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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3:04:27

강철의 파이터

강철의 파이터
<nopad> 파일:강철의_파이터.jpg
장르 SF, 로봇, 배틀
작가 손병준
출판사 다산콘텐츠그룹
연재처 과학소년
레이블 다산어린이
연재 기간 2012년 1월호 ~ 2017년 12월호
단행본 권수 5권(2021. 01. 15. 完)
1. 개요2. 특징3. 막장이 된 이유4. 1부 (2012~2014)
4.1. 시즌 1(2012년)4.2. 시즌 2(2013년)4.3. 시즌 3(2014년)
5. 2부 (2015~2017)
5.1. 시즌 4(2015년)
5.1.1. 태극오니의 자폭, 그 이후5.1.2. 스페이스 월드컵
5.2. 시즌 5(2016년)
5.2.1. 오딘족 VS 트롤족5.2.2. 전쟁의 진실
5.3. 시즌 6(2017년)
5.3.1. 올림포스 타워 침공5.3.2. 결전5.3.3. 10년 후
6. 주요 등장인물
6.1. 1부(2012~2014) 주역(인간)6.2. 2부(2015~2017.12) 주역(인간)6.3. 1부(2012~2014) 주역(로봇)6.4. 2부(2015~2017.12) 주역(로봇)
7.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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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소년에서 연재했던 만화. 작가는 손병준이다.[1] 2012년 1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7년 12월에 72화로 끝을 맺었다.

2. 특징

본디 과학소년 잡지의 부록 내용으로 들어있는 주간 연재 학습만화였다. 그러나 작가의 전작인 '수학자 납치사건' 이 병맛 연출과 학습 요소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반짝 인기를 얻고 화제를 얻은 뒤 연재된 작품인데, 로봇이라는 남아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재와 함께 학습만화의 본분을 최소한으로 지키면서 소년만화의 왕도를 충실히 따르는 플롯, 호쾌한 액션과 유머 코드들로 당시 초등학생 독자들 뿐 아니라 청소년 층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당시 과학소년 주 독자인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매달 새 호가 나오면 이전 호에서 가장 유익했던 기사/재미있었던 기사 베스트 3를 실어 놓는데, 재미있었던 기사 랭킹에서 시즌 1부터 5까지 5년 내내 3위 밖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심지어는 카카오페이지전 콘텐츠들을 통틀어 1위라는 기염을 토한 적도 있다.

그러나 이후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가면서 인기도가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2016년에 첨단 과학수사 X-파일에 밀리면서 드디어 순위권 밖으로 나가기 시작한 뒤, 현재는 추억의 작품으로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19년 8월 때는 탭진 앱에서 그 흔적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예 사라졌다.

3. 막장이 된 이유

사실 강철의 파이터는 2부 1기(시즌 4)까지만 해도 막장이 아니었다. 이를 대변하듯 작가의 완결 후기에서 "편집부 기획에 따라 스토리 라인도 원래 하려던 것이 아니라 이런 저런 방향으로 바꿔야 했었고..." 라는 말을 남겼는데, 아마도 편집부의 의견이 강철의 파이터를 막장으로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전작 만화에서는 원작을 충분히 살려 1년간 연재해 나름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던것을 보면 장기 연재도 막장이 된 이유 중 하나다.

소개: 발행처(과학소년), 만든 시기(2012년 1월호~2017년 12월호), 글,그림: 손병준
강철의 파이터 전체 기획과 시즌3까지의 스토리라인과 글은 신주백 기자가 씀
강철의 파이터(글 편집없음) 일부 보기

4. 1부 (2012~2014)

이때 가장 인기가 많았다.

4.1. 시즌 1(2012년)

아기였을 때 의문의 사고로 엄마를 잃어 아빠와 둘이 사는 주인공 태극. 아빠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다가 결국 사채를 쓰고 말았고, 빚을 갚지 못해 도장에서 쫓겨난다. 태극의 아빠는 태극이 이전에 몰래 입학 허가를 받은 로봇사관학교(로·사)로 보내고, 본인은 아내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태극은 로봇 태극혼과 함께 로봇사관학교 레벨 3반에서 여러 학생들을 만났고, 첫날부터 반장 선거 하느라 맞붙어 완벽히 패배했던 나카타의 오니를 3화에서 걸친 접전 끝에 쓰러트린다. (마지막에 나오겠지만 1부 최종화에서 비로소 태극의 엄마, 수연이 사라진 이유와 로봇사관학교의 존재 이유가 밝혀진다.)

