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형식 번호 | RIX-001 | RIX-001[GA] | |
명칭 | 건담 G 퍼스트 ガンダムGファースト | 건담 G 퍼스트 DX[1] ガンダムGファーストDX | |
타입 | 프로토 타입 모빌슈트 | ||
제작 |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
설계 | |||
소속 | 지구연방군 | ||
조종 |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 ||
파일럿 | 졸리온 데이 | ||
배치 | UC 0096. | ||
높이 | 21.8m | ||
중량 | 자체 무게 | 29.8t | 49.6t |
완장 무게 | 63.4t | 88.3t | |
장갑 | 건다리움 합금 | ||
엔진 |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 ||
출력 | 2,890kW | 4,340kW | |
추력 | 119,760kg | 179,760kg | |
센서 범위 | 19,800m | 29,700m | |
시스템 | 탈출포드 시스템 | ||
고정무장 | 60mm 발칸 건 X2 빔 사벨 X6 윙 실드 X2(빔 디퓨저, 마이크로 미사일 내장) | EX 캐논 | |
옵션무장 | 빔 라이플 | 빔 러시 라이플 롱 빔 자벨린 |
2. 개요
기동전사 건담 UC 외전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의 주역기. 기체 이름이 건담 G 셀프나 건담 G 아케인 등 건담 G의 레콘기스타 계열 건담 타입들과 비슷하지만, 연관관계는 없다.형식번호는 RIX-001이며, 높이는 21.8m, 중량은 29.8t. 디자이너는 UC 본편이나 외전에서 등장하는 기체들의 디자인을 맡았던 카토키 하지메가 아니라, 혁명기 발브레이브 등의 메카닉 디자이너를 맡았던 이시와타리 마코토가 담당했다. 기체 디자인의 모티브는 사무라이로, 머리의 디자인은 영화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늑대>의 오가미 잇토가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기체의 머리를 잘 보면 눈썹을 연상시키는 패널라인이 있다.
3. 설명
지구연방지상군의 발주에 의해,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가 개발한 범용 모빌슈트. 양산형 뉴 건담의 설계 데이터를 기초로, BWS[2]같은 외부 연결무장의 실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외장의 컬러는 U.C.0096년 사이드 7 우주구역에서 행해지는 의식용으로, 극히 데몬스트레이션 색이 강한 의장으로 쇄신되었다. 무장은 뉴건담과 같은 출력의 전용 빔라이플과 어깨에 장착된 윙실드에는 빔 디퓨저와 마이크로 미사일이 있고 빔 사벨은 양손과 양사이드 스커트, 양무릎에 1기씩 있어 본편의 주역기인 유니콘 건담보다 많은, 총 6기의 빔 사벨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절계형 장갑을 사용함으로써 전신에 서브 스러스터가 다수 장착되어 비교젹 커다란 실루엣임에도 유연한 움직임과 우주에서 가볍게 느껴질 정도의 기동성을 낸다.또,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시리즈의 주역기들은 하나같이 사이코 프레임이나 '나이트로 시스템' 등의 특수 장비 및 사이코뮤 디바이스가 장착되어 왔었지만 G 퍼스트는 순수한 모빌슈트로, 저러한 특수장비들은 일절 탑재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다만 디자인 인터뷰에서 특수장비는 없지만 재미있는 기믹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라스트 선이 연재되면서 서브메카 처럼 후면부에 변형 장착이 되는 GF 탱크가 등장하였는데, 이 GF 탱크의 내부에 사이코 프레임이 탑재된 것이 밝혀졌다. 즉, G 퍼스트 본체는 평범한 모빌슈트지만 합체를 통해 사이코 프레임 탑재기로 강화되는 기믹이었던 것.
사실 위의 BWS같은 시스템 검증이란 명분은 후반부에서 밝혀지길 G 퍼스트는 "사이코 프레임의 외부 연결 시험기"였다는 것. 뉴 건담, 유니콘 등 사이코 프레임을 내장하고 있는 기체들과는 달리 G 퍼스트는 GF 탱크에 내장된 사이코프레임이 외부에서 G퍼스트와 도킹되어 DX형태일때 사이코 프레임을 활성화 시키는 기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럿을 맡은 죠리온을 포함 주변 관계자는 수수한 무장에 겉보기에 화려한 건담타입인지라 이게 단순한 식전 참가용 데몬스트레이션 기체인 줄 알고 있다가 도킹할때마다 순식간에 전용 무장들을 활성화 시켜 실전 전투상태로 만들어 놓으니 놀라기도 한다.
작중에서는 원래 지상군 출신이라 우주에서는 조종이 익숙지 않은 죠리온이 고생고생 해 가며 조종하지만 본래 죠리온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여 점차 적응해서 좋은 결실을 맺으며 활약하게된다. 그러다 최종전에서는 지온 잔당 출신의 해적단 단원인 건즈 런, 캐논건 파일럿인 죠이 얀슨, 민간인 소년 선 프레스의 3명이 탑승하여 나이트로 탑재기인 제나두와 격전을 펼친다. 작중에서 보인 성능은 실로 엄청난데, NT-D의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제 3형태 "디스트로이 언체인드"와 동등하게 맞서 싸웠을 정도.[3]
델타 카이의 경우는 UC-MSV 첫 주자라 바로 모형화가 됐지만 G-퍼스트는 현재로서는 모형화될지 미지수. 다만 반다이에서는 UC-MSV 계열 기체들은 모형화를 잘해주는 편이라 기대해볼 수 있을듯하다.
4. 평가
일본반응한일 평가를 보면 대부분 ZZ 건담[4]이나 뉴 건담[5]을 닮았다고 한다. 다만 도킹 전 디자인은 그렇다 쳐도 도킹후 DX형태가 메인이다보니 양산형 뉴 건담을 베이스로 만든 것치곤 난잡한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는 양상이다.
[1] 디럭스 라고 읽는게 공식인 듯 하나,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팬들 대부분이 영문자 그대로 그냥 디엑스라고 읽는다.[2] 리가지의 MA비행형태에 쓰여진 것이 대표적이다.[3] 하지만 기체 특성이 결국 DX형태에서 사이코 프레임을 활용해야하는 기체이다 보니 기량은 좋지만 올드타입인 죠리온은 완벽하게 기체 포텐셜을 발휘 할 수 없다보니 최후반부에 보기에도 안쓰러운 순간이 온다.[4] 도킹후 실체 실드와 백팩의 크나큰 빔샤벨, 어깨에 윙 유무나, 큰 V안테나에 비교해 단순한 머리등이 연상 시키는 포인트. 어떤 독자는 어깨나 다리에 대형 스러스터 때문에 풀아머ZZ가 연상된다고도 한다.[5] 몸통의 슬릿이나 팔부분에 디테일이 모양을 조금 남긴 수준이나, 하반신은 특히 뉴 건담과 매우 비슷하다. 아무래도 양산형 뉴건담을 베이스로 한 기체 특성을 생각하여 디자인 하니 당연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