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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8:58

고어핀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지옥돌파
피의 전당
어둠의 보루
파괴자의 탑
검은 문 아키몬드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
3.1. 고어핀드3.2. 갇혀 버린 영혼3.3. 풀려난 영혼
4. 공략
4.1. 고어핀드의 뱃속4.2. 고어핀드 외부 : 영혼의 향연 이전단계4.3. 고어핀드 외부 : 바닥&디버프처리4.4. 영혼의 향연4.5. 공격대 찾기4.6.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media.mmo-champion.com/Gorefiend.jpg
고어핀드: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아킨둔의 심장부로 떨어진, 어둠의 의회의 부관 테론고르는 수백에 달하는 드레나이의 영혼을 집어삼키면서 육신이 잔뜩 부풀어 올라 기괴한 모습의 괴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단순한 오크가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 테론고르는 옛 이름을 버리고 고어핀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난 이미 천 개의 영혼을 삼켰다. 다음은 네 차례다!
지옥불 성채의 여섯 번째 우두머리. 테론고르가 아킨둔에 떨어져서 드레나이 영혼을 어마어마하게 흡수해서 변이된 모습.

킬로그 데드아이를 쓰러트린 모험가들은 지옥불 성채 하층부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가는 도중 쓰러트린 적들의 영혼이 고어핀드에 의해 삼켜지는 것을 목격한다.

고어핀드를 물리친 이후 카드가의 도움으로 성채의 상층부로 진격하게 된 모험가들은 타락한 아라코아들과 그들을 이끄는 그림자군주 이스카르를 만나게 된다.

2. 개요

고어핀드는 사망한 플레이어의 영혼을 집어삼켜 자신의 위장 속으로 들여보냅니다. 고어핀드의 위장은 이렇게 갇혀 버린 영혼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들은 밖으로 빠져나가 공격대원들을 공격하려 합니다. 고어핀드의 위장 안에 갇힌 플레이어들은 이들 영혼이 탈출하기 전에 공격하여 처치하거나 약화시켜야 합니다.
탈출하거나 처치된 영혼은 고어핀드의 기력을 감소시킵니다. 기력이 0이 되면 고어핀드는 영혼의 향연을 시작하여 기력을 재충전하고 기력을 모두 회복하면 다시 공격을 시작합니다.
마침 생긴것도 고대 신처럼 생겼는데, 보스는 고정형이고 공대원들이 내부의 환영/외부의 현실을 오가며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마치 요그사론을 연상시킨다. 내부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끌면 안되는것까지 판박이.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3.1. 고어핀드

항복해라!
죽음!
뒤틀려 죽어라!

3.2. 갇혀 버린 영혼

3.3. 풀려난 영혼

4. 공략

초반 지구에서 두번째로 까다로운 네임드. 지옥불 성채 두번째 막공의 벽.

개인간격 산개와 디버프 걸릴때 무빙, 잡몹처리, 내부조의 역할이 중요한 네임드다. 특히 기본적인 산개대형 유지 불가, 이어진 운명과 파멸의 손길 대응 미숙, 소화로 인한 고어핀드 내부 사망이 빈번하다면 그냥 못잡는다고 생각하자.
전투 시작 : 영혼을 흡수할 때마다 난 힘을 얻었지. 이제 그 힘을 보여주마!

4.1. 고어핀드의 뱃속

고어핀드와의 전투 중 플레이어가 사망하면(이유 불문), 고어핀드는 그 영혼을 삼키고 소화하려고 한다. 삼켜진 플레이어는 고어핀드의 뱃속에 있는 뒤틀린 영혼들을 상대하여 바깥에 있는 본대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 고어핀드는 현재 대상, 그리고 임의의 공격대원 몇 명에게 주기적으로 죽음의 그림자를 걸어 잠시 후 죽게 하므로[1], 항상 누군가는 들어가게 된다.

