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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희 [ruby(後, ruby=ご)][ruby(藤, ruby=とう)][ruby(清, ruby=きよ)][ruby(臣, ruby=おみ)] | Go Gun-Hee | |
<colbgcolor=#000><colcolor=#f9f8f3> 이름 | 고건희[1] |
이명 | S급 안에서도 최고 S급[2]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나이 | 80세 이상[3] |
신장 | 180cm 중후반 추정 |
직업 | 헌터 협회장(S급) |
소속 | 한국 헌터 협회(회장) |
성우 | 송준석 긴가 반조 켄트 윌리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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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등장인물.2. 상세
헌터 협회 협회장이자 S급 위의 S급이라 불리는 헌터로 국가 권력급 헌터들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는 염동력까지 가지고 있다. 사실상 한국에서 헌터관련 범죄를 억제하는 억제력. 다만 나이 자체가 엄청난 고령인 데다가 심장관련 지병까지 있어서 현역으로 나서는 경우는 매우 적고[4] 게이트 공략 또한 못 한다.만화에서 보면 어지간한 격투기 선수 씹어먹을 덩치를 자랑한다. 소설에서도 스모 선수를 연상케 하는 풍채였다고 하니 나름 고증이 잘 돼 있는 셈. 레벨 77 때의 성진우가 자신과 비등한 실력이라고 했다.[5]설정상 고건희에게 깃들어 있는 광휘의 파편은 가장 찬란한 광휘의 파편이라고 한다. 그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그게 어느정도 알려 졌는지 일본에서도 최고의 헌터가 있음에도 동원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3. 작중 행적
작중 초반 카르테논 신전에 입장한 진우의 독백으로 언급된다.진우가 재검사에서 S급이 나오자 정밀검사 이전 그에게 접선해[6] 그를 헌터 협회측으로 데려오고자 했다. 이에 진우가 거절하자 처음엔 진우마저 다른 헌터들처럼 돈을 택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경멸하려다가, 진우가 거절한 이유[7]를 듣고 말 그대로 '헌터'의 어원에 걸맞은 인물이라 여겨 오히려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날 밤, 성진우에 대한 개인정보에 열람제한을 걸어놓는다.
이후 등급측정 때에는 전날 있었던 하이오크 게이트 사건 때 성진우의 대처를 보고 흡족해하며, 성진우가 악마성을 공략하는 동안 일본 헌터 협회장인 마쓰모토 시게오와 협의하여 제주도 토벌을 위한 작전을 짠다.
진우가 악마성 공략을 끝낸 이후 연락하여 제주도 토벌대 참여를 요청하고, 후에 개미왕에 의해 일본 헌터들도 몰살당하고 한국의 S급 헌터들마저 전멸 위기에 처했을 때 난입한 성진우의 활약을 보며 크게 환희한다.제주도 레이드 이후로도 헌터 협회장으로서 활동하며 성진우의 편의를 봐주나[8], 군주들이 활동을 개시하면서 혹한의 군주에 의해 살해당한다.[9]
윤회의 잔 이후에 재등장했으며 대기업의 회장직으로 나온다. 이때에도 여전히 고령에 심장질환으로 고통스러워하다가 진우가 이전 생에서의 은혜로 생명의 신수를 두고 가고, 그걸 마시면서 젊었을 때의 신체능력을 다시 얻으며 회복한다. 하지만 10년 뒤에는 고령이라 어쩔 수 없이 다시 취약해지자 성진우가 또 다시 찾아오지만, 이번엔 생명의 신수를 거절하며 임종을 받아들인다. 대신 성진우가 10년 전에 은혜의 생명을 주면서 말했던 전생에서 고건희는 자신과 함께 싸운 인물이었다는 대답이 사실이었는지 알고 싶어 이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기억을 달라고 부탁하였고, 성진우가 이 부탁을 들어주어 전생의 기억들을 되찾고 감격하여 편안히 눈을 감는다.
