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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1:35:30

가짜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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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8c00> 가짜 해치(트레이닝복)
파일:가짜 해치.jpg
배우 서영주
해외 더빙판 성우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여담

1. 개요

베테랑2히든 보스. 엔딩크레딧에서의 배역명은 '트레이닝복'.

정의부장TV측에서 어그로를 끌어 조회수와 후원으로 수익을 벌기 위해 섭외한 해치를 사칭하는 이.

2. 작중 행적

<nopad> 파일:가짜해치.jpg
남산에 등장한 가짜 해치
정의부장TV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의 선결 조건이 모두 이루어지면 경찰에 자수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하고 자신의 타겟으로 지정된 인물들의 명단을 발표하는 등 진짜 해치로 보일만한 그럴싸한 발언들을 하였으나, 때마침 도철과 형사들이 들이닥치며 남산에서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nopad> 파일:가짜해치당황.jpg
형사들을 보고 당황한 가짜 해치
<nopad> 파일:가짜해치추격전.jpg
추격을 피해 높은 곳으로 올라간 가짜 해치
형사들의 추격을 재빠르게 피하는데, 난간에서 뛰어내리려다가 결국 선우에게 한 번 잡히게 되고 이때 선우에 의해 마스크가 벗겨지며 맨얼굴이 드러난다. 그의 얼굴을 확인한 선우는 "너 뭐냐?"라며 황당해하다가 갑자기 소름끼치게 웃으며 그를 난간에서 떨어뜨리려고 한다.[1][2] 하지만 바로 선우의 팔을 잡고 버티다가 다시 도주하고, 그러던 중 선우와 함께 유리천장을 뚫고 추락하게 된다. 추락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선우보다 약간 더 빨리 일어나 다시 도주하지만, 얼마 못 가 계단 앞에서 다시 한 번 선우에게 덮쳐지며 그대로 계단에서 미친 듯이 구르게 된다.[3] 중간중간 구르다가 멈췄지만 그럴 때마다 선우의 몸통 박치기에 맞아 계속해서 구르다가 선우에게 다리를 잡혀 계단 아래로 던져지고 업어치기로 넘겨진 후, 돌계단에 얼굴을 찍히고 선우가 그 상태에서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한 바퀴 돌아서 업어치는 바람에[4] 사경을 헤매게 된다.
<nopad> 파일:얼굴박살.jpg
선우에게 제압당하는 가짜 해치
이후 중환자실로 실려가고, 후반부 도철의 말을 들어보면 기적적으로 죽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능력

비록 가짜였지만 현직 경찰들을 애먹일 정도의 수준급의 파쿠르 실력과 체력을 지닌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 파쿠르로 여기저기 뛰어넘고 점프하며 서도철, 박선우 조차 그를 쉽게 잡을 수 없었다. 난간을 밟고 벽을 올라타거나 유리천장을 뚫고 추락했을 때도 박선우보다 더 빨리 일어나 도주하였다. 박선우조차 도저히 혼자서는 무리였는지 중간에 파쿠르를 포기하고, 다른 형사가 자신 쪽으로 유인하는 전략을 짜야했다. 달리기 속도 또한 박선우와 최소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 아마도 정의부장이 경찰이 들이닥치는 돌발상황을 대비해서 일부러 파쿠르 수련자, 혹은 프로 운동선수 등을 섭외했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에게 쫓기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면 작중에서 그러했듯이 경찰이 해치를 쫓는 자극적인 상황을 연출해서 조회수를 올릴 수도 있을테니.

신체 맷집도 전작의 배철호가 연상될 정도로 상당한데[5] 박선우에게 얻어맞고 계단을 수십차례 굴렀음에도 죽지 않고 숨이 붙어있었다.

4. 여담



[1] 그러나 옷깃을 잡고 버티자 선우는 작중 처음으로 '에이~ 씨발!'이라며 짜증을 낸다.[2] 본인도 일이 잘 못 되었음을 감지했는지 잔뜩 겁먹었다.[3] 이 장면에서 굴러떨어지면서 해치 추정 인물이 나무에 등을 부딪히고 계단에 얼굴이 뭉개지면서 부딪힐 때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매우 적나라하게 들린다.[4] 이때 자세히 보면 목덜미를 잡혔기에 돌계단에 얼굴이 뭉개진다.[5] 참고로 배철호의 경우 전석우에게 두들겨 맞고 조태오에 또 얻어맞고 최대웅의 지시로 회사 비상구 바닥으로 내던져졌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