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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 |
장르 | 범죄, 스릴러, 서스펜스, 블랙 코미디, 피카레스크, 군상극 |
작가 | 우남20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4. 08. ~ 2022. 11. 03.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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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범죄 · 스릴러 웹툰. 작가는 우남20.[1]2020 지상최대공모전 1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고등학교 동창인 준성, 재효, 민우는 오랜만에 만나 술자리를 가진다.
얼마 후, 술에 취해 영 정신을 못차리는 민우를 재효의 자취방에서 재우다가
민우의 핸드폰으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된다.
그 후, 얼떨결에 민우의 납치범 행세를 하게된 재효와 준성!
그들은 과연 무사히 몸값을 받아낼 수 있을까?
얼마 후, 술에 취해 영 정신을 못차리는 민우를 재효의 자취방에서 재우다가
민우의 핸드폰으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를 받게된다.
그 후, 얼떨결에 민우의 납치범 행세를 하게된 재효와 준성!
그들은 과연 무사히 몸값을 받아낼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4월 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2021년 8월 19일에 20화 이후 작가의 건강 사정으로 휴재했다가 2022년 4월 7일에 21화로 복귀했다.
2022년 10월 29일[2]에 50화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4일 후인 11월 3일에 후기가 업로드됐다.
4. 특징
- 작가의 데뷔작으로, 2020 네이버웹툰&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 작가는 거래가 코미디물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 단순하고 동글동글한 그림체에 대조되게 스토리가 대단히 찝찝하고 쎄한 데다 묘하게 현실적이며 주인공들도 피해자 한 명 빼고 모두 인간쓰레기다. 술 취한 친구를 속여 납치범 행세를 한다는, 무심코 벌인 범죄가 머리가 멍청한 주인공들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상황이 꼬여가면서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 되어가는 전개가 일품.
5. 비판
5.1. 개연성 없는 작위적인 전개
연재 초반에는 몰입감 있는 전개와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범죄 동기로 호평을 받았으나 가면 갈수록 개연성을 날려버린 터무니없는 전개가 이어진다.9화에 나온 집주인의 태도부터 문제인데 처음 본 사람이 자기 세입자의 반지하집에서 눈도 가린채 의자에 묶여 있고, 그 외에 또 하나의 초면인 사람도 거기 서 있는데, 묶인 사람이 심장이 아프다고 하자, 집주인이 하는 행동은 풀어주는 것도 아니고 겁에 질려 도망치는 것도 아니고, "학생 이게 뭐야?"라면서 119를 부른다고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누가봐도 감금한 건데, 정말 그게 범죄라 본다면 자신도 당장 똑같이 납치당하건 살해당하건 뭐든 중범죄를 당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고, 돈을 노리는 진지한 납치범죄까지는 아니라고 봐서 친구끼리의 위험한 행위라 생각해도 모르는 사람인 자신에게 들킨 이상 돌변할만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니 보자마자 도망쳐서 신고하던지, 신고 안할듯이 말하면서 진정시키다가 빈틈봐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이 정상이다. 혹여 정말 위대한 정신력이 있어서 범죄건 뭐건 신경 안쓰고 사람 목숨을 중시하는 진정한 용기가 있다면 당연히 묶인 몸을 보자마자 바로 풀어주지, 쓰러져 심장 아파 죽어가는 듯이 보이는 사람을 계속 가만히 쳐다보면서 119를 부르지 않는다.
이는 20화 이후 장기 휴재를 하고 돌아온 2부 연재에서 심해졌다. 범인일 확률이 높은 남자가 자기 휴대전화까지 빼앗았는데도 눈치없이 그걸 돌려달라고 하면서 그를 따라 다른 방으로 따라 들어간다거나[3] 중학생이 수앙과 준성이 대화하는 걸 폰으로 녹취하는데 몰래 하는 것도 아니고 앞에서 대놓고 폰을 들고 하고 있고 그런 상황인데도 아무도 그거에 대해 태클을 안 건다거나 형사가 중학생이 사고치면 덮어줘야한다는 걸 함께 차에 타고 있는 경찰한데 당당히 이야기한다거나 등 지적할 거리가 한 두개가 아니다.
