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 1월 24일, 유튜버 고기가 업로드한 반야심경 리믹스 동영상이다. 안치행의 곡 힙합 반야심경을 PaperCore YT가 배속 및 리믹스한 것이다.2. 가사
자세한 내용은 반야심경 문서 참고하십시오.===# 몬더그린 가사 #===
반야심경 리믹스 몬더그린 버전 |
<colbgcolor=#fff,#000> 가재 가재 바닷가재 바닷속 가재 54만원 |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1] |
관절에 보살 등신만 한 자지 고온 대머리 최고네 |
사귀다 슬퍼지고 봉우리 돼 슬퍼지고 등신색 시발병신 엿보지 |
사귀자 10억 준다 불잔등을 들고 있는 우물 간 지효 김종국[2] |
고추참치 무한히 사시니[3] 그 곳에서 난 미쳤다[4] |
우한의 돼지 맛있게 먹으면 영문도 모르게 뒈지는 마술[5] |
영문아 자지 보지 말고 무기염류도 보고 |
보살 따위 하지마라 했냐고[6] |
친구 부랄에 똥퍼내고 우유붓고 머리젖고 |
못 살아 구정물간 3세 대머리 자라나라 빛나 |
고드름 오늘따라 살랑살랑 보지 바나나가 빛나 |
시해 신중 십에 명중 신호 3초 신호등 중 능지가 1키로 |
진심으로 보살~ 하나봐라 핀란드 정말 좋아 |
가재 가재 바닷가재 바닷속 가재 54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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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기
2024년 6월 22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하였다. 이 영상 외에도 클럽버전, 힙합버전, 1시간버전 등다양한 반야심경 리믹스가 존재하나 이 영상은 제목이 정확히 '반야심경 리믹스'이기도 하고, 조회수도 독보적이다. 어찌되었건 불경으로 창작한 2차 창작물이어서인지 불교가 주 종교 중 하나인 일본 쪽에서도 아래의 영상들처럼 직접 리믹스를 하는 경우가 많은 등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마이다스엑스(Midas X)의 반야심경. 템포가 빠른 편이다. |
4. 여담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고기'라는 유튜버는 이 영상 하나로 7.8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였다. 또한 해당 영상 업로드 외의 별다른 유튜브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sake L과 컨셉이 비슷하기도 하다.[7]지금은 아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경전을 리믹스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일부 있었다. 그래서 고기는 "종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해주세요. 적당선 넘어가면 삭제하겠습니다."라는 고정 댓글을 게시했다.
실제 불교계를 비롯한 여러 종교에서는 이러한 작품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다. 고려 광종 시기 때 균여가 보현십원가[8]와 같은 향가의 형태로 만들어 포교했던 기록이 전해져 내려오는 만큼[9] 상당히 유서깊은 방식이라 호의적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반야심경 경연대회를 홍보하는데 배경음악으로 이 반야심경 리믹스를 사용하고 있다.
부처님오신날 즉 석가탄신일이 되면 영상에 찾아와서 성지순례하는 경우가 생긴다.
[1] '아라비아 하나님은 심경'으로도 들린다.[2] '국물 마시고 둥둥둥'이라고도 들린다.[3] '우주 참치 무한 회 사시미'라고도 들린다.[4] '그 곳의/붉은색 석양 미쳤다'라고도 들린다.[5] 영문이네 형님 뒈지는 마술으로도 들린다.[6] '공산당의 팔팔한 인싸들' 또는 '그 잘자라던 발가락 김사부'라고도 들린다.[7] 다만 sake L과는 다르게 고기는 일부 댓글들에 답글을 달아준다.[8] 균여전, 삼국유사에 일부 전해짐.[9] 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교육이 상당히 제한돼 문해율이 낮은 사회에서 종교를 전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매개체는 직접 눈으로 보는 성상이나 성화, 그리고 말로 직접 전파되는 노래가 될 수 밖에 없다. 그 중 노래는 암송에 매우 효과적이라 특히 많은 종교에서 애용된 매개체이다. 이는 불교 뿐만이 아닌 기독교 찬송가 등 타 종교에서도 오랫동안 사용돼 온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