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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3 05:33:45

고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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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

1. 개요

드라마 청춘시대의 등장인물. 배우는 지일주.

여담이지만 지일주는 이 역할을 맡은 이후 똥차 이미지를 못 벗고 있다. 그만큼 임팩트가 강했던 캐릭터. 대표적으로 라디오 로맨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정예은(한승연 분)의 남자친구로, 최강의 발암캐이자 범죄자다. 원래 매니저와 발암캐로 용호상박이었으나 후반부에서 납치, 감금, 폭행 삼단콤보를 구사하여 영예의 1위가 되었다.

정예은과는 호구 대 주인님의 관계로, 정예은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는다. 극중에서는 잘해주면 떠날것 같아서 그런거라고 해명하지만..

데이트 펑크, 지각은 기본이고 기념일에도 커피까지 안마셔가며 산 비싼 옷을 주는 정예은과는 반대로 증정품으로 받은 싸구려 향수를 선물했다. 더구나 앙케이트에서 정예은이 직업란에 다니는 대학교를 적자 좋은 대학교 다니는거 가지고 유세 부리는거냐며 차에서 강제로 하차시켜 넘어트리고 이를 본 강이나와 충돌한다.

이후 정예은이 슬쩍 헤어지자고 떠보자 적반하장으로 불쾌감을 표한다.

수컷의 밤 파티에서 강이나를 목도하고 정예은 휴대폰을 슬쩍해서 강이나 번호를 득템. 강이나에게 정예은을 구실로 접근하나 이를 눈치챈 정예은에게 결국 이별 통보를 받는다. 이때 정예은도 남친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주변에게 발산해 덩달아 발암캐에 등극한다.

이후 정예은을 납치한 뒤 폭행, 감금하지만[1] 벨 에포크 멤버들의 활약으로 경찰에 체포된다. 이 과정에서 유은재의 손바닥에 상처를 남긴다.

나중에 정예은에게 절절한 사과를 담은 편지를 보내는데, 이는 예은이 두영을 용서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내게 만들어 형벌의 수위를 낮추기 위해 변호사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예은에 대한 미안함과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한 죄책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대학생 주제에 자가용이 있는 점이나, 꽤 좋은 오피스텔에 사는 점, 비싼 변호사 운운하는 점으로 보아 집이 부자인 듯하다.

앙케이트 사건 외에도 헤어지고 나서 자기를 비웃었다는 이유로 예은을 납치하는 등의 일을 보면 자격지심이 무지하게 심하다.

2.2. 시즌 2

가석방 후 해외로 간 것으로 처리되어 등장하지 않는다.

[1] 얀데레라고 오해해선 안될게 납치한 이유가 정예은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노예새끼가 감히 나한테 망신을 줘서에 훨씬 가깝다. 즉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극에 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