삼켜지면 40초간 지속되는 소화 디버프가 걸리며, 이것이 종료되면 플레이어는 즉사한다. 고어핀드의 뱃속은 중앙에 큰 기둥이 있는 원형의 방으로, 주기적으로 보라색 바닥이 생기고 바닥 위치에 탄막이 떨어진다. 방 가운데로 가면 탈출할 수 있으며, 소화되기 전에 탈출한다. 소화가 끝나기 직전에는 화면이 흐려지며 고어핀드가 당신을 소화시키려고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등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탈출하면 고어핀드의 타락 디버프에 걸리게 되며, 이에 걸린 동안 다시 죽으면 삼켜지지 않고 그냥 죽는다.

내부에서는 피조물(해골 오크)과 정수(드레나이)가 계속 나타나 방의 중앙으로 향해, 고어핀드의 뱃속에서 탈출하려고 한다. 피조물은 딜러들이 공격하여 처리하고, 정수는 힐러가 치유해서 처리한다. 안에서 깎은/치유한 생명력은 밖에서도 유지되므로, 밖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빈사 수준으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

탱커가 내부로 들어가면 분노한 영혼(거대 오크)이 곧 내부에서 등장하게 된다. 빨려들어간 탱커가 영혼을 탱킹하며, 내부조 인원들은 빠르게 분노한 영혼의 생명력을 70%까지 깎는 데 주력한다. 이렇게 되면 분노한 영혼은 즉각 고어핀드의 뱃속에서 탈출한다. 만일 분노한 영혼 처리가 늦어지면 내부에 들어간 탱커가 제때 밖으로 탈출하지 못해 소화되거나, 소화되지 않기 위해 외부로 탈출하고 나서 남은 분노한 영혼이 내부조를 모두 처치하는 등 전멸요소가 된다.

고어핀드 전체 전투 흐름이 전투 시작->고어핀드 탱 죽음의 환영->분노한 영혼 등장->분노한 영혼 70%↓ 외부 배출->쫄처리->영혼의 향연->향연 종료->고어핀드 탱 죽음의 환영->(반복)이므로, 분노한 영혼은 고어핀드가 영혼의 향연을 시전하기 전에 내부에서 한번씩만 등장한다.

만약 분노한 영혼이 나온 이후에 탱이 빨려들어갔다면, 바로 탈출하면 된다. 할 일은 없다.

4.2. 고어핀드 외부 : 영혼의 향연 이전단계

외부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산개 대형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외부로 팝업되는 쫄 처리를 우선시한다. 딜이 모자라는 파티라면 영혼의 향연을 3회 정도 본다고 생각하더라도 쫄 처리가 우선이다!

향연 페이즈 이전 딜링 우선순위는 ①정수 ②피조물 ③영혼 ④고어핀드 순서다.
  1. 정수는 연발 정신의 화살을 주기적으로 시전하는데, 맞으면 잠시 동안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한번 사용할 때마다 공격력이 20%씩 계속 증가한다. 정수가 오래 살아남을 경우, 엄청난 광역 피해를 뿌려대는데다 감속까지 걸리므로 피조물이 목표를 따라잡기 매우 쉬워진다. 따라서 정수를 최우선으로 제거한다.
  2. 피조물은 특정 대상에게 시선을 고정하여 계속 대상을 향해 걸어간다. 이때 접근을 허용하면 피조물이 폭발하면서 즉사급의 광역 피해를 준다. 따라서 자신이 피조물 대상이 되면 계속 자기를 주시하는 피조물과 거리를 벌려주자. 자신이 힐러 또는 근접 딜러인데 대상이 되면 거리를 계속 유지하고 다른 원거리 딜러가 처리해준다. 정수를 처리하고 나서 남는 딜은 피조물 처리에 우선한다.
  3. 영혼이 외부로 나가면 탱커는 즉시 도발하고, 디버프 중첩을 관리하면서 서로 맞교대한다. 3중첩 정도에 도발하면 딱 맞다.[2] 영혼과 도발 대상자가 너무 거리가 멀면 돌진을 사용하므로 거리를 좁힐 수 있다면 좁힌 상태로 도발하자. 또한 중간에 우레와 같은 포효를 시전하면 꼭 방해해야만 한다. 정수도 쌓이지 않게 족족 처리했고 외부에 있는 피조물 갯수가 1~2마리정도라면 영혼을 딜해서 죽여놓자.
  4. 쫄이 더 쌓이지 않을 정도로 여유가 있을 때에만 고어핀드를 딜한다. 쫄처리가 제대로 된다면 향연 이전에 고어핀드 본체딜할 여유도 제법 생긴다. 고어핀드는 영혼의 향연 동안 아무것도 안 하면서 피해를 2배로 받는 허수아비가 되므로, 전술적으로 훨씬 위협적인 쫄을 먼저 처리하는 데 집중한다.