4.2. 시즌 2(2013년)

나카타와 함께 오니의 개발자인 나카타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태극. 그곳에서 오니를 업그레이드하고,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어느새 누군가가 태극혼을 데리고 사라졌고, 나카타가 발견한 초소형 파리 로봇을 이용해 마이클과 로봇 존슨을 동료로 삼는다.[2][3] 이후 그랜드 캐니언 어딘가에 있는 수중 동굴[4]을 이용해 깊은 심해에 있는 UFO로 들어가 태극혼을 구출, UFO의 자폭 시스템이 가동되자 여섯은 순간 이동장치로 뛰어들고, 오류가 발생해 화성에 갇혀 버린다. 식량이 다 떨어지고 이틀뒤, 오니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얻은 새 능력을 이용해 이동을 반복한 결과 목성의 어느 위성에서 외계 로봇들의 우두머리, 즉 수연(태극 엄마)을 납치한 외계 대장 로봇을 만난다. 외계 로봇들과 잠깐 싸우다가 간신히 탈출해 파리에 도착, 그 뒤 로봇사관학교로 돌아와서 중력장을 조절할 수 있는 캡슐같은 공간 속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지구 침공이 시작될 때 비로소 셋이 나옴으로서 시즌 2가 종료된다.

4.3. 시즌 3(2014년)

외계 로봇과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이제부터 스토리가 이전 시즌과는 비교도 안 되게 길고 장대해진다. 미국 쪽에서 고전하고 있는 로사 측에 태극, 나카타, 마이클, 연희가 지원군으로 합류, 이후 그들은 안드로이드 '문스 특공대'를 손쉽게 제압한다. 그러나, 그들의 우두머리 '캡틴 문'은 상대와 육체를 강제로 교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힘으로 태극혼의 몸을 빼앗아 버린다. 사하라 사막 어딘가에 있는 건물에서 간신히 태극혼을 회수하고, 이제 외계 로봇 대장과 결전을 치르러 간다. 외계 로봇 대장은 '머슬맨', '야수화'로 점점 진화하며 공격해 오지만 태극파워슈트는 그럭저럭 버틴다. 그러나 3단계[5]로 변신하자[6] 태극은 손가락 하나로 제압당해 버리고, 태극은 땅으로 추락한채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러한 위기속에서 결국 미완성 상태였던 태극오니를 사용해 간신히 격퇴에 성공한다. 이후 계속 쫓아가 보니 외계 로봇 대장은 전 우주에 있는 동족들의 생명력을 모조리 빨아먹고 거대화한다.[7] 그리고는 뒤쪽에 촉수처럼 달린 거대한 입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연희와 로봇K를 집어삼킨다. 여섯으로 줄어든 일행은 존슨이 시공간의 틈을 만들자 그 안으로 재빨리 도망친다. 그리고 놈이 이집트에 난입하자 태극 일행은 어서 연희의 행방을 찾고자 놈의 몸 속으로 들어가 기적적으로 연희와 수연을 찾아낸다. 그렇게 놈의 몸속에 빠져나온 뒤, 정신을 차린 수연(태극의 엄마)에게 마침내 외계 로봇의 진상을 듣고,[8] 그리고 마침내 외계 로봇대장이 지구에 와서 로·사에 진격한다. 이에 맞서 태극 일행은 수연이 준 비기(칩)[9]로 태극오니를 외계 로봇 대장과 동급의 크기로 커지고 이에 달려 들어 파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대장은 촉수를 이용해 지구와 함께 자폭하려 한다. 태극오니는 돌아오라는 주인들의 명령을 거부한 채 로봇 제 1원칙을 지키기 위해 그대로 외계 로봇 대장과 함께 지구 밖에서 자폭, 전투가 종료된다. 20년 뒤에 어른이 된 태극이 새 태극혼을 완성시키며 시즌 3, 그리고 1부는 마침내 끝이 났다.

5. 2부 (2015~2017)

5.1. 시즌 4(2015년)

2부의 첫 시점. 1부의 20년 뒤를 다루고 있다. 1부의 주인공 넷은 어른이 되었고, 태극과 연희는 결혼해서 아들 강철을, 나카타와 마이클은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해 딸 유이와 아들 저스틴을 낳았다. 철은 원래 태극이 교장, 연희가 교감으로 있는 로사의 학생이었지만 축구가 좋아서 로봇체육학교로 전학을 갔다.[10] 20년 전에 파괴된 태극혼 대신 태극이 개발한 새 로봇, 태극혼V가 철이와 함께 움직이는데, 어째서인지 오작동을 자주 일으킨다.[11] 덕분에 철은 4학년인데도 아직 후보 선수. 다음 날, 스페이스 월드컵에 참가하려 하지만 태극이 반대하자 삐져서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철이는 아빠가 할머니(수연)보다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태극혼V의 성능은 오히려 이전 태극혼보다 한 수 위다. 원인은 철의 컨트롤 능력이 너무 뛰어나 태극혼V가 못 따라가는 것. 업그레이드를 고심하던 차에, 사라졌던 태극혼이 돌아왔다.

