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일곱 개의 대죄에 등장하는 종족이며 모티브는 악마이다. 여신족과 함께 과거 3천년 전 브리타니아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전설[1]의 종족이다.2. 특징
빛을 상징하고 천사 포지션인 여신족과 대립하며 요정족, 거인족, 인간들과도 적대관계이다. 일반적으로 수명은 1000년 정도로 991세인 갈란이 노익장이라 불린다. 갈란보다 훨씬 오래산 마신왕조차[2] 노화가 온 것을 보아 늙지 않는 불로장생 수준의 종족인 여신족과는 달리 나이를 먹기는 한다.2.1. 악의 축?
여타 만화와 비교해보면 악마 포지션이다. 고기나 빵을 구워먹고 술을 마시는 등 보통 생물과 다름없는 음식을 섭취하기도 하지만, 다른 주식으로는 생명체의 영혼이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종족들에게 공공의 적 취급을 받았으며, 3천년 전 전쟁에도 마신족에 귀속된 흡혈귀 종족을 제외하면 마신족 편에 든 종족이 아예 없었다는 걸로 확인 가능하다.만화 초반만 해도 인간을 학살해 영혼을 착취하는 그야말로 악마로 보일 법한 종족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에는 정말로 성격이 돌아버리거나, 무언가의 강압이 있거나, 하위 마신처럼 인격이 없는 수준이지 않은 이상은 마신족도 평범한 인격체와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데리엘리 - 몬스피트 - 데리엘리의 언니에 의한 사랑의 삼각관계라던가, 후속작에선 인간계로 불려왔어도 인간과의 전쟁을 피해 인간으로 둔갑해 마을을 만들어 숨어 살고 있거나, 과거 3천년 전 로우가 구하고 심지어 착하다고 한 어린 마신족 등으로 인해 확실히 초반부 학살자의 이미지는 많이 죽은 편.
다른 종족들처럼 마계에도 평범한 마을이 있으며 평범하게 사랑도 한다. 주식 중 하나가 생명체의 영혼이라는 건 여전히 꺼림칙하지만, 그런 것 없이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것을 보면[3] 확실히 몇몇 마신족은 정말로 폐도 안 끼치면서 착한 인물이다.
성전이 끝난 후 각 종족들은 평화를 약속하지만, 마신족이 일으킨 착취와 대학살의 흔적은 일곱 개의 대죄에서 16년이 지난 묵시록의 4기사 시점에서도 남아있기 때문에 마신족의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다. 세계를 구한 영웅이자 마신족 출신인 멜리오다스조차 마신족에 대한 옹호 자체는 못했다.
2.2. 외형 및 문화
대체로 외형에 통일성이 있는 타 종족과 달리 마신족은 구성원들의 외모가 천차만별이다. 상위 마신은 대체로 인간형이지만 종종 명백히 인외의 모습을 가진 인물도 있으며, 하위 마신은 같은 종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인간형의 상위 마신들은 눈이 검보라색에 생기가 없다보니 착각하기 쉽지만, 멜리오다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간형의 상위 마신들은 의외로 눈 색깔이 다양한 편이다.[4] 이들이 생기가 없는 검보라색의 눈을 하고 있는 건 단지 마신족의 문양이 드러날 정도로 힘을 사용할 때 뿐이며, 이들이 작정하고 힘을 감추면 마신족인지 인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인간형의 상위 마신들은 인간과 똑같이 생겼다. 이건 인간형의 상위 여신족들도 동일한 사항이다.다른 종족들과는 달리 태생이 다른 종족이라도 마신족이 되는것이 가능하다. 1기 당시 타락한 성기사들이 이런식으로 변이되었고. 2기에서는 이런쪽으로 특화된 그레이로드가 등장했다. 십계의 일원인 글록시니아와 드롤은 각각 요정족과 거인족이었는데 계금을 부여받고 마신족의 편에 섰으며, 에스타롯사같은 경우마저 존재했다.
