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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0:23:52

육군공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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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공병학교
陸軍工兵學校
ROK Army Engineer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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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끝은 우리가!'''
창설일 1948년 11월 25일(육군공병학교)
별칭 공병교, 공병학교
소속 대한민국 육군
상급부대 육군교육사령부
종류 군사학교
역할 초급 공병 장교 교육
학교장 준장 김상술(육사 47기)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홈페이지 웹사이트

1. 개요2. 상세3. 편제4. 교육 과정
4.1. 병의 후반기 교육
4.1.1. 병의 주특기별 교육 내용
5. 출신인물
5.1. 학교장5.2. 장교/부사관5.3. 병
6. 부대가7. 기타
7.1. 기간장병의 근무환경7.2. 교육환경7.3. 부대시설7.4. 부대 영상
8. 사건사고9. 여담

[clearfix]

1. 개요

전라남도 장성군상무대에 위치해 있는 육군교육사령부의 예하 부대이다.

2. 상세

대한민국 육군공병병과 장병들이 후반기교육을 받는 교육부대이다. 학교장의 계급은 준장[1]과 소장을 오가나 대체로 준장이 보임된다. 육군 공병 병과의 사실상의 진급 상한선이 공병학교장 및 국방시설본부장(국직부대)이기도 하다.[2]

아래의 영상들은 육군공병학교 소개 및 훈련에 관한 것이다.
KFN 국방TV '선택 길라잡이 軍' 30화(밀리터리 로드 - 육군공병학교 편)-2014. 8. 11.

[국방뉴스]17.10.24 육군공병학교, 직접 보고 느끼는 실물폭파-2017. 10. 24.

군용 폭발물 위력, 공병학교 실물 폭파시범 훈련-2019. 6. 26.

육군 공병학교, 실물 폭파 시범식 교육-2019. 6. 26.

백발백중 웹드라마 시즌3 '공병'편-2019. 6. 29.

-장애물운용(M)/장애물운용(E) (지뢰/폭파) 훈련영상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50회(본편) 장애물을 넘어 진격 앞으로!-육군공병학교 1부-2019. 7. 18.
[나는 대한민국 군인이다] 51회(본편) 장애물을 넘어 진격 앞으로!-육군공병학교 2부-2019. 7. 18.

3. 편제

4. 교육 과정

교육과정으로는 병(특기병)과 부사관(초급리더과정(하사), 중급리더과정(중사), 고급리더과정(상사)) 과정, 장교(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소위)[3], 대위 지휘참모과정[4](대위)) 과정이 있다.

전투공병이 아닌 일반공병 중에는 특별 과정도 있다. 특성화고반[5], 파병반[6], 군무원반[7], 전기안전기술자반 등.

4.1. 병의 후반기 교육

입소하는 이등병의 호칭은 훈련병이 아닌 특기병으로 불리게 된다. 관등성명은 자대와 같다. "이병 ○○○" 하면 된다. 일단 편하다. 우선 흡연과 PX, TV 시청이 거의 가자마자 해금되고 선임 없는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 주말에 퍼지게 잘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죽을지도 모른다. 다만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전화부스 쟁탈전이 심하다.

공병학교에서 쓰이는 건물은 총 두 개로, 침상형 생활관인 화목관과 침대형 생활관인 단결관이 있다. 특기가 장애물 운용(M), (E)라면 침상, 중장비 혹은 야전건설이라면 침대를 쓸 확률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건물 규모는 비슷한데 전자는 기수당 최소 8~90명, 후자는 많아봤자 30명이기 때문. 훈련소에서 침대를 쓰다 왔는데 침상형 생활관으로 배정되면 역체감이 심할 것이다.

