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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0:10:00

갤럭시 뉴스 라디오





1. 개요2. 소개
2.1. 진행자: 쓰리 독
3. 특징4. 관련 퀘스트5. 재생 음악 목록6. 폴아웃 4에서7. 여담

1. 개요

Until next time, this is Three Dog! AWWWWWWW!! And you're listening to Galaxy News Radio - Bringing you the truth, no matter how bad it hurts. And now, some music.
다음 시간에 만나요,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쓰리 독이었습니다! 아우우우우우!! 여러분은 지금 갤럭시 뉴스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아무리 참혹할지라도, 오로지 참된 진실만을 전달해드립니다. 음악 한 곡 감상하시죠.
Galaxy News Radio / GNR

폴아웃 3에 등장하는 라디오 방송국.

2. 소개

전쟁 전 언론사인 갤럭시 뉴스 네트워크의 라디오 채널로(전쟁 전에는 TV 방송도 하였다) 대전쟁 이후 버려졌었다. 그렇게 200여년이 지나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분견대가 수도 황무지로 파견된 다음 시타델리버티 프라임을 발견하면서 그 공로로 분견대의 책임자인 오윈 라이언스가 동부 브라더후드의 엘더로 승격되고, 이후 엘더 라이언스의 성향 변화로 동부 브라더후드가 현지인들을 방관하는 태도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을때 쓰리 독이란 남자가 이들의 선의의 투쟁(쓰리 독의 표현으로는 'The Good Fight')에 동참하고 싶어 한 요청을 접수받은 브라더후드에 의해 라디오 방송국이 다시 수복되었고 여기서 황무지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식들, 각종 음악, 라디오 드라마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방송하게 된 것이 갤럭시 뉴스 라디오이다.

주 목적은 엔클레이브의 대국민 기만방송에 대항하고 황무지의 진실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디오 방송. 다른 라디오 채널들과 마찬가지로 길가에 비치된 라디오나 핍보이의 라디오 수신기능을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2.1. 진행자: 쓰리 독

황무지의 소식을 전한 후 공익광고를 하고 음악이 나오는 패턴으로 진행한다. 가끔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의 방송 시작 멘트로 페이크를 치는 일도 있는데, 만일 이든 대통령을 살렸다면 엔클레이브의 패배로 인한 충격으로 절망적인 연설을 할 때 아주 신바람이 나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붓듯 제대로 놀려먹는다.

황무지의 소식을 전할 때는 주인공인 외로운 방랑자가 진행하고 다닌 퀘스트의 내용이 주요 방송 소재가 된다. 거기에 그 퀘스트를 클리어한 방식, 플레이어의 카르마 상태에 따라 멘트가 변한다. 하지만 나름대로 중독성 있긴 해도 멘트가 한정되어 있어 가끔 한 이야기를 또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가끔 뜬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보통 고립되어 있는 지역에 대해 이야기를 해 플레이어가 한번쯤 찾아보도록 하는 계기가 된다. 의외로 재치 있고 입담도 걸쭉해 인기가 많지만, 너무 경박하다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모양.

공익광고에서는 플레이어나 황무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준다. 방사능을 피하라든지, 못 피하겠으면 라드어웨이라도 챙기라든지, 일반 구울야생 구울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다든지, 레이더야오과이 같은 야생 생물들을 조심하라든지.

중반쯤 되면 라디오 드라마 <대담한 허버트 대쉬우드의 모험>을 진행한다. 주인공 허버트 대쉬우드의 실제 경험담을 근거로 약간 살을 붙인 방송인데, 쓰리 독의 우스꽝스러운 1인 다역 덕분에 유쾌하지만 살짝 씁쓸한 이야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허버트 대쉬우드는 텐페니 타워에서 만날 수 있다.

3. 특징

꾸준히 음악을 송출하는데 주로 1930~1950년대 시절의 노래들을 틀어준다. 듣다 보면 폴아웃의 오프닝 곡이었던 'Maybe'가 나온다.

황무지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는 듯하며 라디오가 있는 곳이라면 재미때가리 하나없는 엔클레이브 방송보다는 [1] 이 방송이 틀어져있을 확률이 더 높다. 메가톤의 콜린 모리아티의 주점에 처음 입장했을때 보면 이 라디오를 트는데 갤럭시 뉴스 라디오가 제대로 잡히지않아 짜증을 내고 노바가 옆에서 엔클레이브 방송은 잘 잡히니 그걸 틀라고 말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안테나 교체 퀘스트를 완료하고나면 재생되는 게 갤럭시 뉴스 라디오인걸 보아하니 결국은 괍의 취향대로 간 듯.

4. 관련 퀘스트

퀘스트를 통해 방송송출장비가 수리됨에 의해 방송 청취 가능지역이 넓어지게 할 수 있다. 스토리 정석대로 따라간다면 반드시 하게 되는 퀘스트.[2]

다만 퀘스트를 안하겠다고 버팅기려고 하면 미국은 자유주의 국가이니 선택은 자유라면서도 '그럼 어쩔 수 없지. 나도 아버지 위치 안 알려줄거고 평생 아버지 못보는 거지'라면서 은근히 주인공을 협박한다. 물론 퀘스트를 안거치고 넘어가는 방법도 있긴하다.