5.1.1. 태극오니의 자폭, 그 이후

그렇게 태극혼이 지구에 와서 강태극에게 말하는 내용은, 20년 전 태극오니는 외계 로봇 대장과 자폭해 도저히 복구할 수 없는 수준의 치명상을 입었고, 그대로 시스템이 정지되려는데, 외계의 바이러스 생명체 "X"가 나타난다. X는 더 강한 숙주를 찾아 계속 옮겨 다니는데, 지금껏 외계 로봇 대장의 몸에 있다가 외계 로봇 대장을 쓰러트린 태극혼을 새 숙주로 삼으려 한다. 태극혼은 그대로 X의 새 숙주가 되는가 싶었지만, 오니가 X를 직접 끄집어내 주면서 겨우 모면한다. 이후 X와 싸우면서 의도치 않게 학습한 능력[12]으로 복구를 시작했지만, 원체 큰 치명상이어서 20년이 지나서야 복구를 끝냈다. 하지만, 지구로 돌아갈 추진력이 부족했는데, 이때 오니가 나선다. 오니는 X의 능력을 습득하지 못해 곧 멈출 운명이었고,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써서 태극혼을 동해로 집어던진다. 그리고, 오니는 그대로 셧다운되어 우주 멀리 떠내려갔다.[13]태극혼은 지구에 닿자마자 주인 태극을 찾아왔다. X가 지구로 향했기 때문. X를 빨리 회수하지 않으면 20년 전의 전쟁이 반복될 수도 있다. 라는 말을 했다. 이후 태극은 철이의 안전을 위해 스페이스 월드컵 참가를 허락하고, 태극혼과 태극혼V를 녹여서 재융합하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5.1.2. 스페이스 월드컵

철이는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태극혼V를 가지고 유이, 저스틴, 강철 세 사람이 만든 투혼 팀은 무사히 싸커루 행성의 경기장에 도착, 예티 팀, 블링크 팀, 라바 팀을 차례차례 쓰러트리고 결승전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준결승전이 끝난 직후, 공인구가 빛을 발하고, 대회 주최자 막달리나 박사의 명령이 끝나자마자 경기장이 관중들을 속박해 생명력을 빨아들여 'X 팀'의 주장 "그리프 M"의 팔찌와 발찌에게 전달한다. 막달리나 박사는 누구보다도 지구와 인류를 사랑했으나, 아들 그리프가 희귀병으로 죽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독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X'의 알을 이용하면 치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그를 후원하던 회사는 거절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을 버린 세상을 이용하기로 결심, X의 힘을 팔찌와 발찌를 이용해 억제하고 관중들의 생명력을 이용해 그리프를 신인류로 진화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독도 밑바다에서 X의 알껍질을 발견한 뒤 경기장으로 오고 있던 태극이 외부 통신망으로 말려 보지만, 제어 팔찌와 발찌가 있으니 안전하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철이는 EMP파를 발동시켜 공인구의 에너지 흡수를 저지하는데, 막달리나 박사는 분노해 그리프에게 철의 제거를 명령한다. 하지만 EMP파의 영향으로 제어 팔찌에 손상이 가 있었고, 그리프는 X에게 몸을 빼앗긴다.

열감지 유도탄으로 공격해 보지만 X는 끄떡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철을 뉴로해킹[14]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였다. 이때 때마침 나카타와 태극이 뒤늦게 뉴로해킹을 막으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였다. 이때 막달리나 박사는 그리프가 X에게 지배당할 경우를 대비해 미리 팔다리에 심어둔 나노 폭탄으로 공격해 보지만, 숙주의 몸을 무한정으로 재생시키는 능력으로 X는 순식간에 복구되는데, 그 순간, X의 대가리를 때리며 새로운 형태, 버서커 모드의 태극혼이 등장한다.[15] 이때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2분 30초. 그 사이 경기장은 태극과 나카타에 의해 싸커루 행성의 위성으로 이동한다. 그 순간 땅이 갈라지기 시작한다. 막달리나 박사는 X의 폭주에 대비한 장치로 싸커루 행성 중심에 경기장이 이탈하면 발동하는 초고압축 중력탄을 설치해 놓았던 것. 이것이 발동하면 100초 뒤 블랙홀이 생성된다. 태극은 X를 막고 탈출하려 하지만 X가 철이의 다리를 잡은 탓에 블랙홀이 발생, 싸커루 행성은 소멸하고 철과 함께 X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뒤, 철의 생명반응은 사라진다.

5.2. 시즌 5(2016년)

다행히 블랙홀 속에서 살아남았지만, 미지의 슈퍼지구에 단 둘이 떨어지게 된 철과 태극혼V. 쬐그마한 공룡 인형처럼 생긴 녀석이 갑자기 거대 로봇으로 변형해 오자 버서커 모드로 제압하지만, "오딘족 보안관"이라는 3인조가 나타나 철과 태극혼V를 "트롤족"이라며 제압해 어느 도시로 데려간다. 그곳의 신관 프레이르는 "오딘의 눈"이라는 기술로 사람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힘이 있었고, 그 힘으로 지구에서 왔다는 주장이 진실이라는 걸 입증하지만, 처음에 쓰러트렸던 공룡의 몸에 있던 트롤족 코어 때문에 둘의 몸에는 트롤족의 코어 반응이 있었다. 트롤족과 동료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마침 쥬락 산맥[16]에 나타난 트롤족 3개체를 태극혼V는 홀로 10분 안에 싸그리 죽이고 코어를 빼앗아 돌아온다.