PX의 경우 평일 점심식사 이후, 저녁 식사시간 이후 1시간~ 1시간 반 정도, 주말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줄을 서서 들어간다. 코로나로 인해 PX 내부에서의 취식은 금지이며 전자레인지 이용 정도만 가능하다. 구매한 취식물들은 기본적으로 외부 벤치, 단결관 내 쉼터에서 취식이 가능하며, 생활관 반입은 거의 금지된다. [8]

주말에는 공중전화를 통하여 피자와 치킨, 햄버거를 배달주문할 수 있고, 아예 BHC치킨은 주문차량 겸 배달차량이 온다. 원한다면 아는 사람끼리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다.

대부분은 육군이지만 소수의 해병대도 같이 교육을 받는다. 대체적으로 1달 빠른 군번[9]이 오지만 어차피 같은 육군도 아니다보니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다.[10]

참고로 가끔 일병 계급을 단 병사가 들어오는데 자대[11]에서 특정 사유로 인해 보직 변경이 되어 교육받으러 오는 것으로, 대부분 고참 대우를 받으려 한다. 자대 확인 후 본인 자대가 아니면 무시해도 상관 없다. 같은 자대라도 6개월 동기제나 1년 동기제를 시행하는 곳이라면 동기일 수도 있다.

또한 진급신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해병대 특기병이 자대에서 선임에게 일병 약장을 받아와 일병 진급하는 달에 바꿔단다.

조교를 뽑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과정별[12] 조교의 T.O가 발생할 경우[13] 지원자를 모집한다.

2) 특별한 지원자격은 없으며 아무리 많이 지원해도 3)에서 걸러지게 된다.[14]

3) 지원자의 교육과정반 성적[15], 체력 검정[16], 가정환경[17]과 인적사항 등을 토대로 점수를 메겨[18] 추려내는데 조교가 속한 부대[19]의 소대장, 해당 교육과정의 담당 교관과 조교[20]들과의 면담을 가지고 이들의 논의 통해 3명으로 간추린다.[21]

특기병은 육군교육사령부-육군공병학교-교육단-특기병교육대-XX과정(반) 지원자를 추리는 과정에서 영향력으로 치자면 교관≥조교≫소대장이다. 가끔 소대장(부대에 대해 잘 모르는 중위)이 자신의 소대원을 뽑는다는 마음으로 지원자 선별에 영향력을 강하게 행사하려 들고 조교는 그렇게 뽑힌 인원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교관(중사,상사,대위,소령,4~7급 등)에게 추임새를 넣어 소대장의 의견을 묵살시킬 수도 있다. 교관과의 짬밥의 갭이 크고 군번이 한참이나 더 빠르기 때문에 소대장은 별 수 없다. 부사관이 소대장인 경우 아예 큰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 (교관이 부사관인 경우 더더욱... 아마 부사관들의 선배후배 문화때문인 것 같다) 반대로 소대장에게 추임새를 넣어 교관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계급이 깡패다. 조교가 되고 싶으면 조교에게 잘 보여야 한다. 뇌물따위를 바치는 것이 아닌 행동거지를 잘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앞과 뒤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원자 본인만 모르지 다른 과정 조교들도 지원자를 알고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과정 조교도 같은 중대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선임이 된다. 조교는 특기병과 달리 행동반경에 특별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특기병 교육대로 방문할 수 있다. 지금의 훈육관들은 조교가 특기병이었을 때 훈육관이기도 했고, 당직 근무자들은 같은 중대 조교 선후임 관계이다.

4) 이렇게 올라간 3명[22]중 3순위는 이름만 올려진 수준이고, 사실상 1,2순위 중 뽑히게 되는데 이는 랜덤하게 선택된다고 한다.한 마디로 이다.

대다수 특기병은 소총과 장구류를 지급받지만[23] 안 받는 경우도 있다.

불침번은 1시간 근무[24]이며 전투복차림에 베레모 혹은 차양모(디지털모)를 쓰면 된다. 한 근무당 입초 1명, 동초 2명이 근무를 서게 되는데, 입초는 중앙현관에 서 있으면 되고 동초 2명은 돌아다니면서 온도체크와 인원체크 하면된다. 동초 중 생활관에 들어가서 몰래 자는 짓은 하지 않도록 하자..

