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첨단기술융합대학 홈페이지
경북대학교의 단과대학 · 독립학부 | ||||
[clearfix]
1. 개요
융합학부 홈페이지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영문명칭은 Advanced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이다. 다만, 편의상 School of Convergence로도 쓰이며 학생들이 입는 과잠에도 이 문구가 들어가 있다.
2021년 3월에 설립된 학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추어서 새로운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 설립된 학과로 경북대의 대표적인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국립대 최초의 융합학부이며 교육부에서 고시한 인력양성 특정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초기에는 소속된 단과대학이 없는 독립학부로 의생명융합공학과,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 공학과,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학과 전공이 설립되었다.
2024년 첨단기술융합대학이 출범과 함께 우주공학부, 혁신신약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가 신설되었다.
다른 학과 및 전공과는 달리 학과에 상관없이 2학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학생들은 학사과정에서 1년 6개월의 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받고, 석사과정에서 1년 6개월의 융합연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통상 학·석사 취득에 6년이 걸리는 반면, 융합학부에서는 5년 만에 학·석사 취득이 가능하다.
2. 학부
2.1. 의생명융합공학과
질병 치료와 진단을 위한 유기적 연구체계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9년 9월에 신설되었다. 의생명공학을 중심으로 자연과학, 의약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전자공학, 농생명과학, 식품공학, 컴퓨터과학 등 광범위한 BT, NT, IT 분야와의 유기적인 연계와 융합을 목표로 하는 융합 전공이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교과과정과 집단 융합연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에 필요한 학문을 이해하고 새로운 의생명공학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융합 연구 인재 및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첨단 바이오 소재(엑소 좀, 지능형 생체재료, 오가노이드/인공장기, 약물전달체), 맞춤형 치료 기술(암, 종양 및 관련 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대사성, 희귀성 질환, 맞춤형 신약개발), 정밀 진단 기술(바이오센서, 나노 바이오소자, 바이오인포매틱스, 바이오칩 및 랩온어칩)을 연구하고 있다.
의생명융합공학전공에서는 기초 전공(입문) 교과목을 3학년 초반 과정에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전과 직후 가질 수 있는 전공 간 학문 격차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핵심 교과목 간의 중복내용을 배제하고 기초 내용부터 최신 융복합 연구 내용을 포함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기 때문에, 교과목의 효율적인 이수가 가능하다. 연구 교과목의 경우, 본 전공에 전과한 모든 학생이 전과 직후에 공동지도 교수와 연구실을 배정받아 학업과 연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이는 연구개발-논문 작성-지적재산권 확보에 이르는 연구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에 필요한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는 본 전공만의 특성화된 체계적인 교과목이다.
본 전공에서 의생명융합 분야의 연구 경험과 실무 지식을 쌓은 졸업생은 우수한 실험실에서의 박사과정 및 국내외 박사후 연구원을 거쳐 의생명 분야 학계에서 종사할 수 있다. 또한 의생명 및 4차 산업 융합 기술/의료 정책 관련 정부기관, 의생명 융합 기술 관련 국공립연구소, 임상/중개의학 관련 보건 의료기관, 의약품, 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바이오메디컬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2.2. 로봇및스마트시스템공학과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 컴퓨터, IT, BT, CPS 등 종합과학기술의 집합체인 로봇 융합 기술 개발을 담당할 고급인력 양성, 타산업간 융합을 통한 신기술개발 및 기존 기술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고급인력 양성, 전통산업과 신산업의 접목을 통한 로봇 산업 성장을 위하여 산업혁신을 추구하는 연구개발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로봇산업 성장 동력 개발을 위한 혁신 연구, 자기 주도형 통섭적 사고 기반 융합 연구, 육·해·공·의료 로봇 기술혁신 및 신기술 개발, 로봇 융합 연구를 위한 One-stop Warehouse 등을 진행중이다.
세계 각국은 기술융합을 통한 신기술 창조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여 정부차원의 기술개발 정책과 연구체제에 돌입하고 있으며, 미국은 NT-IT, IT-BT, ET-NT 등 기술융합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고 해당 기술의 파급효과가 큰 분야의 중점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SEFP(Sixth EU Framework Program)를 통하여 제반 요소들의 기술간 융합을 장려하고, 타산업간 융합을 통한 신기술개발 및 기존 기술의 혁신을 목표로 세부사업 추진 중에 있다.
로봇기술은 그 기술적 완성도가 소비자의 기대치보다 아직은 낮지만 다른 산업과의 기술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과 파급효과는 높으며, 또한 현재까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독립적인 방향으로 진행되어, 인식기술과 이동성만이 강조되었으나, CPS(사이버물리시스템) 환경에 따른 네트워크 기반 컨버전스가 진행되면서 로봇기술의 인프라가 융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로봇기술은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 컴퓨터, IT, BT, CPS 등 많은 타 분야의 전문 인력이 개발에 참여하는 융합기술로 육성해야 하며, 융합로봇공학 기술 개발을 담당할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본 학과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소속된 연구실로는 적응형 로봇 및 메커니즘 연구실 (Adaptive Robotics & Mechanisms Lab.),휴머노이드 로봇공학 연구실 (Humanoid Robotics Lab.),자율주행 및 제어 시스템 연구실(Autonomous & Control System Lab.),항공로봇 연구실(Aerial Robotics Research Facility),수중 및 필드로봇 연구실(Field and Underwater Robotics Lab.),건설로봇 및 자동화 연구실(Construction Robot and Automation Lab.) 이 있다.
융합학부내에서 가장 연구활동이 활발하며, 학업경쟁 또한 치열하여 좋은 성적을 취득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졌다. 특히 23년 전과정책이 바뀌면서 해당년도에 전과한 학생들이 20명을 넘김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타과보다 학업적인 면에서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추측된다.
학과홈페이지: https://robot.k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