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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학부/국제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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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경희대학교 로고.svg 경희대학교의 단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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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국제대학.jpg
▲국제대학이 사용 중인 아시아·태평양국제대학관 (일명 아태관)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홈페이지

1. 개요2. 단과대학 연혁3. 학과
3.1. 국제학과3.2. 아시아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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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희대학교의 국제대학.
오라 경희로, 가자 세계로
우리 하나로, 함께 미래로
Kyunghee International College라 하여, KIC라고도 부른다.

"학문과 실천"을 통한 인류사회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한 교육이란 비전을 토대로, 1단과대 1학과로 운영되었다가 2020년에 글로벌 한국학과가 신설되어 2학과가 운영중이다. 타 단과대와 달리 FM은 존재하지 않는다.[1]

2. 단과대학 연혁

2009경희대학교 국제대학

3. 학과

3.1. 국제학과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국제학과 소개영상
Dept. of International Studies
1992경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관계학과
1997경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국제관계학전공
1998경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부 국제관계학전공
경희대학교 외국어대학 동양학부/서양학부
1999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국제관계지역학과군 국제관계학과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국제관계지역학과군 지역학과[2]
2004경희대학교 국제·경영대학 국제지역학부 국제관계학전공/지역학전공
2005경희대학교 국제·경영대학 국제학부 국제학전공
2009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국제학과

보통 국제학과의 경우 수시생들이 거의 뭐 90% 정도,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가많다. 국제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외고, 국제고, 혹은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오는 학생들의 비율이 일반고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많은 학과인데다, 일반고 출신이라 하더라도 외국에 살다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정시생이 학년 초에는 영어 때문에 불리하단 말이 있으나, 반은 사실이고 반은 거짓이다. 영어 지문을 읽고 답을 쓰는 게 아예 낯설고 힘들 정도라면, 전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1학년 때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영어 1등급~2등급 초정도의 수준이라면 노력이 좀 더 많이 들어갈 뿐 충분히 수시생들의 평점을 앞지를 수 있다.

한때 정시합격자들은 추가합격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정시우수장학을 받았었다고 한다. 캠퍼스별로 성적우수장학을 선정하기 때문으로 추정. 1-1학기는 전액장학이고, 3.5/4.3 이상을 유지하면 1년 전액장학을 제공받는다. 수시모집에서 순위권인 학생들 또한 다른 종류의 장학금을 제공받고, 학기 초에 학장님과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16년도에는 초밥도시락, 17년도에는 본 도시락을 줬는데 둘 다 맛있다). 17년도부터는 학업성취도 우수자로 선발된 재학생도 점심식사에 같이 참여하기도 했었다고 하지만, 위의 이야기들은 시간이 꽤 지나고 최소 21학번부터는 해당되지 않는 걸로 보인다.

교수진의 스펙이 굉장히 화려하다. 거의 대부분이 명문대 출신에 아이비 리그 등 해외 주요대학에서 석박사를 밟으신 분들이다. 가장 무서운 점은 교수님들이 가르치시는 각 분야마다 관련 분야의 권위자이신 분들이 많다. 학생들이 못 따라갈 뿐이지 수업의 질만큼은 확실히 최상에 가깝다. 가령 북한관계학 관련 수업은 2000년대 대북관련 정책에 관여하신 교수님이 강의하시고, 인권관련 수업은 실제 인권단체 활동과 인권변호사활동을 겸임하시는 교수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신다.

국제학과의 세부전공으로는 기본 국제학 커리큘럼을 따라가거나 심화트랙으로 국제관계학, 국제경제학, 글로벌 비즈니스, 동아시아지역학, 국제개발협력학 5분야에서 심화 트랙을 할 수 있다. 다전공을 계획하거나 등이 아닌 이상 졸업학점이 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보통 5가지 트랙 중에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되는 트랙을 탄다. 보통 이는 1학년 때 전공기초과목들 (Introduction to Political Science,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 Introduction to Economics I, II)을 들으며 마음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 1학년 때 전공들을 들으면서 한번쯤은 고민해보자.

학과 수업내용 자체가 무겁고 어려워, 타과 전공수업들에 비해 학점 따기가 어렵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이는 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수시, 정시에 관계없다더라. 1학년 때는 공통적으로 노는 학생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학점 따기는 수월하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전공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서 높은 학점을 꾸준히 유지하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고 한다.

현재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미원대학(가제)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대학이 서울로 이동하는 방안이 논의 중에 있어서, 올라가게 된다면 해당 디메리트마저 없어진다. 아마 특성화사업 지원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성화사업 지원기간이 끝났음에도 더이상의 논의는 없었다.