2017년 1월부로 면회 외박, 면회 외출[25]이 생겼고, 면회는 매주 주말 가능한다. 하지만 수료 첫 주 주말과 배출직전 주말은 외출,박이 제한된다. 다만 외출, 외박이 가능한 특기생은 4주 이상의 교육을 듣는 특기생으로, 이 마저도 친족이 1명 이상 면회를 와야 가능하다. 위수지역은 본래 전라남도 장성으로 한정되었으나, 이내 주변에 붙어있는 8개의 시, 군[26]으로 확장되었다. 대부분은 광주로 가서 놀고 오는 편이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고 상무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 위수지역을 다시 장성으로 제한하였다고 한다.

생활관 분대장을 선출하고, 과정 전체를 대표하는 학생장을 뽑는다. 지시사항 전달이나 보급품 분배, 인솔 등 온갖 잡일을 맡게 되는데, 이를 맡은 인원들은 수료 이후 성적에 가산점이 들어간다. 다만 분대장/학생장으로 들어가는 가산점이 유의미할 정도는 아니니 차라리 실습, 필기시험을 더 잘 보는 것이 낫다.

4.1.1. 병의 주특기별 교육 내용


육군공병학교 홈페이지 교육 과정별 기수와 교육기간, 입소 날짜가 게시되어 있다. 육군공병학교 홈페이지

교육 시간은 각 특기별로 다르며, 가장 짧은 특기는 발전기운용/정비, 장애물운용(2주)이고, 가장 긴 교육은 교량전차조종, 공병장비부대정비, 도저운전 등이 있다. 교육 기간 중 의무대 이용 등으로 일정 시간 교육을 빠지게 될 경우 퇴교심의를 거쳐 퇴교처리가 되며, 주특기 미지정(000000)으로 특기가 사라진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가는 자대는 바뀌지 않는다. 대부분은 자대에서 다시 같은 주특기를 지정해주고, 자대에서 교육하는 경우도 있다.

자대배치는 4주과정은 2주차, 2주과정은 1주차에 결정이 나며 그 주 동안은 특기병들의 만감이 교차한다. 전방인지 후방인지는 담당 간부들이나 조교들에게 물어보면 간략한 위치정도는 알 수 있다.(정확한 주소는 자대에 도착해야 알 수 있다.) 마지막 주차 수요일에 수료식을 진행하고, 목요일 아침에 자대로 이동하게 된다. 장성역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상무대 내부에 배치받은 특기병들은 막사 내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자대로 이동한다. 장성역에 도착한 특기병들은 기차를 타고 각 부대로 이동하게 된다.

공통적으로 공구를 다루는 특기병이라면 무조건 공구 이름을 숙지하고 갈것을 추천한다. 공구 이름도 숙지하지 않고 온다고 선임들에게 털리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쓰는 이름 말고도 은어로도 통용되므로- 기본적으로 깔깔이, 펜치 정도지만- 어느정도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다.

오전 일과시간이 되면 훈육관에게 간단한 전파사항을 듣고, 교장으로 이동해 특기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기본적으로 교장 이동 시 학생장 및 생활관 분대장의 인솔 하에 제식을 맞춰 이동하게 되며, 군가 하나를 제창할 수 있는 수준의 거리 이상을 이동하게 되면 제식 중간 중간에 미리 암기 시킨 육군 10대 군가를 제창해야 한다.

생활관 건물부터 교장까지의 거리가 꽤 되는데다가 '헐떡 고개'라고 부르는 식당 옆의 경사 높은 언덕이 있어서 여름, 겨울에 가게되면 꽤 고생한다. E반은 헐떡고개만 넘으면 바로 폭파 훈련장이지만, M반은 헐떡고개를 넘고도 한참을 더 가야 지뢰 훈련장이 나온다. 야간 훈련시에도 짤없이 헐떡고개를 넘어야하고, 또 훈련장까지 가면 산속이라 많이 어둡기 때문에 PX에서 라이트 하나 정도는 사두는 게 좋다.

