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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9:43:46

조태오

<colbgcolor=#000081> 조태오
파일:베테랑_조태오.jpg
배우 유아인
격투 스타일 MMA, 개싸움
해외 더빙판 성우 사이토 히로노리/맥스 미틀먼
소유 차량 포드 머스탱[1]
범죄 유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성매매 특별법 위반, 음주운전, 과속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뺑소니,[2] 공공시설 파손, 공무집행 방해, 폭행, 살인미수, 경찰관 살인교사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작중 행적5. 어록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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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베테랑의 등장인물.

신진그룹 조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재벌 3세이자 신진물산 기획조정실장(이사)이다.

2. 상세

그룹 계열사 중 제법 규모가 있는 신진물산에 근무하고 있는데 직위는 기획조정실장이지만 사실상 대표이사나 마찬가지이다. 신진물산은 그룹 내에서 물려받은 계열사로 최고위급 간부 회의에 참여하며[3] 실제로 최 상무도 직급상으로는 본인이 상사지만 대놓고 조수 노릇을 하고 있다. 사실 최 상무 역시 회장의 인척으로 임원이라는 걸 생각하면[4] 그에게 굳이 운전을 시키는 건 이종사촌 형이자 어쨌든 직급상 상사인[5] 그에게 누가 위란 걸 각인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 이복형제로는 형 조태진과 누나 조지수가 있으며, 그룹 계열사의 이권을 두고 서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평소의 개망나니스러운 행실 문제로 인해 부친에게서도 별로 신뢰도 받지 못 하는 듯 하다. 또 둘째 부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꽤나 차별과 천대를 받은 모양. 실제로 임원 회의 중에 맞은 편에 앉은 이복형제들이 경멸어린 시선으로 조태오를 바라보기도 했다. 그렇다고 아버지에게도 차별받는 건 아닌 모양인지 조 회장은 조태오의 행실이 못마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음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대놓고 삐딱선을 타는 조태오를 대신해서 최 상무를 골프채로 두들겨 패거나, 사건의 수습이 불가능해지자 최 상무에게 대신 거짓 자수를 시켜서 조태오를 해외로 빼내려고 하는 등 은근히 챙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단, 이는 아들 사랑 이전에 회장 자신의 평판에 대한 염려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제 아무리 조태오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결국은 자신의 친족인 데다가 회사의 고위 간부인 이상, 조태오의 악행이 밝혀지면 회사는 물론 회장 자신이 연루된 사건의 평판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다른 이를 고기방패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결국 최 상무는 조태오와의 저울질에서 밀려난 것일 뿐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통신 계열사도 넘겨받느냐 마느냐 얘기가 나오는 걸 봐서는 마냥 천대받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6]

3. 전투력

작중에서 반칙으로 이종격투 수행원(엄태구)의 발을 부러뜨렸다. 그리고 호신술에다 태권도까지 겸한 서도철을 몰아부칠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4. 작중 행적

5. 어록

"죄송합니다. 재벌이 이렇게밖에 못놉니다. 용서해주십쇼"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7]
"아, 환자분들 태우세요."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된다고 그랬어요"[8][9]
"나한테 이러고도 뒷감당 할 수 있겠어요?"
''크핫 씨발, 이거 푸는 데 얼마나 걸릴 거 같애? 어? 30분? 길어야 한 시간이야 이 씨발새끼야!'[10]
''해보겠다 이거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해.''
''하...씨발 어이가 없네..''[11]

