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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8:15:39

가이난도

가이난도
파일: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가이난도.jpg
<colbgcolor=#020721,#010101>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소속 에인로가드 푸른 용의 탑
크라하 가문
마법사 카드 수집 클럽
학년 1학년→2학년
전공 흑마법, 치유마법[1]
첫 등장 1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장비
6. 기타

[clearfix]

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한의 같은 기숙사 동기. 어머니는 빛의 정령 혼혈이지만 가이난도는 정령의 피가 발현되지 않아 순수 인간과 다를 바 없다. 드래곤인 황제의 피도 물려받았으나 피가 너무 옅은 탓인지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2]

나름 황자라는 고귀한 신분이긴 한데, 100명이 넘는 현 황제의 자식 중 97번째[3] 자식이라는 한참 떨어진 위치라서 귀한 취급은 받지 못하고 있다. '황자님'도 아니고 '황자'라고만 불러줘도 꽤나 가이난도를 예우해주는 축에 들 정도.[4]

이한이 과도하게 챙겨주는 탓에 다른 황족들이 오히려 가이난도를 과대평가하기도 한다.[5]

황족이라서 황위 계승권도 가지고는 있고 외가 쪽 가문도 제국에서 손꼽히는 부자 가문이지만, 본인이 바보라서 황위 계승에는 관심도 없으며 오직 간식과 마법사 카드 게임에만 관심 있다. 가이난도의 어머니도 아들의 지능을 잘 알고 있는지 어릴 때부터 가이난도를 챙겨주는 요네르에게 친구비를 많이 줬다고 한다. 이한이 입학 첫날부터 가이난도가 바보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이처럼 집이 부자라서였다.

2.1. 성격

성격 자체는 착하고 순수하지만 사고방식이 단순하고 귀가 얇고, 기억력이 나쁘며 본인의 흥미를 가진 몇몇 분야 외에는 무지하고, 뒷일을 생각 않는 기분파에 눈치가 심각하게 없는 등, 동네 바보 형 무해한 바보 캐릭터다. 황위계승 싸움에는 관심도 없고 매사 놀 생각만 가득한데, 마법사 카드놀이에 수상하게 집착하는 데에다가 공부 따윈 신경도 안쓰기에 이한과 요네르가 붙잡아서 강제로 챙겨주고 있다. 그럼에도 1학년 1학기 때는 낙제를 해서 징벌방에 끌려갔다.

푸른 용의 탑 친구들을 비롯해서 다른 탑의 동급생들도 가이난도가 바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황자 취급은 전혀 받지 못하며 눈치도 없고 항상 얻어먹기만해서 친구들에게 툭하면 구박받는다. 입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기들에게 동네북 취급받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소설의 마스코트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평생 돈 걱정없이 살아온 철부지 도련님으로 살다가 에인로가드에 입학하면서 돈, 하인 등등 모든 것을 가지고 오지 못하다보니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했지만, 이한이 은화를 대가로 식사를 챙겨주고 공부도 가르치면서 어떻게든 에인로가드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입학하고 나서부터 쭈욱 곁에서 이한이란 보모가 착실하게 잔소리를 한 효과인지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거라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툭하면 애들이랑 놀다가 사고를 쳐서 가문 문제로 만들었는지, 가이난도가 친구를 데려왔다는 말에 가이난도의 어머니가 "또 가문 문제로..."란 반응을 보였다. 가이난도가 방학 중에 이한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일해서 돈을 벌었단 이야기를 듣고 감동하기도 했다고.[6]

2.2.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

대륙에서 재능있는 인재들만 입학시키는 에인로가드에 강제입학당한 걸 보면 학교 안에서 하위권이라 그렇지 재능 있는 건 맞다. 하물며 흑마법은 교수가 직접 인정했고. 하지만 본인이 죽어라 안하는지라, 이한이 없었다면 캐튼 자한의 뒤를 이었을지도 모른다. 발드로가드에 갔으면 딱 맞았을텐데[7] 에인로가드 입학통지는 거부가 불가능하니 고통 받는 케이스.

이한이 간식 통제를 비롯한 방법을 동원해 공부를 시키는지라 1학년 1학기 이후로 낙제는 면하고 있다.