상위 마신족은 브리타니아 인간들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 중하위 마신족은 못하고 그들만의 고유 언어를 사용한다. 일곱 개의 대죄에서는 엑스트라로 나와 부각되지 않았지만 후속작 묵시록의 사기사에서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상위 마신족은 인간의 형태이지만 타 종족과는 달리 옷을 입지 않아도 반응을 일절 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데리엘리는 아예 옷을 입지않고 마력으로만 대충 가리고 있는데도 다른 십계들은 상관하지 않고 심지어 메라스큘라가 에스카노르에게 당해 온몸이 불태워졌다가 글록시니아에 의해 회복 되어 완전히 알몸으로 있었는데도 타 종족과는 달리 창피해하거나 몸을 가리지도 않고 멜리오다스에게만 집중했으며 다른 십계들도 마찬가지였다.
3. 능력
3.1. 하위 마신
마신족의 특징은 여타 판타지물과 다를 바 없이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하위 마신들 수만 해도 수천에서 수만에 이르며, 이 물량이 전부가 아니라 한참 더 남았다는 점이 경악할 만한 요소. 여담으로 하위 마신은 성별이 없다고 한다.하위 마신들의 전투력은 여신족, 마신족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잡졸이나 다를 바 없지만, 그 외 다른 종족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다르다. 당장 하위 마신 중에서도 상위권 스펙인 회색 마신만 봐도 리오네스 성기사장을 넘어서는 투급을 가졌고, 1부 최종보스인 회색 마신화 핸드릭슨에 근접하는 투급을 가진 병기들도 수십 대나 튀어나온다. 리오네스 성기사들의 평균 투급이 1500 정도로 쳐줘도 상당히 부족하다. 아무리 상위 마신들에게 귀속되어 이성을 잃은 짐승이라 인격체보단 대처가 쉬울지언정 수천에 이르는 물량에 이르러서는 체력전이 강제된다. 즉 거인족, 요정족, 인간족들 입장에선 상위 마신들 신경 쓸 겨를 없이 하위 마신만으로도 재앙이라는 것.
다만, 이런 물량이 쓸모없는 유일한 순간이 바로 여신족과의 전투인데, 4대 천사의 극대성궤 한 방에 수백에서 수천의 물량이 단번에 증발하기 때문. 그렇기에 이 때만큼은 상위 마신들이 나선다.
3.2. 상위 마신
상위 마신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점은 압도적인 회복력. 천사 포지션인 여신족이 가지고 있는 회복 기술을 따위로 만들 정도로 압도적인 회복력과 회복 속도를 자랑한다.[5] 심지어 강할수록 회복력도 강해지기에, 최강급 강자들이 시간을 끌면서 싸울 경우 마신족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물론 한계는 있어서 체력이 다 떨어지거나 회복하는 속도 이상으로 강한 공격을 맞으면 죽는다.상위 마신들 전부 하위 마신들과는 비교가 불허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딱히 전투력에 국한되어 있지 않은 강자들도 다수 존재한다. 십계 메라스큘라와 그레이 로드만 봐도 약자들을 유린하는데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상위 마신들만의 암묵적인 비기로 인듀라 화라는 것이 있다. 마계에 서식하는 마신들도 두려워하는 전설의 생명체 인듀라로 변화하는 기술인데, 자세한 것은 아래에 서술.
이렇게 물량전에 특화된 마신족들 사이에서 여신족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개체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신족의 최종병기 취급이나 다름없다.
하위 마신과 달리 성별이 있다.
3.3. 공용 기술
- 검은 마력
마신족의 가장 근본적인 능력으로, 검보라빛의 마력을 조종한다. 날개를 만들어서 비행하거나 몸에 둘러서 힘을 강화하거나 회복할때도 이 마력이 몸을 통하며 회복시킨다. 본격적으로 힘을 끌어올리면 눈동자가 검보라빛으로 탁해지고 얼굴에 문양이 떠오르는게 특징. [6] 날개가 없는 하위마신들도 날개를 만들어 비행할 수 있다. 최상위 마신들 쯤 되면 단순히 이 마력을 뿜어내서 찍어누르는것도 가능하다.