6. 평가

7. 기타



[1] 막판에 추격전 장면에서 사용되었던 이 차는 당시 조태오 역의 배우 유아인이 소유한 자차였다.[2] 후반부 포드 머스탱을 타고 강남대로의 차량을 연쇄적으로 들이받았는데, 사실 이는 교통사고라기보단 도주를 위해서 고의로 들이받은 것이기 때문에 재물손괴죄가 더 가깝다.[3] 참여 인원들을 보면 대표이사단급 회의로 보이는데 실장인 이사급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절대 아니다.[4] 조태오가 없을 때는 자기 차에 비서랑 운전기사를 부리며 임직원들에게 막 호통칠 수 있는 실세다.[5] 서도철이 그의 명함을 보며 "어우 상무님이시네. 그러면 우리 태오보다 높나?"고 너스레를 떠는 걸 보면서 표정이 굳는다. 사실상 신진물산을 물려받은 상태지만 대외적 시선이 있으니 대표직이 아닌 실장직(이사)에 있는 것. 신진물산의 대주주 자리에 있을 수도 있으나 조 회장의 엄포와 성격을 생각하면 아직 신진그룹(혹은 그룹의 지주회사가)이 물산의 대주주인 상황에서 조태오만 낙하산으로 내려보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사실상 대표 취급을 받지만 직급은 실장인 상황이기 때문에 전 소장이 그에게 인사하며 "대표님"이라고 하자 "큰일날 소리 하시네. 누가 대표예요?"라고 한다.[6] 작중 조태오의 대접을 보면 핵심상속인 중 하나로는 대접받고 있다. 신진물산의 사실상 대표인데다가 이후 여러 회사를 물려받으려고 형누나와 기싸움 중인데, 통신사는 꽤나 알짜회사에 속한다. 현실에서도 삼성기업을 사실상 물려받은 건 이건희의 장남 이재용이지만, 이건희는 이부진 역시 총애하며 호텔신라란 회사를 물려준 것처럼, 진짜 천대받는 사람이면 회사를 여러 개 받지도 못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3형제 중 막내이니 지분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실 조태오가 아버지의 눈에 벗어난 건 둘째 부인의 자식이란 것보단 전적으로 본인 행적 탓이다. 실제로 출생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것은 전혀 없으며 (이복 형제들이 싫어하는 건 어머니도 다른 사람들과 사이가 나쁜데다 행색도 안 좋은 동생이 자기랑 이권 다툼하고 있으니 당연하다) 오히려 그를 구타하는 아버지가 "이게 마지막이야. 잘못되면 회사에서 십원 한장 못 가져갈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뒤집어 말하면 그 이전에 꼴통이란 소문이 돌 정도로 막 나갔고, 끝내 저렇게까지 대형사고를 치는데도 기회를 계속 받은 것.[7] 어이가 없네는 베테랑이 개봉했던 그 해 최고의 유행어였다.[8] 사실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정글만리'에서 인용된 중국 속담이다.[9] 얼핏 하나마나한 소리같아 보이고 해당 일이 그렇게까지 큰일이 아니란 인식은 동일하지만, 전자는 '굳이 문제로 삼을만한 문제는 아니다', 즉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한 상황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문제삼지 않고 넘어갈만한 사소한 상황이다란 걸 강조한 것이고, 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소지가 있다", 즉,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문제삼을 여지가 있으니 신경쓰일만한 일이다란 걸 강조한 것이다.[10] 그러나 미쓰 봉의 울대 킥과 20년 걸린다 개새끼야로 제대로 응수당한다.[11] 미쓰 봉의 킥에 맞고 기절하면서.방금 전까지 서도철 개 패던 인간은 어디가고[12] 아이러니하게도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자고 하는 건 사실 당연한 거다. 사업체는 재벌 일가의 소유물이 아니라 재벌 일가는 대주주일 뿐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사유화할 자격이 없다. 하지만 현실의 재벌들이 그러하듯, 조태오 일가들이 엘리베이터에 탈때, 직원들이 알아서 다른 사람들이 못 타게 하고 살았을게 뻔하므로, 조태오 일가의 사고 방식으로는 "이건 당연히 우리 물건"이기 때문에, 같이 타자고 하는 것만으로 순수한 호의, 혹은 손님에게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잘 생각해보면 조태오 일가는 이전부터 다른 재벌가 사람들이나 해외 주요 거래처 간부 등의 높은 사람들처럼 본인들이 사업상 대우하는 손님들만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했을 것이다. 외부인들이 볼 때는 고작 엘리베이터지만, 조태오 일가 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이 볼 때는 그 자체가 큰 예우가 된다.[13] 실제로도 박정희의 아들 박지만이 그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에 필로폰대마초를 윤락녀들과 투약하다 바로 구속기소된 적이 있었다.