저녁을 먹고 나면 8시까지는 개인정비 시간. PX를 가건, TV를 보건, 휴게실 노래방이나 컴퓨터를 쓰건 하고싶은 걸 하면 된다. 딱히 통제하는 사람이 없다. 통제해도 가끔 학생장들만 따로 불러서 얘기하고 전파시킨다. 이 시간 때문에 단체 장기여행 온 기분이 들게 만든다. 공병장비부대정비반의 경우 과거엔 공병장비정비반이었는데 특이하게도 무려 12주 교육과정이었던 때가 있었다. 이 경우 이등병 생활을 통째로 공병학교에서 보냈기 때문에 월말 입대한 병사의 경우 사실상 이등병 생활을 하지 않고 자대로 갔었다. 교육과정이라곤 12주 내내 중장비 엔진실 문을 열어놓고 교재를 보며 명칭 외우는 게 다였다.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5. 출신인물

5.1. 학교장

볼드체대장 진급이 된 학교장.
역대 육군공병학교장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예) 소장 前 학교장
00대 윤태일 예) 중장 육사 7기 제36보병사단서울특별시장, 국회의원
00대 박병희 예) 소장 육사 31기 국방시설본부장, 제1공병여단장, 제1107공병단
44대 김준영 예) 소장 육사 37기 前 학교장 [30]
45대 박종관 예) 준장 육사 39기 제3공병여단 [31]
46대 정종민 예) 소장 학군 20기[32] 제6공병여단장, 제1107공병단 [33]
47대 오영한 예) 소장 육사 41기 前 학교장 [34]
48대 이동훈 예) 준장 육사 43기 제2공병여단 [35]
49대 이시천 예) 준장 육사 44기 前 학교장 [36]
50대 고동준 소장 육사 45기 前 육군본부 공병실장 [37]
51대 이숭재 예) 준장 육사 46기 前 육군본부 공병실장, 前 제5공병여단
52대 김상술 준장 육사 47기 합참 공병부장, 연합사 공병참모부장, 제2작전사령부 공병참모부장, 前 제6공병여단

원칙적으로 육군공병학교장은 공병감을 겸직한다.

5.2. 장교/부사관

5.3.

6. 부대가

찬란한 상무대의 새터전에[38]
화랑의 넋을이은 대한의 건아
내 조국 내 강토의 번영을 위해
너도 나도 모여든 배움의 전당
나가자 힘차게 조국번영에
싸우며 건설하는 국가의 방패
겨례의 자랑 대한의 자랑
육군공병학교다
-육군공병학교가

7. 기타

종교행사는 반강제였던 훈련소와는 달리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되며 생활관에 짱박혀 TV시청해도 따로 터치가 없다. 다만 특별한 날의 경우(크리스마스 등) 대부분 좋은 물건들을 받아오는 경우가 있으니 한번쯤은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육군훈련소와는 다르게 걸어서 가지는 않고 셔틀버스로 간다.

7.1. 기간장병의 근무환경

7.2. 교육환경

모든 특기병은 입소하자 마자 이름표를 받게되는데 잃어버리면 게임방도 PX도 못가게 되고 담당 훈육관에게 혼나게 되니 주의하도록 한다.

특기병이 생활관으로 음식물을 반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물론 몰래 가지고 오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일주일만 공병학교 짬 먹고나면 다 잘 숨긴다 훈육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이 좋지 않게 걸리면 군기훈련을 받거나 벌점을 받게된다.

흡연은 지정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데, 흡연장 관리상태가 엉망이면 흡연을 못하도록 통제하는 경우도 있다.