- 옥염(헬 블레이즈)
검은 불길을 뿜어낸다. 불길 자체의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평범한 수단으론 이 불을 꺼뜨릴 수가 없다. 또한 불이 붙은 부위의 회복력을 상당히 억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 영혼 착취
생명체의 영혼을 뽑는다. 영혼은 마신족의 주된 식량이기에 당연히 전부 사용 가능하다. 영혼이 뽑힌 생명체는 육체는 그대로이지만 사망한 상태이다. 영혼을 착취해간 마신족을 토벌할 경우 영혼이 다시 제자리로 가지만, 이미 영혼을 먹어버리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해버리면 돌아올 수 없다.
- 신체 수복
마신족의 압도적인 회복력의 근원. 마신족 특유의 어둠의 힘을 집중시켜 심장을 제외한[7] 모든 신체 부위나 정신력을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8] 하위 마신의 경우 쓰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지만, 하위 마신의 힘을 얻은 핸드릭슨이 보여줌으로써 하위 마신들 역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상위 마신족으로 갈수록 이 회복력이 더 강대해진다. 특히 상위 마신족 최강급인 마신왕의 2명의 아들(멜리오다스, 젤드리스)과 그 둘의 스승들인 찬드라, 큐자크의 경우 눈 깜빡할 새면 순식간에 리타이어할 만한 피해 쯤은 전부 회복이 가능할 정도. 다만 어디까지나 상처의 회복만 할 수 있을 뿐 전투로 쌓인 피로는 남아있다.
- 인듀라 화
강력한 상위 마신들만 가능한 기술. 상위 마신들이 어둠의 계약을 통해 괴물로 변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1. 투급이 5만 이상 넘을 것. 투급 5만 미만의 마신족은 변이하는 도중에 사망한다고 한다.
- 2. 심장 6개를 제물로 바칠 것. 심장이 총 7개인 상위 마신족이 자신의 몸에서 심장 6개를 적출시켜서 제물로 바쳐야 한다. 즉 심장이 하나라도 없다면 불가능한 기술이다.
이렇게 변한 괴물의 이름은 인듀라. 마계의 토착 생명체이며 상위 마신들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괴물이라고 한다. 실제로 프라우드린을 초컷 내고 십계 상위권 강자이자 호흡이 상당히 좋은 몬스피트, 데리엘리 둘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류드시엘이 몬스피트와 데리엘리가 인듀라 화를 하자마자 둘은 커녕 하나조차 제대로 상대하지 못했다. 이렇게 파워 밸런스를 순식간에 붕괴시킬 개사기 기술이지만, 인듀라가 되면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그저 파괴만을 하는 괴물로 변모하게 된다. 대처 방법은 인듀라 이상의 압도적인 여신족의 힘으로 어둠의 힘을 정화하거나, 아니면 인듀라 화한 괴물이 남은 심장이 부하를 견디지 못할 때까지 날뛰도록 방치하느냐 밖에 없다고 하며, 설령 인듀라 화를 하고 원 상태로 돌아가 살아남았다 한들 그 마신족도 심장은 재생시키지 못하기에 6개의 심장을 잃은 채로 살아야 한다. 즉 마신족 입장에서도 이판사판으로 갈 데까지 갔을 때나 사용하는 최후의 수단이다.