[14] 사실 버닝썬의 경우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연예계 인물들과 유명인들, 고위관계자들간의 유착관계가 드러나서 충격을 준 것이지, 베테랑보다 사건 수위 자체가 더 센 것은 아니다. 조태오는 광수대장인 총경 쪽으로 직접 압력을 가할 정도로 경찰 인맥이 강하지만 서도철이 그딴 거 신경 안 쓰는 특이한 사람이라 안 통한 것이며, 단톡방 정도와 비교도 안되는 국내 굴지의 재벌가의 자식이지만 저지른 사건 스케일 자체가 너무 커서 커버가 안된 것이다. 안타까운 얘기지만 조태오가 버닝썬 게이트 정도의 비행을 저질렀다면 어찌어찌 커버됐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조태오는 두 차례의 살인교사(그것도 한번은 대상이 경찰)에 연루된 데다가 마약 흡입과 경찰관 폭행 현행범에, 그 클럽에서는 성매매 알선이나 마약 투여 정도가 아니라 미성년자에게 강제 마약 투여 후 강간(미수) 사건까지 나왔다. 버닝썬 게이트가 소름끼쳤던 건 (베테랑보다 수위가 세서가 아니고) 픽션이 아니고 현실이었기 때문에 무서웠던 것.[15] 서도철 역을 맡은 황정민은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로 이걸 꼽았다. 사실은 대사가 아니라 애드립이지만...[16] 조태오와 붙기 이전에도 연이은 격투에다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구르는 등 어느 정도 체력소모와 부상이 있었으니. 게다가 싸움 중간에 잠시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다가, 주변 시민들의 시선을 의식해 그대로 밀어붙이지 않고 일부러 반격을 허용했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버리기까지 한다. 실제로 시민들의 카메라와 CCTV에 서도철이 조태오의 목을 일방적으로 조르는 것처럼 찍히는 장면이 나오고, 서도철이 그것을 의식해 주춤하는 연출이 분명히 나온다. 이전에 서도철이 범죄자들을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 때문에 상당히 곤혹을 치루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할 당위성은 충분하다. 다만 서도철은 조태오의 싸움 실력이 그렇게 뛰어날 줄은 예상하지 못했고, 거기다가 악운이 겹쳐서 예상보다 더 심각한 부상을 입어 버린 것. 일반인 취미 투기종목수련자 중에서도 격투기 운동 경험이 많거나 격투 센스가 좋아서, 아마추어나 세미프로 선수 정도의 레벨이면 베테랑 형사여도 1대1싸움에서 질 확률은 크다. 애초에 형사들이라고 맨손 격투에 다 능한 것도 아니고, 형사들 중 격투기를 좋아해서 격투 실력이 상위권인 형사들도 프로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을 하면 형사가 일방적으로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형사들은 범인을 여러 노하우로 추적하는 것이 주 능력이지, 격투가 주 업무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17] 게다가 반격할 때 조태오에게 유효타 한 대도 허용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밀렸다. 이는 조태오보다 약하다는 게 아니라 딱 허용 선까지만 반격한 듯 하며 작정하고 팬다면 경찰 직함을 내려놔야하는 건 물론이요, 심하면 뉴스에 폭행 경찰이라는 오명과 자신이 폭행죄에 걸릴 위험이 컸기에 더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18] 당장 추후에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 에서의 장첸, 강해상, 주성철같은 메인 빌런들의 탈인간 급 전투력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비교가 된다. 서도철이 밀린 것도 정당방위로 쓴 격투기 또한 방어 목적으로만 쓴 것이지 작정하고 쓴 게 아니기 때문. 작정하고 팼다면 조태오는 뼈도 못추스렀겠지만 그렇게 되면 경찰 직함을 내려놔야 한다. 즉 조태오는 양태 같은 중위권 정도의 강자들에게도 한참 밀린다.[19] 사실 전략적으로도 어느 정도 세게 나갈 필요는 있었다. 아무리 재벌가가 힘이 있어도 경찰이 계속 수사를 한다면 골치 아플 수 밖에 없으니 조태오 입장에선 재벌가의 위협을 통해 적당한 선에서 손을 떼게 할 필요가 있었다. 문제는 서도철과 광수대가 뒤는 신경 안 쓴다는 식의 무대뽀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주인공 보정을 통해(실제로 이런식으로 수사하면 조태오를 잡기 전에 광수대가 아작이 난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폭망해버린 것.[20] 오히려 미혼임에도 정관수술까지 끝낸 상태다.[21] 그나마 어머니가 조 회장의 현재 부인이기 때문에 죽지 않게 챙겨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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