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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이과대학·간호과학대학관과 한의과대학관, 정면 두 개의 건물 중 우측 건물이 한의과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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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희대학교의 한의과대학.2. 연혁
College of Korean Medicine동양의과대학 | |
1948 | 동양대학관 |
1953 | 서울한의과대학교 |
1955 | 동양의약대학 한의학과 |
1964 | 동양의과대학 한의학과 |
경희대학교 | |
1966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 |
1976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
모집인원 | 108명 | |
교수 | 기초학 교수진 | 39명 |
임상학 교수진 | 59명 | |
위치 | space21 동관 | |
FM | 민족한의 |
3. 위상
개교 이래로 현재까지 계속하여 경희대의 간판학과이자 국내 최고(最古)의 한의과대학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방 이후 첫 한의학 교육기관인 동양의과대학을 전신으로 삼고 있다.경희대 한의학과는 동문 사랑이 매우 강한데, 본과 출신인 이영림 동문은 흔쾌히 경희대에 1300억 원을 기부하였다[1]. 이 외에도 실제로 한의대 동문들이 모교에 거액을 기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출신 인물로는 방송 출연으로 유명해진 이경제 한의사가 경희대 한의대 출신이며, 하트시그널에 나온 김도균 역시 이 학과를 나왔다. 또한, 강남 대성학원의 강욱 수학 선생님처럼 경한을 졸업하고 면허를 딴 채로 다른 일을 하거나 겸업하는 경우도 있다. 자생의료재단 창립자도 경희대 한의대 82학번 신준식 박사이다.
한의학과를 졸업했을 때, 한의원을 물려받거나 바로 새로 개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한의원 부원장으로 취직하거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같은 한방병원에 취직한다. 물론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을 비롯한 유명 한방병원은 높은 학점과 국시 점수를 요구한다.[2] 흔히 부원장으로 몇 년 돈을 벌면서 경험을 쌓다가 개원비용을 모으고 마이너스 통장을 동원해서 개원한다고 한다. 한의학적 진료는 보통 비싼 의료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한의원은 의원이나 치과의원에 비해 개원시 들어가는 비용이 적은 편이라 개원하는데 부담이 덜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당연하겠지만 타과에서의 한의학과로의 다전공(복수전공) 및 전과 신청을 불허한다. 한의대 학생이 타 전공 수업을 수강하는 것도 어렵다. 전공 수업이 밀도있게 짜여져있기 때문이다.
4. 입시
자세한 내용은 매년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등에서 배부하는 입학전형안내서 파일을 참고.명목상 선발하는 문과:이과 비율은 3:7에서 4:6쯤 되지만, 정시 교차지원으로 인해 실질적인 비율은 조금씩 다르다. 교차지원은 문과의 TO를 이과가 주로 가져가기는 한다.
적성이랑 실기 빼고는 모든 정시/수시 전형이 다 있다.
수능최저는 3합4인데 이는 22학년도에 논술 전형은 그대로, 여타 학생부 기반 전형들은 수능최저를 강화한 결과이다.
5. 교육과정
자세한 내용은 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육과정를 참고.
5.1. 한의예과
Dept. of Preliminary Korean Medicine예과 때는 대부분 교양과목들에 허덕이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만 (의치한수 공통[3]으로)장학금을 노리는 게 아니고서야 교양을 이수만 하면서 평락만 안 당하면 다행이기 때문, [4]수강신청 날에만 적절히 잘하면 교양에 발목 잡히는 일은 드물다.
5.1.1. 예1
한의예과 1학년 교육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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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기초 | 일반화학 | 일반화학실습 | 일반생물 | 일반생물실습 | |
전공필수 | 한의학입문1 | 한의학입문2 | 한문1 | 한문2 | |
의학용어 |
후마니타스 필수교양과목, 배분이수과목들과 예과 1학년 전공필수인 한문[5] 과목의 콤비는 한의예과 1학년들을 자신이 인문계 학과에 진학한 것이 아닌지 헷갈리게 만들기도 한다. 그나마 2학기 때 의학용어나 일반생물을 공부하면서 그런 감은 서서히 줄어든다.
맹자집주에서 지정된 범위를 안 보고 읊는 '오랄 테스트'가 있다. 경희대 사자상에 올라가면 오랄을 통과한다는 전설[6]이 있다.