4. 인물
4.1. 왕족
4.2. 간부
- 젤드리스의 스승 큐자크
성우는 나카타 조지 / 정승욱. 앞머리는 가린 비대칭 머리에 뒷머리는 포니테일이고 인중에 두 갈래의 수염을 기른 중년 남성 모습의 마신. 젤드리스의 스승. '선잠의 사신'이라 불리운다.[9] 에스타롯사를 젤드리스와 맞먹는 실력&멜리오다스 급으로 못 읽을 표정과 설명이 안 되는 위화감과 이물감으로 기분 나쁘게 여긴다. 254화에서 시간을 버는 캐스를 재압하고 한 손에 들고 있었지만, 255화에서 성검을 뽑은 아서에게 캐스를 든 팔이 잘리고 토막난다. 하지만 256화에서 찬드라와 함께 부활한다. 아서는 어떻게 살아있는 것이냐 경악하지만, 큐자크와 찬드라는 어떤 위력인지 궁금해서 맞아준 것 뿐이라 한다. 하지만 몸은 다시 붙여도 수염은 못 붙이는지 수염이 짝짝이가 돼버렸고, 그걸 알아차린 큐자크는 충격으로 개그씬을 연출한다.[10] 그 사이 아서가 다시 덤비지만, 아서는 곧 온몸에 피가 터지면서 쓰러지고 만다. 큐자크는 의아해하는 아서에게 넌 두 가지 실수를 했다며 첫번째는 너의 치명적인 실력 부족[11], 두 번째는 싸울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지적하며[12] 공명(레조넌트)를 걸어 아서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아서의 심장을 짓뭉개려 하지만 멀린이 난입하여 저지하고 아서를 죽이는 데에는 실패한다. 찬드라는 꼴 좋다며 큐자크를 놀리지만 방심해서 그런 것이고, 그 꼬마(아서)는 처리할 것이라며 공명을 발동시켜 아서를 할복시킨다. 257화에서는수염을 다시 기르고전쟁을 준비하며 우리가 나설 때가 됐다는 찬드라의 말에 동감한다며 찬드라처럼 본모습을 드러낸다. 본모습은 찬드라처럼 등에 날개가 돋아나있고, 팔은 크고 길어지고, 머리는 백발에서 흑발로 변하던 찬드라와는 달리 흑발에서 백발로 변한다.물론 수염도 하얗게 변한다286화에서 밝혀진 큐자크의 투급은 16만 8000. 이것도 찬드라와 마찬가지로 일부에 불과한 듯. 291화까지 류드시엘을 압도하지만 멀린의 약화 마법과 약점 속성 공격으로 궁지에 몰리다가 레조넌트(공명)를 걸지만, 멀린은 애초에 마신왕과 최고신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세뇌술 내성이 상당했고, 오히려 역으로 레조넌트를 걸려 버린다. 결국 찬드라와 함께 리타이어. 멀린에게 영혼만이 붙잡혀 고통 받나 했지만 알 수 없는 두통과 함께 멀린의 속박이 풀려 돌아온다. 곧 다시 싸우려 하는 젤드리스에게 일곱 개의 대죄와 싸울 힘을 보존할 것을 부탁하고 챈들러와 단 둘이서 싸우려 하는데... 이하의 내용은 찬드라 항목 참조. 결국 젤드리스가 마신왕이 되었으니 죽어서나마 그 소원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신체는 190cm(마신화 할시 330cm), 100kg(마신화 할시 270kg), A형, 생일은 11월 1일, 나이는 찬드라와 동갑인 6000살이다.
- 페로니아
성우는 오오모리 니치카. 작은 상어 이빨에 망토 차림의 여성형 마신. 말투도 외모도 어린 아이에 가깝다. 깨어난 에스타롯사의 고간을 빤히 처다본다(...) 이후 멜리오다스의 마력을 감지하고 놀라고, 에스타롯사와 젤드리스가 멜리오디스에게 제압 당하자 겁 먹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다.[13] 254화에서 '메르헨 메이즈'를 걸어 아서가 성으로 못 오게 했으나, 등 뒤로 온 캐스에게 잡아먹혔다. 여담으로 전투력이나 성격이나 하위 마신에 비빌 법한 약체임에도 하위 마신과는 엄연히 외형이 다르기 때문에 상위 마신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4.2.1. 십계
자세한 내용은 십계(일곱 개의 대죄) 문서 참고하십시오.
