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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남일우.[1][2]2. 상세
하야시의 장인이자 나미꼬의 아버지이다. 혼마찌의 정신적 지주인 야쿠자계의 원로이다. 현역에서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계나 야쿠자들에게 그 영향력이 대단하며 혼마찌의 수장인 하야시조차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육군 헌병을 부상입힌 사건은 조선 총독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고 했던 하야시가 나서도 마음을 흔드는 정도가 고작이지만, 고노에가 직접 나선다면 간단히 해결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고 한다.[3] 작중 김두한이 헌병을 부상입힌 사건 당시 마루오까가 나서서 선처해줄 것을 호소했으나 퇴짜를 맞았단 점에서 전직 야쿠자가 현직 경찰인 마루오까보다도 영향력이 큰 사람이다.내선일체와 대동아공영권을 추종한다고 하는데, 작중 묘사를 볼 때 일제의 군국주의를 추앙한다기보다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동등하게 대우하자는 것에 가깝다. 일제가 패망하기 직전엔 일본이 조선을 황폐하게 만들었다며 오히려 대동아공영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정정당당한 싸움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야시가 "우미관 패거리와 전면전을 벌일 땐, 뒤끝없는 싸움을 하라." 라고 조언하였다. 조선인에 대한 차별 의식도 없어서 조선인인 하야시를 흔쾌히 자신의 사위로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김두한의 아버지인 김좌진을 부를 때도 자네 부친이 김좌진 장군 아니신가?라며 경칭까지 사용하였다.
도야마 미츠루의 제자이며, 그의 절친한 벗이었던 고균 김옥균에게도 가르침을 받은 바 있다. 그 과정에서 김두한의 아버지인 김좌진이 김옥균과 같은 일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나미꼬로부터 김두한이 그 김좌진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란다.[4] 그래서 원래는 하야시와 김두한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 초대한 것이지만 김옥균의 일가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만나보고 싶었다고 한다.
나미꼬와 가미소리의 간계로 벌어진 혼마찌 야쿠자 40인 VS 우미관패 5인의 불공정한 결투 현장을 지켜보고 깜짝 놀라서 사위 하야시에게 싸움을 중단시키라고 명령한다. 공정하지 못한 결투라고 크게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어떻게 된건가? 분명 40:40이라고 하지 않았나? 중단시켜! 공정하지 못한 결투일세! 어서!",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군! 저들은 불과 다섯이야! 이 결투는 자네들이 졌네!" 라고 혼마찌의 패배를 선언하기도 했다.
정세에도 밝아 일제의 패망을 예견하고 하야시에게 일제 패망 다음에 어찌 해야할지 의논하기도 했다.
[1] 그의 아들인 남성진은 2부에서 곽영주로 출연했다. 이처럼 부모와 자식이 함께 야인시대에 출연한 경우로는 염동진, 김윤도 검사(단성사 저격 사건 담당 검사) 역할을 맡은 이대로-이지형 부자와 홍만길, 백장미 역할의 정일모-정소이 부녀, 정진영의 어머니와 갈치 역할을 각각 맡은 배미자-강성하 모자가 있다.[2] 2024년 3월 31일 노환으로 사망하였다.[3] 하야시가 나섰을 때는 대가를 지급하더라도 헌병 셋과 겨뤄서 이기면 풀어주겠다는 조건이 붙었지만 고노에가 나섰다면 그 자리에서 당장 석방이 가능하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 김영태도 하야시로서도 힘든 사안이라고 하지만, 정진영이 하야시는 몰라도 고노에라면 가능하다고 언급하자 김영태도 "맞아. 고노에가 있었지."라며 고노에라면 당연히 가능하다고 여길 정도.[4]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닌 감탄하는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