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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33

고금원

古琴怨

1. 개요2. 줄거리3. 여담4. 출연진

1. 개요

판관 포청천에피소드 가운데 하나. 여러 화로 구성된 장편 에피소드이다.

1993년 판을 KBS 2에서 방영했을 때 표기되었던 제목은 상사별곡이었다.

2. 줄거리

포청천이 지방에 황제를 대신해 제사를 지내러 가는데 가는 김에 백성들의 고충을 들어주려고 작두까지 가지고 간다. 마침 들른 면주라는 지방에서 채옥원이라는 여자가 사형장에 끌려와 있었다. 채옥원에게 울면서 음식을 먹여주는 여자는 그녀의 시어머니. 채옥원의 죄는 절세미녀로 알려진 채옥원은 과거 시험보러 가서 수년간 소식이 끊긴 남편을 뒤로 하인 유대와 간통을 벌여 임신하자 낙태를 했다. 이를 비난한 유대를 죽였나는 누명과 간통죄살인죄라는 누명을 쓰고 재판에 회부되었다.

하지만 이는 모함으로 채옥원은 정숙한 유부녀로 남편 유도만을 사랑했고, 유대와는 그냥 사이좋은 주인과 하인의 관계로 유대는 유씨 집안에 충성하는 이로 절대 채옥원에게 불경한 마음이 없었기에 모함이었다. 모함을 한 이는 근방에 사는 의원 육문재로 진작에 미녀인 채옥원에게 진작에 반해 채옥원을 어찌해보려고 그녀의 남편 유도를 과거시험 보게 떠나게 하려고 유도의 아버지를 충동질하여 과거를 보게 떠나게했고, 유도의 아버지가 죽자 본색을 드러내서 채옥원에게 산파인 왕파를 시켜 매파를 보낸 것이었다.

하지만 채옥원이 남편의 생사도 모르는데 재가할 리 없었고, 설사 남편이 죽어도 자기는 유씨 집안의 귀신이 되겠다고 거절했다. 채옥원의 시어머니는 자기에게 채옥원이 지금 육문재의 매파를 받으면 육문재가 큰 돈을 줄 테지만 지금 거절하면 채옥원이 다른 남자와 정분이 나서 떠나면 돈도 며느리도 잃는다며 조롱하자 화가 나서 유대를 시켜 왕파를 매질시켰다. 이에 앙심을 품은 왕파가 육문재와 짜고 조산으로 태어나 사망한 집의 아이를 유씨 집안의 마당에 묻고, 마치 그 아이가 육문재와 채옥원의 아이라고 소문내서 자기에게 시집오게 만들려는 수작을 부렸다.

이 광경을 그걸 유대가 목격해서 증거인멸을 위해 죄없는 유대를 죽이고 그걸 목격한 채옥원에게 유대는 네가 죽인 거라며 자기에게 시집오면 몰래 암매장해서 덮겠지만 자기를 거절하면 유대와 간통을 해서 임신을 하자 자기에게 낙태약을 사가서 낙태를 하고 그걸 비난한 유대를 괭이로 찍어 살해한 것으로 만들겠다고 협박하지만 끝내 채옥원이 넘어오지 않고 자신을 고발했는데, 면주 지부인 선대인이 오히려 채옥원을 살인범으로 지목하자 우리 며느리는 아니라고 항변하는 채옥원의 시어머니에게 곤장을 때리게하자 나이가 많은 시어머니를 죽게할 수 없는 채옥원이 죄를 인정했던 것이다. 선대인이 이렇게 나온 이유는 채옥원은 가야금 명가의 자손으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보인 '초미금'이 있었는데 청렴하지만 가야금 명인이자 엄청난 가야금 수집가인 선지부가 이 초미금을 탐내 예전에도 유씨 집안에 와서 초미금만 주면 내가 가진 진품 가야금을 전부 넘겨주고 그래도 부족하면 초미금의 값도 비싼 돈에 사겠다고 적극적으로 부탁했으나 채옥원이 초미금은 조상의 유품이라서 함부로 팔수가 없다고 공손하게 말하며 정중히 거절했고 선지부는 이번기회에 초미금을 가로채려고 유씨 집안에 들이닥쳐 초미금을 압수해가서는 살인멸구할 요량이었던 것.