4.2.2. 흑의 6기사
킹과 다이앤이 성전이 한참이던 과거로 갔을 때 언급된 마신족 집단. 연합군 측에서 서쪽에서는 '십계'에 전멸당하고 동쪽에서는 '흑의 6기사'에게 고전하고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상위 마신들로 이루어진 집단으로 추측할 수 있고, 극장판에 나온 생김새들을 보면 하위 마신들과 확실히 다르기에 전원이 상위 마신족으로 판명났다. 개개인이 십계에 들 수 있는 최소한 실력을 지녔지만 워낙 무법자처럼 아군, 적군 상관없이 무차별로 깽판을 많이 저지르는 문제아 집단이라 전력으로 제대로 쓸 수도 없었기에 십계는 물론 마신왕의 눈에 벗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동료들끼리 사이는 돈독한지 대장인 벨리온은 동료들의 죽음에 분개했다.특히 작중에선 대진운이 처참해서 대부분이 더욱 초라하게 농락당했다. 멜리오다스에게 정리된 벨리온과 다하카를 제외하면 상성이 최악인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이랑 붙었다. 갈라는 다이앤과 붙었는데, 강력한 공격 능력이 없어 다이앤의 헤비메탈에 상처 하나 입히지 못했으며, 데롯키오는 멀린과 붙었는데, 마법 실력의 수준이 달라 완전히 갖고 놀아졌으며, 아트라는 고서 & 킹과 붙었는데, 특기인 신경 절단이 인형인 고서에겐 통하지 않았으며, 펌프는 반과 붙었는데, 마비독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인하고 바늘을 무장한 채 상대를 껴안아 죽이는 필살의 전술은, 반의 불사신 능력 앞에선 무의미했다. 6기사의 전투력으론 누구랑 붙든 지겠지만, 본인의 특기조차 상성 문제로 막히면서 더욱 일방적으로 밀렸다. 그나마 벨리온은 '보통의' 멜리오다스를 상대로 제법 밀어붙이고 천익검을 가슴에 꽂을 정도로 선전했지만 천익검을 뽑고 신기와 마신화까지 쓴 멜리오다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다가 필살기를 카운터당해 죽었다.
- 벨리온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흑의 6기사의 대장. 사실상 6기사 전력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한 무력으로 육탄전을 벌이거나 염동력을 이용해 싸운다.투급의 경우 나오지 않았지만 힘을 되찾은 시점의 마신화하지 않은 멜리오다스와 거의 호각에 근접한 전투력을 보여주었기에, 십계 수준의 실력자이다. 과거 스스로의 힘에 취해 전장을 누볐지만, 그의 악행을 보다못한 마엘이 강림해서 힘의 격차를 보여준다. 벨리온은 찍소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멜리오다스가 나타나 마엘을 상대하면서 벨리온에게 방해되니 꺼지라고 말한다. 벨리온은 이때의 일을 굴욕으로 받아들이며 십계에는 관심이 사라지고 그 이상의 압도적인 힘을 추구한다. 인듀라 발루쟈를 이용해서 천공궁을 멸망시키려고 했지만 하양님에게 봉인된 후 3천년만에 봉인이 풀려 다시 악행을 벌이려고 한다. 마신화 된 멜리오다스에게 밀리면서 풀 카운터로 자신의 공격이 반사되면서 자멸, 죽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인듀라에게 제물로 바치면서 사망한다. 여담으로 앞머리가 반을 닮았다.
- 갈라
본인이 직접 싸우는 것을 싫어해 채찍을 쓴다고 한다. 채찍에 맞게 되면 덩치가 커지면서 광폭화된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의 전투력 자체는 크게 높지는 않아서 다이앤에게 밀려서 계속 후퇴하야 했다. 멀린에게 고전하던 데롯키오의 양팔을 강화시켜주고 다이앤에게 고전하다가 합세한 킹과 다이앤의 연계기로 패배한다. 다른 6기사들에 비하면 곱게 죽은 편.
- 다하카
멀쩡한 상대를 먹이라고 부르는 마신족. 머리카락을 이용해 공격하거나 벼락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흑의 6기사들 중 제일 먼저 등장했지만 멜리오다스에게 역관광 당했고, 최후의 발악으로 벼락을 날리지만 풀 카운터로 자기가 벼락에 구워지고 먹었던 영혼들은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 데롯키오
사자 얼굴을 하고 있는 가장 마신 같이 안 생긴 마신족. 지팡이를 사용하여 바람, 흙, 물, 불의 4원소를 다루는 걸 보면 마술사 포지션이다. 멀린에게 철저히 농락 당하다가[14] 갈라에게 양팔을 강화해 덤볐지만, 하필 에스카노르에게 전부 막히면서 참격 한 방에 반 토막이 된다.