5.2.1. 오딘족 VS 트롤족

"먼 옛날, 이 행성에 거대한 악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했다. 그때 수많은 이들이 악에 굴복해 트롤족으로 변이해 가고 있었는데, 그때 "오딘"이라는 자가 나타나 "코어"를 건넨다. 그들은 코어로부터 기계의 힘을 끌어내 오딘족으로 변화, 마침내 그들을 굴복시키고 위성 데쓰문으로 쫓아낸다. 이후 오딘은 자신의 코어와 사용법이 적힌 '오딘의 석판'을 남겨놓고 사라졌다. 이후에는 오딘의 코어의 힘으로 트롤족의 공격을 막아 왔지만, 200년 전 트롤족의 공격으로 오딘의 석판이 부서졌다. 결국 대신전을 지어 오딘의 코어를 봉인했다."라는 프레이르의 설명을 들은 강철. 철과 태극혼V는 북쪽 지역으로 올라가 오딘의 석판 한 조각을 회수해 온다.[17] 그러나, 그 사이 신전은 트롤족의 공격으로 만신창이였고, 프레이르의 몸에 봉인되어 있었던, 오딘과 함께 싸운 전설의 여전사 "헤라"가 깨어난다.[18][스포일러1] 헤라는 트롤족을 압도적으로 전멸시키고, 오딘의 메시지도 해석해 낸다. 노획한 트롤족 간부의 두뇌로 검은 화산의 동굴에 있는 트롤족 전진 기지를 알아내고, 대신관과 기사단은 전진 기지로 출발하고, 헤라와 강철, 태극혼V는 메시지에 있는 장소, "오딘의 오벨리스크"로 출발한다.

특제 반중력 전차를 타고 이프리트 사막에 있는 오딘의 오벨리스크로 향하는 철이와 헤라. 그런데 트롤족 포대가 공격해 온다. 그 즈음 대신관과 기사단은 트롤족의 매복에 걸려들어 심하게 고전하는 중이었다. 누군가 정보를 흘린 것이다. 대신관은 기사단장에게 전사들을 맡기고 희생당한 듯한 모습이 보이고, 다시 이프리트 사막. 모종의 방법으로 끝없이 쫓아오는 포탄을 확인해 보니 포탄에 카메라가 달려 있어 포탄을 통해 전차를 보고 공격하는 것이었다. 반중력 전차에 탑재된 투명화 기능으로 포대를 쓸어버리고, 오벨리스크에 도착하는데, 검은 화산 동굴에서 자이언트웜에게 끌려간 대신관이 이곳에 나타나고, 헤라의 오른팔을 뜯어버린다. 트롤족에게 정보를 누설한 건 대신관이었던 것. 대신관은 헤라, 오딘과 함께 트롤족과 싸웠던 전사의 후예인데, 트롤족과 내통해 오딘의 코어를 자신들의 지배자가 가지는 날, 오딘족과 트롤족의 통합왕국을 건설하고, 자신들의 가문에서 초대왕을 맡기로 했던 것이다. 철과 태극혼은 오벨리스크에 코어를 넣으러 가고 헤라는 혼자 자이언트웜 군단과 싸우다가 "신의 지팡이"를 이용해 전멸시킨다.

태극혼과 철이는 대신관을 쓰러트리기 위해 버서커 모드에 돌입하지만 대신관은 대신관은 웨어러블 수트 "다크 머신"을 이용해 대응해 온다. 그사이 그랜드크로스는 시작되었고, 둘은 대신관을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 버서커 모드의 모든 힘을 해방시킨 "진 버서커 모드"를 발진시켜 대신관을 압도한다. 그리고 오딘의 코어를 넣으려는 순간, 대신관의 가문의 시조인 그 성기사 "에릭 본" 본인이 나타난다.

