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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5:11:08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적귀촌 화제 살인사건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유령저택 살인사건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3.2. 기타 등장인물
4. 줄거리5. 애니메이션
5.1.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5.2.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 단행본 2권 File 4~7.

2. 시놉시스

모리 탐정 사무소에 한 소녀가 찾아왔다.히로타 마사미라고 자칭하는 그녀는 아버지 겐조를 찾기 위해 상경해 왔다고 한다.집고양이의 이름으로 경마장에서 겐조를 찾아내 사건은 끝난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그 후 마사미의 소식이 끊어진다.그녀의 몸을 걱정해 겐조의 아파트에 가면, 그가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윽고 사무실 앞에 탐정이 나타나, 히로타 아키라라는 남자로부터 같은 의뢰를 받았다고 밝혀진다.마사미의 행방을 쫓아, 호텔의 한 방에 도착하자, 거기에 명나라의 시체가!! 일련의 살인과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십억엔 강탈.두 사건이 코난의 머릿속에서 연결됐다.

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3.2. 기타 등장인물

4.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탐정 사무소에 히로타 마사미라는 여고생으로 보이는 여자가 아버지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기 위해 찾아온다. 모리 코고로가 수월하게 아버지를 찾아주지만[1], 아버지는 다음날 목을 멘 시체로 발견되었다.[2] 이 와중에 코고로의 주위를 맴돌던 남자를 모리 란이 잡는다. 이 사람은 또 다른 탐정으로, 같은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또다른 의뢰인으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그 의뢰인을 찾아가나 청산가리가 든 맥주를 마시고 이미 숨져있는 상태였다. 코난은 생각 끝에 히로타 마사미와 죽은 두 사람이 10억 엔 은행강도 사건의 3인조임을 눈치채고 여자가 다른 일당을 처리하고 돈을 가로챘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코난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코난 일행과 부딪쳐서 가방 여러 개를 쏟았던 직원 여자가 히로타 마사미라는 걸 눈치채고 급히 란과 함께 택시를 잡아타고 마사미가 탄 택시를 쫓아간다.

부둣가로 온 마사미는 누군가와 접선하는데 바로 신이치에게 약을 먹이고 어려지게 만든 검은 옷을 입은 장발의 남자선글라스의 남자였다. 장발의 남자는 히로타 마사미에게 수고했다고 한 뒤 곧바로 이름을 정정해서 미야노 아케미라고 부른다. 아케미는 조직에서 준 수면제를 동료였던 남자의 맥주에 탔는데 피를 토하며 죽었다며 따지지만 장발의 남자는 그게 조직의 방식이라 답한 뒤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3]

그러나 아케미는 약속과 다르다며 이 일을 해결하면 조직에서 동생과 자신을 조직에서 내보내주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았냐며 따지지만 장발의 남자는 "너의 동생은 너랑은 달리 조직이 필요로 하는 인재"라며 거부한 뒤에 총까지 겨누며 이게 마지막 기회이니 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조직이 애초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음을 깨달은 아케미도 권총을 꺼내들고 검은 옷의 남자들과 대치하지만 얼마 못가서 장발의 남자가 쏜 총에 맞는다.

뒤늦게 코난과 란이 현장을 찾아왔을 때 아케미는 아직 숨은 붙어있었지만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상태였고 란이 구급차를 부르러 갔을 때 남아있던 코난은 발신기를 통해 찾아왔다는 말을 듣고 놀란 아케미의 정체가 뭐냐는 질문에 쿠도 신이치라고 밝히고 아케미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찾던 그 조직과 연관된 사건이었음을 알게된다.[4]

그러나 유일한 증인이던 아케미는 사망해버리고 검은 조직의 흔적은 사라져버린데다 아케미를 쏜 권총에서 그녀의 지문이 나와 결국 사건은 동료들을 살해한 죄책감을 못이기던 아케미가 자살했다고 결말지어졌다.

5. 애니메이션

5.1.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아유미 유괴사건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의문의 메시지 저격사건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일본 기묘한 사람 찾기 살인사건 13화 1996년 4월 22일
한국 두 얼굴의 여자 1기 8화(KBS)[5], 12화(애니맥스) 2000년 2월 1일

이 에피소드가 애니메이션화 된 당시에는 코난의 장기 연재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었기에 원작의 에피소드를 실제 순서와 다르게 방영하거나, 검은 조직 관련 에피소드의 설정이 바뀌는 등의 변경이 있었는데[6] 이 에피소드 역시 이런저런 개변이 이루어졌다. 여기서는 부두로 가게 되는 것까지는 똑같으나 거기서 접선한 이가 조직원들이 아니라 범죄를 계획하고 나중에 그 실행자들을 처치하고 자신이 모든 이익을 독점한다는 오키타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바뀌었다. 여기에 코난이 메카의 힘으로 오키타를 제압해서 아케미는 결국 죽지 않게 됐는데 이렇게 결말이 났다보니 하이바라 아이가 등장할 때 문제가 되어서 결국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하나 만들어서 아케미를 죽이게 된다. 덕분에 찐빵체 시절, 다시 말해 이때의 아케미는 그저 동명이인인 별개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다시 말하지만 이 화는 원작과는 다르게 TV 애니메이션에 있어서 검은 조직과 관련이 전혀 없다. 다만 리메이크된 에피소드 원에서는 아케미의 사망을 원작대로 묘사.

