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9 사도였던 폭룡왕 바칼 (Bakal)의 제압을 목표로 설계된 대바칼 병기.
하지만 사용되기 전에 바칼에게 계획을 들키게 되고, 7인의 마이스터 (the Seven Meister)에 의해서 이공간에 봉인되었으며,
현재는 가까스로 팔만이 소환 가능하다.
후에 세븐 샤즈가 설계도를 바탕으로 Mark-II를 제작한다.
하지만 사용되기 전에 바칼에게 계획을 들키게 되고, 7인의 마이스터 (the Seven Meister)에 의해서 이공간에 봉인되었으며,
현재는 가까스로 팔만이 소환 가능하다.
후에 세븐 샤즈가 설계도를 바탕으로 Mark-II를 제작한다.
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기계 병기.약 1000년 전 천계를 침공하여 식민 지배한 사도 폭룡왕 바칼을 물리치기 위해 반 바칼 조직인 '이터널 플레임'에서 비밀리에 개발을 추진한 거대로봇이다. 정확한 제작년도는 미상이나 아라드력 303년 경에 바칼에게 그 존재가 발각되었다고 한다.
그 이름의 유래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창 게 볼그.
대 바칼병기중 하나다.
2. 상세
게이볼그는 당대 최고의 공학자들이자 기계혁명의 포석이 된 7인의 마이스터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그러나 그 실체는 기계혁명 이전에 탄생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차원의 기술이 적용된 오파츠였으며 바칼 역시 이 병기의 완성을 경계하여 이터널 플레임의 본거지를 끊임없이 수소문 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게이볼그의 완성을 위해서 죽어나간 레지스탕스는 산을 이룰 정도이다. 즉, 게이볼그는 그간 바칼에게 시달린 천계인들의 애환의 집약체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게이볼그(던전 앤 파이터)/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강함
그 게이볼그가 완성된다면, (중략) ...내가 정말로 죽을 수도 있겠더군.
바칼, 테네브에게.
바칼, 테네브에게.
천계 최고의 천재들과 힐더가 가진 고대 테라의 기술이 결합되어 탄생한 초 오버 테크놀러지 병기로 대 사도 병기라는 이름값이 아깝지 않은 병기다.
700년 전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와해되면서 잔해만 남았고 그 중에 주먹만 방출하는 상태임에도 걸어다니는 화산섬인 안톤의 견고한 다리를 일격에 부숴 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사도 중에서도 상위권 강자로 언급되는 바칼이 게이볼그가 완성되면 자신이 정말로 죽을 지도 모른다는 발언을 한 것만 봐도 게이볼그의 위상을 알 수 있는데, 문맥상 자신이 게이볼그와 맞붙는다면 죽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 것이지 게이볼그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만전 상태의 사도와도 맞붙어 죽일 가능성이 있다고 그 대상인 사도 본인이 공인할 정도로 강력한 병기라는 점 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기계인 덕분에 사도들 특유의 정신지배로 역공당할 위험도 없다. 더군다나 게이볼그는 태생부터가 바칼을 죽이려고 힐더가 준비한 회심의 카드였다. 완성되어봤자 바칼에게 승산이 없었다면, 애당초 힐더가 이 프로젝트를 밀어줄 이유도 없었고 모험가가 과거까지 날아와 개입할 필요도 없었다. 즉 게이볼그는 힐더의 계획으로든 모험가측의 계산으로든 바칼 본인의 인정으로든, 바칼을 죽일 가능성이 진지하게 기대되던 회심의 병기였다.