5.2.2. 전쟁의 진실

오딘, 헤라, 에릭이 오딘족을 이끌고 트롤족을 몰아내고 오딘이 사라진 뒤, 오딘에게 억눌려 있던 기존의 권력 세력 귀족 평의회[20]가 활동을 재개한다. 그들은 코어의 근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 아직 전쟁의 피로가 다 낫지도 않은 에릭의 성기사단은 무작정 출발했다. 그곳은 귀족평의회의 함정이었고, 차례차례 성기사단은 죽어가는데, 트롤족 최후의 대전사가 나타났다. 이것이 그들의 본모습이라는 그의 말에도 에릭은 필사적으로 거부했으나, 몇 년 뒤 그는 트롤족의 도움을 받아 몸을 회복하고 오딘족의 땅에 돌아오지만, 그의 동료들의 가족들은 귀족평의회의 핍박으로 괴로워하고 있었고, 그는 결국 "다크니스"의 힘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에 대해 헤라가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에릭은 헤라가 귀족평의회의 핍박으로 봉인당한 것을 논하면서도 귀족평의회 일당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죽어 사라진 마당에 이제 와서 뭘 어떻게 할 거냐는 뉘앙스의 말로 되묻고는 오딘의 코어를 이용한다면 이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곤 강철의 이름을 말하며 코어를 내놓으라 요구한다. 내 이름을 어떻게 아는 거냐는 강철의 물음에 지구에선 다크니스를 X라고 부르는 걸 들었다며 다크니스의 정체는 "X"라는 것을 확인사살한다. 다크니스의 부하로 들어간지라 강철에 대한 것도 모두 알고 있었던 것. X의 힘으로 강해진 에릭은 버서커 모드로도 버거워 진 버서커 모드를 발동시키는데, 헤라와 에릭은 거기서 오딘의 기운을 느낀다. 태극혼이 재빨리 오른팔의 통제권을 얻어 오딘의 코어와 자신의 코어를 접속시키자 메시지가 뜬다.

오딘의 정체는 강태극. 싸커루 행성이 소멸할 당시 "X"의 파편이 지구에 퍼지고, 지구인들과 기계들을 잠식해 "스펙터"를 만들어냈다. 로사를 비롯해 이전에 외계 로봇과 싸우던 군대가 다시 싸워 보지만 막상막하였다. 포획한 X의 파편으로 스펙터를 인간으로 돌릴 방법을 연구하던 중, 철이와 X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갔다는 걸 안 태극은 동료들과 협력해 오딘을 완성한다. 차원의 문을 열어 X의 흔적을 쫓아왔지만, 도착한 행성은 지구와 시간의 흐름이 다른 건지 철이의 흔적도 없었고, 태극은 그가 갈 만한 곳마다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지가 끝난 뒤에는 어느새 새로운 시스템이 해금되어 있었다. 시스템을 가동시켜 진화한 태극혼 엠퍼러는 압도적인 힘으로 에릭을 손가락 하나로 제압하고, 헤라는 신녀 프레이르의 몸에서 분리, 에릭본을 봉인하고 태극혼과 함께 오딘이 다음 파편을 남겨 놓은 AP203행성으로 떠나며 시즌 5 종료.

5.3. 시즌 6(2017년)

시즌 5 마지막으로부터 5년이 흐르고, 강철은 지구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때 유이와 저스틴이 위기에 처하는 광경을 보고 구출한 뒤, 유이는 철을 지하 벙커에 있는 로사의 임시기지로 안내하며 지구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설명한다. 그 내용에 의하면, X의 파편 스펙터는 처음에는 기계산업을 대체하는 자원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 힘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이 생겨나고, 이걸 회수하는 "올림포스 팀"이 완성되며 좀 조용해지나 했지만, 1년 전부터 스펙터들이 폭주하기 시작, 나카타와 마이클은 미국과 일본을 지키고, 유이와 저스틴은 로사에 남아 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유이와 저스틴은 식량과 정보를 구하러 잠깐 나왔다가 딱 걸려 챠오가 파괴되고, 저스틴은 스펙터에 오염돼서 유이 혼자 사흘 동안이나 스펙터를 피해 다니고 있었다. 유이가 체념하던 때 정확하게 태극혼과 철이 돌아와 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철이는 저스틴을 돌려놓기 위해 헤라가 봉인됐던 에릭본을 저스틴과 동화시키고 로사에서 보고싶었던 엄마(연희)와 재회한다.

이후 강철은 엄마 연희에게 과거를 말한다. 둘은 삼태극 에너지 완성을 위해 태극이 메시지를 남겨놓은 수많은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점점 더 강해져 간다. 최후의 행성 "데스티니"에 가 보자 태극은 데스티니의 모든 것을 흡수하고 지구에 오려는 X의 본체 "다크니스"와 싸우고 있었다. 다크니스는 우주에 흩어진 영혼의 파편을 모아 완전체를 이루려 하고 있었고, 태극은 오딘의 힘을 폭주시켜 다크니스와 동귀어진하려 한다. 그 충격의 여파로 차원의 틈이 생겨 지구로 돌아왔고, 태극 역시 마지막 순간에 지구로 튕겨 와 생존이 확인됐다. 태극이 돌아온 바로 다음 날, 전 세계 저항군들의 거점 동시 타격을 계획하고 있었다. 아직 봉인캡슐에 남아 있던 헤라는 유이와 합체, 올림포스 타워 공격을 준비한다.