- 펌프
갈란의 조카로 갈란과 마찬가지로 전신 갑옷형 상위 마신. 성격이 매우 가볍고, 호전성이 강하며, '쳇'이 입버릇이다. 전신에서 길고 가느다란 바늘들을 생성하는 능력이 있어, 가시복처럼 그대로 베어허그로 상대를 즉사시키거나 발사할 수 있다. 바늘에는 찌린 대상의 육체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마비시키는'히프노 스팅어'라는 독 형태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
흑의 6기사 중에서도 십계가 되는 것에 매우 집착하여 자신이 왜 십계가 되지 못한 것에 크게 불만을 품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힘에 너무 자만하여 약자를 적아군 상관 없이 무시하고, 흑의 6기사의 수에 맞쳐 공석 6자리를 만들기 위해 현 십계 중 6명을 죽일 생각도 했다.
반과의 싸움에서 가시로 반을 마비시키고 전신에 가시를 생성해 그대로 껴안아 끔살 시켰다고 생각했지만[15], 반이 역으로 펌프에게 베어 허그를 시전해 그대로 허리가 꺾여 사망한다.
<일곱 개의 대죄 천공의 포로 특별편 - 갈란의 충고>에 따르면 3000년 전, 자신은 강한데 왜 십계가 못 된 것에 큰 불만을 가져 적 뿐 아니라 부하 하위 마신족들까지 죽이는 화풀이 난동 때문에 이를 보다못한 갈란에게 크게 혼난다.[16] 그 후, 흑의 6기사들과 함께 인듀라를 깨우려는 순간, 갈란의 충고[17]대로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하양님에 의해 전부 봉인당한다. 결국 3000년 전에도 후에도 자만을 버리고 못한 탓에 목숨을 앞당긴 셈이다.[18]
- 아트라
몸 절반이 점액으로 덮여있는 마신족. 마력으로 상대방의 신경을 절단할 수 있다고 한다. 킹과 고서의 신경을 조종해 끝내 둘의 영혼을 먹어치웠는 줄 알았는데 이는 고서의 나이트메어 테러로 본 환각이었고, 킹의 셔스티폴 제 3형태로 석화, 뒤이어 고서의 발차기로 부숴진다.
4.3. 하위 마신
평범 미만의 잡병 취급이고 좀 강한 거인, 요정, 인간들도 어느 정도 대처 가능한 전투력을 가졌지만 그런 인물은 손에 꼽으며, 하위 마신들의 특징은 무한에 가까운 압도적인 병력이기 때문에 확실히 위협적이다.투급의 경우, 단행본 32권에서 밝혀졌다.
- 은색 마신
여섯 개의 눈과 건장한 남성 체형이 특징인 마신.펩시맨같다하위 마신족 중에선 상위권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등에서 나오는 촉수로 상대의 공격을 흡수하여 강해진다. 투급은 약 8000.
- 거수(巨獸) 알비온
표창처럼 생긴 눈이 특징인 고대 마신족이 만들어낸 병기. 즉 마신족이 아닌 일종의 골렘이지만 편의상 여기다가 서술한다. 2부 초반 당시에는 2개체 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이후 성전이 발발하자 3000년 전마냥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투급은 약 5500.
- 구리색 마신
근육질의 거구를 가진 마신. 인간계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나 지능이 그리 높지 않고, 영혼을 먹는 것에 집착하여 매우 저돌적인 성향이 있다. 투급은 약 4500.
- 회색 마신
태양 같은 얼굴이 특징인 두 번째로 등장한 마신으로, 적색 마신보다 상위의 마신. 지능도 높아서 마계어 말고도 인간계 언어도 구사 할 수 있다. 붉은 마신에 비해 훨씬 말랐지만 더 크며, 등 뒤에 작은 날개가 나있다. 핸드릭슨이 시체를 찾아냈고, 일곱 개의 대죄에 의해 궁지에 몰리자 회색 마신의 시체에서 피를 추출해 주입함으로서 회색 마신의 힘을 얻게 된다. 이후 핸드릭슨이 정화되자 분리되어 떨어져 나왔으며 마음을 되찾은 핸드릭슨에게 정화되어 격퇴된다. 투급은 약 3200. 참고로 십계인 그레이로드는 이 회색마신이 여럿 모여 돌연변이를 일으켜 태어난 존재다.