4.3. 고어핀드 외부 : 바닥&디버프처리

크게 이어진 운명'과 파멸의 손길 두가지에 대한 대처다.

외부 플레이어들 중 임의의 대상 3명에게 이어진 운명이 걸린다. 이어진 운명의 대상이 된 플레이어 3명 중 한명은 제자리에 이동 불가상태로 고정되고, 나머지 두명은 각각 그 한명에게 선으로 이어진 상태가 된다. 이 3명의 플레이어가 한 점으로 모이면 디버프가 풀리게 되므로, 자신에게 이어진 운명이 걸린 걸 확인하면 바로 뭉쳐서 디버프를 풀고 원상복귀한다.[3] 만일 자기가 고정된 위치라면...나머지 두명이 제때 오기를 기도하자.

파멸의 손길은 역시 임의의 대상에게 시전한다. 이펙트가 화려하고, 파멸이 깔리는 데까지 시간이 있으니 파멸에 걸렸다면 즉시 바깥으로 빠져서 파멸의 샘(바닥)을 깔고 다시 원래 자리로 복귀하자. 가끔 운이 없으면 파멸과 이어진 운명이 겹치면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닥은 최대한 외곽에, 모아서 깔면 전투가 길어질수록 유리하다. 또한 절대 바닥을 중앙, 혹은 고어핀드 근처에 깔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중앙의 경우 영혼의 향연 때 자리잡기가 어려워진다.

2015년 10월 1일 핫픽스를 통해 일반 이하 난이도에서는 이어진 운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4.4. 영혼의 향연

더! 더 필요해!
더 먹어야 해!
영혼이 모자라!
고어핀드의 기력이 다 떨어지면, 그는 영혼의 향연을 시작해 기력을 다시 채우기 시작한다.

향연 때는 정수나 피조물이 더 등장하지 않고 고어핀드는 일체 다른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며 받는 피해가 100% 증가한다. 따라서 향연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밖에 남아있는 쫄이 없도록 쫄부터 처리하고 고어핀드에 딜을 집중한다.

향연 대기시간이 거의 끝날즈음에 내부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모두 밖으로 나오자. 향연 직전에 빨려들어가는 플레이어들 또한 그냥 내부 무시하고 밖으로 탈출.

영혼의 향연이 시작되면 직전까지 본진쪽에 남아있는 정수와 피조물을 처리하면서 공격대원 전원은 중앙으로 모인다. 중앙에 모인 직후, 남아있는 외부 쫄이 다 죽었다면 전원 고어핀드를 극딜한다. 이 때에도 개인간격 산개가 안 될시에 들어오는 피해는 그대로이지만, 향연 시에는 그냥 뭉친 상태로 공대 생존기와 시간왜곡/영웅심/피의 욕망 등으로 버틴다.

탱커 두명은 구획을 나눠서 고어핀드 방 바깥쪽에서 날아오는 불안정한 영혼을 몸으로 막아준다. 불안정한 영혼이 플레이어에게 닿으면 광역 피해를 입히며, 고어핀드에게 닿으면 기력이 회복되어 영혼의 향연이 단축된다. 이 때 집중해서 고어핀드의 생명력을 최대한 깎아내고, 향연이 끝나갈 즈음 바로 처음의 산개 대형으로 돌아간다. 향연이 끝나고 나면 다시 지금까지 했던 행동을 고어핀드가 죽을 때까지 반복한다.
사망 : 하지만... 내 힘은...