5.3.1. 올림포스 타워 침공

올림포스 타워는 지상층이 총 8층으로 되어 있고, 철의 저항군은 지하에서 돌파해 1층에 도착하는데, 다크니스의 홀로그램을 통해 태극이 다크니스에게 잡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지상은 경비가 철저해 지하에서 로켓 열차를 타고 바닥을 꿰뚫어 1층에 도착, 이후 차례차례 적들과 함정을 격파하며 올라간다. 6층에서 묘한 불길함을 느끼고 한번에 최상층으로 올라가려는데, 투혼 팀의 주장이었던 백호가 그들을 가로막는다. 이미 백호는 스펙터에게 영혼이 오염된 상태였고, 유이가 그를 막고 있는 사이 철과 저스틴은 단번에 8층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다크니스는 그새 324차원 금속 행성에서 싸울 때 철을 가장 고생시킨 "아다만티움"이라는 금속으로 된 방을 만들어 놓고 올바른 출구를 뚫지 못하면 274차원에 있는 블랙홀로 이동되게 해 놓았다. 아다만티움은 지하의 어둠 속에서 수억 년 동안이나 담금질된 금속. 단단한 건 둘째치고 반탄력이 극대화되어 있어 때리면 그 2배의 충격을 받게 되는 요상한 물건이다. 특정 지역에 극대량의 충격을 주어 뚫고 나니 태극을 비롯한 저항군의 수뇌부들은 다크니스의 제물이 될 위기였다. 둘을 막으려는 스펙터들을 저스틴이 혼자 남아 저지하기로 하고 철은 안으로 뛰어든다.

5.3.2. 결전

내부로 들어가 보니 엘리베이터의 미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하좌우로 엘리베이터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태극이 들어간 곳으로 가는데, 가자마자 다짜고짜 나타난 칼날에 흉부가 꿰뚫린다. 몸에는 상처 하나 없는데도 괴로워하는 철. 다크니스는 나노머신으로 육체적 부상을 순식간에 치유하는 태극혼에 맞서기 위해 영혼에 데미지를 입히는 트랩을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다크니스는 영혼체를 찢어버리는 낫으로 공격해 오고, 철은 "갓 모드"의 힘을 일부 해방시킨다. 철은 다크니스도 죽음의 강에서 막혔던 "신의 별"에 한 번 가는 데 성공해 신의 기운을 손에 넣었다. 그러자 다크니스는 오감을 모조리 빼앗고 영혼을 찢는 낫을 다수 생성시킨다.

임시방편으로 초소형 드론이 눈을 대신하는 사이 영혼강화가 끝나고 태극혼의 최종형태 "갓 모드"가 기동한다. 다크니스는 거대화로 대응하지만 상대도 안 되자 심장을 폭주시켜 약 5Mt의 위력의 폭발을 일으키려 하지만 "신격 강림"으로 무력화시킨다. 이제 태극을 깨우려는데, 갑자기 태극이 철을 손으로 꿰뚫는다. 이미 다크니스는 태극의 자아를 잠식하고 몸에 정착해 있었던 것이다.[21][22] 상기한 사실을 말하며 "신언 멸"이란 기술로 건물 한 부분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철을 비롯한 일행이 죽었다고 여긴 다크니스는 태극의 몸으로 인공태양을 폭주시켜 지구 자체를 태우려 하고, 강철이 막으려고 들자 멈출 방법은 없으며 혹시 태극의 몸을 죽여 삼태극 에너지를 소멸시키면 멈출지도 모르니 아비와 지구 중에 고르라고 철을 종용한다.

철은 삼태극 에너지 중 사람의 에너지를 중심으로 태극의 영혼체에 주입하고, 자신의 생명력을 털어 인공태양의 폭주를 억제시킨다. 그러나 모든 힘을 집중하는지라 다크니스의 공격을 막을 수 없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이는데 그 순간 태극이 깨어나 다크니스에게 저항한다. 다크니스와 태극의 정신이 힘겨루기를 벌이지만 태극의 정신이 버틸 수 있는 그 시간은 겨우 1분, 그러나 두 사람은 삼태극의 힘을(대소멸)강제로 폭주시켜 다크니스와 함께 사라진다.[23]

5.3.3. 10년 후

그로 부터 10년 뒤, 이 사건은 "서드 임팩트"라 명명되고(???), 로사에는 세 사람의 동상이 세워지고 유이와 저스틴은 로사의 교사로 복무하고 있다.. 다크니스가 소멸한 뒤 지구에 남은 스펙터들은 일제히 폭주하고, 스펙터 헌터들이 가끔 태극혼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는 일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자 어떤 소문도 들리지 않게 되었다. 저스틴이 모래지네 스펙터를 쓰러트린 뒤의 동영상이 나오고(제일 웃긴장면), 남은 스펙터의 육체에 삼태극 마크가 새겨져 있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비추고 강철의 파이터는 마침내 끝난다.[24]

6. 주요 등장인물

6.1. 1부(2012~2014) 주역(인간)

6.2. 2부(2015~2017.12) 주역(인간)

6.3. 1부(2012~2014) 주역(로봇)

6.4. 2부(2015~2017.12) 주역(로봇)