단과대 자체가 수도권 대학 특성화 (CK-II) 사업의 지원을 받았었기 때문에 돈이 많다. 매년 10억 원 정도가 예산으로 나와 학교에서 이를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놓았다. 대표적인 게 국제대학 해외전공연수와 교환학생/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그램들의 경우 국제학과 학생들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중 여름학기에 가는SAIS(존스홉킨스 대학) 전공연수는 인기가 많은 편이고, 오사카대학, 중국인민대학, 오스나부르크대, UC 버클리, UC 데이비스 등으로 가는 연수도 있다. 창업 쪽으로는 스탠퍼드 전공연수가 있는데, 실리콘벨리를 돌며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본사를 탐방한다고 한다. 국제교류처에서 진행하는 교환학생프로그램과 달리 해당 프로그램들은 국제학과 한정이기 때문에 경쟁률 자체도 적고, 또 지원자 자체도 적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학점이 안 좋아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학점이나 자격에 지레 겁먹어서 지원을 안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원자가 모자라거나 없어서 미달인 프로그램도 많으니 너무 겁먹지는 말자.)

학과의 자랑인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UN에 인턴을 파견해준다는 것이다. 훌리들이 해당 프로그램이 경희대학교에서 전체차원에서 파견해주는 사업이라 별 볼일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 총 파견되는 학생들 중 7~80%가 서울캠 정치외교학과와 국제캠 국제학과 학생이다 (사실상 의미 없는 모집범위). 또한 단과대차원에서 워싱턴센터를 비롯해 외국기업 또는 기관에 다양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과자체가 학생들에게 전문성을 갖춰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4x4 인증프로그램이나 인턴십 지원, 취업스터디 지원, 학업성취도 우수학생 선발,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자와 기회들을 퍼주고 있다. 그 외에 공모전 지원금, 자격증 시험 지원금등도 있으며, 손만 뻗는다면 정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과 규모 자체가 크다보니 학과 내에 다양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활동이 존재한다. 밴드, 풍물놀이, 축구, 야구, 농구, 럭비, 클라이밍 동아리부터 모의유엔(KICMUN), 봉사활동(VolKIC), 단과대 영어잡지(KIC the Globe), 학생회등의 자치기구등 단과대 내에 동아리와 자치 기구를 합한 개수만 17개이다. 거의 단과대 내에서 모든 학생활동을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 보통 1개 친목동아리+1개 스포츠동아리나 자치기구 활동 1개정도면 학기를 쉴틈없이 보낼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활동을 다 하지 않고 중앙동아리만 할 수도 있다(아싸의 길). 하지만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전반적으로 모든 활동이 자유로운 분위기다.

3.2. 아시아학과

Dept. of Asia
2020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글로벌한국학과
2025경희대학교 국제대학 아시아학과

2020년 신설된 학과로 국제대학, 외국어대학, 예술디자인대학 등이 공동 운영하는 학과이다. 국제학과와 동일하게 영어로 모든 수업이 진행되며, 정원 내 1명을 제외하고 정원 외 외국인 학생을 위주로 선발, 운영한다. 사실상 외국인학생을 위한 학과이다.

글로벌한국학 전공자에게 글로벌 한국학을 구성하고 있는 각 트랙에 대한 심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4개의 전공심화 트랙(경영·경제트랙, 예술·디자인트랙, 한국어·한국문학트랙, 정치·사회트랙)을 설치했으며, 반드시 4개의 트랙 중 1개 이상을 선택해야한다.비판점은 기존 국제학과 한국어학과 예술계열학과 수업들이랑 차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글로벌한국학과의 경영·경제트랙과 정치·사회트랙은 기존에 국제학과 내 국제경영트랙과 국제경제트랙, 국제정치트랙과 차이가 없으며, 글로벌한국학과에서 국제학과 수업과 유일하게 차이가 있는 트랙은 예술·디자인트랙, 한국어·한국문학트랙인데 이 또한 사실상 예술디자인대학과 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수업과 차이가 없다.

[1] 후술에서 보듯 초기 단과였던 국제관계학과의 잦은 편재개편과 구성원들의 소속 변경 등에 의해서 초창기 학생들의 전통(?)이 일부 유실된 것 같다. 물론 타 단과대에 비해 역사가 짧은 것도 원인 중에 하나이겠지만.[2] 외국어대학의 동양학부와 서양학부를 국제경영학부 지역학과로 편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