2.3. 마법사 카드

장난감, 특히 마법사 카드 게임을 좋아해서 툭하면 동급생 친구들에게 카드 게임 하자고 조르며 시험기간에도 공부는 커녕 카드만 만지고 있다. 처음 사용한 덱은 강력한 위력을 지녔지만 그만큼 무지막지한 코스트를 잡아먹는 고비용 저효율 덱이었지만, 연전연패를 거듭하다가 결국 덱을 상대의 덱을 파괴하는 흑마법 덱으로 바꿨다. 그런데 문제는 이 덱의 취급이 아 이건 좀이라는 것.[8] 그렇게까지 하면서 이기고 싶냐고 비난을 듣지만 가이난도는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며 흑마법 덱을 고수하고 있다.[9] 다만 흑마법 학교인 칼라로가드의 학생들은 흑마법 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도통 이한에게 이기는 일이 없다보니 오죽하면 해골 교장이 '네가 맨날 지는 허접한 덱만 고집하니까 이한이 같이 놀러가기 싫어하는 거잖냐'라고 직구를 꽂아버린다. 이후 2학년 여름방학 때인 1069화에서는 '마법사 카드의 패배자'라는 해골 교장의 팩폭에 마음을 바꿨는지 값싸고 효율 좋은 카드로 덱을 구성해서 친구들을 몰아붙인다.

마법사 카드 관련해서는 잔머리가 기깔나게 돌아가는데, 2학년 2학기 개강 전 밀수를 위해 마법사 카드를 이한조차 처음엔 발견 못하고 넘어갈 정도로 교묘하게 숨겨놓았다.

3. 작중 행적

입학식 날 이한과 처음 만났는데, 해골 교장의 교육방침에 불평하지만 이한이 무덤덤해하자 대체 어떤 삶을 살았던 거냐며 속으로 경악, 자기 집에 놀어오면 잘 대접해주겠다고 한다.

모범생인 이한에게 항상 공부하라고 구박받고 있지만 이한이 챙겨주는게 워낙 많아서 친구로 지내고 있다.[10]

여름방학 때에는 다른 황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한이 챙겨주는 모습 때문에 황족들이 이한을 가이난도의 파벌이라고 착각하기도 했다. 가이난도가 바보라서 경쟁자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가 이한의 모습을 보고는 가이난도가 겉으로는 바보인 척 위장하고 뒤에서는 추종자들을 모으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기초 춤과 사교 수업에서는 시험 점수와는 관련도 없이 외투에 문양을 넣는데, 뭔 효과가 있었는지 무한한 마력을 가진 이한을 노리던 흡혈괴물이 가이난도의 외투로 즉시 목표물을 변경했다. 이 흡혈괴물은 굉장히 강하고 지능적이어서 이한과 교장의 데스 나이트들의 공격을 받고도 재생능력을 내세워[11] 교활하게 도망쳤으며, 그 볼라디 교수도 일대일은 피하라고 이한에게 조언했던 거물이었다.

시험장에서 흉측한 흡혈괴물을 마주친 가이난도는 즉시 기절했지만, 흡혈괴물은 전형을 짠 이한과 동기들의 조직적인 연계 공격 속에서 외투의 문양이 상할까 봐[흡혈괴물] 여러 차례 빈틈을 노출했다. 이한의 가장 믿음직스러운 소환수 샤르칸마저 이 문양에 홀려버렸다. 이한은 이 기이한 현상을 보고 가이난도가 도대체 뭘 만들어 낸 건지 궁금해하면서 전투가 끝나자마자 모르툼 교수에게 정밀 분석을 의뢰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독자들도 가이난도가 대체 뭘 만들어낸 거냐며 수군거리고 있다. 심지어 해골 교장도 봤으면 좋았을 거라면서 흥미로운 저주라고 아쉬워할 정도였지만, 거인이 기분 나쁘다고 찢어버리는 바람에 문제의 문양에 대해 알아볼 수 없게 됐다.

1학년 겨울방학 때는 이한의 초대로 워다나즈 가문에 방문하는데, 중간에 만난 두 사람이 '워다나즈 가문에 손님으로 방문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전력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마차를 무서워하는지 의문을 품지만, 얼마 못 가서 근처 마을에 들린 마부가 마을 사람들을 통해서 워다나즈 가문의 무서움을[13] 알고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짐만 챙겨서 중간에 만난 요네르 일행의 마차를 빌려타고 워다나즈 저택으로 들어온다.

2학년 직전 밀수작전에서는 닐리아, 더르규, 시아나 팀과 후방 경계를 맡는데, 상단 일꾼들이 예상보다 일찍 오자 시간을 벌기 위해 이상한 꽃을 먹었다는 설정의 꾀병을 부리는데, 치유마법 학파 선배까지 오자 위험하진 않으나 대단히 고통스러운 독약을, 스스로 복용해서 시간을 번다. 그것도 출발 전에 자신이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2학년 여름방학에 페트로가드에 방문한 후 마법사 카드 경매에 참가 계획을 짜는데, 놀랍게도 카드를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팔기 위해서다. 가이난도가 마법사 카드를 팔아치운다는 걸 듣자 이한과 요네르를 비롯한 동기들이 '혹시 마법범죄자한테 협박이라도 받았냐'하고 경악한다.