7. 비고



[1] 이전에는 《수학자 납치사건》이라는 만화를 연재했었다. 특징으로 이 작가가 연재하는 만화에는 개드립이 자주 나오며 인간 캐릭터들은 대체로 뺨에 작은 홍조가 있다.[2] 초소형 파리 로봇은 하버드대에서 정찰용으로 만들었는데, 그 개발 자금을 마이클네 집안에서 대 줬다고 전한다.[3] 마이클이 순순히 팀이 된 건 아니고 나카타에게 존슨을 이겨보라고 했는데 태극혼은 납치당하고 오니는 업그레이드 중이라 혼다를 꺼내서 존슨을 지붕채로 날려버린다(...).수리비 왕창 깨질듯[48][4] 여길 찾는 길에서 오니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5]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몸집이 사람 크기와 같다.[6] 1단계는 통상형태, 2단계는 근육증강형태, 3단계는 괴수형태, 최종형태는 다른 변신과 달리 왜소한 형태인것은 드래곤볼에서 나오는 프리저의 변신단계랑 거의 일치한다. 직속부하가 바디체인지까지 하는것을보면 빼도박도못할 프리저 오마주[7] 덤으로, 이때부터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던 이전과 달리 그냥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수는 모습만 나오는데, 이것이 시즌 4의 떡밥이었다.[8] 내용은 로봇들의 행성은 과도한 개발과 환경파괴로 멸망했고, 살아남은 자들은 우주의 떠돌이가 됐다. 그들은 대체 에너지를 찾던 중 수연에게 눈독을 들여 정보를 빼내려다 나타난 수연의 남편 강인한에게 다수의 군대를 잃었으나 그도 사망했다. 이후에 외계 로봇대장이 자신의 체내에 봉인해 둔 것이다.[9] 로사의 로봇들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칩(아직 이론단계지만). 생명력까지 남김없이 빨아먹는 외계 로봇 대장과 달리 그냥 힘만 빌리는 것이다.[10] 유이는 철이를, 저스틴은 유이를 좋아해서 이 둘도 따라갔다(...).[11] 그것도 한두 군데 삐걱이는 게 아니라 팔슈트의 팔 부분이 쑥 빠져나와 헬멧에 붙는 등(...) 거의 마개조 수준.[12] X는 숙주의 몸을 무한정으로 재생시킬 수 있다.[13] 이때 떠내려간 오니의 행방이 강철의 아레스라는 스핀오프작에서 나온다.[14] 생명체의 뇌에 침투해 기억을 조작하는 기술. 이를 이용하면 예전의 기억을 바꾸거나 새로운 기억을 심을 수 있다.[15] 외계 로봇 대장을 쓰러트리기 위해 개발했으나 위험성이 너무 커서 봉인시킨 궁극의 모드다.[16] 철과 태극혼V가 처음 떨어졌던 그곳.[17] 이때, 오딘의 석판에는 오딘이 남겨 놓은 "오딘이 눈 뜨는 날, 춥고 더운 곳의 217번째 걸음이 닿는 곳, 해뜨고 해지는 114번째 걸음이 닿는 곳에서 오딘의 눈을 향해, 오딘의 마음을 담아 몸을 던져라! 그리하면 오딘의 힘을 얻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니... 세상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 그것이 오딘의 근본, 깨달음. 행운을..."이라는 메시지가 있었다.[18] 소문에 의하면 "전설의 싸움닭"이라느니, "전장의 광녀"라느니, "오딘에게 차이고 트롤족에게 화풀이한 노처녀 히스테리의 대명사(...)"라는 등 여러모로 난폭한 여자였으며, 그 소문은 사실이었다(...)강철이 시집 못 간 우리 작은 고모 보는 거 같다고 할 정도면...그리고 그 후 헤라의 반응은..."오냐 네가 겁을 상실했구나!!!", "오랜만에 깨어났겄만 왜 이렇게 겁을 상실한 놈들이 많이?"[스포일러1] 그런데 오딘=강태극인데 태극은 이미 연희와 결혼해 철이를 가진 유부남이라(...) 헤라의 고백을 못 받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긴 하다. 다만 헤라가 차였다고 분노하는 것을 보면 상황설명을 제대로 안해줬던 모양...덕분에 트롤족만 죽어나갔다[20] 귀족원로회, 귀족위원회 등으로도 불리는 모양.[21] 이때 삼태극 문장 중 사람을 상징하는 노란색 부분이 검게 물든다.[22] 다크니스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진 싸운 다크니스는 본인의 사념체를 모아 만든 꼭두각시에 불과했다고.[23] 다크니스는 미쳤냐며 말리려 하지만 이미 자폭을 결심한 두 사람은 쿨하게 받아들인다. 사실 두 부자의 희생 말고는 지구를 살릴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24] 정황상 태극혼은 생존한 것으로 보이나, 두 주인이 모두 소멸한 것 때문에 돌아오지 않으며 스펙터들을 사냥하는 것으로 분노를 푼 듯.[스포일러2] 결말에서 최종 보스와 함께 동귀어진했다.