이후 지젤 로건으로 인한 역사 개변의 위기에서 게이볼그는 기존의 역사에서 벗어나 완성되고 마는데, 마이스터 테네브를 필두로 한 일부 7인의 마이스터와 미래에서 온 모험가 일행의 활약으로 결국 게이볼그는 원래의 역사대로 파괴된다.[2] 하지만 이때 미리 배신을 계획해둔 테네브가 게이볼그에 자신만이 알 수 있는 치명적인 백도어를 심어두지 않았다면 게이볼그는 정말로 바칼에게 도달하여 역사개변에 성공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게이볼그의 외향 재료를 무슨 비브라늄이나 아다만티움 같은 것으로 만들었는지, 게이볼그 저지 작전에서 진 남성 메카닉은 최종병기 발트슈타인을 타고 게이볼그의 머리를 가격했는데 이때 게이볼그는 동체가 조금 경직됐을 뿐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일격으로 도시를 파괴하는 정도의 출력을 가진 발트슈타인의 펀치를, 그것도 머리에 직격으로 맞았음에도 겨우 잠깐의 빈틈이 생긴것에 그친 것이다.[3][4] 이후 게이볼그가 수리를 위해 실험실로 돌아갔던 것도 발트슈타인의 펀치로 입은 손상 때문이 아닌, 테네브가 심어두었던 악성 백도어를 제거하기 위해서였던 걸 보면 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계획에 고대 테라의 기술이 뒷받침된 게이볼그는 확실히 시대를 초월한 오파츠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왜곡된 역사에서나마 7인의 마이스터 중 오드뤼즈와 쿠리오가 힐더의 간섭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완성시킨 게이볼그는 그 바칼조차도 잠시 동안이었지만 전력으로 치고받아서 간신히 쓰러트렸을 정도로 강인한 병기였으니, 어느 쪽이든 게이볼그는 정말 대 사도 결전병기였음은 자명한 일이다. 이것도 정말 대단하기 짝이 없는데 이 왜곡된 역사의 게이볼그는 힐더의 기술을 배제하고 완성시켰고 200년동안 약해진 상태였다.[5] 거기에 바칼이 이미 약점을 파악한바 있다는 점에 일부러 맞아가면서 싸웠다는 점까지 감안하더라도 바칼이 인정한걸 보면 바칼도 인정할 정도의 성능은 유지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5. 다른 사도들과의 비교
바칼을 죽이기 위해 만든 병기인 만큼 위력 면에선 사도가 인정할 정도로 가능성이 명백하니만큼 검증이 필요없다. 그러나 바칼만을 타게팅하고 설계한 규격의 한계 상 다른 사도들을 상대로 선전하기는 힘들다. 제원에서도 밝혀지다시피 게이볼그의 모든 무장은 어디까지나 대(對) 바칼용으로만 제작되었기 때문에 바칼에게만 특히나 유효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6]- 카인의 경우, 바칼이 유일하게 두려워한 최강의 사도로 바칼을 일격에 죽일뻔한 사도이기에 게이볼그의 무력이 카인을 못 따라간다. 사실상 비교할 가치도 없는 셈.
- 프레이와 이시스의 경우, 바칼이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최강의 사도 카인과 닷새 동안 치열하게 접전을 벌이고도 이렇다 할 상처 없이 대결을 끝낸 강자인만큼 카인과 같은 이유로 비교가 무의미하다. 애초에 카인과 견줄 힘을 지닌 유일한 사도인만큼 무력으로도 게이볼그를 압도하며, 무엇보다 게이볼그의 속도론 이시스와 프레이를 따라잡는 게 불가능하다.[7]
- 카시야스의 경우, 강철을 풀 베듯이 썰어버리는 실력을 가지고있으며 게이볼그처럼 일신의 무력만으로 다른 사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승패와 관계없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둘 다 파괴력이 충분하다면 몸집이 작고 전광석화와 같은 날렵한 움직임을 가진 카시야스가 유리하겠지만 게이볼그는 광범위 공격이 가능한 미사일과 변칙적인 차원 이동장치가 있어 어느 정도 대응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궤를 달리하는 견고함을 지니고 있음에 밝혀진 게이볼그를 카시야스의 검이 베어낼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 시로코와 안톤의 경우 주변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하는지라 핵 원자로를 동력으로 삼는 게이볼그에게 크나큰 상성이다. 다만 안톤의 경우 체내에서 폭발한 에너지는 흡수할 수 없다는 약점이 존재하고[8] 안톤 레이드의 초기 구상이 게이볼그에 탑승하여 안톤의 거체와 맞붙는다는 컨셉이었던 만큼[9]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게이볼그는 미사일이나 빔 등의 에너지를 사용한 공격 이외에도 거체에서 나오는 단순 물리력도 매우 강력하여 육탄전으로 싸울 경우 안톤에게 상성상 우위를 점할수있다.[10] 문제는 시로코인데, 시로코는 단순히 외형적으로 변신하는 것을 넘어서 액상 내지 기체 같이 형질 또한 자유롭게 변화할 수 있는 비정형 생물체의 특성상 물리력에 몰빵한 게이볼그의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데다 시로코의 정신지배 능력은 무생물인[11] 황금의 플라타니와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조차 되살려내서 본인 수하로 부려먹을 정도로 강력하다. 설령 정신지배가 게이볼그에게 안 통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시로코는 기체 형태로 변형해 게이볼그를 직접 침식할 수 있고, 게이볼그 스스로가 시로코에게 타격을 줄 수 없는 이상 안톤처럼 게이볼그를 개조해서 맞서는 것도 불가능하다.