4.5. 공격대 찾기

고어핀드 자체의 체력이 일반 난이도나 영웅 난이도에 비해 많이 낮기 때문에 최초 향연때 고어핀드의 체력을 엄청나게 깎아놓을 수 있다. 또, 파멸의 손길이 바닥을 남기는 대신 모든 플레이어에게 거리에 따라 감소하는 광역 피해를 입힌다. 무척이나 쉽지만 피조물과 정수 처리가 늦어진다면 그것대로 골치아프니 쫄 처리는 필수. 전반적인 메커니즘은 일반과 동일하다.

4.6. 신화

지옥불 성채의 첫번째 공대파괴자

우선, 신화의 달라진 메커니즘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내부조가 마음대로 나올 수가 없다. 내부로 들어갈 경우 외부에 해당 플레이어의 영혼의 조각(이하 조각)이 생기며, 이를 죽이면 내부조가 바로 나오게 된다. 조각은 35초의 시전 시간을 가지는[4] 저항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이 저항이라는 스킬의 시전 시간이 끝나게 되면 (즉, 내부에서 35초의 시간이 지날동안 바깥에서 깨주지 않으면) 즉사한다. 그렇다고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조각을 극딜해서 깨버리면 그 35초의 시간동안 잡을 수 있는 내부 쫄들이 처리가 안되기 때문에 바깥쪽 상황이 헬이 된다. 이 때문에 고어핀드 전에서는 광역 기술이나 특성은 쓰지 않는게 좋다.

따라서 조각의 딜 조절을 통해 내부에 들어간 공대원이 최대한 내부 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조각은 해당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에 생기게 되므로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가 뜨면 고어핀드에 가까이 붙은 곳에 모이는 것이 일반적인 택틱이다. 딜 조절조로는 부죽 등 도트를 위주로 한 양념용 클래스와 전딜 등 정확한 타이밍에 내부조를 꺼낼 수 있는 마격용 클래스를 섞어서 운영하게 되는데, 이들이 파멸의 손길이나 이어진 운명에 걸리게 되면 그 동안 딜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의 예비 처리조를 둬야한다. 트라이중인 공대라면 최대한 많은 공대원들의 마이크가 가능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전담 조절조는 켜져 있는 것이 권장된다.

시작할 때, 지정된 조각 처리조 2~3인과 수사(내부 힐 효율이 그닥 좋지 않고, 외부에서 탱힐 등 할 일이 많음)를 바로 자살[5] 시킨 뒤 조각을 깨서 꺼내준다. 자살은 네임드가 다른 기술을 시전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며, 모든 장비를 벗고 있다가 네임드전 직전에 착용하고 자살하는 것이 용이하다. 이들은 영혼의 향연 페이즈(이하 사잇페)에도 불안정한 영혼을 마킹하지 않는다.

죽음의 그림자 순서는 딜탱힐딜 딜힐탱딜이 한 사이클로 돌아가며, 이 때 딜러/힐러는 2명, 탱커는 1명씩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2탱 5힐 13딜을 하는 공대 구성상 2~3명의 딜러가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를 받지 않게 되는데, 이들은 탱힐/힐탱 구간에 배치하거나 양념딜이 약한 딜러가 들어갈 때 같이 자살시켜서 딜을 돕는 용도로 이용한다. 물론 죽음의 그림자 디버프는 랜덤으로 받기 때문에 추가로 누구를 넣을 지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 보통 고어핀드가 있는 웅덩이에 들어가면서 자살을 하는데 손길의 광역뎀에 의해 죽으면 손상된 영혼 디버프가 없음에도 즉사하는 현상이 있어 자살자는 반드시 DBM을 보고 파손이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자살을 해야 한다.