(주로 동아리)선배들에게 밥을 잔뜩 얻어먹는 시기이다. 예2부터는 새로 선배 사귀기가 어려우니 지금 많이 사귀어서 많이 얻어먹는 게 좋다.
5.1.2. 예2
한의예과 2학년 교육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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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필수 | 의학한문1 | 발생학1 | 의학한문2 | 발생학2 | |
생리학1 | 의학기공학 | 생리학2 | 생리학실습 | ||
생화학1 | 생화학실습1 | 생화학2 | 생화학실습2 | ||
본초학총론 | 의학통계학 | 본초학1 | 본초학 실습 | ||
의료와 사회 | 의사학 | 해부학1 | 해부학 실습 | ||
원전1 | |||||
구분 | 과목 | ||||
전공선택 | 한의학사유 방법론 | 과학의 인식과역사 | 고의서독법 | 근거중심 한의학개론 | |
보완통합의학 | 한의정보학 | 분자생물학 | 의학유전학 | ||
의학연구입문 | 중국어회화 |
갑자기 학업 부담량이 늘어나는 시기. 그동안에는 최소한 유급에 대한 걱정은 없었지만 이때부터는 정신을 차려야한다. 예과 1학년과 비교했을 때 과제의 양도 꽤나 늘기 때문에 예과 1학년을 즐겼던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예과 2학년 때 배우는 본초학총론 과목은 시험을 못 볼 경우 재시험 없이[7] 바로 유급을 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때까지 예과 졸업이수 요건을 이수해야 하며, '독이고'라는 독서기록프로그램에 독후감도 20권 어치를 써야 한다.
5.2. 한의학과
Dept. of Korean Medicine한의예과 과정을 끝마치면 본격적으로 한의학과 학생이 되어 본과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예과에서 유급하는 학생의 경우 극소수를 제외하면 거의가 반수를 하느라 휴학에 의해 유급을 한다면, 본과에서부터는 수업을 같이 듣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급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5.2.1. 본1
한의학과 1학년 교육과정[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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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필수 | 원전2 | 병리학1 | 각가학설 | 발생학2 | |
본초학2 | 본초학실습2 | 처방채형학1 | 처방채형학실습1 | ||
일반화학 | 양방생리학 | 경혈학1 | 경혈학실습1 | ||
해부학2 | 해부학실습2 | 양방병리학 | 면역학 | ||
기초의학실습 | 미생물학 | 약리학1 | 약리학실습1 | ||
의료와사회2 | 병리학실습2 | 병리학2 | 조직학 |
본과 1학년들을 유급 걱정으로 떨게 만드는 악명 높은 해부학과 본초 등의 과목들을 듣는다. 각각 포르말린 냄새와 땡시[9]로 고통을 준다. 각 4학점씩이라 대충했다가는 F가 아니더라도 평락에 당할 수 있다.
본2가 맡던 동아리 회장단 자리는 1학기 말에 보통 이임식을 거쳐 본1이 맡는다.
이때 배우는 내용들 중 국가고시의 시험범위는 많지 않으나, 시험범위의 내용들의 기초뻘 되는 과목들이 많다.
5.2.2. 본2
한의학과 2학년 교육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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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체형학2 | 처방체형학실습2 | 비계내과학1 | 폐계내과학1 | ||
양생학 | 의료와사회3 | 신계내과학1 | 사상의학1 | ||
경혈학2 | 경혈학실습2 | 종양학 | 영상의학 | ||
약리학2 | 약리학실습2 | 진단학1 | 양방진단학 | ||
예방의학 및 공중보건학 | 예방의학실습 | 진단검사의학 |
의외로 지낼만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보통 본4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학년을 힘든 순서대로 나열하라고 하면 본3, 본1, 예2, 본2, 예1이라고 할 정도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예2와 본1 때 이전 학년에 비해 할 일이 크게 늘어 힘든 반면, 본1에서 본2로 넘어갈 때는 오히려 공부해야할 양이 체감상 줄어드는데 본1에서 이론이나 실습에서 모두 부담이 컸던 해부학이 빠지기 때문이다.