7.3. 부대시설


7.4. 부대 영상



8. 사건사고

9. 여담

모든 공병학교 특기과정 기간이 끝나면 수료식을 진행하며 마지막 주에 기념사진 촬영을 해 준다. 자대에 따라 수료식 때 받는 상장 중 공병학교장 이상이 수여한 상장을 들고가면 첫 정기휴가에 추가 일수를 붙여준다.

기념촬영 때는 PX 앞의 넓은 공간에서 촬영을 하는데 장 수 선택 후 실컷 찍고 돈내고 찾아가면 된다. 포즈부터 인원 구성까지 순전히 맘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찍으면 된다. 꿀팁을 주자면 기간병들과 친해지면 기념촬영 때 쓰라고 허리띠부터 분대장 식별표, 기타 자대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을 빌려준다. 맘대로 꾸며서 찍자.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PX에서 방한용품이나 기타 고급품 등을 구매해서 자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PX 규모가 꽤 큰 편이라 작은 부대에서는 재고가 안들어오는 희귀품[42]도 많으니 눈치껏 챙겨두면 좋다. 다만 자대에 따라 선임병들이 물려주거나 사주는 경우도 많고, 짬이 찰 때까지 눈치껏 써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염두에 두자.

일부 특기병 교장의 경우 엄청나게 먼데, 멀기만 한 게 아니라 체감상 1킬로미터의 고각도 경사길[43]을 교육을 받기 위해 내려갔다가, 점심 먹기위해 다시 올라갔다가.. 점심먹고 다시 내려갔다가.. 다시 교육이 끝나면 올라가고.. 이 짓을 최소 2주에서 5주간 하게 된다.[44] 겨울에 눈이 내리면 미끄러지면서 내려가고 올라갈 땐 산악등반이 된다. 엉덩방아는 덤.. 식당 왼편 내려가는 길과 오른편 오르막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나 힘든 건 같다. 다만 교장 갈 때 왼쪽길, 돌아올 때 오른쪽 길로 오면 조금 편하다.

장애물운용 E반의 경우 매 기수마다 실물폭파 훈련, M반의 경우 실물 대인지뢰 매설 및 제거 훈련을 진행한다. 이 때 거의 군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물 폭발물을 다룰 수 있는데, C4나 다이너마이트, 액체폭약과 각종 지뢰들을 교육생들에게 1개를 설치하게 하고 직접 폭파 혹은 매설 및 제거를 하게 한다. 실물을 들고 설치할 위치에 교관이 한 명씩 배치되어 설치할 폭약이나 지뢰의 특성을 다시 교육시키며 만져보게 한다. 이후 특기병들이 직접 설치하고 이상이 없음을 판단하면 안전지대로 만들어진 벙커[45]로 이동하여 설치한 인원들이 직접 터뜨리게 된다. 이 때 폭탄을 터뜨리는 것은 훈련소의 수류탄 훈련보다 쩔어주는 쾌감을 선사한다.

자대배치 결과는 4~5주교육기준 2주차, 2주는 1주차 수요일즈음에 나오는데, 운이 좋으면(?) 상무대 내부에 있는 공병대대[46]로 배치를 받게된다. 남들 버스타고 기차역갈 때 부대에 남아 손 흔들어주는 기분이 참 멜랑꼴리 하다. 교육기수별로 한두 명은 꼭 있는데, 거의 100% 확률로 같은 중대로 배치되기에 혹여 같은 자대로 배치받는 동기가 있다면 미리미리 통성명도 하고 친하게 지내는게 좋다.

상무대 산악지형 특성상 심하면 눈이 허리까지도 온다. 별명이 강원남도다.

겨울에 눈이오면 기간병들 통솔하에 특기병들이 직접 제설을 하게되는데 수백명이 몰려나와 제설하는 모습은 장관이다.