5. 재생 음악 목록

6. 폴아웃 4에서


폴아웃 4에서는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 방송국의 DJ인 "'트래비스 마일즈"가 등장한다. 그러나 쓰리 독과 달리 이쪽은 방송할 때마다 긴장을 타는지라, 말더듬이 심하고 내용도 지루하다.[5][6] 말을 더듬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대목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인 레이 스미스를 찬양할 때 정도밖에 없다. 덕아웃 여관에서 관련 퀘스트를 받은 다음 클리어하면 쓰리 독만큼 중독성 있고 유쾌한 방송은 못하지만 그럭저럭 재치있게 진행하게 된다.

2019년 크리에이션 클럽 2주년 기념 발표로 수도 황무지 GNR 관련 컨텐츠가 부활할것임을 암시하였다. 미리 알려진 내용만 보면 수도 황무지의 GNR 주변을 구현한 맵이 있다. 일단 폴아웃 3 시절의 사운드 에셋도 포함된다는데 쓰리독의 방송 역시 폴아웃 4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낼지는 불명. 단순 라디오 채널 추가가 아닌 새 지역과 퀘스트까지 기획된것을 보아할때 미니 DLC정도의 스케일로 기획되는듯 하다.

실제로는 수도 황무지 용병 의상(일부 폴아웃 3의상)복각팩 및 가상 작업장 팩에 포함된 컨텐츠로 확정되었다. 폴아웃 3 의상 복각팩에서는 미니퀘스트를 수행해야하는 맵으로 등장하며, 가상 작업장은 미니퀘스트와 달리 플레이어가 VR포드를 통해서 가상의 정착지로 사용한다는 설정이다. 물론 실제로는 후자가 전자의 해당 지역의 에셋을 재활용한것으로 보인다.

파일:GNR_F4.jpg

크리에이션 클럽/폴아웃 4의 공식 모드 Capital Wasteland Mercenaries for the Creation Club 에서 GNR 방송국의 이후 모습을 살짝 볼 수 있는데, GNR 방송국은 브라더후드가 철수하고 쓰리 독의 자취는 전혀 남아있지 않으며, 탈론 컴퍼니가 장악해 방송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7. 여담

만약 플레이어에 의해 쓰리 독이 살해되었을 경우 방송국에서 기술자로 일하던 마가렛이라는 여성이 그 뒷자리를 이어서 계속 방송하게 된다. 별 멘트 없이 진행대사랑 외로운 방랑자에 대한 비난의 말 한두번 하고 음악을 틀어준다...[7]

Broken Steel에서 리버티 프라임이 대파되었을 때에는 리버티 프라임을 추모하는 특별 방송을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버지를 먼저 찾았다면 아버지의 위치대신 군수품 저장고의 위치를 알려준다.

여담으로 방송국 위치가 상당히 위험한데, 주변엔 슈퍼뮤턴트가 막 돌아다닐 뿐더러, 이동통로인 지하철엔 야생 구울들이 넘쳐난다.[8] 그래서 앞서도 말했듯이 항상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든든한 호위병들이 건물 안팎으로 밤낮없이 엄중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시타델 컴퓨터를 뒤져보면 이 갤럭시 뉴스 라디오 방송국을 호위하는 임무가 매우 중요한 임무로 취급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방송 내용은 갤럭시 뉴스 라디오/방송내용 참조. 하지만 아직 추가해야 할 내용이 많다.
[1] 재미 면에서도 뒤떨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나의 아메리카 운운 거리면서 선전방송을 끈질기게 해대면서도 실상은 황무지인을 보면 문답무용으로 죽이려드는 인간들이 대놓고 뻥치는데(...) 제정신 박힌 황무지인이면 당연히 틀고 있을 리가 없다.[2] 화술로 구워 삶으면 이 퀘스트는 선택적 퀘스트가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한다면 해밀턴의 은신처에 있는 무기고 열쇠를 대신 보상으로 받는다.[3] 폴아웃3 트레일러 곡이기도 하다.[4] 폴아웃의 인트로 곡이기도 하다.[5] 들어보면 알겠지만, 도입 멘트부터 "여러분은 이제, 어, 커먼웰스의... 어... 음... 커먼... 아아... 그러니까, 커먼웰스의 푸른 보석, 다이아몬드 시티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다...[6] 후술할 퀘스트도 술집주인 바딤 보르로프가 유일한 생존자에게 라디오가 끔찍하지 않냐고 물어보는 말로 시작하는데, 여기에 정말 구리다고 맞장구쳐줄 수도 있다.[7] 시스템상 이 마가렛이란 캐릭터는 없다. 그 덕에 한동안 별별 루머의 대상이 되었다.[8] 두쪽다 레벨스케일링을 하므로 초반에 갤럭시 뉴스 라디오 관련 퀘스트를 넘겼다가 나중에 고렙이 된 후 처음으로 방문한다면 야생 구울 리버들, 그리고 최소 브루트급 이상의 슈퍼뮤턴트 떼거리+최대 4마리 정도의 슈퍼뮤턴트 오버로드들에게 열혈히 환영받게 된다. 거기다가 슈퍼뮤턴트 베히모스 등장이벤트도 똑같이 발동되는 것이 문제. 초반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이 때는 도와주는 브라더후드 단원들도 없고 팻맨을 가지고 있는 브라더후드 단원의 시체도 스폰되지 않으므로 상당히 힘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