5.2.3. 본3
수업만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도, 체력도 남지 않아 따로 공부하기도 어려울만큼 바쁜 시기이다. 무게감 있는 동아리 활동을 하기도 체력적으로 어렵다.5.2.4. 본4
병원에 실습을 많이 다닌다. 자취방이 회기인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가는 때면 대략 강남에서 회기로 통학하는 정도의 시간을 이동에 써야한다.본과 4학년이 끝나갈 무렵인 1월엔 국시를 응시하는데,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의사 면허가 나온다. 6년 전 수험생활을 떠오르게 하는 대목같지만, 한의사 국시 합격률은 95퍼센트가 넘기 때문에 긴장감이 떨어진다.[10] 하지만, 방심해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학교 망신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국시 모의고사를 쳐서 못본 사람들은 이른바 금쪽이 수용소에 끌려가 '공부당한다'.
참고로 유명 한방병원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국시 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
출신 동아리나 향우회 등에서 해주는 국시 100일 행사도 지나가고 겨울이 되면 본4들은 스터디카페나 스페이스21 4층 도서관 맞은 편에 있는 '국시실' 등등에서 국시가 치러지는 1월까지 틀어박혀있다. 국시실이 있는 4층에서만큼은 교수진들이라 해도 어지간하면 소리를 내지 않는다.
5.3. 유급
다음의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라도 걸린다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는데, 이를 유급이라고 부른다. 조건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1. 전공필수에서 한 과목이라도 F를 받았다.
2. 한 학기 평점이 1.5 아래이다.
3. 한 학년[11] 평점이 2.0 아래이다.
1번 조건에 걸리는 건 과락, 2번 또는 3번 조건에 걸리는 건 평락이라고 부른다.
유급의 반의어는 진급이겠지만 한의대에서는 '면유급'이라는 표현을 주로 쓴다.
유급을 하게 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비도 한번 더 내야하며 있던 장학금도 잘리기 십상이다. 게다가 월드컵보다 드물다는 예과 1학년 1학기 유급이 아니고서야 동기였던 사람들이 선배뻘이 되어 후배였던 사람들과 처음부터 친해져야 한다. 심지어 그들은 이미 서로 친해 다가가기가 여간 일이 아니다.
한편, 3년 연속으로 유급하면 아예 퇴학당한다.
교수진이 거의 대부분 경희대 한의대 선배인 마당에, 1년을 꿇었을 때에 학생이 입는 피해를 교수진이 모를 리가 없다. 그럼에도 교수진이 후배이자 제자에게 유급을 주는 데에는 몇 가지 배경이 있다.
첫 번째는 TO이다.
강의실에 한번에 들어올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있다. 가령 어떤 강의실에 들어올 수 있는 인원이 120명인데 수강생이 130명이면 자리가 없으니 그 강의실에선 강의를 할 수가 없고 분반을 나누든 더 큰 강의실을 쓰든 해야하는데 한의대 강의실은 모자라는 추세이다.
따라서 TO를 벗어나는 수를 쳐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학번에서 반수/휴학/자퇴로 빠져나가는 수가 유독 적거나, 윗학번에서 유급/복학하는 수가 유독 많다면 해당 학번에서는 유급생이 유독 많게 된다. 1X학번에서 내려온 유급의 낙수효과가 현재진행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번째는 한의대 특성이다.
한의사는 전문의의 수요도 공급도 적기 때문[12]에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려)는 한의대생이 적다. 따라서 학점이 높아봐야 로스쿨 가서 영감님 될 것 아니면 어디 스펙으로 봐주는 곳이 많지 않다. 대형한방병원도 국시 점수나 외모 등등 다른 요소의 비중이 더 크다. 면유급하고 국시치면 사실상 스펙은 거의 끝이다. 그래서 유급 제도가 없으면 학생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나이만 허투루 먹으니 교수들이 유급을 채찍으로 써서 학생들을 공부시키려 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기강잡기이다.
모 과목[13]에선 평점 부여 기준을 무자비하게 설정함으로써 몇십 명에게 F를 난사한 적이 있다. 에타가 뒤집어지는 등 난리가 난 다음에서야 상식적인 평점 기준을 적용해주었다.
성적에 세부점수를 안 띄워주면서 과락을 갈기는 원전 계열이 기강잡히기 좋은 과목이다.
기타 등등 다른 요인이 많다.
한의대생이면 유급, 면유급 소리를 입에 달고 산다.