중장비를 사용하기도 한다.[47] 모터 그레이더를 운용할 때는 눈이 정말 많이 왔을 때고 이 경우 제설 작전이라 한다. 그레이더의 경우 큰 도로를 우선으로 제설하며 눈이 많이 오는 경우 기상시간도 아닌 꼭두 새벽에 사전 예고도 없이 아무때나 그레이더 조교를 깨워서 제설작전을 하고 돌아와 일과를 시작하기도 하고 하루 종일 그레이더로 제설만 하기도 한다.

선임 개념이 잡히기 전이고 군기가 한창 풀리는 곳이라 기간병들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정해진 시간 외 흡연하거나 PX 음식 반입 중 기간병에게 걸리면 훈육관에게 보고되니 기간병 눈치 열심히 보자.

행정반에서 훈육관이 도저나 로더반 학생장을 부르는 경우 방송이 잘 안들려서 높은확률로 둘다 오거나 서로 바뀌어 온다(...)

뒷산과 붙어 있어서 벌레들이 상당히 많은데, 집유령거미가 상당히 많다. 벌레 뿐만 아니라 멧돼지까지 육안으로 뚜렷하게 보이는 곳까지 내려온다. 생활관 대피 후 훈육관에게 알리자.

2016년 광주소방학교(학교장 성석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2024년 8월 28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분야 신재료·신기술 기반 국방기술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 2010년대까지는 소장이 보임되었다.[2] 보통 육군본부 공병실장, 육군공병학교장, 국방시설본부장 세 자리가 육군 준장 보직이고, 이 중에서 한 자리가 육군 소장 임기제 진급 보직으로 활용된다. 시설본부장 자리가 국직 부대장인 만큼 육군 내에서 공병 소장이 2명 나오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2023년 4월부터 동년 12월까지는 조병윤 국방시설본부장과 고동준 육군본부 공병실장이 모두 육군 소장 게급을 달고 있다만 흔한 경우는 아니다.[3] 구.초등군사반(초군반)[4] 구.고등군사반(고군반)[5] 군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로 졸업 후 부사관을 희망하는 인원들이 오게된다[6] 남수단, 레바논 등 1년에 시행하는 횟수도 없거나 적으며 마찬가지로 인원 수도 10명 내외이다. 파병부대이므로 병사, 부사관, 장교가 한 번에 섞여서 온다.[7] 연수 같은 느낌[8] 음식물을 들고오는지 일일이 훈육관이 체크하지는 않지만, 훈육관실과 생활관이 꽤 가까운 편이니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들은 가져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9]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시기와 육군의 훈련소 시기가 다르고, 훈련병 기간도 다르다. 그래서 자대(해병대에서의 실무)에서 1달 정도 생활하다 특기병 입소날에 맞춰 파견식으로 온다.[10] 해병 공병으로 공병학교를 왔다면 이곳에 있는 동안은 육군 생활방식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육군'공병학교이기 때문에 훈육관, 조교와 교관, 가끔 보이는 부사관과 높으신 분들 등 마주치는 대부분의 상급자들이 육군이기 때문. 경례 구호도 필승이 아닌 충성으로 해야 한다. 단 해병대 부사관은 예외.[11] 해병대에서의 실무[12] 3.1 병의 주특기별 교육 내용[13] 선임조교의 전역예정 혹은 전역에 따라 T.O가 발생하는데 보통 1명이지만 많게는 3명까지도 나온다.(전역 예정이 겹치거나 짧은 기간에 몰리는 경우)[14] 정말 아니다 싶을 수준의 지원자들만 가득할 경우 조교 차출 심의을 취소하고 다음 기수를 기약한다. 뽑아봤자 T.O만 채울 뿐...[15] 조교로 해당 과정의 교육에 직접 참여해야 하기 때문.[16] 대략적으로 뜀걸음,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각 3급 이상[17] 한부모 가정(편부,편모,조손)이라고 해서 문제 되진 않지만 어느정도 감점요인은 되는 듯.