- 디레지에의 경우 차원의 틈을 통해 육체를 분자 단위로 찢어 놓았음에도 끝없이 증식하는 그의 불사성 앞에서 게이볼그의 거추장스러운 제원은 큰 의미가 없다. 무력 면에선 확실히 압도할 수 있으나 게이볼그가 탑재한 무기를 모두 쏟아부어도 디레지에를 죽일 수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나마 디레지에에게는 이동능력이 없기 때문에 게이볼그가 이동할 때 사용하는 차원이동장치를 역이용하면 죽이지는 못해도 최소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보내버리는 것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 로터스의 경우는 바다에 존재하는 모든 해양 생물의 정신을 지배하고, 대해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지라 게이볼그로는 승부는 커녕 그에게 접근하는 것 조차 상당히 까다로울 것으로 보인다. 이덴디테이트의 초기안대로 게이볼그의 AI를 자율모드로 전환하거나 혹은 로터스의 정신지배가 게이볼그를 비생명체로 인식한다거나 하면 로터스의 가장 큰 강점인 정신지배를 차단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 이상으로 바다라는 환경적 제약이 너무 크다.
- 루크의 경우 7인의 마이스터 이상으로 기계 기술의 스페셜리스트인지라, 7인의 마이스터가 게이볼그를 제작할 때 부딪쳤던 난관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공학자로서 비교를 불허하는 존재이다. 몇 가지 예를 들어 게이볼그의 자아 이덴디테이트의 경우, 전략 병기에 자율성을 불어넣으면 능률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통제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이유를 들어 보조 장치로 제작되었지만 루크는 모든 피조물이 자율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를 아버지로서 따르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12] 또한 게이볼그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거대한 시설을 지어 출력과 동력을 분담시킨 것과는 달리 죽은 자의 성 일부를 덮을 정도로 거대한 거병 '콰트로 마누스'는 운용에 별다른 보조가 필요없다. 즉, 아무리 강력하고 대단한 출력을 자랑한다 한들 기계인 이상, 오히려 루크의 손아귀 위에서 재롱을 부리는 것과 다름 없기에 루크는 게이볼그의 완벽한 카운터다. 설령 게이볼그가 콰트로 마누스를 돌파할 수 있다 쳐도 나이를 먹고 늙은 모습의 루크라면 모를까, 검은 악몽을 흡수하고 헤블론의 군주 시절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은 회춘한 루크에게는 어림도 없다.
- 미카엘라와 오즈마의 경우는 생명체가 아닌 덕분에 피의 저주와 신성력이 둘 다 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을지도 모르나, 혼돈의 힘과 신성력은 단순히 저주와 축복뿐만 아니라 정도에 따라 강력한 파괴적인 물리력도 낼 수 있기 때문에[13]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설령 피의 저주/신성력의 파괴력을 게이볼그가 견뎌낸다 치더라도 신격권의 창시자인 미카엘라와 사람이었다가[14] 악마로 변하며 육체적으로도 강화된 오즈마 둘 다 육체적으로도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단순히 덩치가 크다고 사뿐히 즈려밟아 끝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이처럼 힐더가 만든 훌륭한 칼날인 것은 맞지만, 태생이 기계, 그것도 오직 바칼에게만 초점을 맞춰 제작한 병기라 다른 사도들을 상대론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 이런 점 때문인지 힐더는 이후에는 칼날을 연단하는 초점을 인간의 성장에 두었으며 그 결실이 바로 모험가. 모험가의 상식을 초월한 성장속도와 더불어 인간이기에 유동적인 힘의 운용으로 거의 모든 사도를 상대로 맞서 싸울 수 있었다.
6. 제원
- 유도 미사일
바칼이 내뿜는 열을 추적한다. 오른쪽 어깨에 탑재.
- 해머 암
앞으로 뻗어나가거나 내려치는 동작을 수행한다. 남성 메카닉의 1차 각성기 게이볼그 펀치가 이 해머 암을 차원이동장치로 소환하는 것. 오른쪽 팔에 탑재.
- 산탄 미사일 런처
4개의 원통 추진기에서 미사일 발사. 미사일은 타겟 주변에서 수많은 폭탄으로 산개하면서 폭발한다. 왼쪽 어깨에 탑재.