이 아랫선부터는 리오네스 기준 금강석 계급 성기사들도 1:1로는 무리 없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주황색 마신
곰인형이나 코알라처럼 생긴 마신. 큰 귀를 가진 것에 어올리게 청각이 좋다. 투급은 약 1600.
- 붉은 마신
작중 최초로 등장한 마신[19]으로서, 붉고 뚱뚱한 체형에 두개의 뿔이 머리에 난 전형적인 서구권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위 마신임에도 인간들의 혼을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투급은 약 1300.
여담으로 설정화에 따르면 혀가 없다고. 회색 마신과 마찬가지로 비중이 가장 높아 잡졸로 자주 등장하는 하위 마신.
- 황토색 마신
다수의 혀와 팔을 가졌고 하반신이 뱀인 동그란 얼굴의 마신. 인간계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투급은 약 1100.
- 청색 마신
털이 없는 조인(鳥人)의 모습을 하고 있다. 투급은 약 1000. 애니 3기를 따르면 인간계 언어도 구사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 (뚱보 청색 마신)
뚱뚱한 공 모양 체형에 올빼미처럼 생긴 청색 마신. 십계의 심부름 도중 멋대로 땡땡이를 친다. 그러던 중 마트로나의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빈사 상태로 몰아넣었다가 이에 분노한 마트로나에게 끔살.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다른얘들이 춰자 돌림이니 ㅇㅇ춰일게 분명하다 - 코아춰
바이젤 싸움 대회에서 등장한 청색의 마신. 의문의 성기사인 실버와 팀을 짠다. - 도르춰
- 카르춰
바이젤 싸움 대회에서 등장한 청색의 마신. 페어로 참여. 멜리오다스와 반의 말싸움 중에 습격을 가했지만, 그들은 이들의 움직임을 전혀 거들떠보지 않았고, 결국 쥐도 새도 모르게 끔살(...)당한다.[20]
- 녹색 마신
큰 코와 두꺼운 입술을 가진 거대 민달팽이형 마신. 울락불락 근육질 몸매에 지네처럼 근육질 팔 형태의 다리를 다수 가졌다. 투급은 약 1000.
- 백색 마신
다른 마신보다 크기가 작고 약하다. 투급은 약 300.
4.4. 인듀라
- 주은의 인듀라
마신왕이 재부활한 후 십계조차 상대가 안되는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을 상대로 시간을 벌기 위해 불러낸 고대의 괴물로 본래 십계인 마신이 변화한 존재이다. 본래 십계에 들 정도로 강한 마신인 탓인지 일반적인 인듀라보다 윗줄의 투급을 가졌다고 하며 실제로 성장을 완전히 마친 일곱개의 대죄들도 다소 애먹을 정도로 강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기는 것은 힘들지 않지만 주변 피해를 워낙 막대하게 입혀서 이를 막는 것을 힘들어 했다. 유충 수백마리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데, 반이 놓친 한마리만으로도 길선더, 하우저, 그리아모어가 아예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21]
4.5. 기타 인물
- 데리엘리의 언니
데리엘리와 비슷하게 생긴 상위 마신. 정황상 몬스피트를 사랑하고 있었던 듯 하지만, 정작 몬스피트는 데리엘리를 좋아했던 것이 문제.
- 글라리사
성우는 히로마츠 세리카. 前 십계 고서의 연인. 이 여성의 외형을 본떠 만든 것이 일곱 개의 대죄의 고트신 고서. 과거 고서에게 계속 붙어있을 정도로 매우 친밀한 관계를 가졌으나 여신족의 포로로 붙잡히게 되고 결국 마엘에게 사망하게 된다. 이를 안 고서가 마엘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만한 금주를 펼치게 된다. 한 번만 더 고서를 만나고 싶다는 말을 남기면서 죽을 정도로 연인을 사랑했다.
- 트리스탄 리오네스
마신왕의 장남인 멜리오다스와 최고신의 딸이지만 몸은 인간 영혼은 여신족인 엘리자베스 리오네스 사이에서 태어난 반마신족, 후속작인 묵시록의 사기사에서 주역으로 활동한다. 부모님이 엄청난 강자였던만큼 어마무시한 잠재력을 가진것으로 추정된다. 직속 성기사들인 트리스탄대를 갖고있다.