[18] 서류를 제출해야 하기에 객관적 지표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주관을 더해 점수를 올리고 내릴 수 있다.[19] 교도중대 현재는 교도이다. ""는 중대보다 크고 대대보다 작은 편성단위이다. 왜 ""로 바뀌었나 짚어보면 아마 중대장의 계급이 소령이어서, 기행부대라서 두 이유로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애매해서 그런지 바로 상위 부대도 연대와 여단 사이의 교육으로 부르는 것 같다. 교육단 아래로는 초급반(하사) 이상의 모든 부사관, 장교과정도 속한 교육대대가 있다.[20] 소대장, 교관과는 달리 지극히 개인적인 면담으로 취조에 가까울 수 있다.[21] 사실 소대장은 선임조교보다 부대에 속한 시간이 짧은 경우도 많고 해당 과정에 갖춰야 할 능력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영향력도 낮고, 교관보다 계급도 한참 아래라서 지원자에 대한 보고만 받는 정도이다. 교관이 새로 부임한 경우 잘 모르기 때문에 선임조교에게 맡기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교관경력 시작과 함께할 손과 발이 되어줄 아주 충직한 조교를 고른다는 마음으로 뽑는 교관도 있다. 교관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교관은 육군교육사령부-육군공병학교-장애물교육대대or시설환경교육대대or공병장비교육대대 소속이고, 조교는 육군교육사령부-육군공병학교-교육지원대(보통 과정별로 나눈다. 예)폭파는 폭파분대, 지뢰는 지뢰분대)소속이므로 교관의 지휘하에 놓여있지 않다.[22] T.0가 1명일 경우[23] 장애물운용(E),(M)과 같은 (구)폭파반, 지뢰반과 같은 전투공병[24] 말번초는 1시간 반이다. 주말의 경우 말전초와 말번초가 1시간 반 근무를 한다.[25] 둘 중 택 1[26] 장성, 나주, 함평, 광주, 고창, 영광 등등[27] Explosive의 E이다. 이전 명칭은 폭파반. 장애물운용(M)과 같이 민원이 들어와서 이름을 바꿨다. 교육과정은 같다.[28] Mine의 M이다. 이전엔 지뢰 설치 및 제거반이었다. 가끔씩 자대생활을 하다가 일병달고오는 공군도있다. 사실 이건 모든 반이 다 있다.[29] 이전엔 '공병장비정비' 였다. 공병장비정비의 경우 12주 과정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등병 생활을 사실상 공병학교에서 마치는 경우도 있어서 자대가서 2-3주 후에 일병을 다는 경우가 꽤 있었다. 15년 초순즈음에 중간에 '부대' 가 들어갔는데, 군의 5계단 정비중 2계단인 '부대정비'를 의미한다. 주로 짧게 공장반이라 부른다.[30] ~2013.04.25[31] 2013.04.25~2013.11[32] 동아대학교[33] 2013.11~2015.11[34] 2015.11~[35] ~2019.11.28[36] ~2021.01.22[37] 2021.01.22~ 2021. 12 .11[38] 과거 공병학교가 김해에 있던 시절에는 해당 부분을 "찬란한 가락국의 옛터전에"로 불렀다.[39] 당연하지만 내부 UDP망으로만 플레이 할 수있다.[40] 15년 8월 기준, 현금을 우편으로 받아도 간부들이 별도로 제제하지는 않았다.[41] PX 자체는 작지 않지만 화목, 단결관 특기병이 수백명 정도 되기 때문에 매우 붐빈다.[42] ex) 모노가타리 시리즈 실제로 팔았었다!!![43] '헐떡고개' 라고 전해진다[44] 특히나 지뢰 매설 훈련장이나 IED 교육장의 경우 육군훈련소 훈련장에 비견될 만큼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 자체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름의 M반의 경우 고생길이 훤히 열린다.[45] 아크릴로 되어있는 거대한 창으로 폭파 현장을 볼 수 있다.[46] 1117공병단 190대대이며 상무대 내부에 있다.[47] 특기병이 모터 그레이더를 운전해 제설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