- 플라즈마 캐논
바칼의 두꺼운 표피를 녹이기 위해서 개발된 병기. 왼쪽 팔에 탑재
- 핵 원자로
게이볼그의 동력 에너지원. 가슴에 탑재. 맨위 그림에 있는 에너지 캐논처럼 보이는 흉부.[15]
진 각성 스토리에서 성채만한 크기, 신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한 거대한 위용으로 묘사되는 남성 메카닉의 GW-16 발트슈타인보다 크기가 배 이상 크다.[16] 아마 거대한 바칼의 크기[17]에 맞서 압도적인 질량으로 찍어누르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출력이나 화력 면에서 게이볼그에 뒤지지 않을법한 발트슈타인이 몇 배 더 큰 게이볼그에게 파괴력이 밀려 별다른 유효타를 먹이지 못했음을 보면 과학기술 수준을 떠나 질량이나 무게에서 오는 파괴력은 무시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게이볼그의 주 무장이 소형화가 가능한 빔 병기가 아닌 크기가 클 수록 강해지는 미사일과 펀치였다는 점도 크기를 키워야했던 이유 중 하나였을 것이다.
7. 기타
7.1. 테마곡
마이스터의 실험실의 게이볼그 출격장 BGM이다.
코드네임 게이볼그의 히든 스테이지 보스 BGM이다.
7.2. 여담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선 유저들도 손꼽아 기다려 온 게이볼그의 본체가 드디어 등장했지만 게이볼그를 겨우 미니게임의 보스에만 할당한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다.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는 바칼로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상급 던전에 할당되는 것이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몇 판 하다 보면 질리는 던파의 미니게임 특성상 불만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다. 사실 던파라는 게임의 특징 상 거대 보스의 구현은 어쩌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마이스터 실험실 미니게임에서 2대의 차량에게 잠시뿐이지만 무력화되는 게 이상하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보면 게이볼그 내부에 숨어있던 라티의 방해[18] + 모험가가 잠시 틈을 만든 사이에 미리 백도어로 만들어놨던 특수탄을 맞춰 간신히 멈춘 것이고, 인게임의 미니게임은 실제와는 별 관계없는 연출에 가깝다.[19] 심지어 인게임에서도 그렇게 멈추고나서 이어지는 에니메이션에서도 계속 움직여서 미사일 공격을 해대다가 특수탄으로 간신히 멈춘것을 볼때 인게임 연출도 차량의 공격으로 멈춘것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라티의 방해공작이 더 크게 작용한듯 보인다.
바칼로 맞춰져 만들어진 기계라는 설정은 훗날 노블레스 코드 에피소드에서 매드 리케가 제작한 사도 병기 퀸 디스트로이어와 비슷하다.
메인으로 등장하는 컨텐츠마다 작든 크든 논란거리[20][21]가 생기는 바람에 망조의 기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어버렸다.[22]
7.3. 아트 갤러리
게이볼그의 컨셉아트 |
게이볼그의 도트 |
마이스터의 실험실 로딩 일러스트
8. 관련 문서
[1] 이는 (바칼의 입장에서) 과거의 칼날인 게이볼그, 현재의 칼날인 천계인과 그들이 만든 대용(龍)병기들, 미래의 칼날인 모험가에게 모두 해당되는 말이다.[2] 정확히는 테네브가 핵심 부품에 심어 놓은 결함을 특수 탄환으로 작동시켜서 도저히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손상되었고 이후 들이닥친 용인군단에 의해서 파괴되었다.[3] 지금까지 모험가들은 진 각성기로 해당 스토리의 보스나 그에 준하는 적들을 여럿 쓰러트려 왔다.(인파이터 → 데바스타르, 소울브링어 → 카잔, 크리에이터 + 다크나이트 → 아스타로스, 여성 메카닉 → 퀸 디스트로이어) 모험가들의 진 각성기를 맞고도 퇴장하지 않은 건 게이볼그가 처음이다. 물론 사도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병기인 완성된 게이볼그가 모험가의 진 각성기 한방에 쓰러진다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한 일일 테지만.[4] 이런 내구도를 가진 게이볼그의 외장재가 무엇인지는 스토리 담당자에 의해 일부분이나마 밝혀졌는데 게이볼그에 쓰인 금속은 라티가 제작한 특수 합금으로 비행선 에를록스와 차원 항해선 바하이트에 쓰인 테로톤 합금의 기원이 된 금속이라고 한다.제작 노트[5] 오드뤼즈의 공식을 참고해서 가능한한 먼 미래에서도 가동할수있게 설계한 것으로 생각된다.