내부로 들어갈 때에는 지정된 자리로 가서 조각을 만들어야 딜 조절이 용이하게 가능하지만, 1번째 메인 페이즈의 마지막 죽음의 그림자때에는 파멸의 손길이 걸렸을 경우 바닥을 깔면서 내부로 들어가게 되며, 이 때는 손길 처리를 겸해서 바깥쪽에서 들어간 딜러가 자신이 바깥쪽에 있다는 사실을 공대에 알려야하며, 원딜들이 딜 조절에 참여해야한다. 기존에는 2~3번째 메인 페이즈의 마지막 죽음의 그림자가 걸린 상태에서 파멸의 손길이 추가로 걸려 들어간 자리에 바닥을 깔게 되는 경우가 있어, 의도적으로 마지막 죽음의 그림자 대상자는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내부로 들어가게 하는 공략이 사용되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파멸의 손길 디버프가 시간이 다 되어서 사라지지 않는 경우 (죽어서 들어가거나 / 또는 아예 죽어버린다던가, 도적의 그망 및 기사의 무적 등으로 디버프를 아예 씹어버리는 경우)에는 파멸의 손길이 터지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해 따로 대처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파멸의 손길이 씹을 수 있는 클래스에게 걸리는 경우에는 바닥을 깔지 않고 스킬을 사용해 디버프를 없애면서 계속 활동하는게 공대 딜 상승이나 유연한 공간 활용에 유리하다. 의도적으로 내부조를 돕기 위해 자살하는 타이밍에는 네임드가 자살하는 동안 특별한 스킬을 시전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타이밍에 들어가야하고, 혹시 꼬일 경우에는 패턴 대처 이후에 자살하거나 다른 딜러를 넣는 등 유동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딜링/힐링 측면에서는 쫄과의 전쟁이다. 피조물이 내부에서 딜이 잘 안되거나 정수가 힐이 잘 안돼서 쌩쌩한 녀석이 나오면 그것들을 극딜해야하기 때문에 피에 굶주린 영혼(이하 큰쫄) 딜이 밀리고, 이로 인해 탱커가 고중첩을 받아 버티지 못하고 죽어서 리트를 하게 되는 나비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가속되는 피조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서 피조물이 플레이어를 삼키면서 휩쓸려 전멸하게되는 경우도 왕왕 있으며, 정수는 오래 살아있으면 자비없이 공대 전체 데미지를 뿌려댐과 동시에 슬로우를 걸어서 피조물이 지정된 대상에게 달려가 죽이기 쉽게 만든다. 내부조 딜러들은 피조물을 하나를 죽이고 하나를 쌩으로 보내는 것보다는 두 마리를 다 반피를 만드는 것이 공략상 유리하며, 암사나 흑마가 마격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체력을 가진 상태로 내보내는 것이 베스트. 피조물이 혹시라도 터지게되면 그 즉시 리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조물이 자신 옆에 생기면 대상 찍기 전에 미리 도망가 있는 것이 좋다. 정수 역시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야하며, 처리가 안되면 힐이 밀려서 전멸.

탱커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사이클이 돌아간다.
선탱이 죽음의 그림자 → 후탱이 네임드탱 → 선탱과 큰쫄이 같이 밖으로 나옴 → 교대탱 → 후탱이 죽음의 그림자 → 선탱이 네임드와 큰쫄을 같이 탱 → 후탱과 피에 굶주린 영혼이 같이 나옴 → 교대탱 하면서 사잇페로 진입