- 아보르
펌프와 마찬가지로 갈란의 조카 중 한 명인 상급 마신. 갈란의 2배를 넘는 하늘색 거구와 부유하는 형형색색의 구체들이 일렬로 나열한 형태의 오른팔을 가진게 특징이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이벤트 보스로 등장하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갈란을 죽인 에스카노르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와 싸우지만 결국 패배한다.
갈란의 마력 '크리티컬 오버'와 비슷한 강화형 마력을 소유한 것인지 2페이즈에선 초고열을 발산하여 전신이 새빨갛게 변한다.
원작의 후속작인 묵시록의 4기사에서 아서 왕에 의해 세뇌된 마신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일행들처럼 마계에서 난폭하기로 유명한 실력파이지만 그보다 훨씬 넘사벽인 랜슬롯과 가웨인에 의해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두들겨 맞아 제압당한 다음 아서 왕의 세뇌에서 해방된다.[22]
[1] 여기에서의 '전설'이라는 단어는 무언가의 업적이 위대해 추앙하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매우 오래되었다는 뜻인데 조금 더 명확한 표현은 상고 혹은 고대이다.[2] 마신왕 다음으로 오래산 최상위 마신인 찬드라와 큐자크도 영감이 되니 몸이 풀리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3] 마신족이 영혼을 먹는 이유는 주로 마력의 회복에 있다. 허기 달램은 오히려 부가적인 요소.[4] 마신족의 왕자들이자 형제인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는 녹안이며 십계 소속인 순결의 데리엘리의 본래 눈은 적안이다.[5] 이게 보기에나 회복이 빠르지 속에 대미지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점을 생각해봤을때 여신족은 속의 대미지까지 치료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마신족은 겉만 치료해 보기에 차이가 날수밖에 없다.[6] 폭주한 멜리오다스가 처음으로 선보였다.[7] 마신족의 약점. 작중의 대부분 마신족 캐릭터(누군가와, 데리엘리, 몬스피트)들이 심장을 찔려 죽음을 맞이했다.[8] 작중에선 이쪽이 잘린 팔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9] 찬드라 못지 않은 팔불출인 듯 하지만, 멜리오다스와 젤드리스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인지 그 팔불출스러움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10] 뜨아아악!! 나의 마계에서 최고로 잘 다듬은 수염이이!!(...)[11] 아서 역시 열심히 단련했지만 옛날의 영웅들에 비하면 부족했다 한다.[12] 확실히 성검에 잠들어있는 영웅들은 마신들도 두려워 할 정도지만 어디까지나 일개 마신들의 이야기이며, 최상위 마신인 큐자크, 찬드라, 젤드리스, 멜리오다스의 경우는 인간들이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한다.[13] 이때 갑작스레 이상한 연기가 밑에서 피어오른다. 지린거 아니지?[14] 4원소별 방어막을 펼쳤는데 해당 속성을 숨겨서 공격해 방어막이 소용 없었고, 4원소를 모두 막는 '포 엘리멘트 제로 베리어'를 썼는데 '앱솔루트 캔슬'에 바로 무효화되면서 역관광 당한다.[15] 애초에 반은 불사신이라서 통하지 않는다.[16] 왜 동포들을 죽이냐, 십계는 마신족의 정예, 날뛰는 짐승따윈 필요없다며 펌프의 망나니 짓을 질색한다.[17] 자만하지 말고, 항상 뒤를 조심해라.[18] 아이러니하게도 갈란 역시 3000년 후 너무 자만한 나머지, 수차례 굴욕과 역관광을 당한다.[19] 이 최초로 등장한 마신은 반에 의해 사망한 그 마신이 맞다.[20] 이때 오갔던 대화가 가관인데 서로 내 여친이 더 감촉이 좋다는 변태 토크를 벌였다...[21] 유충은 은총을 잃어 일개 인간이 된 에스카노르가 목숨을 바쳐 시간을 벌다가 에스카노르의 기도를 들은 마엘이 한방에 소멸시켰다.[22] 얼굴의 오른쪽 부분이 움푹 찌그러지고, 산에 거의 파묻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