5.2.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명탐정 코난 TVA 에피소드
지방 공연 극단 살인사건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검은 조직에서 온 여자\

국가 제목 회차 정보 방송 시기
일본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128화 1998년 12월 14일
한국 10억원 강도사건 2기 26화(더빙) 2004년 6월 21일
검은 조직 10억 엔 강탈사건 2기 28화(자막) 2023년 6월 27일

위의 애니메이션 결말이 수정되자 아케미의 죽음을 위해 새로 리메이크한 에피소드.

코난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히로타 마사미(이정원)[7]가 근무 중인 은행에 과 함께 방문한다. 하지만 은행에서 복면을 쓴 강도단에 의해 10억 엔이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당시 은행원들 중 히로타 마사미만 자리를 비웠던 점, 강도단의 멤버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총살당한 점, 버려진 차량에서 발견된 복면의 립스틱 자국이 맞지 않는 점 등을 근거로 마사미의 위험을 직감한 코난은 그녀의 집을 찾아가지만, 도리어 마사미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 길로 마사미는 누군가와의 거래 현장으로 가는데, 나타난 상대는 다름아닌 워커. 마사미는 10억 엔이 있는 창고의 열쇠를 건네며 은행강도 임무에 성공하면 동생조직 탈퇴를 허락해준다는 약속을 지켜줄 것을 요구하지만, 진은 이를 묵살하고 그녀를 총으로 쏜다. 이때 진이 부른 히로타 마사미의 본명은 미야노 아케미(안재희).

코난이 총격 소리를 듣고 달려왔을 때 진과 워커는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고 피투성이가 된 아케미만이 남아 있다. 아케미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의 소행이라고 밝히고 코난은 자신의 정체가 쿠도 신이치(남도일)라고 말해준다. 아케미는 자신이 검은 옷의 사나이들에게 건넨 열쇠는 가짜임을 밝히며 코난에게 진짜 열쇠를 건네주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아케미는 이미 목숨을 잃은 상태였다.

빼앗긴 10억 엔이 모두 발견되고 사건은 강도단의 여성 멤버가 다른 멤버들을 살해하고 권총 자살한 것으로 처리되었지만,[8] 진짜 범인들이 누구인지 아는 코난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그들에 대한 복수심을 더더욱 불태우게 된다.

6. 여담



[1] 사실 코난이 준 힌트로 란이 찾아냈다.[2] 이때 집 안에 덩그러니 목을 멘 시체를 보여주면서 주변에 검은 고양이들이 둘러싸고 있는 연출이 상당히 무섭다. 초기 코난 특유의 상당히 음산한 장면이다. KBS 더빙판에선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애니맥스 재더빙판에서는 삭제하지 않았다.[3] 참고로 위의 목을 멘 시체 장면과 비슷하게 KBS 더빙판에서는 이 맥주를 마신 남자가 죽어있는 장면은 편집됐다.[4] 이때 아케미는 조직에 대해 "수수께끼에 쌓인 커다란 조직이며 말단인 자신이 아는 건 조직원들이 까마귀같은 검은 색의 옷을 주로 입는다" 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그녀가 말한 까마귀라는 비유는 보스의 정체에 대한 큰 힌트가 된다.[5] KBS의 경우 한 편이 방영되지 않았고, 월광 소나타 방영이 미뤄졌기 때문에 애니맥스랑 편수 차이가 있다.[6] 진과 워커의 코드네임이 처음 밝혀지는 신칸센 폭파 사건도 조직과는 완전히 무관한 내용으로 바뀌었다.[7] 코난이 강도 계획으로 인해 긴장 상태이던 아케미를 보며 원래는 더 상냥하신 분이라고 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단골 은행의 손님과 은행원의 관계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케미가 동생 시호에게 코난 자랑을 하여 시호가 하이바라로 유아화 된 후 코난을 찾아가게 만든 것을 보면 당시부터 코난의 추리력을 눈여겨보았음을 알 수 있다.[8] 이 부분은 전개를 위해 현실성을 희생한 것으로, 권총 자살한 시체의 경우 몸에 화약흔이 남기에 타살된 시체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당장 코난에서도, 가면 야이바 살인사건 등 화약 흔적을 근거로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밝혀내는 에피소드가 몇 번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아케미는 복부에 총을 맞았는데, 자살할 경우 보통은 얼굴을 쏘지 복부에 대고 쏘는 경우는 거의 없다.[9] 미즈나시 레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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