하지만 공손책이 점쟁이로 돌아다니며 어른과 아이의 혼령이 그들의 옆에서 보인다며 육문재와 왕파를 충동질하여 이를 타개하려면 그들의 생년월일이 적힌 위패를 만들라 했다. 그 중 한 명의 생년월일이 유대의 것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어느 집에서 조산으로 사망한 아이의 생년월일이어서 육문재의 죄가 드러나 공개 참수형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힌다. 왕파 할멈은 처음부터 자작극에 참여한게 꺼림직했던데게 공손책에 설득에 죄를 늬우치고 진실을 실토한 것을 봐서 10년형에 곤장형을 선고받고 사형만은 면한다. 선지부도 몰래 감춰둔 초미금이 발각되면서 도대체 제 죄가 뭐냐고 묻자 제물을 탐하는것만이 반드시 죄는 아니라고 말하며 포청천에게 넌 평소에 제물도 여자도 전혀 탐내지 않았으나 초미금이 탐난다는 이유로 아무 죄도 없는 채옥원에게 죄없는것을 처음부터 알면서도 초미금을 가로채려고 억지 누명을 씌워 사형에 처하게 하려고 했다며 사형을 언도받고 법정에서 호작두로 참수되는데, 선지부는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초미금 같은 보물급 악기는 진짜로 처음봤다고 말하며 초미금 앞에서 제가 모아왔던 가야금들은 모두 하찮은것들 이었다고 말하고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라고 포대인에게 부탁해서 제발 채옥원에게 죽기전에 초미금을 한번만 들려달라고 청한다.

채옥원은 어이없게 초미금 하나 때문에 자신을 모함해서 사형에 처하려고 하다가 자신도 죽게 된 선대인을 불쌍하게 여겨 포증의 허락하에 채옥원이 눈물을 흘리며 초미금을 들려주고, 선대인은 소원대로 초미금을 들으면서 홀가분하게 호작두로 참수된다. 이후 포증은 개봉으로 돌아가고, 남겨진 채옥원은 시어머니와 함께 개봉으로 남편을 찾아 상경하는데, 상경하여 두 여인은 유도가 진태위의 사위가 된 것을 알게 된다. 이 때문에 멘붕한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가만두지 않겠노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지만, 채옥원은 그런 시어머니를 만류하고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아들이 괘씸하고 며느리가 가엾어 개봉부에 북을 두드리는데, 사연을 듣고 포증이 과거의 찰미안의 진세미를 떠올리며 분노에 차 수사에 돌입하지만 찰미안과는 사연이 달랐다.

사실 서생인 유도는 부인 채옥원과 어머니와 아버지를 두고 과거를 보러 상경하다가 강가에서 도적떼에게 강제로 붙잡히고, 글 쓸줄 안다는 이유로 강제로 도적들의 서기가 되어 1년 넘게 도적들의 서기 노릇이나 하며 고생하던 중 도적 토벌대를 이끌던 진태위에게 구해져 다행히도 결백을 인정받고 그의 집에서 지내면서 공부를 하여 과거를 치러 마침내 장원 급제까지 하게 된다. 문제는 이때 진태위의 딸이 유도에게 반해서 진태위가 유도에게 자기 딸과 혼인하라고 하자 자기는 유부남이라며 바로 거절했지만 진태위가 황제에게 부탁해 황제가 유도에게 혼인을 주선받는다. 황제는 결혼했는지 묻지도 않고 대뜸 유도를 진태위의 딸과 혼인시켜 버린다.

사실은 황제가 결혼했는지 물어볼 때 유도가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려 했지만, 벌써 사실을 알던 진태위가 팔을 잡고 노려보며 말을 못하게 했다. 처음에 진태위와 황제 앞이라 겁나서 말은 못했지만 여전히 채옥원을 사랑한 유도가 진태위의 딸과 혼인한 뒤에도 동침하지 않자 진태위의 딸은 유도가 기녀에게 반했다고 생각해 울적해 하자 유도 본인이 첩을 들여도 좋다고 하지만, 유도는 기방에 가본 적도 없다며 거절한다. 진태위의 딸은 자기를 마다하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유도는 자기가 유부남인 것을 밝히면 황제기만죄라 말하지 못하고[1] 화가 난 진태위의 딸은 가버린다. 이후 술에 취한 채 과거를 회상한 유도가 자기 앞에 나타난 채옥원을 보고 끌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말하고 쓰러지는데, 실은 진태위의 딸로 자기 남편이 술에 취한 채 말한 것을 듣고 자기 아버지가 억지로 혼인을 시킨 것을 알고, 자기 아버지에게 자기를 둘째 부인으로 하고 서방님의 부인을 첫째 부인으로 해달라고 요청한다.