[26] 근데 강인한이 한동안 수연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인한이 사망한 시기를 보면 친동생은 아닌 수연이 이후 다른 남자와 재혼해서 낳은 태극의 이부 여동생이라던가 또는 설정오류인 듯. 혹은 친한 동료라든가 요즘엔 아버지의 친형제 뿐 아니라 아버지의 사촌(즉, 당숙 또는 당고모)을 그냥 호칭 신경쓰지 않고 무난하게 삼촌, 고모로 부르는 경우도 많으니 단순히 친척 고모를 칭하는 것일 수도 있다.[27] 은근 여성스럽게 생겼지만 2012년 10월호에 연재된 시즌 1 10화에서 아버지에게 아들이라고 불리므로 소년이 맞다.[28] 로봇 개발자이자 박사인 아버지에게 학대에 가까운 훈련을 받으며 자랐다. 이 때문에 나카타는 결승전에서 절대 그 지옥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로사에 남겠다며 격렬하게 공격을 가한다.[29] 이후 밝혀지기를 나카타의 아버지는 외계 로봇들과의 싸움에서 뇌를 크게 다쳐 사이보그가 되었다고 하며, 나카타의 과거 회상에서 머리를 싸매놓은 반다나 속에 정수리 쪽의 피부와 두개골이 절제되고 뇌 위에 보호구를 씌워놓은 데다가 머리카락으로 가린 한 쪽 눈은 깊이 패인 흉터가 있고, 한 팔도 잃은 등 끔찍한 상처가 있음이 드러난다. 시즌 2 초반 나카타의 회상에서는 술에 잔뜩 취해 울부짖는 PTSD 증세를 보이고, 이를 어린 나카타가 지긋지긋하다는 표정으로 등지고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30] 학생들 각자의 로봇들끼리 결투를 시키는 것이다.[31] 시즌 1 후반부에서 아버지의 과거를 알게 된 것을 계기로 아버지를 어느 정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린다.[32] 원작판에서 외계 로봇들과의 싸움 이후 미쳐버린 나카타의 아버지가 대일본제국을 위해서라도 뇌파로 움직이는 로봇 연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독백을 한 것에서 따온 걸지도.[33] 화성에 고립됐을때 강태극은 마이클이 똥도 먹을 수 있겠다고 하자 자신의 대변을 먹어보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와중에 나카타는 가장 정상적인 모습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34] 그녀의 로봇 로봇K 역시 네코미미를 하고 있다.[35] 주특기였던 속도도 오니에게 한참 밀리고 참수에 허리가 끊어지기까지 했다.[36] 2012년 1월호에 연재된 1화에서 나온 바로는 저렇게 묘사된다. 태권도가 아니라 태껸이 맞으며 도장 이름에 아들 이름이 들어가 "태극태껸"인 걸 보아 관장이기도 한 듯.[37] 사실 철이는 태극보단 철이 덜 드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아기 시절에 엄마를 잃고 항상 억압받았지만 결국 인정받고 꿈을 펴나 했더니 엄마의 비밀을 듣고 지구를 구하는 여행을 했던 태극과 달리 강철은 본인부터가 지구를 구한 영웅 강태극의 아들인데 강태극보다 실력은 좋으면서 부모말은 안듣는 반항아인 것을 보면 성장할 건수가 태극보다 적었던 것은 사실이다. 어찌보면 나루토보루토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38] 나카타는 이 얘기를 듣고 "오니다운 최후로군. 너의 염원 잘 이어받았다. 푹 쉬거라, 오니..." 라고 말한다.[39] 현재 EBS툰에서 연재중이다.[40] 오니 말로는 태극혼을 지구로 보낸 뒤 우주를 떠돌다 이쪽 세상의 기이한 힘에 이끌려 300년 전 여기 세상의 대마법사라는 자에게 발견되어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41] 근데 오니는 일본어로 도깨비, 혹은 악귀란 뜻이다. 어찌 보면 맞는 말.[42] 시즌 3 후반부에서 외계 로봇 대장에게 왼팔이 뜯긴 상태에서도 가볍게 열었다.[43] 레벨 3반에서 진행된 로봇 퀴즈게임(주인들이 아니라 로봇들이 한다.)에서 마지막 문제로 나온 원주율 π의 소수점 외우기에서 오니와 단둘이 남아 밤새도록 소수를 외웠고 끝끝내 이겼다.(태극혼은 이 당시 오니에게 깨지고 수리 중이어서 불참)[44] 전투 모드 이전에도 지옥화룡도란 검을 무기로 쓰는 것 같지만 한 번 나오고 등장이 없다.[45] 오타가 아니다. 진짜 저렇게 써있다.[46] 강태극. 시간대 오류가 생긴 것 같으면서도 문제없다. 블랙홀은 시간의 흐름이 느리고, 각 행성마다 하루는 몇 시간이고 1년은 몇 달일지는 제각각이니, 만화 중에서 오딘 행성의 연도가 언급된 200년 전이 지구 기준으론 불과 며칠일 수도, 몇 달일 수도, 몇 년일 수도 있다.[47] 저스틴의 반려동물을 살려낸 것이기에 실제론 사이보그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