6. 여담
- '경한' 또는 '경희한'으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연결된다. 한의대생은 주로 경한으로 줄여 부른다.
- 건물에 대한 정보나 (구) 한의대 시절의
누추한이야기는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방학에 해외에서 2주 가량 지낼 수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있다. 성적과 학년에 각각 가산점이 있기 때문에 예과생은 아주 높은 평점을 받아야 갈 수 있다.
- 동아리방은 지하 2층에 오밀조밀 있다.
- 자체 축제를 한다. 학생회 주도에서 동아리들 위주로 공연이나 부스 운영을 하고 스페이스21에 술판을 벌인다.
- 과잠의 색상에 선택지가 2~3개 정도 있다. 대형과이다보니 이렇게 해도 색상별로 수요가 적지 않아서 단가가 맞춰지는 듯 하다.
- FM은 '민족경희 자주한의'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안 쓴지 오래 되었다.
- 스터디 등등에서 간이로 만들어본 숙취해소제를 직접 먹어볼 수도 있다. 다른 약도 마찬가지.
- 옥상 전망이 좋지만 옥상이 열려있는 날이 드물다.
- 유독 다양한 나이대가 있다보니 나사, '나이많은 사람들'이라는 모임이 있다. 출처
[1] 팔라비 왕조에서 주치의로 일하던 이영림 한의사가 쾌척한 금액으로 본 문서 최상단 사진에 있는 스페이스 21 건물이 지어지는데에 일조하였으며, 한의대 도서관은 이 분의 이름을 따왔다. 중앙도서관에도 이영림 기념관이 있다.[2] 예과 때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3] 약대는 예과가 없어 같은 6년제에다가 의치한약수로 묶이지만 해당사항 없음[4] 그렇기 때문에 조별활동이 있는 교양에서 타과생들은 조원에 ~~예과가 많을수록 걱정이 많아진다.[5] 교재는 맹자집주[6] 다른 과에는 cc가 이루어진다거나 솔로로 N년을 산다는 전설이 더 유명하다.[7] 달리 말해 대부분의 다른 과목의 교수들은 정말 막나가는 경우가 아닌 이상 재시험의 기회를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8] 22학번 이후로 교육과정이 개편되어 2024.4 기준 본과 1학년 2학기 이후의 교육과정은 반영되어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경희대학교 한의대 교육과정를 참고.[9] 문제마다 제한시간이 있는 암기 확인 테스트. 땡! 하는 소리 사이사이에 각 문항을 풀어야해서 땡시라고 한다.[10] 물론 국시도 통과 못할만한 학생은 본과 4학년이 되지 못하는 이유도 있다.[11] 고등학교 내신과 비슷하게, 단순히 (1학기 평점 + 2학기 평점)÷2가 아니라 각 학기에 이수한 학점을 반영해야한다.[12] 먼저 이른바 '의치한약수'의 공통점으로 졸업 예정자로서 국가고시에 통과하면 곧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메디컬 본연의 업무를 볼 수 있다.한의대는 이 중에서 의, 치대와 업무(진료)가 돌아가는 방식이 비슷하다. 그러나 국시와 면허 취득에서 취직까지의 행보가 다르다. 의사의 경우 일반의까지만 하고 마는 경우는 흔치 않고 인턴, 레지, 전문의까지는 해야 개원의를 할만 하다. 의대의 경우 개인 병원들도 진료과목을 특화하는 것이 보통이고 이에 따라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훨씬 유리하다. 반면 한의사가 개원하면 전문의 타이틀에 큰 메리트가 없다. 전문의만이 진료과목을 병원 간판에 걸 수 있다. 그런데 환자들은 한의원이면 한의원이지 한의피부과, 한의정신과에 익숙하지 않다. 전문의 TO도 적다. 당연히 전문의를 따면 일반의보다 더 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문의는 따는데 오래 걸리고 그 과정에서 고생도 많이 한다. 게다가 한의사는 여기저기에 배워갈만한 기술을 지닌 은둔고수 한의사도 많고 학파 또한 다양해서 대학병원에서만 의료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공보의로 지내면서 들은 세미나, 부원장으로 지내면서 배운 술기 등이 더 도움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다보니 전문의를 가는 사람이 적다. 그거 가느니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겠다는 것이다.[13] 예과 1학년 일반생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