문제는 진태위는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해서 자신의 딸이 둘째 부인은 절대로 될 수는 없다며[2] 자존심 때문에 그러면 안된다는 자기 딸의 만류에도 흉계를 꾸며 수차례 유도의 아내인 채옥원과 유도의 친엄마를 죽이려 했다. 유도에게도 자존심 문제로 내가 살린 목숨이니 자살하는걸로 끝내라고 검을 던지며 호통치나 마침 포증이 호위들을 모두 데려와서 지금이라고 사위인 유도에게 너그럽게 나온다면 조용히 끝날수 있다고 진심으로 설득하나 진태위는 자존심 때문에 거절하고 개봉부 법정에서 따지자고 답한다. 법정에서도 결국은 내가 그랬다고 실토하며 자존심 때문에 그랬다고 말하며 실제로 많은 도적 토벌 등 공을 세운 공신인 자신을 이렇게 무시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대하지만, 화재의 책임음 자기 탓이라고 죗값을 대신하겠다고 나서는 마음씨 착한 유도와 부인인 채옥원과 진태위의 딸로 인해 진태위는 모두에게 그만하라고 말하며 내가 스스로 영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자신이 평민 아녀자인 유도의 본처나 유도의 친엄마나 자기 친딸만도 못하다며 진태위 본인이 스스로 죄를 시인하고 유도의 본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딸에게도 슬퍼할거 없으며 절대로 포대인을 원망하지 말하고 딸에게 말하며 내 전재산의 절반은 반드시 유도와 본처인 채옥원과 유도의 엄마에게 줄것을 딸에게 당부하며 나머지 절반의 재산은 딸에게 양도하겠다고 딸에게 부탁하며\ 작두앞에 스스로 나선다. 이후에 진태위는 작두에 처형되는 줄 알았지만 처형직전에 호위들이 진태위를 뒤로 빼서 다행스럽게도 진태이는 작두날에 머리카락만 잘리고 이제까지 세운 많은 도적 토벌들은 포함한 여러 공적들과 뒤늦게 죄를 뉘우친것과 효자인 친딸과 큰며느리와 유도의 친엄마를 봐서 사형만은 사면된다. 대신 평민으로 격하하고 두 번 다시 벼슬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끝났다. 유도와 부인들과 시어머니까지 모두 기뻐하며 사건은 종결된다.

3. 여담

찰미안, 진가장원에 이어 황제가 중매를 서면 저주받는다는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는 에피소드이다.

고금원 에피소드는 희극 비파기(琵琶記)를 각색한 것이다. 고금원 에피소드가 제작된 이유는 판관 포청천의 첫 에피소드가 찰미안이었는데, 찰미안은 비극 조정녀채이랑(趙貞女蔡二郞)으로 이후 원나라 말기의 문인 고명(高明·1305~1359?)에 의해 내용을 해피엔딩으로 바꾼 비파기가 탄생하였고 비파기를 각색하여 고금원 에피소드가 제작된 것이다.

고금원 에피소드가 제작된 이유는 판관 포청천의 첫 에피소드인 찰미안에서 목이 잘려죽는 진세미가 실제로는 청렴한 관리였기 때문이다. 진세미의 원형은 실제 인물인 진년곡(陳年谷)으로 진청천으로 불릴 정도로 청백리로 포청천이 환생했다고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3] 통더룬(童德倫)이라는 사람이 수십년 간 각종 사료를 조사하여 ‘진년곡비사(陳年谷秘史)’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의 저서에 따르면 청나라 강희제 연간(1662~1722)에 진년곡(陳年谷)이 귀주(貴州)의 포정사[4]가 되었다. 그러자 동향의 선비 구몽린(仇夢麟) 등이 관직을 부탁하러 진년곡을 찾아갔다. 그러나 청렴한 진년곡은 그들이 자신에게 청탁해 벼슬에 오르려는 의도를 알고 정중히 거절하였다. 진년곡이 벼슬을 하기 전에 구몽린은 작은 도움을 준 적이 있었는데 자신의 도움을 받았던 진년곡에게 거절을 당하자 소인배였던 구몽린은 크게 실망하고 진년곡에게 불만을 품게되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구몽린은 저자에서 비파기(琵琶記) 공연을 보게되고 그 이전의 비극인 조정녀채이랑(趙貞女蔡二郞)의 존재를 알고 그걸 다시 각색하여 희곡 새비파(賽琵琶)를 만들어 그를 조강지처를 저버린 남자로 묘사하여 남녀 주인공을 진세미(陳世美)[5]와 진향련(秦香蓮)[6]으로 하였다. 작품을 통해서 진년곡을 조강지처를 버린 인간 말종으로 묘사하여 백성들에게 진청천으로 까지 불리며 존경받는 그의 명성을 흠집내어 복수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구몽린이 집으로 돌아와 보니 진년곡은 자신이 아껴둔 녹봉으로 돈을 보내 그의 집을 새로 지워주고 공부에 전념하여 과거 시험을 보고 당당하게 벼슬에 오르라라는 격려 편지와 함께 많은 책을 보냈음을 알게 된다. 이로써 구몽린은 자신이 속좁은 소인배라고 후회했지만 그가 지은 새비파는 이후 크게 유행하였고, 가경제 연간(1796~1820)에 찰미안(鍘美案)으로 새롭게 개편되었다. 결국 구몽린의 뒤늦은 후회에도 불구하고 작품은 영원히 남아 진세미를 영원한 비판의 대상으로 만든 것이다. 다만 진년곡은 실제로 청백리였기에 새비파가 유행하던 당시에도 민중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었다. 현실의 진년곡은 이후에도 오랫동안 귀주(貴州) 지방을 잘 다스려 백성들의 신망을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벼슬을 한 귀주(貴州) 지방과 그가 태어난 균주(均州[7]에서는 찰미안의 공연은 금지하자는 불문율이 전해지며 진년곡은 둘째부인인 진형련과 백년해로하였다고 한다.

