졸데와 앵핼러드와 같은 방으로 배정된다. 호색한 기질은 여전히 발휘해서 두 여성들의 몸매를 음흉하게 구경한다.

이후 마을 전체에 재밍이 걸린 것을 눈치챈 란슬롯이 해제를 부탁하자, 거절하려다가 푸딩을 사주겠다는 말에 바로 들어준다. 재밍이 풀려 혼돈의 자객들이 숨었다는 것을 눈치챘고, 가웨인과 란슬롯은 월낙 바깥에 대기하고 있었던 세뇌 당한 마신족들을 제압해 제정신으로 되돌린다.

1.7. 마계

마신족 이오가 보답이라며 마계에 카멜롯과 이어져 있는 게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마계로 가기 위한 안내역을 맡는다.

이후 마계로 갔다가 일행 모두 뿔뿔이 흩어져 가웨인이 행방불명된 상태였는데, 가웨인은 자신들을 몰래 뒤따라 오던 혼돈의 기사들을 속여 잠입한 상태였다.[7] 로즈뱅크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었지만 모트랙에게 쉽게 들키고, 모트랙과 토민틀, 로즈뱅크를 제외한 넷과 잠시 교전을 벌이다가 그들의 속도를 거북이도 못잡을정도로 느리게 만든후 일행의 리더인 모트랙에게 자신은 한동안 4기사 일행과 있고 싶고 너희들과 싸우고 싶지는 않다며 최대한 말로 설득하지만, 아서의 칙명을 받은 모트랙은 그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거절한다.

모트랙이 모든 것이 있는 카멜롯이 뭐가 불만이냐고 묻자, 자신이 원하는 것은 카멜롯에는 없다며 울분을 터뜨린다. 자신의 정체, 동성에게만 흥미를 가지는 이유, 자신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주는 양부에게도 애정을 느낄 수 없는 이유를 4기사들처럼 알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모트랙이 자아찾기 여행을 하냐고 조롱하자 분노해서 빈틈을 보였다가, 토민틀에게 제압 당한다.

이후 호박에 봉인되었다가 베히모스의 강력한 부의 기운에 죽어가던 혼돈의 기사들의 도박수가 되어서 마신족과 함께 인질로 내걸린다. 가웨인은 자신은 신경쓰지 말라고 외치지만, 4기사들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가웨인을 구하러 온다. 이득이 없음에도 자신을 구하러 온 4기사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동료는 당연히 구해야 된다고 말하자, 무언가를 느낀 듯 감화된다.

이후 혼돈의 기사들과 계약의 짐승에게 트리스탄과 4기사의 동료들이 하나둘 쓰러져 가자, 완벽하진 않지만 힘이 어느정도는 돌아왔다며 벌크업한 상태가 되어서 구속을 풀고 혼돈의 기사 4명을 원펀치에 제압한다.[8] 이후 트리스탄이 자기 같은 반푼이로는 이길 수 없는거냐며 절망하자, 자신도 트리스탄처럼 반푼이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격려하면서 짐승에게 라이징 임팩트를 먹인다.

하지만 마력이 부족한 상태라 상위 마신족 6명분의 힘을 지닌 계약의 짐승에게 고전한다. 트리스탄도 마신족의 힘을 과하게 사용하면 폭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력을 줄이며 사용을 자제하느라 제대로 된 일격을 먹이지 못한다. 하지만 트리스탄의 여신족과 마신족의 마력이 충돌하면서 생긴 작용을 본 가웨인이 두 마력을 동시에 쓰라고 조언한다. 가웨인의 조언을 받은 트리스탄은 신기술로 계약의 짐승을 쓰러뜨리고, 마신족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혼돈의 기사들과 싸워 승리했지만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듣고 절망한 퍼시벌이 육체를 버리고 생명의 정령으로 돌아가 상처뿐인 승리였다.퍼시벌에게 동료애를 느끼기 시작했던 가웨인은 퍼시벌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다.

2. 2부

카멜롯으로 돌아가 양부 케이와 함께 살고 있다. 동료들의 앞에서는 유아독존 말괄량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달리, 케이의 앞에서는 얌전한 아가씨인 척 내숭을 피우고 있다.

158화에서 퍼시벌대와 만나며 퍼시벌이 살아난걸 당황한다. 알고보니 가웨인은 단련과 동시에 퍼시벌을 살리는 연구를 계속 했으며 퍼시벌이 한번 더 브리타니아를 구하는 모험을 가자며 처음에는 멋대로 사라진 녀석의 말을 신용할 수 없다하자 사라지지 않겠다며 약속하고, 울면서 동의한다. 그리고 퍼시벌과 잠시 겨루며 서로 성장한 실력을 확인한다.[9] 그 후 이야기를 나누며 트리스탄, 랜슬롯을 찾으려면 먼저 안눈의 가마솥에 가야한다고 한다. 그곳엔 트리스탄이 있을거라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곳을 지배하는 존재가 사흉(四凶) 녹색기사 베르틀래프이고 목적은 베르틀래프를 토벌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 절호의 찬스라고 하며 안눈의 가마솥에 열리는 행사가 있으며 이름하여 안눈의 검투제 라며 알려준다.


[1] 이 반응에는 혼돈의 기사에 대한 적대심이 강한 트리스탄조차 그건 좀 아니라며 식겁해 한다.[2] 이때 펠가르드는 동료가 다쳐도 상관없냐는 질문을 던지지만 가웨인은 좀 전에 퍼시벌을 처음 만났기에 반응은 '근데 뭐 어쩌라고?'(...)[3] 기대돼서 떠는거라고 덧붙인다.[4] 해당 컷 오른쪽에 멀린이 작게 그려져 가웨인의 탄생에 멀린이 관련된 것을 암시한다.[5] 상의는 멀린, 하의는 에스카노르의 복장과 흡사한 조합이다.[6] 푸딩을 좋아하지만 멜리오다스가 만든 특제 푸딩인 멜리오다스 스페셜만큼은 멸칭을 쓸 만큼 푸딩으로서의 취급을 논외로 하는 것 같다.[7] 마계에 들어갈 때 로즈뱅크와 위치를 바꿔 정체를 숨겼다.[8] 로즈뱅크는 공격하지 않았는데, 나름대로 혼돈의 기사들을 막으려 했기 때문에 오히려 고마워하며 보내준다.[9] 물론 서로 전력으로 한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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