4. 기타
- 성진우가 국가권력급 헌터가 되기전 한국에서는 국가권력급 헌터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였지만 헌터는 인류를 지키는 존재라는 가치관과 더불어 노령에 지병이라는 한계 때문에 헌터협회장으로 남았다. 하지만 작중 다른국가들과 다르게[10] 헌터협회가 헌터들의 억제력이 될 수 있도록 큰영향을 끼쳤고 이러한 의지를 이어갈 후계자도 남겼기에[11] 끝까지 한국의 헌터협회가 헌터들의 억제력이 될 수 있었다.
- 소설 최후반을 보면 고건희는 원래 노환과 지병이 겹쳐 병상에서 오늘내일 하는 신세였다. 광휘 중에서도 가장 찬란한 광휘의 파편이 들어갔기에 그런 몸으로 일어나 2년이나 더 살 수 있었던 것. 만병을 치료하는 생명의 신수조차[12][13] 그를 10년밖에 더 살게 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애초부터 명이 거의 다한 상태였으며 가장 찬란한 광휘가 어느정도의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1] 일본판, 일본 내수용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름은 고토 키요오미.[2] 한국의 헌터 업계가 5대 길드를 주축으로 서로 견제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도 큰 사건사고도 없고 그 5대 길드들조차 협회의 통제에 순순히 협조하는 데에는 고건희의 영향이 크다고 하다.[3] 등급 재측정 이후 만남에서 언급된다.[4] 작중 한국의 큰 위기였던 제주도 개미 토벌 때에도 직접 전투하지 않고 싸우러 간 헌터들을 지원하는 역할만 했다.[5] 웹툰에서는 성진우가 차해인과 비슷한 정도의 실력자라고 인정하는 묘사도 나온다.[6] 애초에 정밀 검사라는 과정 자체가 실제로 평가가 바뀔 리는 없고 그냥 그 사이에 헌터협회측에서 접선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라고 한다. 자금력 면에선 길드에 밀릴 수밖에 없는 헌터협회가 그나마 권력으로 이루어낸 우선영입권인 셈이다.[7] (실제로는 레벨업을 위해서지만) 계속 게이트에 들어가 마수들을 죽이고 싶다. 헌터는 던전 안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8] 한 가지를 예시로 제주도 레이드 이후로 각 나라에서 성진우를 스카웃해 가려고 했을 때 성진우가 고건희 회장에게 자신과 그림자 병사들을 1인 공격대로서 인정해 달라고 하자 곧바로 승낙해주었다. 이후 국회청문회에서 각 의원들이 이에 대해 반발했지만 스케빈저 때를 언급하면서 그들을 단번에 묵살시킨다.[9] 성진우도 나름 고건희 협회장을 존경하였는지 고건희 협회장의 오른팔인 우진철에게 직접 본인이 혹한의 군주를 죽이겠다고 말할 정도로 고건희 협회장의 죽음은 작중 인물들에게 큰영향을 끼쳤다.[10] 미국의 헌터관리국의 경우 업그레이더 노마 셀너의 존재로 국가권력급 헌터들의 협조를 받아내었지만 헌터관리국의 경고를 국가권력급 헌터들이 무시했다가 큰피해를 보았으며, 중국협회의 경우 칠성급 헌터인 류즈캉이 나름 개념인이라서 별문제 없었을뿐 협회가 일선을 넘는 행위를 할때는 류즈캉이 직접제지를 하였다는것을 성진우의 중국행 때 보여주었다. 일본의 경우 헌터협회와 S급 헌터인 고토류지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정부까지 속였다가 좋지못한 결말을 얻게되었다.[11] 우진철과 성진우 모두 헌터는 인류를 지키는 존재라는 고건희 회장의 가치관을 공감했기에 우진철은 2대 협회장이 되었고 외전에서도 빠르게 헌터협회를 창설 헌터들의 억제력이 되고있으며, 성진우는 작품이 끝나는 끝까지 헌터헙회에 협조하고 윤회의 잔 이후 누구도 기억하지도 매우 힘든 미래가 펼쳐지는것을 알고도 인류의 수호자가 되었다.[12] 생명의 신수가 부족한 생명력을 복구한다는 설명은 없었기에 말 그대로 치료 한정의 포션인 듯하다.[13] 유명한 회장이 익면증에 들어섰다가 깨어났을 때 단 한두 달 사이에 이전보다 다소 늙어버린 모습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 깎여나간 생명력을 보충해주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