공대 딜이 남아도는 경우가 아니라면, 피조물/정수를 처리하느라 큰쫄에는 상대적으로 도트와 묻딜만 들어가기 때문에 큰쫄 처리가 후탱이 들어갈때까지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선탱은 그 이후에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딜이 밀리면 지옥 파열 15중첩 이상을 받는 경우도 왕왕 존재. 후탱은 꼭 죽음의 그림자로 들어간 이후에 선탱이 중첩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게 큰쫄 중첩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선탱은 그 이후에 많은 생존기를 이 구간에 때려박아야하며, 외생도 몰아받게 된다. 또 내부에 들어간 탱커들은 보통 도트 정도를 제외하면 큰쫄(분노한 영혼)을 혼자 딜해서 밖으로 보내야하는데. 소화 지속시간이 30초이기 때문에 딜이 꽤나 빡빡하다. 여건이 되면 큰쫄의 체력이 75% 정도가 되었을 때 내부의 딜러들에게 부탁해서 영혼의 체력을 70% 밑으로 최대한 빼놓고 나가게하면 이 체력이 외부에서 나오는 큰쫄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처리가 용이해진다. 이 때 탱커가 조절조에게 콜을 따로 해서 큰쫄과 같이 외부로 나와야 하고, 나온 큰쫄의 어글을 잡아 탱킹을 하며 본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 혹시나 탱커가 큰쫄이 70%가 되기 전에 나가졌을 경우에는, 내부에 있는 딜러가 큰쫄과 맞다이를 떠도 잠깐은 버틸 수 있기 때문에 그 타이밍동안 빨리 딜해서 외부로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신화에서 고어핀드의 타락 디버프는 영구 지속인데, 이는 영혼의 향연 페이즈에 나오는 불안정한 영혼에 접촉하면 사라진다. 사잇페에는 미리 정해놓은 순서 혹은 공장의 호명에 따라 순서대로 나가서 불안정한 영혼을 마크해 고어핀드의 타락을 지운다. 항시 외부조 (영혼 딜조절조, 수사 등)는 특별한 콜이 있지 않은 이상 나가지 않는다. 호명된 사람은 멀리 나가서 불안정한 영혼을 건드리고 와야 공대에 피해가 가지 않으나, 공대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신화 사잇페에는 공대 전체에 엄청난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공대 생존기를 릴레이 해줘야 하며, 개인물약도 이 때 소비하는 것이 좋다. 탱커는 네임드 딜을 도우면서 본진 가까이 올 때까지 처리가 될 것 같지 않은 불안정한 영혼을 미리 마크해주는 것이 좋고, 특히 마지막 사잇페에는 영혼을 달고 나가서 교대탱을 하며 불안정한 영혼을 건드려야 한다.

이런 사이클을 3번 반복하게 되는데, 파멸의 손길로 인해 깔리는 바닥이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본진의 공간을 없애기 때문에 마지막 메인 페이즈가 되면 제대로 산개를 하기도 힘들 정도의 바닥이 남게 된다. 강한 생존기가 있는 클래스는 파멸의 손길로 바닥을 깔 때에 바닥을 최대한 겹쳐 깔아 바닥때문에 본진의 활동 범위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3번의 사이클 중 한 번이라도 큰 실수가 발생하면 전멸이지만, 바닥을 제외하면 3번의 사이클의 난이도가 거의 같기 때문에 1번째 사이클을 넘긴 이후에 방심하다가 2번째 사이클에 예기치 못한 실수로 터지거나 하는 경우가 꽤나 자주 발생한다. 3번째 사잇페이즈를 들어가서 피에 굶주린 영혼까지 모든 쫄을 다 처리하고 네임드 극딜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긴장을 풀거나 흥분하지 말자.

요약하자면, 공장을 포함한 모든 공대원간의 의사소통이 될 수 있어야 하고, 그 타이밍의 자신에 상황에 따라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깔끔한 대처가 9분동안 실수 없이 이루어져야 잡을 수 있는 네임드이다. 추가로, 내부에서 사망한 딜러가 외부에서 전투 부활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을 당시에는 한 명만 내부에서 죽어도 바로 리트를 가야 하는 끔찍한 네임드였지만, 전투 부활이 가능하게 된 뒤로는 어떻게든 커버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반부 최종보스답게 엄청난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후반부 초반네임드들(이스카르, 소크레타르, 자쿠운)보다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5킬에서 막혀 고어핀드에서 트라이를 하고 있는 공대가 많으며, 잡아낸 공대들도 수많은 트라이 이후에 잡아낸 경우가 대다수이다. 6.2.3 패치 이후에는 하층 5네임드 - 상층 초반 3네임드 공략 이후에 9번째로 공략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어핀드 신화를 4번 이상 잡은 묶이지 않은 캐릭터는 상층 포탈을 만들어 줄 수 있는데, 이러한 기능 때문에 상위 공대에서 부캐 막공을 짤 때에 상층 포탈을 미리 열어 둔 후에 고어핀드를 스킵하고 후반부 넴드를 우선 진행하거나, 상층 포탈을 생성할 수 있는 사람이 공대 내에 없을 때에는 골드를 주고 포탈을 받아서 공대를 진행하는 경우도 흔하게 존재한다.