이후 마법사 카드 경매로 번 금액을 3분의 1씩 나눠서 각각 마법사 카드에 재투자, 본인 사용, 이한 선물용으로 쓴다. 마지막에 친구들 선물 사주려고 했는데 1/4이 아니라 1/3씩 나눠버렸다고, 결국 친구들 앞에서 베푸는 걸 포기했다가 바로 앞에서 얘기를 듣고있던 살코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판매한 마법사 카드는 해골 교장 학파의 직계 선배인 위대한 예술가가 구매해서 이한에게 선물했는데 이한은 가이난도에게 선물하면서 판매한 마법사 카드를 되찾게 되자 기적이라며 기뻐한다.

4. 대인관계

5. 능력

만년 낙제생에 마법에도 큰 재능이 없지만 놀랍게도 흑마법에 재능이 있으며 흑마법 학파의 모르툼 교수의 말에 의하면 10년에 한번은 나올 인재라고 한다.[15] 실제로 다른 마법은 낙제인데 흑마법만큼은 재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이난도 본인은 시체나 묘지를 두려워해서 그리 재능이 부각되지 않고 가끔 흑마법에 불평하는 모습을 보여서 큰 열정이 없는 것 같지만,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입으로는 흥미 없는 체 하면서도 이미르그와 흑마법의 1위를 겨루고 싶어하는 등[16] 꽤 열의를 보인다.

자기가 소환한 스켈레톤을 제대로 지배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흑마법 중에서도 뼈 마법에는 은근히 재능이 있는 편. 독 마법이나 저주 마법에도 재능이 있다고 한다. 공부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필기 시험 성적은 안 좋은 것으로 보이나,[17] 이한이 강제로 공부시켜서인지 1학년 후반부 시점에서는 낙제점을 피하고 있다. 물론 이 시점에서는 이한 덕에 학년 전체가 낙제점을 피하고 있으니 가이난도보다 아래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작중 내내 바보같은 모습만 보이지만 흑마법 한정으로는 착실히 강해지고 있으며 2학년 때는 '가시 레버넌트'라는 이름의 강한 언데드와 계약도 하고 지능이 올라간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친척인 요네르도 깜짝 놀라게 할 정도.

이한에게 영향을 받아서 이한 특유의 뻔뻔한 처세술을 조금 익혔다. 아산 등 똑똑한 편인 동기도 가이난도와의 말싸움에서 밀렸으며 잠시나마 이한마저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치유 마법에도 재능이 있는지 치유 마법 강의도 듣지만[18] 시험 공부는 하지 않는다. 2학년 진급 후에는 당연히 드랍.

의외로 재봉과 염색에도 재능이 있는 듯하다. 춤과 사교 2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위해 외투에 리치를 쓰러뜨리는 왕자 문양을 새겼는데, 그 문양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한을 제외한 대부분의 동기들과 교수, 심지어 언데드 샤르칸과 몬스터인 흡혈괴물까지 매혹시켰다. 이때 안료를 만들기 위해 가이난도는 흑암관(모르툼 교수의 공방) 묘지에 혼합되어 버려진 독충의 보랏빛 독과 파란색 뼈를 갈아넣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장인정신을 보였다.[19]

654화에서 1서클 [흙 생성] 마법을 발드로가드 1학년 중 최상위권인 잉센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쓸 수 있는 걸 보면 아무리 가이난도라도 학교라기보다는 친목단체인 발드로가드보다는 수준이 높은 모양.

