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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7:18:21

갈바트론(B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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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트론
Galvatron / ガルバトロン
알트 모드 , 드릴탱크
소속 데스트론 / 프레데콘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코무라 테츠오[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관철[2]
1. 개요2. 행적3. 완구4. 기타

1. 개요

갈바트론은 트랜스포머 G1 세계관 중 비스트 워즈 시리즈의 데스트론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용과 드릴탱크로 변형하는, 파괴대제 중에서는 드물게 트리플 체인저이다.

주 무장은 갈바 액스라는 이름의 손도끼와 양 무릎에 달려있는 기관총인 갈바틀링, 드릴탱크 모드에서는 드릴을 회전시키는 상태로 돌진하는 드릴 디스트로이어, 갈바 액스를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액스 미사일, 용 형태에서는 입에서 불을 내뿜는 앙골모아 파이어가 있다.

2. 행적

2.1. 비스트 워즈 세컨드 애니메이션

파일:GalvatronBWII.png

처음 행성 가이아의 슈퍼 컴퓨터를 이용해서 가장 강한 존재를 스캔하게 되는데 유기체에선 용을, 무기체에선 드릴 탱크를 동시에 스캔했지만 과부하가 걸려 몇화동안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

이후 메가스톰이 갈바트론을 지저에 있는 앙골모아 에너지에 빠뜨려서 깨어나게 된다. 처음 깨어났을 때 누가 자신을 지저에 빠뜨렸냐며 현장에 있던 메가스톰을 추궁했지만, 마침 타이밍 좋게 사이버트론군이 나타나 메가스톰은 사이버트론군의 급습으로부터 갈바트론을 지키기 위해 지저로 옮겼다고 얼버무려 좋게 넘어가게 된다.

라이오 콘보이와는 숙적이지만 딱 한번 행성 가이아의 위기에서 라이오 콘보이를 서포트한 적이 있다.

갈바트론 역시도 궁극적인 목적은 우주의 평화이지만, 사이버트론과 달리 압도적인 힘으로 통치되는 평화를 원하고 있다.

냉철한 야심가이지만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상당히 깊고 부하 사랑도 크다. 그래서 부하들의 충성심이 매우 높다. 동생인 메가스톰을 영 믿지 못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동생을 인정하고 있으며 차기 파괴대제로는 동생을 점찍어 두고 있다.[3] 동생이 후계자의 소질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에 늘 질책하고 꾸짖지만, 마지막에 라이오 콘보이와 라이오 주니어가 융합한 푸른 사자를 상대로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싸우다가 패배한 동생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심어린 칭찬을 해주기도 한다.

사이버트로니안에게는 일종의 술같은 개념인 오일을 많이 먹으면 취하는데 술버릇이 상당히 나쁘다.[4] 이를 중점적으로 다룬 에피소드도 존재.[5][6] 메가스톰의 말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술버릇 나쁘기로 알아줬던 듯...

유난히 라이오 주니어를 대하는 태도는 부드러운데, 이는 같은 앙골모아 에너지를 가졌다는 동질감, 훌륭한 후계자를 둔 라이오 콘보이에 대한 부러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이다. 때문에 TV판에서도 극장판에서도 라이오 주니어를 같은 편으로 데려가려는 움직임을 여러번 보인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MegatronGalvatronBW1.jpg
"네 녀석의 시대는 끝이다! 메가트론!!!"
비스트 워즈의 메가트론과 싸워 이긴 전적이 있다. 물론 이건 일본쪽 내용이고 미국판에서는 그런거 없다. 메가트론은 모든것을 희생할 각오가 있는 자신과는 다르게 부하를 아끼는 점이 있다며 자신보다 공식적으로 파괴대제로 추앙받을꺼라고 인정했다. 뭐 솔직히 비스트 워즈 일본판에서 보여지는 메가트론의 개드립이나 나비코와 노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썩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은 아니다.

근데 극장판에서는 갈바트론이 소환장치를 사용할때 메가트론을 전설의 파괴대제라면서 엄청나게 추켜세우고 있다. 뭐 결과적으로 메가트론이 아닌 마진 자락이 소환되었지만, 아무튼 약간의 설정오류.[7]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앙골모아 에너지를 폭발시켜 라이오 콘보이와 자멸하겠다고 하여, 반강제 식으로 라이오 콘보이와 숙명의 대결을 치룬다. 서로 간에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라이오 콘보이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결과는 갈바트론의 패배.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훌륭하다, 라이오 콘보이..!'. 라이오 콘보이와는 처음부터 끝까지 숙적이었지만 마지막에는 상대를 인정해주는 통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비스트 워즈 네오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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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론이 부활할 때 갈바트론의 모습을 빌린다. 참고로 이 때 유니크론은 에너지 생명체이며 갈바트론의 육체를 쓴 것은 아니다.

그런데 35화 마지막 장면에서 맥시멀과 프레데콘이 모두 모여있을 때 유니크론이 소멸한 영향으로 되살아났는지 맨 뒤에서 모습을 비춘다.[8]

3. 완구

로봇마스터즈, 마스터피스, 레거시 등 여러번 리메이크된 라이오 콘보이와 달리 갈바트론은 방영 당시 발매된 완구 이후로 2023년 현재까지 단 한번도 리메이크가 되지 못하고 있다.

3.1. 비스트 워즈 세컨드

파일:external/tfwiki.net/BWII_toy_-_Galvatron.jpg

드래곤과 드릴 탱크, 로봇으로 변신하는 갈바트론 완구.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단 구조상 어깨가 좁고 머리가 커보인다. 한국에서 비스트 워즈 세컨드 방영 당시에 정발되었다. 그리고 식완 버전으로도 정발되었다.[9]

4. 기타



[1] 내레이션도 맡고 있다. 비스트 워즈 네오에서는 유니크론을 맡았다.[2] 마그마트론과 같은 성우다.[3] 메가스톰이 은근히 파괴대제 자리에 욕심이 있다는 것을 갈바트론이 모를 리 없지만, 그래도 동생에 대한 마음 때문에 높은 자리를 쥐어주고 항상 가까이 한다.[4] 꽃게스텝(...)을 밟으면서 이리저리 비틀거리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다.[5] 비중이 낮은 오토롤러즈가 몇 안 되게 주역으로 활약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6] 라이벌인 라이오 콘보이도 갈바트론처럼 술버릇이 안좋다는 뒷설정이 있다. 취하면 둘다 저질 중년이 된다...[7] 때문에 일부 팬들은 극장판에서 갈바트론이 언급하는 메가트론은 비스트 메가트론이 아닌 G1 메가트론이라는 설을 제시하기도 한다. 비스트 워즈 시리즈도 G1 세계관에 포함되어 있고, G1 메가트론이라면 디셉티콘, 더 나아가 후손인 프레데콘에게 전설로 추앙받기에 부족함없는 존재이기 때문.[8] 정확하게는 가슴과 어깨만 나왔고 얼굴은 나오지 않았다.[9] 이 갈바트론 식완이 들어간 품목엔 라이오 콘보이, 메가스톰, 아파치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