고어핀드 트라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이다. 연속되는 전멸에 의기소침하지 말고, 반드시 1인분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집중하자. 대부분의 공대들이 150 트라이 전후로 공략에 성공하고 있으며, 처음 공략시 90%를 못넘기고 수십번 전멸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5. 업적

영혼의 향연 때 죽게 되면 평소와 같이 내부로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영혼의 향연 때의 고어핀드의 내부에는 평소 나오는 쫄 대신 대모의 영혼이라는 몹이 3 군데에 서 있다. 이 대모의 영혼들을 공격해서 모두 죽이게 되면 (안전하게 2~3명정도의 딜러를 넣는 게 좋다) 외부에 대모가 나오게 되며 이를 처치하고 고어핀드를 처치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향연 페이즈에 내부에 들어가 대모의 영혼을 처리할 딜러는 일반 페이즈에서 내부에 들어가지 않았던 플레이어 중 들어가야 하므로 미리 정해둘 수 없고, 향연이 시작되기 직전에 디버프 상황을 보고 즉석에서 정해 투입해야 한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영혼의 향연때 낙사로는 내부로 들어갈 수 없고 무조건 딜을 맞아 사망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드군시점에서 한참지난 용군단 시점에서는 미리 피를 절반정도 빼둔 뒤 모든 장비를 다 벗고 진행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6. 기타

타나안 밀림에 진입한 후 수행 가능한 연퀘인 '주둔지 대장정: 굴단을 찾아서'를 진행하다 보면 아킨둔 지하에 있는 고어핀드와 폭군 벨하리를 만날 수 있다. 이 때 플레이어는 둘을 공격할 수 없으며 벨하리가 데려온 만아리를 잡은 후 고어핀드의 주변에 놓인 오브젝트 3개를 제거해야 한다.
모든 공격대원이 고어핀드의 뱃속에 있으면 리셋이 되기 때문에 전멸콜이 떨어지면 빨리 웅덩이에 들어가던 바닥을 밟던 자살해서 수리비를 아끼자. 물론 디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얄짤없이 죽어야 한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외침 : 굴단이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소... 계속 밀어붙여야 하오. 이 폐허 안에 성채 깊은 곳으로 통하는 차원문이 있소.
(상층으로 통하는 차원문 활성화)
대마법사 카드가의 외침 : 차원문이 준비되었소. 마음의 준비를 하시오. 굴단이 이곳에 또 어떤 끔찍한 짓을 벌여 놓았는지 알 수 없으니.
고어핀드를 쓰러뜨리면 카드가가 나와서 성채의 상층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어준다.

지옥불 성채가 현역이던 시절에 어떤 냥꾼이 졸면서 고어핀드(영웅)를 잡았다 하는 전설같은 괴담이 존재한다. 사람들은 무아지경이라며 경탄.


[1] 완전히 사망해서 전투 부활을 사용해야 되는 경우는 아니다. 시체 모션처럼 그냥 캐릭터 자체는 고어핀드의 외부에 남아있는 시체로만 표시되고 실제로는 배 안에서 멀쩡히 살아 움직인다. 단 뱃속에서 사망 시에는 진짜로 사망한다.[2] 도발인계가 늦어지면 평타+디버프 고중첩 데미지를 생존기만으로 버티기 힘들어진다. 꼭 디버프 창 보고 타이밍에 맞춰 인계하자.[3] 얼음왕관 성채의 라나텔이 쓰는 암흑사도의 계약과 대처방법이 비슷하다.[4] 기존에는 30초였지만, 2015년 9월 17일자 핫픽스에서 35초로 상향되었음.[5] 고어핀드가 있는 웅덩이에 들어가면 매우 큰 피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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