[6] 바칼이 괜히 그 병기가 완성된다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한게 아니다. 애초에 힐더는 바칼을 죽이기 위해 이 병기를 만들려고 했던 만큼 당연히 바칼을 죽일 수 있을 무기로 만들었을 것이다.[7] 참고로 이시스와 프레이의 경우 마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지닌 존재다. 프레이의 경우만 봐도 모성 테이베르스에서 우주에 부유중인 마계까지 날아가는데 수초밖에 걸리지 않았다.[8] 게이볼그에 탑재된 미사일을 안톤 토벌전에 사용된 마그토늄 미사일로 교체하면 큰 피해를 주는것이 가능하다. 다만 편의에 맞게 기체를 개조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미 정상적인 비교가 아니다.[9] 구현에 한계가 있어 무산되었다.[10] 애초에 안톤 공략전 당시 안톤의 에너지 흡수 능력에 저항하기위한 비장의 카드로 등장한것이 바로 게이볼그 펀치였으며 일격에 안톤의 다리를 파괴하는 위력을 보여줬다.[11] 본래 생명이 있긴 하지만 시로코 레이드 시점에서는 시체가 된 상태라 무생물이다.[12] 애초에 루크가 피조물에게 부여한 것은 AI 같은 원시적인 기술이 아닌 '영혼' 그 자체를 부여하는 것이다. 즉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율성 외에도 희노애락 등의 감정, 거기서 이어져 때로는 비논리/비효율적이어도 감정에 따라 선택하는 윤리 의식까지 부여하는 것.[13] 미카엘라의 경우 어둠을 가둔 빛 단편 소설에서 신성력을 모아 만든 참회의 망치가 지축을 뒤흔드는 거대한 섬광으로 작렬했다고 할 정도의 가공할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오즈마는 본인이 아닌 혼돈의 기운을 뭉쳐서 만든 오브만을 내보내서 토벌단을 상대하는 등, 혼돈의 힘과 신성력이 단순히 저주와 축복의 매개체같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14] 참고로 오즈마는 생전에 제국을 침공한 세 마리의 거룡 중 하나인 광룡 히스마를 카잔과 같이 단 둘이서 때려잡은 적이 있다.[15] 이는 본래의 사양이며, 지젤이 개입한 역사에서는 게이볼그를 강탈하기 위해 어비스 에너지를 병용하는 형태로 조종석과 함께 개조되어 'GB-1 햅스'라는 병기로 제작되었다.[16] 발트슈타인 자체도 한쪽 무릎을 꿇은 히어로 랜딩 포즈를 취한 상태로도 인게임에서 줌아웃된 화면 하나를 가득 채우는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로봇인데, 게이볼그는 그 발트슈타인이 어린애처럼 보일 정도로 크다.[17] 이계 던전에선 주먹만한 크기로 나왔지만 설정화를 보면 용 형태의 바칼은 최소 건물 5~6층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수십미터는 되보이는 거대 괴수다.[18] 다만 게이볼그의 AI를 해킹하기 직전에 지젤에게 발각되고 포박 당해서 모험가 일행이 게이볼그를 저지하기 위한 차량에 탑승하기 전까지 시간을 끄는 게 전부였다.[19] 사실 던파의 레이드나 상급던전과 같은 컨텐츠는 실제 스토리 라인과는 별개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최초의 레이드인 안톤 레이드 같은 경우에는 레이드 서버의 NPC 인 하이람과 네빌로, 잭터가 서로 우호적인 관계로 그려지는 등 설정이 있었지만 이후 레이드에선 그런 건 없다.[20] 남성 메카닉의 각성기로 추가되었을 때는 당시 메카신이라 불리던 귀족캐였던 남메카를 견제하겠답시고 마법 퍼뎀캐에게 물리 고정 데미지 라는 기괴한 설계 미스로 메카닉 유저들의 원성을 샀고, 마이스터의 실험실은 출시 초기에 불합리한 패턴과 불합리한 난이도 조절로 시즌 8 초기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며,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던전 퀄리티 자체는 준수하지만 개편된 휘장 시스템에 관련해 논란이 발생했다. 369 옵션 추가때도 8히트짜리를 단타기로 바꾸는 거라 원래는 '히트 수 1회로 감소, 공격력 8배 증가'로 표기해야 하는데 실수해서 '히트 수 1회 감소'로 적어버려서 남메카 유저들을 설레게 만들었다가 바로 표기 오류임을 알리며 '히트 수 1회로 감소'로 수정하여 남 메카닉 유저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21] 곁다리긴 하지만 임팩트 있게 나온 안톤 레이드도 최초의 레이드인지라 불미스러운 사건은 물론 문제점이 많았다. 던파의 문제점으로 손꼽혔던 홀딩 후 딜찍누가 안톤 시절을 대표하는 문제점이다.[22] 그리고 이러한 망조의 상징은 이후 깨어난 숲의 히든 보스로 등장한 에르곤이 이어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