다만 작가는 오히려 이런 게 자신이 계획해놓은 스토리대로라고 한다.[4] 웹툰이 작가의 생각처럼 들어맞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5]
5.2. 잦은 지각과 휴재
이 웹툰의 가장 큰 문제점. 처음 15화 쯤까지는 연재를 잘 하고 있었으나 이후 조금씩 지각을 하더니 20화 이후 장기휴재에 들어간다.8개월 후 어느 정도 세이브를 쌓고 돌아와 연재를 이어가고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지각과 휴재가 잦아지더니 30화 후반부터 지각과 휴재를 밥 먹듯이 한다. 보통 처음에 미리보기 세이브를 5화 정도 쌓아두고 시작하는데 이는 작가가 30화도 안 되는 분량동안 최소 5주를 휴재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니 유료 결제하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어 유료화의 댓글이 10개도 안 되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이마저도 최근화는 아예 세이브 분량이 딱 한 화 남아있다.
작화가 엄청 복잡한 것도 아니고 굉장히 단순한 작화에 배경이나 소품도 전부 스케치업이나 소재를 쓰는 데도 이렇게까지 지각과 휴재가 잦으니 평은 점점 안 좋아지는 중. 다만 무료분은 의외로 응원하는 댓글이 더 많다.
지각와 휴재의 이유는 작가의 공황 장애와 그로 인한 불면증, 작가의 고질병인 허리 디스크과 치질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미리보기조차 다 써버리고 무료분 연재까지 지장이 갈 수준까지 와버렸다. 10월 14일에 업로드 예정이었던 게 15일,16일로 밀리더니 아예 한 주 휴재로 바뀌어버리자 그나마 응원하던 무료분의 댓글조차도 민심이 완전히 뒤돌아버렸다. 지금은 실망했다는 댓글이나 내용에 대한 지적만이 베댓에 올라와있다.
6. 등장인물
- 이준성
본작의 주인공1. 송재효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본 웹툰의 원인제공을 한 흑막이다. 사채까지 써가면서 한 도박으로 인해 빚이 수천만원이 쌓여버려 군대로 쫄튀들어가 버렸다. 그 이후 가족과 연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술에 취해 기절해 있는 박민우를 데리고 송재효의 자취방으로 간다. 그때 전화가 오는데 박민우의 엄마의 전화였다. 그 전화를 받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현금 10억을 가지고 오면 당신의 아들을 풀어주겠다." 라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인질극이 시작됐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6] 그 이후 특이하게도 그말을 하고 잠시 나갔는데 그때 자책한다.. 그래서 해명전화를 하러 들어갔는데 같이 삐뚤어져(?)버린 송재효가 박민우를 묶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 이후 잠에서 깬 박민우에게 납치 사실을 알리는데, 박민우가 "준성아. 너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라고 말하면서 웹툰이 시작된다. 결말에는 7년의 징역 이후 이사한 가족을 찾아갔으나 형은 본인의 범죄로 인해 소문에 시달리다 회사를 그만둔 이후 연락이 잘 안되는 상황이며 부모님 역시 집에 돈이 부족해 힘들게 생활하고 있으니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의절을 당한다. 그 후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생과 술을 마시던 도중 동창생과 같이 있던 사람이 부모님이 물려준 건물로 월세를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자 그 사람을 쳐다본다. 그리고 동창생이 앞으로 계획이 있는지를 물어보자 아까의 사람을 계속 쳐다보면서 제대로 된 계획을 생각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이 모습을 보니 하나도 갱생이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송재효
본작의 주인공2. 이준성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본 웹툰의 원인제공을 한 이준성을 도와준 '공범\'이다. 얘도 가족사가 그리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가 자살을 한다거나 등등.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술에 취한 박민우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려가 쉬게한후 자신의 친구로 인해 자신의 방에서 인질극, 납치가 시작된다. 잠에서 깬 박민우를 다시 기절 시키고 난후 갑자기 경찰이 온다. 물론 납치 때문에 온 것은 아니며 준성과 한 언쟁 때문에 난 소음으로 인한 민원 신고로 온 것이다. 이후 간신히 경찰을 내보내고 기절한 박민우가 깨고 TTS음성으로 박민우한테 납치되었다는 것을 알리는데 해당 음성을 들은 박민우가 자신이 호구로 보이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웹툰은 시작된다. 상당한 가짜 썰 제조능력을 갖춘 인물이다.[7] 아무 생각 없이 한 인질극의 두뇌파라고 할 수 있다.