5.1. 장비

6. 기타



[1] 전혀 흥미 없이 강제로 수강했던지라 2학년 진급 후 미련 없이 드랍했다.[2] 3황녀이자 순수 드래곤인 조우린아덴아르트는 동생이라는 걸 느낄 수준인데 가이난도는 하인 정도로 생각할 정도다.[3] 사실 비슷한 시간에 태어난 자식이 여럿이라 101번째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일단 본인은 97번째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4] 열받아서 시비조로 황자라고 불렀는데 가이난도는 좋다며 한번 더 불러달라고 할 정도다.[5] 이 점에 대해선 가이난도의 어머니도 정치적으로 엮일 위험이 있으니 공식 행사에선 가이난도를 너무 챙겨주지는 말라고 충고했다.[6] 문제는 은화 한닢을 벌고 기고만장한 가이난도가 앞으로 용돈은 받지 않겠다고 허세를 부린 바람에 결국 이한과 친구들에게 혼났다.[7] 에인로가드 입학 첫날에 다른 귀족 동기들이 아덴아르트에만 줄 대고 무시당했던 걸 보면 발드로가드에 갔어도 대인관계는 오히려 에인로가드에 갔을 때보다 더 빈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같은 15살 황자/황녀가 아무리 범위를 좁게 잡아도 43~101[24]번째로 60명 가까이 있는데 이 중에서 발드로가드에 간 사람이 하나도 없진 않을테니 가이난도는 중요도에서도 밀리고, 그나마 챙겨줄 요네르와 이한도 없다. 다만 발드로가드가 귀족학교인 걸 감안하면 에인로가드처럼 재산과 하인 등을 반입 금지시키진 않을 것이니 교우관계는 좁아도 하인들 시중 편히 받으면서 공부 스트레스도 없고 식사도 풍족히 하면서 단순히 잘 지내긴 했을 것이다.[8] 빌드업을 쌓아서 최고의 에이스 카드를 뽑아내서 승부를 내는 거야말로 귀족다운 방식인데 그러한 걸 하지 못하고 덱을 파괴해버리는 흑마법 덱은 비겁하고 치졸하며 야만적이란 이미지 때문에 아 이건 좀 취급이 되어버렸다고 한다.[9] 일화로 반마법주의자에게 고용된 용병이 흑마법 덱을 사용한 가이난도에게 패배하고 난동을 부리다가 기사단에게 끌려갔는데, 고용주가 처음에는 뭐 그런 머저리가 있냐고 죽여버리라고 화를 내다가도 흑마법 덱에 패배했다는 소리를 듣고 그러면 조금 이해할 수 있다며 고통 없이 죽이라고 했다.[10] 가이난도 본인은 이한을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11] 본체가 아작나자 전투 중 뜯겨나갔던 살점 일부가 새 본체로 재생해서 도주했다.[흡혈괴물] 스스로도 정신을 차리자마자 왜 자신이 이 외투를 노린 건지 놀라워할 정도였다.[13] 이한이 초대한 친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들기 위해 가문에서 부리는 악마를 데리고 마을에서 식재료를 사고 있었다. 이한이 말하기를, 워다나즈 가주가 외계 탐사를 하면서 악마를 가끔씩 주워온다.[14] 가이난도 어머니의 동생이 메이킨 가문과 결혼했다.[15] 사실 에인로가드 자체가 제국 전국에서 마법에 선택받은 재능을 가진 극소수의 아이들을 협박과 야바위로 납치하듯 끌어모은 학교이니, 현실로 치면 서울대 마이너 학과를 전공하는 학생이 전공 교수에게 눈도장이 찍힌 상황 정도는 된다. 흑마법 학파 학생이 학번당 한 자리 수라는 걸 감안하면 현실에선 1년에 한 번 볼 정도로 환산할 수 있겠다.[16] 넘사벽으로 1등인 이한은 그냥 멋대로 제외했다.[17] 보기 중 언데드계에 사는 생물을 고르라는 문제에 모래문어를 찍어 함정인 스켈레톤(생물이 아니므로 오답)을 골랐을 거라고 지레짐작했던 이한을 당황시켰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뿐이지 살지도 모른다고 주장했고 이안도 순간 혹했지만, 이한과 해골 교장에게 '귀납 논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잔소리를 들었다.[18] 치유 마법 강의는 치유 마법을 쓸 재능이 있는 사람을 강제로 수강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1학년 한정이다.[19] 거인들이 기분 나쁘다며 찢어버리긴 했지만 해골 교장조차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평하는 걸 보면 꽤 강력한 저주였던 모양. 충성스러운 샤르칸마저 외투에 집착하다가 마지못해 가져왔다.[흡혈괴물] [21] 요네르와 이한은 그냥 잠옷 모자를 잠결에 쓰고 나온 줄 알았다가 진실을 듣고 깊게 반성한다.[22] 극초반부에는 황실도 장자계승으로 나왔지만, 이한이 착각하고 있었던지, 아니면 그냥 작가가 설정을 갈아치웠던지 하여 폐기된 설정이다.[스포일러] 오히려 황제야말로 빨리 후계자 정하고 은퇴하려고 언령마법으로 황족 임신가챠를 하고 있다. 문제는 제국의 대귀족들이 후계자를 황제로 인정해야 황권을 넘길 수 있는데 현 황제가 늙어 죽을 일이 없고 현명하고 어진 데다가 강하여서 암살당하거나 급사할 일도 없고 계약에 충실해 고의로 나라 말아먹을 위험도 없는 골드 드래곤이라는 너무 완벽한 황제라서 대귀족들은 황제가 내놓은 후계자 후보를 어떻게든 탈락시키는 중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제국민이나 대다수의 귀족들만 황위 싸움에 열중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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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01번째로 의심받았다는 것부터가 이미 98~101번째도 동갑내기라는 뜻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