문제는 이후 일부 극단들이 돈을 벌기위해 귀주와 균주에서는 공연을 금지하자던 약속을 깨고 실제로 진년곡의 출신 지방인 균주(均州에서 찰미안을 공연했다가 균주에 사는 진년곡의 직계 자손이 이를알고 집안 사람들을 모아서 연극에 뛰어들어 망쳐놓으며 극단원들을 폭행하여 공연하던 이들을 죽인 실화가 존재한다. 살아남은 극단인들이 이들을 살인죄로 고발했으나 극단인들을 살해한 이들은 오하려 무죄방면 되었다. 살해당한 극단에서 진년곡 집안 사람들을 고발하였는데 재판에서 청백리여서 청천이라 불리며 포청천으로 불리던 포증이 환생한 것이라고 믿는 민중들이 존재할 정도로 국가적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사람을 단지 돈벌이를 위해 거짓으로 작품을 꾸며서 연기한데다, 이러한이유로 그가 태어난 균주와 벼슬살이를 한 귀주에서는 공연하지 않기로 진작에 정해놓고도 돈을 더 벌려는 욕심에 규칙을 깨는 등 죽어마땅한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진년곡의 후손들을 무죄방면했다.] 이 때문에 연극을 하는 이들은 찰미안은 귀주와 균주에서는 공연이 완전히 금지하기로 하고 연극을 해서 일어난 불상사는 해당 극단에서 알아서 하기로 못을 박았다. 정확히 법으로 금지된 게 아니라 공연을 하는 이들이 여기에서 공연해봤자 두들겨 맞거나 심지어 죽임을 당해도 가해자은 진년곡의 사람들일텐데 이들이 처벌받지 않는 상황에서 공연하지 말자고 정한 것이다. 드라마화 되는 과정에서 인기가 많았던 찰미안을 넣었지만 진년곡의 후손들이 항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 제작진이 희극 비파기(琵琶記)를 각색한 고금원을 진년곡의 후손들을 달래는 차원에서 방송했다고 전해진다.

4. 출연진

출연 배우: 유도 - 탕지위, 채옥원 - 장옥연, 진 태위 - 진홍렬, 진벽아 - 조영형

한국어판 주요 성우 : 이재용(유도), 함수정(채옥원), 김정호(진 태위), 홍여진, 정기항, 문일옥(진벽아)


[1] 황제 앞에서 유부남인 것을 말하지 못한 채 진태위의 딸과 혼인했는데, 뒤늦게 유부남이라고 밝히면 황제를 속인 셈이라 황제기만죄가 되고 자기도 죽고 자기 부모와 채옥원도 죽는다.[2] 송나라에서 남자는 기본적으로 삼처사첩이 가능해서 셋째까지는 정실부인으로 인정되고 남자가 마음만 먹고 여력이 되면 그 이상도 정실로 맞이할 수 있었다. 문제는 진태위가 자기 딸이 정실이라도 둘째면 안 된다고 해서 이런 일을 벌인 것.[3] 실제로 진년곡은 사후 민간에서 포증이 추앙받았듯이 문곡성주의 화신으로 추앙받으며 사후 염라대왕으로 등극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실존 인물인 포증이 그랬듯이 청백리들이 염라대왕으로 올라 고통받는 민중들이 사후에서나마 공정한 재판을 받았으면 하는 염원에 따른 민간의 희망이 섞인 설화로 진년곡은 당시에도 포증이 환생했다는 설화도 존재할만큼 존경받던 청백리였다.[4] 포정사(布政使)는 현재의 의 우두머리 격인 성장( 省長)에 해당하며 한국으로는 도지사에 해당한다.[5] 진년곡(陳年谷)의 호가 숙미(熟美)인데 세미(世美)와 발음이 동일하다.[6] 진년곡의 두번째 아내로 첫째 아내와 사별한 후 혼인한 조강지처로 원래는 진형련(秦馨蓮이었는데 이름만 살짝 바꾸었다.[7] 현재 후베이성 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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