- 박민우
평소 | 1차 포박 | 2차 포박[8] |
- 한수앙
송재효의 이웃. 소음공해로 송재효에게 따지면서 첫 등장. 실은 경찰시험을 7년 동안 공부하나 형편이 어렵고 지친 상태이다. 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지만 이준성과 송재효를 의심해서 추궁했으나 돈을 가져간 송재효의 친구의 집에 가서 따질려고 했으나 살해를 해버리고 돈을 들고 가방을 챙겨 떠난다. 마지막 화에서 지명 수배 중으로 7년 후 추적 중이거나 체포되었을 것이다.
- 오태영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가족여행을 핑계로 친구들과 술자리를 피했다. 허나 사실은 이준성 때문에 안온 것이고 가족여행 때문은 아니다. 18화에서 모습이 등장한다. 재효의 아빠가 자살하려는 징조를 보이자, 재효가 근처에 있는 태영이에게 가보라며 연락한다. 재효와는 꽤나 친한 친구 사이인듯 보인다.
- 최용호
인간 쓰레기. 막노동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일을 형편없이 해서 반장에게 갈굼당하는 신세, 수앙에게 시비를 걸며 등장한다. 수앙과 말을 몇마디 하다가 수앙을 폭행한다. 빡친 수앙은 그를 감옥에 보낼거라고 하지만, 부모님의 치료비 때문에 합의금을 받기로 한다. 수앙에게 전화해 이백만원은 너무 많다며 깎아달라고 하지만 수앙은 당연히 거절한다. 이에 그는 어차피 감옥 가는 김에 너는 손보고 가야겠다며 수앙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민우의 아버지를 차로 치어 죽인 범인이란 게 밝혀지며, 민우마저도 공원에서 죽여버린다. 그래놓고는 수앙이 합의를 안 해줬다는 이유로 보복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가 집에 없자 도로 돌아간다. 결국 체포되면서 교도소에서 복역한다.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Wavve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 예정이다. 주연은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맡았다.자세한 내용은 거래(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8. 기타
- 연재 전 주호민 유튜브 위펄래쉬 컨텐츠에 소개된 적 있다.
[1] 작가명은 '우울한 남자'의 줄임말로, 모 대통령이나 아이돌 팬덤과는 관련이 없다.[2] 최종화가 토요일에 연재됐다.[3] 현실이면 폰만 뺏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당장 뛰쳐나가서 사람살려를 외치며 길가는 사람 붙잡고 경찰 불러달라고 해도 모자르다.[4] 블랙 코미디를 위한 연출이었으며, 말도 안되는 판단과 멍청한 고집으로 상황이 꼬여버리도록 만들었다고 한다.[5] 영화감독 지망생이었고, 상도 받은 적이 있다고...[6] 계획이 있다고 말하나 빈말이다.[7] 즉석에서 만들었다기엔 이야기가 너무 고퀄이라 아버지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8] 이준성에게 한대 맞은 상태다.[9] 의문의 이유로 현 작품시점에서는 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