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자율전공부 홈페이지
경북대학교의 단과대학 · 독립학부 | ||||
<colcolor=#fff> 경북대학교 자율전공부 慶北大學校 自律專攻部 KNU Department of Undeclared Majors | ||
<colbgcolor=#DA2127> 설립 | <colbgcolor=#FFFFFF>1971년 3월 | |
학부장 | 김초복 교수 |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80 글로벌프라자 513호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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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경북대학교의 자율전공부이다.공식적인 영어 명칭은 “Department of Undeclared Majors”이다.
2000년에 설립된 학부이다. 소속 단과대학 없이 별도로 운영되는 학부이다.
크게 문과계열인 인문사회자율전공과 이과계열인 자연과학자율전공으로 나뉜다.
3학기에 진학할 무렵에 학과(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5지망까지 쓸 수 있으며, 각 학과별로 입학정원의 50%를 자율전공계열 입학자의 선택인원으로 배정한다. 단, 경영학부와 IT대학은 25%로 배정한다고 한다. 선발인원에 비해서 1지망 지원자가 많을 경우에는 성적 순에 따라서 배정하게 된다.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계열별 학과선택 범위 제한이 없어졌다. 2022학년도 입학생까지는 인문사회자율전공 학생은 인문사회계열 학과만 선택 가능하고, 자연과학자율전공 학생은 자연과학계열 학과만 선택 가능했었다. 현재는 인문사회자율전공 학생도 전자공학부, 컴퓨터학부, 통계학과 등과 같은 이공계 학과를 선택할 수 있고, 자연과학자율전공 학생도 경제통상학부, 경영학부, 행정학부, 심리학과 등과 같은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2. 전공선발 기준과 방법
1학기 및 2학기를 모두 이수하고 총 취득학점이 27학점이상 이어야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다.총 취득학점에는 계절학기에 취득한 학점도 포함하는데, 단 학과선택 신청 마감일까지 취득한 학점을 기준으로 한다.
1학기와 2학기에 각 1회씩 학과 선호도를 조사한다. 이건 말 그대로 사전에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해 조사하는 것일 뿐이며 학과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학과 선택은 2학기 수업 종료 후 30일 이내에 실시하며 보통 1월 초에 학과선택을 하게 된다. 학과선택은 온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5지망까지 쓸 수 있다.
학생의 1지망 선택학과를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선발인원에 비해서 1지망 지원이 초과할 경우에는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1지망 지원에서 떨어진 학생은 2지망 선택학과에 배정한다. 만약 2지망 선택 학과에서도 떨어지면 3지망으로 밀려나게 된다.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수의과대학, 예술대학, 모바일공학전공, 사범대학은 인문사회계열/자연과학계열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없다.
3. 학부 운영
과거에는 제2합동강의동이라는 건물을 사용했는데 약학대학이 출범에 따라서 제2합동강의동이 사라지고 건물 리모델링과 함께 약학대학 건물이 되었다.그래서 자율전공부 사무실이 글로벌프라자 513호로 이동했으며, 자율전공부 학생회실, 학생쉼터도 글로벌프라자에 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분반을 하게 된다. 인문사회계열은 A, B, C, D반이 있고, 자연과학계열은 E, F, G, H반이 있다. 1학기 때는 시간표가 짜여져서 나오기 때문에 반별로 시간표가 짜여진다. 물론 수강변경/정정 기간을 통해서 다른 수업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
크게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로 나뉘어 지도교수님이 계시고 학부장님도 따로 계신다. 주로 학부장과 지도교수는 타학과 교수님이 겸직을 하시는 편이다.
4. 특징
- 학부 소속감이나 유대감이 특히 약한 편인데 이는 3학기에 진학하려는 학과를 선택한 뒤 뿔뿔이 흩어진 데 기인한다. 특히 경영학부나 전자공학부처럼 대형 학부에 진학하면 교내에서 인간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교우관계를 넓히고 싶은 학생들은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모임에 많이 참여하는 편이다.
- 앞서 말했듯이 학부 소속감 자체는 약한 편이지만 자전 출신의 같은 학과 선배들과는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특히 경영학부나 전자공학부처럼 대형 학부에 진학하면 자전 출신끼리만 모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게다가 선배들과의 만남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자전 출신끼리는 알 수 없는 유대감이 뚜렷이 존재한다.
- 1년간 듣고 싶은 수업을 선택하고 들으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큰 장점이다.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전공으로 진학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처음부터 정해놓은 전공이 있다면 그리 와닿는 장점은 아닐 것이다.
- 인문사회계열은 경영학부와 경제통상학부에 편중되고 그 외에도 행정학부, 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어영문학과 등으로 진학한다. 자연과학계열은 전자공학부에 편중되고 그 외에도 전기공학과, 컴퓨터학부, 응용화학공학부, 기계공학부, 생명과학부 등으로 진학한다. 하지만 남들이 선호하는 학과라고 해서 반드시 자신에게 좋다는 법은 없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 기질, 진로 등을 고려해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세상의 기준은 자기 자신이고 선택을 하는 사람도 남이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 남들이 선호하는 학과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 오히려 힘들 수 있으며, 졸업 이후까지 손해가 될 수 있다.
- 영문 명칭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특히 교양영어 수업 시간에 자신의 전공을 영어로 소개할 때 영문 명칭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 공식적인 영어 명칭은 “Department of Undeclared Major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